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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윤철 의원
제목 동문거리 가로정비 방안에 관하여
일시 제363회 제2차 본회의 2019.09.05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이어서 동문거리 가로정비 방안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4월 임시회에서 동문거리 가로정비 방안에 대하여 정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내용인즉 전주시에서는 동문예술거리 부활을 위해 쌍방향 통행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양측에 플랜트를 설치해서 보행자를 보호함으로써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문화와 예술거리의 면모를 회복시키고자 했으나 양측 보행로에 무질서한 불법주정차 행위가 만연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뿐더러 기 설치된 플랜트 꽃 박스는 꽃 대신 남천 몇 그루가 듬성듬성 심어진 채 잡초로 덮인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홀짝제 한쪽 면 정차 방안을 제시했었고 아울러 애물단지로 전락된 꽃 박스를 전수 철거하고 깔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차량이 원만히 소통하고 항상 안전하게 확보된 한쪽 보행로를 오가는 방문객들이 여유 있게 거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로 만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보고자 5분발언을 통해 제안했으나 전주시 행정은 잊어버렸는지, 관심이 없는 것인지, 혹여 의욕조차 없는 것인지 꿀 먹은 벙어리마냥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기에 오늘 시장께 직접 질문을 드리는 바입니다.
시장께서는 해당 사안에 관하여 명확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동문거리 가로정비 방안에 관하여
일시 제363회 제2차 본회의 2019.09.05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두 번째, 동문예술거리 부활을 위해 보행 중심의 일방통행 전환과 양측에 꽃 박스를 설치하였으나 홀짝제 한쪽 면 정차 방안을 위해 꽃 박스 철거 등으로 한쪽 보행로를 확보할 것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풍남동·경원동에 이르는 동문 상가 지역은 한때 남부시장, 중앙시장과 더불어서 전주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꼽혔습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약화와 도시 확장 등으로 쇠락기를 거쳤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동문 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한옥마을과 연계한 2009년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사업으로 보행로가 없는 폭 8m 도로를 인도 4.5m, 차도 3.5m로 구분하고 양방통행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여 보행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보행 공간 내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93개의 꽃 박스를 설치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홀짝제 한쪽 면 정차 방안을 위해서는 한쪽 면 노상주차장 설치가 필요합니다만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4조, 그러니까 노상주차장의 구조와 설비기준 제1항3호에 따라서 인도를 제외한 도로의 너비가 6m 이상의 도로여야만 노상주차장 설치가 가능하고 해당 도로의 너비는 3.5m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도로 사정과 당초 동문거리 조성 목적 등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 인도 폭 조정을 통한 홀짝제 노상주차장 설치는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방치된 꽃 박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꽃 박스 관리라든지 주변 관리를 훨씬 더 잘했다면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고요.
상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서 현재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 주차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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