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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사회적경제 정책 연구 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18 조회수 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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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를 통한 변화와 희망 모색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사회적경제 정책 연구 세미나 개최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철)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주시 입법가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가, 행정가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을 개발해내기 위해 열렸으며,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위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9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의원, 관계 공무원 및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건설위원회 김윤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벽두부터 여야가 공통적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례로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입법 발의한 상태”라며 “사회적경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기에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유남희 이사장은 사단법인 전북사회경제포럼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이탈리아의 협동조합과 캐나다의 퀘벡 협동조합 등 몇 가지 해외사례를 들어 지역단위의 특성화된 경제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이나 수익 창출 활동의 활성화를 초월하여 시대적인 사회혁신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형 사회적경제는 전주의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협치 시스템, 유무형의 자원이 맞물려 사회에서 경제·문화적으로 배제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관계복원의 기회를 확대하여 포용하는 사회를 건설해 나가는 경제”라고 정의 내렸다.

이어 전주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TF팀의 임경진 실장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전주형 사회적경제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고용을 통해 경제적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경제활동에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동 빈곤층(working poor)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제도, 서비스, 사회적 관계로부터 배제되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병리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사회적경제의 대두 배경을 말했다.

임 실장은 이어 “사회적경제 도시 전주는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주형 소규모공동체사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도시농업 등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존엄성을 되찾고 활기차고 따뜻한 전주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농협경제연구소 이인우 부연구위원이 전주형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3건의 제정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날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여러 의원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사회적경제에 대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는 듯 보였다. 사회적경제지원단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등 3건의 조례가 전주시의회에서 심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심의 결과는 전주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심의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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