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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승섭 의원
제목 전주시 프로스포츠 산업 지원・육성에 대하여
일시 제355회 제2차 본회의 2018.12.0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최근 들어 많은 지자체에서 스포츠 마케팅 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 스포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산업은 지역 내 낙후된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 통합, 스포츠 발전, 기반 확충, 지역 인지도 상승 및 이미지 제고, 도시 관광산업 연계 등 다양한 방면에 효과적임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프로스포츠를 이용한 문화 활성화 정책이 급부상하였고, 실제 2002년 한일월드컵 실시 이후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역시 프로스포츠를 통한 도시경제 촉진 및 경쟁력 제고 방안에 주목하여 왔습니다.
전주시 역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와 더불어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축구 도시의 위상을 드높여 왔습니다.
문화 월드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덧입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전주시민의 자긍심을 끌어 올렸던 2017년 FIFA U-20월드컵의 개막경기를 성공리에 잘 치루었고, 자타공인 K리그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전북현대모터스라는 프로축구단을 통하여 K리그 우승 6회, 준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 등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매년 월등한 성적으로 명실공히 국내 축구의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또한 전주성이라 불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각종 국가대표 경기를 비롯하여 큰 이벤트 대회에 있어 항상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전주성만의 축구 문화를 만들어낸 축구도시의 성지로서 그 위상과 가치는 차고 넘쳐왔습니다.
그러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와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전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구단이며 축구도시 전주의 심장터로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라는 프로축구단의 연고지로서 전주와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그렇게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 어린 시민들과 동행했고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전주시는 어떠할까요?
2017년, 2018년 대비 한 경기당 한 해 평균 관중 수를 살펴본다면 2017년 1만 1662명, 2018년 1만 1906명으로 12개 K리그 구단 중 1만 명 이상 평균 유료 관중을 기록한 구단은 서울과 전북이 유일합니다. 올해 총관중 수를 보면 서울이 21만 9746명이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은 AFC 관중 포함 26만 8649명으로 올해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K리그 평균 유료 관중이 5385명임을 감안한다면 월등한 관중 기록이며, 서울과 전주의 인구수가 15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전주의 축구 관람 수는 전국 최고라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관중 현황 역시 한 경기당 평균 8485명의 관중 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축구 관람객 유인도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관계에 있어 매우 인색합니다.
전북현대모터스와 관련 홍보비 지원 현황을 보면 2012년에서 2014년도 3000만 원, 2015년에서 2016년 5000만 원 정도였으며 2017년도 U-20월드컵 개최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듯 하였으나 올해 역시 5000만 원, 내년 예산은 다시 6000만 원으로 감액되었습니다.
홍보내역은 전광판 CF, LED A보드, 중앙배너를 통한 전주시 로고 삽입 정도의 기본적인 홍보 방식에 그치고 있습니다.
포항시 9억 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9억 3000만 원, 전남 광양시가 2억 5000만 원, 순천시가 2억 원 등 2부 리그로 강등된 하위권 성적의 팀인 타 지역 연고구단의 지자체 지원액과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나름 인색하다는 표현을 썼지만 솔직히 전북지역 내에서는 지역연고가 아닌 완주군·진안군이 5000만 원, 고창군·무주군·장수군도 4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현실에서 참으로 부끄러울 수준의 지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불어 현 전주시의 연고구단 지원 측면에서 인색함을 첨가해서 말씀드리자면 K3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 지원 수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주시민구단은 2007년 전주EM이라는 팀으로 창단되어 2013년 전주시민축구단으로 본격적인 K3에 참가한 팀으로 현 대학생 위주로 팀이 꾸려져 있습니다.
작년 전국체전 은메달, 올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유지한 명실공히 전주시민축구단입니다. 하지만 1년에 민간경상사업보조로 올해 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었고, 그나마 다행으로 내년에는 3억 원 정도가 본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도자 인건비, 일부 물품구입비 정도로 예산 지원이 될 뿐, 타 지역 시민구단과 비교할 때 지원액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성시와 김포시의 경우 연간 1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되고 있으며, 대부분 직장경기부로 된 운영 지원 형태를 띠고 있어 그간의 성적이 가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격이라 할 정도입니다.
전주성의 함성으로 1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전주성의 축구 열기가 전주시의 인색한 지원 행태로 인하여 찬물을 붓고 있지 않은지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해야 할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포츠를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 전주시의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전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인색한 지원 방식에 대해 시장님의 솔직한 생각을 말씀해 주시고 프로스포츠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전주시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정기적 만남이나 협의의 방식이 있는지, 전북현대 측에서 요청사항이나 협조사항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지, 향후 이러한 프로구단과 전주시 간에 만남의 시간을 가지실 의향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홍보의 측면에서 매 경기마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언론 집중도는 매우 높은 구단임이 분명합니다. 즉 광범위한 언론 노출이 가능하고 광고성 효과 역시 매우 높음에도 전주시는 이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U-20월드컵 기간에 광고효과를 충분히 보았듯이 전주시의 주력 브랜드 홍보 방식을 적극 개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전주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드론축구사업 역시 이러한 선상에서 집중 적용 가능한 콘텐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드론산업을 융복합한 드론축구는 전주가 세계 속에 종주도시로 펼쳐낼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미래형 스포츠산업입니다.
특히 전주시가 드론축구 경기장 조성, 드론축구단 선수 육성, 드론축구공 시판 등 대외적인 입지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에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은 전북현대와 협업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방안도 충분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프로축구 선수단에 시범 보급 지원하고 비 리그 기간에 홍보위원으로 위촉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리그 기간 내에 경기 하프타임을 활용하여 드론축구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방식을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을 전북현대와 추진한다면 엄청난 홍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북현대의 유소년축구단에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는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면 전주시의 드론축구 사업은 일취월장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전주시를 알리는 홍보 지원 방식의 다양한 노력들은 고유의 영역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장님께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의 프로축구단 지원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드론축구 사업의 아이템들을 시뮬레이션화하여 적용할 수 있는 전북현대를 최대한 활용할 홍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전주시의 입장을 밝혀 주시고 향후 전북현대와 이러한 협의를 진행할 의향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축구 관광 활성화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산업도시가 결코 아닙니다.
경제창출을 위한 영역이 매우 협소한 소비형 도시이며 민선 6기, 7기에 들어선 김승수 시장의 정책기조 역시 산업경제 중심의 도시가 아닌 도시재생과 생태·관광 중심의 전주형 문화경제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의 야심찬 도전인 덕진권역의 뮤지엄밸리 조성과 완산권역의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 평 프로젝트를 통한 세계적인 전통문화 관광지구로 도약이라는 당찬 포부는 모두 정체된 한옥마을 중심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범 전주권역으로 확대해 나가려는 찬란한 전주시대의 완결판일 것입니다.
세계 속의 문화특별시 전주를 꿈꾸는 오늘 우리는, 그리고 미래의 관광인프라는 이제 단계를 밟아가며 준비되고 완성되어 갈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전주의 변화에 적극 공감하고 또 누구보다 잘 되길 염원하며 함께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전주시의 스포츠관광에 대한 관심도와 마인드가 전혀 없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그 상품성이 이미 국내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한 지 오래입니다.
프로축구단의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는 외부의 방문객들이 지역으로 유입되어 숙박을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는 측면에서 그동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꾸준히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대규모 중국, 일본팀의 응원단이 당일 경기만 보고 타 지역으로 이동해 버리는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아시아 각국에 K리그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 요인을 전북현대의 연고지인 전주는 충분히 살려야 합니다. 바로 관광자원으로써 활용이 그 좋은 대안일 것입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가 혼합된 형식으로 예선부터 플레이오프, 조별리그,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는 토너먼트까지 긴 여정을 거치는 대회이고 전체 일정이 무려 10개월 여간 진행되는 매우 큰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방송 관련 판권 역시 메리트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적어도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류라는 문화 콘텐츠와 더불어 전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절히 접목한다면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대규모 해외관광객의 유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축구라는 프로스포츠의 인프라를 지역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숙박, 식사, 관광 등 관광산업의 요소들로 충분히 채워나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일본, 중국, 동아시아권을 겨냥한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늦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영국, 스페인의 축구를 통한 관광 수익 창출은 구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를 포함한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활발하게 활용했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다는 점을 우리는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전북현대의 좋은 성적, 스타플레이어를 갖춘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언제까지 남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당장 이러한 노력들을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구단에 적극 제안하고 프로모션하는 등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합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전북현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을 활용한 해외관중 유치 시책 및 관광패키지 육성지원에 관하여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주시가 프로스포츠구단을 활용한 국내외 체류형 관광상품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화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밝혀 주시고 향후 전담부서 신설의 대응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 활용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3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된 전주시를 대표하는 체육시설입니다.
하지만 많은 타 지역의 월드컵경기장과 같이 2002년 이후 그 활용 방식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고, 또한 부실한 사업수익으로 골머리를 앓아온 것도 사실입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의 활용 방식에 대한 고민에 집중하고자 그간의 지적과 논란에 관해서는 차치하고 본 의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공간 활용에 대하여 말씀드리려 합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현재 시설관리공단 월드컵운영부에서 경기장을 유지관리 하고 골프장을 함께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월드컵경기장의 임대 수익, 대관료 등만으로 연간 15억 정도의 유지관리,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월드컵골프장 등 부대사업을 통하여 적자를 보전하는 구조가 어찌 보면 가장 평이한 관리 방식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월드컵경기장만을 놓고 볼 때 매년 경영 수지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주요시설에 관한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이제 시설 노후화라는 말들로 리모델링 등 재투자 시설로 관리되는 체육시설 대상이 되었으며 적자 보전에 대한 고민 역시 앞으로도 심도 있게 고민되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경기장 내 공간 활용 역시 별다른 목적 없이 단순 공간임대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이 16개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 월드컵사우나, 서바이벌 체험장, 전주푸드공공급식지원센터 등 12개 단체 등에 대부된 정도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어정쩡한 월드컵경기장 운영 관리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초기 월드컵경기장이라는 축구경기장으로서의 목적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이 경기장 외 공간 활용 측면에서 적극 강구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연중 프로리그를 포함한 지속적인 월드컵경기장 대관은 K리그 일정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노후된 경기 관람석, 기타 선수단 이용 시설 등이 전반적인 환경개선 투자가 시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북현대 측에서 매점 등을 임대 운영하고 있음에 따른 경기 관람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안의 리모델링 사업도 시급하며 의자 교체, 다양한 유형의 유료관람석 설치 등 선진 축구경기장의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지원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공간 시설의 활용 측면에서 볼 때 현재 월드컵경기장 내 서바이벌 체험장, 전주푸드공공급식센터 등은 고유의 목적성에 적합하지 못한 시설이라는 비판도 충분히 있어 왔다는 점에서 축구 선진국의 형태를 가미한 축구 관련 전용관으로의 활용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종합적인 월드컵경기장의 활용 방안이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지원 측면으로 집중화되고 변경되는 방식의 고민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현 전주월드컵경기장의 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한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월드컵경기장 내부 공간이 축구 전용 시설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이러한 방식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스포츠는 하나의 문화현상이며 문화상품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깊이 뿌리내려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는 그간 프로스포츠의 역할이 증대되어 왔음에도 어떻게 도시 브랜드라는 가치로 공공영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조차 못 해 왔습니다.
프로축구단의 경우 더욱 그래왔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경영 책임이 구단에 있고 전주시는 월드컵경기장이라는 시설 운영 책임만 있다는 매우 시대착오적인 입장만 있었습니다. 우리가 간과했음은 분명히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도시 전주의 상징이며 심장입니다. 우리에게는 전북현대모터스라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의 연고지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습니다. 전주가 가진 또 하나의 선물이며 자존심입니다.
프로축구단이 있음으로 우리가 갖는 이미지와 지명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명문프로축구단의 보유라는 이점을 전주라는 도시의 상징으로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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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으며 스포츠시설 투자와 대형 이벤트의 지속적인 관리 대응 시책이야말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척도가 될 것이며 축구로 인한 유입되는 관람객들을 위한 시급한 관광패키지 육성 사업은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충분한 관광 브랜드의 가치가 있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해 보여드리며 전주시의 프로스포츠 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지금 이 시간부터 시작했으면 하는 간절함을 끝으로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전주시 프로스포츠 산업 지원・육성에 대하여
일시 제355회 제2차 본회의 2018.12.0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그럼 김승섭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전주시 프로스포츠 산업 지원 및 육성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전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및 전북현대 측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은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K리그 6회 우승과 2회 준우승,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 등 최고의 성적으로 도민과 전주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구도시로서 우리 시 위상 제고와 관광객 1000만 명이 넘는 방문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크게 기여해 왔던 게 사실입니다. 또한 매 시즌 때마다 축구의 열기 속에서 시민 모두에게 큰 기쁨과 축제 분위기를 제공했습니다.
프로축구단에 대해 그간 우리 시 지원 방식은 시정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월드컵경기장 내 전광판 배너 광고와 LED A보드 광고 등의 시정홍보 비용으로 매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수준의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근 완주, 진안, 고창, 익산 등 자치단체와 비슷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광고비 지원 이외에도 구단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북현대의 빅 경기 시에는 시내버스 배차 횟수를 증편하고 경기 홍보를 위해 설치되는 선전탑과 현수기를 게첩할 경우 점용료를 면제 지원해 주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입장권 판매 증진을 위해 시청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시즌권 구매와 지역기업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도 있습니다.
더불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로스포츠 종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된다는 것에 적극 공감합니다. 향후 우리 시 예산 여건 등을 감안하고 구단과 사전 협의해서 홍보 예산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민축구단의 경우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축구선수들이 프로 축구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성적도 우리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만큼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2016년까지 매년 5000만 원씩 지원했던 것을 작년, 그러니까 2017년에는 두 배로 올려서 1억 원, 올해는 2억 원을 지원하였고 내년 2019년에는 또 증액된 3억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향후 전주시민축구단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전북현대 측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그간 상시적인 간담회를 통해서 구단의 요청사항 및 상호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유기적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구단 측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감으로써 지자체와 구단이 함께 상생해서 명실공히 축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현재 프로축구단 지원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드론축구 사업의 아이템들을 시뮬레이션화하여 적용할 수 있는 전북현대구단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개발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드론축구는 탄소와 드론 및 ICT 기술 융복합해서 전주시가 최초로 개발한 미래형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입니다.
현재 전국에 16개 지부 및 유소년팀을 포함해서 무려 220개 팀이 창단되었고 영국,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해외에서도 팀이 창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2025년도에 드론축구 세계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22일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사단법인으로 정식허가 등록되어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향후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을 구축해서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드론축구 마케팅 및 홍보콘텐츠 개발이 다소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전주시 드론축구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드론축구 TV다큐멘터리 및 웹 콘텐츠 제작을 하여 2019년 상반기에 공중파 방송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선수단의 드론축구 홍보위원 위촉에 관한 사항도 몇 차례 추진한 바 있습니다만 프로리그 일정 관계 등의 사유로 지연돼서 리그 종료 이후에 이미 종료가 됐기 때문에 다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5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FIFA U-20월드컵에서도 세계드론레이싱 챔피언 김민찬 선수가 하프타임 시 드론축구 시연을 보인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하프타임 공연 시 드론축구 시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전북현대모터스의 성인 및 유소년 선수들이 드론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클럽하우스에 드론축구 체험장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구단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전북현대모터스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서 드론축구와 전북현대모터스의 다양한 홍보 지원 방식을 발굴해서 전주시의 홍보효과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전주시에서는 드론축구 예비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유소년 드론축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드론축구 아이템을 시뮬레이션화해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적용한 코딩 드론축구가 지난 11월에 개최된 2018코리아드론축구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관내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와 협의해서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전주시는 드론축구 VR과 사용자의 성향까지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인공지능 AI까지 도입해서 온라인에서도 게임으로 드론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을 하겠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시민 레저스포츠로 드론축구를 활성화하고 또 드론축구를 통해서 제조업과 유통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주시의 프로스포츠 구단을 활용한 국내외 체류형 관광 상품화 방안 및 향후 전담부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통신, 방송기술의 발달과 함께 세계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스포츠 관광산업이 전체 관광시장의 14%에 달할 정도로 그 비중은 점점 더 커가고 있습니다.
우리 전주시도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1인자인 전북현대모터스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동남아 국가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스포츠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올해 5월 전주스포츠산업육성지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해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서 올해 6월 스포츠산업 전문가와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 및 하나투어 관계자,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한 프로축구를 통한 관광패키지 육성지원 전문 포럼을 개최해서 사업 타당성을 진단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포럼 결과 해외관광객 유치상품 구성이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전북현대축구단과 현지의 축구 구단과의 직접적 교류를 통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등 대규모 국제경기 시 전주를 방문한 축구 매니아들이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프로스포츠 관광 상품화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체육산업과 스포츠산업팀, 관광산업과 글로벌관광마케팅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서 전담조직 구성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경기장 환경개선에 대한 계획과 월드컵경기장 내부 공간을 축구 전용시설로 활용할 것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로 2001년에 준공된 월드컵경기장은 꾸준한 환경개선 요구가 있었습니다. 2001년도에 준공되어서 지난 U-20월드컵 치르는 2017년까지 한 번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굉장히 낙후된 시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2017년 U-20월드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총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서 전광판 교체, 잔디 교체, 통신시설 및 기자석 정비, 경기장 조명, 음향 그리고 주차장 등의 시설개선을 통해서 나름대로 쾌적한 환경개선을 개선해 오기도 했습니다.
향후 보수 및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북현대구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서 시급한 사항은 긴급하게 그리고 경기장 내 노후시설 교체 및 설치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부분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시설을 보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축구를 하는 선수들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월드컵경기장 내에 설치된 부대시설에는 축구전용 경기장 목적 이외에 서바이벌체험장, 전주푸드공공급식센터 등을 포함해서 총 20개 시설이 입주되어 있습니다.
대전, 수원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보더라도 시민들의 유휴공간 또 수익시설 임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월드컵경기장을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도 하겠지만 축구 전용시설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축구를 하는 선수들과 관람을 하는 우리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경기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 2019년도 예산에 설계용역비를 반영해서 월드컵경기장 동측 하부에 축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K-리그 6회 우승에 빛나는 우리 지역 축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스포츠를 관광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저희가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는 이제 다른 도시를 모방하는 도시가 아닌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끌어가는 스포츠도시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체육산업에 대하여 누구보다 더 깊은 이해와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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