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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서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15 조회수 1,119
전주시의회가 최근 국정파탄을 몰고 온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15일 “국정파탄 자초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는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에 캄캄한 절망이 가득하고 분노를 넘어선 뜨거운 슬픔이 거리 곳곳 백만의 불꽃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아온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지난 4년간의 박근혜 정권은 이해할 수 없는 국정운영과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으로 국가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무너뜨리고 헬조선이라는 수치스러운 자괴감과 함께 암울한 미래에 대한 절망만 안겨 왔다”고 비난했다.

시의회는 또 “박근혜 정권은 아집과 불통의 정책으로 정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정경유착의 거대한 부패 고리를 양산하여 온갖 특혜와 변칙으로 최순실 일파의 사욕을 채워 왔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뜨거운 민심을 이반하고 자기반성조차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국민의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의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여 즉각 하야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명지 의장은 “66만 전주시민의 뜻을 모아 대통령 하야를 위한 행진을 함께 할 것”이라며, “철저한 검찰 수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혁신을 이루고 5천만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근혜대통령 하야촉구성명서>

“국정파탄 자초한 박근혜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에 캄캄한 절망이 가득하고 분노를 넘어선 뜨거운 슬픔이 거리 곳곳 백만의 불꽃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일컬어지는 국가정권의 사유화는 국정농단을 넘어서 국정파탄에 이른 수준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자존감을 참담할 정도로 짓밟았다.

지난 4년간의 박근혜 정권은 이해할 수 없는 국정운영과 일방통행식 정책추진으로 국가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무너뜨리고, 헬조선이라는 수치스러운 자괴감과 함께 암울한 미래에 대한 절망만 안겨왔다.

세월호의 침몰 당시 변변한 구호조치 한 번 없이 304명의 값진 목숨이 수장되었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던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온 국민이 공포에 떠는 등 정부의 국가 운영능력은 이미 그 믿음과 기대를 상실했다.

또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매장시킨 건국절 논쟁, 국정화 교과서 강행,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와 사드 배치로 이어진 한반도 위기 상황 등 아집과 불통의 정책으로 정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어디 그 뿐인가. 창조경제, 문화융성을 운운하며 국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을 강탈하고 정경유착의 거대한 부패 고리를 양산하여 온갖 특혜와 변칙으로 재벌의 배만 불려주었던 것이다.

가장 기막힌 사실은 이러한 일들이 최순실 일파의 사욕을 채우고 국가의 예산, 인사, 안보, 정책을 세 치 혀끝으로 농단해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뜨거운 민심을 이반하고 자기반성조차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는“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의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고 국정파탄을 자초하여 헌정질서를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의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여 즉각 하야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우리는 66만 전주시민의 뜻을 모아 대통령 하야를 위한 행진을 함께 할 것이며,

철저한 검찰 수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혁신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오천만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6. 11. 15
전주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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