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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주 시내 버스 불편 신고 119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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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OO | 작성일 | 2022-11-24 | 조회수 | 285 |
첨부파일 | KakaoTalk_20221123_132925599.jpg | ||||
안녕하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어제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1시 5분부터 27분경까지 전주대 출발 평화동 종점 방면 119번 버스를 탑승했었던 시민입니다 탑승 후 목적지까지 총 20분여 동안 탑승 중이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내리는 시장 구간에서도 기사가 제대로 내리는 걸 확인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출발하고 하차까지 간격이 매우 짧아 사고가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그것에 그치지 않고 기린대로 병무청에서 하차할 때는 한 명이 먼저 빠르게 내리자 곧바로 하차 문을 닫아 버려서 뒤이어 내리려던 승객 두 분이 "기사님 잠시만요"를 외쳤지만 기사분께서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세요"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러시면 안 되죠 기사님"이라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피드백 없었습니다 결국 그분들은 벨을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님 마음대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저는 제가 당한 게 아님에도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몹시 불만스러웠고 평소 버스 기사 분들이 시민들에 대한 직업 정신은 가지고 근무를 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어떤 기사분들은 말합니다 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벨을 누른 후 버스가 멈추면 자리에서 이동하라고 목청껏 말씀을 하기도 하고 탑승 내내 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걸 목도한 이상 자칫 조금만 늦더라도 잠깐만요를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버스 기사님 마음대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릴 수 있으니 무리해서라도 문 앞에 서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기사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무엇이 난폭 운전을 하게 만듭니까? 혹여 이런 상황을 발판으로 발생할 사고를 막으려는 의지는 있습니까? 본인의 가족들이 버스를 탔어도 이렇게 반응하실 겁니까? 전주 시민들은 어떤 기사님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하지만 이런 기사님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은 시민들을 ''안전''하게 모셔 드리는 게 목적이지 ''빨리'' 모셔 드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며 시민들에게 안전을 목적으로 친절히 말씀해 주시는 기사분들도 계십니다 몇몇 친절하신 기사님들이 몇 분의 불쾌한 행동으로 가려지는 게 몹시 안타깝습니다 어제 발생한 119번 버스 기사의 서비스 정신에 대한 개선과 적어도 벨을 눌렀으면 원하는 정거장에서 하차할 수 있고 슬로우 시티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안전한 전주 시내 버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