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보도자료

홈으로 > 의회소식 > 보도자료

글보기입니다. 각 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됩니다.
러시아 ‘까레이스키인’에게 한복을 보냅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3-17 조회수 2,044
원본그림보기(새창)
러시아 ‘까레이스키인’에게 한복을 보냅시다.
- 고려인의 날에 한복 없어 애태워...
- 박현규 의장, “한민족 돕는 일에 함께 했으면”

전주시의회 박현규의장이 러시아 이주 고려인인 ‘까레이스키인’들에게 우리 한복 보내기 운동을 제안했다.
박의장은 17일 열린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까레이스키인 대부분은 일제 징용에 끌려가 돌아오지 못하고 정착한 후손들”이라며 “그들은 조국이 그리워 까레이스키의 날에 한복과 태극기를 들고 행사를 하고 있으나 정작 한복이 없어 행사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의장의 이 제안은 최근 러시아 상테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박의장이 이진현 총영사와 교민들과의 만남에서 오는 6월7일 열리는 까레이스키의 날을 앞두고 한복을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는 요청에서 나왔다. 해마다 개최되는 카레이스키인의 날에는 대부분이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한복을 구할 수 없어 색깔이 바랬거나 구식 한복을 입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태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는 까레이스키인들은 중앙아시아를 포함해 모두 53만여명에 이르며 이들은 조국을 그리워하며 한민족임을 잊지 않기 위해 고려인의 날을 정해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박의장은 밝혔다.
박의장은 “한복을 구하기가 어려워 헌 한복이라도 보내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에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며 “전주시의회와 전주시가 발벗고 나서서 한복보내주기 운동을 벌인다면 그들에게 다소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지 않겠느냐”며 이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도 함께 호소했다.
첨부
이전글, 다음글이며,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의 제목을 보여줍니다.
이전글 인문학 도시를 위한 ‘독서동아리활성화’ 간담회
다음글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현장활동 전개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