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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전주 자임추모공원 납골당 사태에 대한 조속하고 적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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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OO | 작성일 | 2025-06-10 | 조회수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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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전주 자임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치한 유족 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25년6월4일자 기사)를 통해 알려진 자임추모공원 납골당 사태와 관련하여, 현재 유족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의 대처가 지나치게 늦고 소극적으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A동 1층 납골당의 소유권은 경매를 통해 자임에서 영취산으로 이전되었고, 그에 따른 유골함 관리 권한 문제, 봉안시설 운영 자격 요건 미비, 불법 안치 여부등의 쟁점이 법정 분쟁으로 번졌습니다. 이 와중에 가장 큰 피해자는 고인을 모신 유족들 입니다. 많은 유족들이 이제야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유골함을 이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옮기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옮기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혼란과 불안 속에 방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전주시는 납골당 소유권 이전이 이루어진 지 1년 가까이 지난 후에 올해 5월에서야 뒤 늦게 추가 안치 중단 공문 발송하는 등 매우 늦은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장사법상 봉안시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며, 이미 김포시, 옥천군, 경주시등 유사 사례에서 행정이 신속히 대응한 전례와 비교해도 매우 아쉬운 대응 입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1. 전주시가 유족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태 해결에 나설 것 2. 자임/영취산 간 분쟁으로 인한 추가안치 금지 및 현황 공개 3. 유족과의 정기적인 설명회 또는 공정회를 통한 소통 창구 마련 4. 전주시의 행정감독 소홀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고인의 안식을 위협하는 현 사태는 단순한 재산권 분쟁을 넘어, 유족의 정서와 존엄을 심각히 훼손하는 문제입니다. 행정당국이 더 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신속하고 책임있는대응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영취산에서 출입문을 봉쇄하여 유족들이 들어가지고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사태에 대해서 시의원님 시장님등 적극적인 현안실태 파악하여 조속히 해결 해주시기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유족들 가슴에 한이 맺히고 있습니다. 고인들이 두번죽이는 마음입니다. 시장님 및 시의원님들께서도 다 같은 유족의 마음을 아실 거라 믿습니다. 출입이라도 하루 빨리 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https://www.jjan.kr/article/20250604580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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