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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양영환 의원
제목 백석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관련하여
일시 제397회 제3차 본회의 2022.12.05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세 번째, 백석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함께하는교회부터 삼천 상수도가압장까지 총연장 1246m를 대상으로 폭 5m, 높이 2m의 콘크리트 수로와 11개소의 수로암거를 설치하는 공사로서 발주처는 농어촌공사였습니다. 해당 구간은 광신프로그레스, 골드클래스 등 아파트 밀집지역과 연계된 구간으로서 평화동의 많은 거주민들이 삼천 천변 산책을 위한 주요 이동통로이며 남원·순창 등 남부지방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로서 하루에 수백 대의 차량과 수많은 시민이 사용할 만큼 교통량이 빈번하고 위험한 곳입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2022년 4월 제390회 5분발언을 통해 추락방지 시설 부재와 암거 높이 문제 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도 5분발언 이후 추락방지 시설인 인도 가드레일은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 문제에 대해서는 전주시에서는 농어촌공사로, 농어촌공사에서는 전주시로 서로 떠넘기는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아직까지도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현장을 한번 가 보십시오. 높이 2m, 폭 5m, 길이 1.3km 구간의 콘크리트 수로에 인명 구조시설이 전무합니다. 사람이 빠지면 자력으로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보고도 깨우치는 바가 전혀 없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또한 사업 구간 내 수로암거는 높이 2m 이상으로 확장된 수로 기능에 영향이 없도록 조정되었으나 난전들로와 교차하는 기존 암거의 경우 높이 조정 없이 기존 2m 이하 그대로 활용되어 최대유량 발생 시 수로 기능 상실은 물론이고 도로 유실 및 인근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와 사무실, 주택 등의 침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이변은 우리와 상관없는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 지역은 불과 2년 전에 집중호우로 전주천이 범람 직전까지 갔던 일을 모두 기억하실 것입니다. "나 있을 때는 괜찮겠지, 설마 넘치겠어!" 이러한 생각으로는 앞으로 닥쳐올 기상이변과 재난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답변자 : 시장 우범기
제목 백석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관련하여
일시 제397회 제3차 본회의 2022.12.05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으로 백석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구간 내 낮은 암거 높이로 인한 침수 우려 등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어촌공사의 평화동 지역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로변 안전 문제와 시민 불편이 제기된다는 의원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수로에 사람이 빠지는 상황을 대비하여 농어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수로 벽에 구명 사다리를 설치하고 구명환과 같은 구명장비 등을 시민들이 쉽게 보이는 장소에 비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난전들로와 교차하는 기존 암거의 경우 높이 조정 없이 기존 2m 이하 그대로 활용되어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수로는 침수 피해를 대비한 통수단면을 고려하여 설치되었으며 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협조 및 협의로 유수 흐름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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