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02월 07일(화) 14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4시03분 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하여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

○위원장 이기동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전주문화재단 장걸 사무국장께서는 간부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저희 재단에서는 따뜻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문화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서 사업의 통·폐합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문화예술 지원기관으로서 거듭나고자 하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 부탁드리며 올 한 해 더욱 빛나는 의정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저희 문화재단 소속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관 성영근 관장입니다.
  이은혜 경영지원팀장입니다.
  변재선 문화진흥팀장입니다.
  최종길 문화공간운영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 전주문화재단 소관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이번에 이사회 회의를 통해서 3명 더 정원을 늘리기로 결정을 한 건가요? 작년에 저희가 제336회 정례회 때 정원이 11명이어서.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작년 연말에 전통문화관뿐만 아니라 생활문화팀을 그전까지는 TF팀으로 운영을 했는데요. 저희 정책담당 부서와 협의를 해서 정원 증원을 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문화공간 운영 TF팀이 정확하게 역할이 뭐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올 1월부터 무상사용 허가를 득해서 운영을 하게 된 한옥마을의 전주전통문화관에 대한 운영 인력입니다.

서난이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12페이지에 조사기록화 사업 관련해서는 1000만 원은 다 그냥 DB구축 비용으로 들어가는 거죠? 조사분류 및 이런 내용들은 실제 실태조사를 2015년에 했기 때문에 자료는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래서 올해 저희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통 격년 혹은 3년 주기로 변화상을 읽는 것이 합당하다는 판단을 했고요. 현재 전주시 관내에 있는 예술인, 예술단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2007년 이후에 정식으로 이루어진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예술인과 예술인단체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해당 DB를 통해서 수요 혹은 정책 이런 쪽으로 활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2015년 실태조사 할 때는 개개인별로 실태조사만 끝나서 특별히 자료 취합이나 이런 게 전혀 없었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2014년도 말, 15년도 초에 한 것은 개별적으로 자료는 받긴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는 저희가 개인정보의 한계가 있어서 구체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아쉽긴 하네요. 한 번에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니, 이해는 해요. 실태조사가 개인정보 동의하면서 하려면 정확하게 나올 수 없는 부분들도 있으니까.
  알겠습니다. 질의 하나 더 드릴 텐데요.
  우리 저번에 예산심사 할 때 잠깐 얘기 나왔던 시민놀이터는 어떻게 도비 확정은 됐나요? 공모사업은 됐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도비사업이 전혀 없는 걸로 결정이 됐고 그때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어차피 이 사업은 지속되어야 된다고 해서 저희가 문화재단에 7000만 원 예산은 계상해 놓고 그 후에 도에 예산이 확보가 돼서 공모가 이루어지면 응모를 하겠다는데 도에 예산이 지금 없는 걸로.

서난이 위원   그러면 시민놀이터는 직원은 일단 전주문화재단 소속으로 들어가 있고 시민놀이터는 공간사업만 하게 되겠네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그렇습니다. 애초에 생활문화팀에서 시민놀이터를 비롯해서 창작지원센터, 동문길 60 관련해서 관리를 해 왔고 기존에 했던 사업은 저희가 동문예술거리 사업이라고 했지만 거의 공간 중심으로 갔기 때문에 아까 국장 보고에서도 나왔듯이 동문길 예술인들이 40여 명 있습니다.
  그분들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입니다.

서난이 위원   올해에는 그러면 대관사업만 하는 거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 예산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층에 있는 갤러리 그리고 동문길 60, 창작지원센터를 같이 엮어서 무료 대관이나 지역 예술가들이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자체 기획사업은 준비를 하고 있고요. 이 자료상에는 나타나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일부 이월금을 통해서 저희가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서난이 위원   일단 그때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어쨌든 시민놀이터는 대관사업으로만 해도 달에 나가는 월세나 이런 비용은 충분히 충당이 가능하다고 그때 답변하셨는데 그건 가능한가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제가 그렇게 답변을 드린 것 같지는 않고요. 시민놀이터는 저희가 이번에 조금 인상을 했습니다.
  임대 보증금은 좀 인상을 했고 월 사용료 지급 동문길 같은 경우는 임대 보증금으로만 해서 임대료가 없고 동문길 같은 경우는 좀 있는데 예산은 시민놀이터에 들어오는 사용료 수입이 그렇게 많지는, 이용객은 많습니다마는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당은 한다고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서난이 위원   저는 정확하게 기억나는 게 제가 그래서 운영비 어떻게 하냐고 그랬더니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하셨었는데 그 당시에. 왜냐하면 제가 계속 매입이나 전세나 이런 얘기를 했었기 때문에 기억을 하고 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저도 거기 회원인데 그렇게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쨌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를 들어서 임대료에 대한 것은 가능은 한데 인건비까지 충당을 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서난이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의할게요. 19페이지에 저희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이요. 데뷔작품 지원 같은 경우는 예술대학 재학생 이상 지원 가능,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저희가 생각하기에 기초예술 분야가 굉장히 취약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재학 중이거나 막 졸업한 친구들이 본인의 무대 혹은 전시회를 넣을 수 있는 환경이 굉장히 열악해서 이렇게 데뷔와 유망으로 나뉘어 놓은 겁니다.

서난이 위원   저는 데뷔 작품 지원 취지는 굉장히 공감하는데 예술대학 재학생 이상 지원 가능이 오히려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대학을 진학한 친구들만 하는 게 아니라 대학 진학하지 않아도 능력 있고 소질이 있으면 했으면 좋겠다 해서 자격 지원을 조금 완화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거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알겠습니다. 말씀하셨던 부분은 심사를 통해서 해당하는 인력들이 꿈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은 낮추고 심사나 면접 과정에서 잘 걸러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첨언해서 17쪽 같은데 시민놀이터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인데 사업비가 7000만 원이거든요. 그러면 시민놀이터 창작지원센터, 예술창작공간, 여기에 운영비로 이게 다 들어가는 건가요, 아니면 또 남는 게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100% 그쪽에 3개 공간에 투자되는 사업이고요. 그리고 일부 저희가 이월금 중에 2000만 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 2000만 원은 어디로 들어갈 계획이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3개 공간과 동문예술거리를 축으로 하는 기본적인 홍보비, 무료대관 사업, 그리고 예술가 지원사업 이런 쪽에 들어갈 예정이고요. 여기에 적시되어 있는 동문예술학교 운영이나 동문거리협의체, 구체적으로는 적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동문예술장터와 같은 쪽으로 현재 투입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동문예술장터요? 거기는 어떤 내용이죠? 위치는 어디에 있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고 지금 실행계획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동문사거리를 중심으로 해서 한옥마을 주차장 쪽에 있는 동문길 60까지 약 50m 구간이 있습니다. 해당 구간을 많은 예술가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 되어 있는데 시민놀이터, 창작지원센터 이런 기존에 있던 공간에 사업비가 그대로 다 투여가 된다고 하면 계속적으로 해 오던 사업 그냥 유지하는 그런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여유를 부려서라도 그쪽 통로에 어떤 정말 문화예술의 부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을 문화재단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 생각은 들거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서요.

○위원장 이기동   7000만 원이면 그게 다 시민놀이터, 창작지원센터, 창작공간 이리 들어간다고 하면 시민들은 시민놀이터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관광객들이 그쪽으로 이동해 나갈 수 있는 부분도 굉장히 적고요.
  그러면 차라리 이 부분들에 대한 사업비를 조금 줄여서라도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운영해서 아이템을 재단 측에서 만들어 낼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을 창작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류를 만드는 데 있어서 간지가 있잖아요. 저희들 간지 녹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이 문화동행, 문화정책 소관, 예술진흥 소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우리 부서 조직으로 보면 이 내용하고 이 팀별 이름하고 좀 약간씩 틀려요. 이것을 통일시키는 게 낫지 않겠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양해 말씀 좀 드려볼 수 있겠는데요. 왜냐하면 직제를 저희 전주문화재단이나 전주시와의 협력, 혹은 예술단체에서 요구하는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저희 조직이 가지고 있는 팀명하고 100% 매치되기는 사실 쉽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대신 다만 위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부분에 맞춰서 최대한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실질적인 부분들은 틀리더라도 우리 직책에 따른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부서별 이름이 이쪽에 들어가 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또 하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소리문화관에서 우리가 행사를 많이 상설공연이 총 34번이 진행되네요. 그러면서 우리가 현장을 한 번 다녀오면서 김남규 전 의장님도 건의를 했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어떤 무대조명 시설 같은 것을 우리가 상설 전주시 예산으로 그놈을 만들어 보자. 이런 얘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계획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그 부분은 재단 측에서 할 사항은 아니고요. 저희가 일단 예산을 지특 예산에서 시설비를 어느 정도 확보를 해 놓고 금년도에 할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17년도에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위원장 이기동   지금 17년도 예산에 들어가 있는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지특 예산 시설비에 한옥마을 문화시설에 대한 시설비가 일부 확보된 게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1억인가 있는 거 거기에 들어있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아닙니다. 저희가 4억 정도 있고요. 거기에서 문화시설 정비라든지 거기에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알겠습니다.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제교류 지원사업 있는데 이것은 해외단체들이나 이런 예술가들하고 서로 교류하고자 하는 단체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이 1000만 원 어떻게 보면 거기에 비하면 예산은 적은 건데 차라리 적을 바에야 안 세우는 게 나을 것 같고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 그런 어떤 느낌이 있나요? 어떤가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동안 문화재단이 고유목적 사업으로 출연금을 통해서 국제교류 사업을 지원한 바가 없습니다. 다른 보조사업이나 시에서 요청한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올해 시범적으로 저희 재단과 같은 유사한 기관이 먼저 관계를 맺거나 도시 간 협약을 체결하고 거기에 따라서 문화예술인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올해는 시범사업 정도로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기획하고 있는 어떤 사업이 있나요? 어떤 단체가 있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까지 저희가 일본은 그간에 전주시에서 자체적으로 많이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 중국의 항저우가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관련해서 상당히 발전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유럽 쪽과의 문화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적은 편입니다.
  해당 대상지를 두고 현재 고민 중에 있고요. 해당 대상지에 저희와 같은 기관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문화재단 같은 기관이 전주에 올 때 이 사업비를 집행하게 되는 건가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재단 간 협약이 이루어지고 그 재단들이 지역 내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위원장 이기동   재단을 통해서 그래서 올해는 재단을 먼저 찾아서 교류를 시작하겠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 이후에 재단에서 추천되는 사람들이 서로 교류가 이루어지겠다, 이 얘기고만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강동화 위원   7쪽 마을조사사업 올해는 자문위원회에서 11개 동을 선정하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저희가 2월까지 작년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마치고 자문위원, 전문위원 회의를 통해서 11개 동에 대한 선정절차를 밟게 되어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현재 12개 2015년도에 4개 동, 2016년도에 8개 동, 12개 빠지니까 나머지 동 11개 동을 지금 선정하는 거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럼 지금까지 12개 동 했는데 결과물은 다 나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4개 동에 대해서는 현재 나와 있고요. 그리고 작년에 조사한 8개 동에 대해서는 결과보고서 마무리 작업 중에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동별로 조사해서 하는 거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약에 선정되고 나면 관련 동에 위원님들 찾아뵙고 위원님들과 함께 추천을 받기도 하고 해당 추천 대상을 조사하기도 합니다.

강동화 위원   이런 결과물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해야지 4개 동 조사 2015년도에 했다는 건 나와 있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들을 내가 세밀하게 보지 못해서 저기를 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선미촌 문화예술행사 꼭 명칭을 선미촌 그런 저기를 쓸 필요가, 차라리 노송문화예술행사 추진이라든가 이렇게 명칭을 바꿨으면 좋겠는데 꼭 특별히 쓴 어떤 이유라도 있는가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내부적으로 명확하게 사업대상지에 대한 기능 전환을 시도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는데요.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대로 실제로 이 사업이 전개되었을 때 바깥으로 홍보가 되고 이럴 때는 명칭을 개칭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화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받겠습니다.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18페이지요. 국가공모사업 지원인데요.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자는 거죠? 공모사업에 대응하자는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이 사업은 민간단체가 전주시 관내에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은 대체로 시와 도 단위의 공모사업에 천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국가공모 지원사업은 예산 지원의 규모 자체가 다르다 보니까 대부분 엄두를 내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원하는 공모사업이 있다면 전문가를 붙여주고 해당 전문가가 당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거고요.
  저희가 2016년에는 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콘텐츠 지원사업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총 예산 규모는 약 6억 5000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쪽에는 PT 전문가를 저희가 컨설팅 요원으로 파견을 해서 해당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이제 여기에 금액을 보면 설명서에 보면 자부담 지원을 또 얘기를 해요. 장애인 취약계층이 국가공모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자부담 비용도 본인이 직접 해야 되지 않냐라는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자부담이 또 있어서.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최근에 쟁점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예술인의 문화부 사업 중에 매칭비율이 사라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민간에서도 자부담이 사실 허울뿐인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의견들이 많아서요. 이것이 사실은 법적으로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애시당초 자부담 설정이 되어 있는데 그것까지 지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느냐? 이 말씀이신데 그건 저희가 다시 한 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니까요. 뭐냐면 오히려 국가공모사업에서 공모해서 거기서 지원을 받으면 그 지원받는 만큼 그리고 자부담은 자부담할 수 있게끔 내버려두고 오히려 지역에서의 지역공모사업에 더 많은 영역들을 비용 투자를 해서 또 다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부분이거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려도 괜찮을지? 민간단체라고 하더라도 국가공모 지원사업을 하게 될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이 상당히 10억일 경우에는 보통 1억이 넘게 되잖아요. 그럴 때 본인 자부담금 포함해서 타 기관과 연계한 자부담도 사실 가능합니다.

박형배 위원   충분히 가능성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13페이지에 창의뱅크사업이 뭔지 잘 안 떠오르거든요. 어떤 사업을 창의뱅크라고 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혹시 작년에 신문기사를 접해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의경이 1등을 해서 완산경찰서 앞에 아이러브 112라고 하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게 이 공모사업을 통해서 상금도 받고 실현화 자금도 받은 사업인데요.
  시민들이 직접 전주를 고민하게 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되고요. 그중에 일부를 저희가 선발을 하게 됩니다.
  10개팀 정도 1차 선발을 하고 약 3개월 정도 1 대 1 멘토링과 본인들이 선택한 전문가 멘토링을 복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상금과 실현화 자금을 지원하게 되는데요.
  이건 시민들께서 전주를 문화적으로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이 실현화될 수 있도록 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창안학교 같은 그런 개념이겠네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전통문화관의 상설창조단체 올해도 창조단체 공모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올해 진행이 전부 끝났고요. 2개 단체가 전통문화관 공모에 응했고요. 저희가 사전공모를 했고 두 팀 다 괜찮다는 판단이 들어서 도 공모에 두 단체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두 단체 중에 한 단체가 선정이 되었고요. 사업비는 6500 정도 확보를 해서 현재 예측하기로는 55회 전후에 공연이 전통문화관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단체 소개를 대중적인 그러한 단체면 좋겠는데 단체 소개를 간단하게 해 주시죠. 어떤 유형의 단체인지?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러니까 전통문화관이 한벽극장이 가지고 있는 최초가 전통예술 전용극장이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예술단체로 공모를 했고 나니레라고 하는 팀하고 모악이라고 하는 두 팀이 올라왔고요. 최종적으로 나니레라고 하는 팀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나니레가 가지고 있는 기악이나 판소리 부분이 저희가 비상설이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공연을 올리는데 적절하다고 판단이 되었고요.

○위원장 이기동   주로 기악, 판소리네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좀 아쉬운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 전통문화도시 입장에서는 판소리나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전통문화전당이나 전통문화관이나 이 창조공연 단체가 시민들하고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그런 단체가 들어오면 한옥마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거든요. 그런데 전당도 창조단체가 조금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판소리 부분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들도 시민들하고 친해질 수 있는 그런 단체들도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알겠습니다. 내년도 사업 준비할 때는 말씀하신 내용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2개가 들어가도 되지 않아요? 꼭 하나만 해야 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최종 판단은 저희가 하지 않고요. 도 문화재단에서 하게 되는데요. 신청단체가 올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완주, 익산까지 늘었다고 해서 각 시·군별로 전주는 사실 조금 더 많이 배정을 해 준 거고요. 그래서 최종 판단은 도 문화재단에서 하는데 한 공간당 하나 정도밖에 할 수 없는, 그러니까 이게 원래는 최저 8000에서 최대 1억 5000까지 가능한 사업인데 저희가 6500을 받는 건 그만큼 수혜단체가 많아서 예산이 분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나눠서라도 2개가 된다든가 판소리 부분들도 무시를 할 수가 없어서 그런 부분들을 얘기하는 거고요. 그리고 천년포럼인가, 천년전주포럼인가 똑똑사업 있잖아요. 그러한 것들도 지금 분과가 4개 분과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4개 분과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4개 분과에 우리 위원님들이 아직 안 나뉘어져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올해는 우리가 나뉘어서 들어가서 같이 활동할 수 있게 서로 홍보도 해 주시고 행사 있을 때마다 알려 주셔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알겠습니다. 저희가 심의공모 들어가면서 사전에 미리 일정과 해당 분과, 사전에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전주전통문화관 명칭 변경 작년 하반기에 이야기가 나왔는데 진행이 되고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소관은 한옥마을지원과에서 하고 있어서 준비는 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리고 14페이지 보면 팔복예술공장 매입 부분 어떻게?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매입은 지금 저희가 지난해부터 수용절차를 거치고 있고요. 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이달 28일 전북도에서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심의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의결이 되면 60일간 기간을 두고 4월 18일인가에 저희가 만약에 최종 공탁은 4월 28일 정도면 공탁을 걸게 될 것 같고요.
  그분이 수용을 하지 못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도 있고 일단 공탁이 되면 사업은 추진할 수 있다고 그렇게 돼서 하고 있기 때문에 도에서도 어찌 됐든 2월, 늦어도 3월까지는 토지수용위원회에 도에서 심의가 있게 해 달라고 했는데 도에서도 이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검토를 해서 2월 28일 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절차상으로는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마무리되면 알려 주시면 좋겠고요. 개관하기 전까지 마무리가 됐으면.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예, 알겠습니다. 저희도 가급적 그 사장님도 알고는 있습니다마는 이게 수용으로 간다는 절차를 계속 자기도 준비하고 있고 어쨌든 감정을 통해서 나온 가격 이상은 저희가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도 협의매수가 최선이지만 모든 차선의 선택에서 수용절차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정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전주야행에 대해서 2017년도 지금 작년과 같은 형태로 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형태를 바꾸는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답변을 해 줘야 할 것 같아. 그래야 문화재단에서 지금부터 준비를 하죠.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야행은 저희 부서에서 전통문화유산과 업무로 나뉘었습니다마는 저희가 작년에는 어차피 팀을 별도의 문화재단에 야행추진단을 구성을 했고 거기에 직제를 총감독제 밑에 기획팀장 이렇게 했는데 그 위에 총감독과 기획팀장을 하나로 축소를 했습니다.
  해서 구조 시스템을 조금 단순화시켰고 별도 야행추진단에서만 이루어지다 보니까 문화재단과의 교감이 적어서 일단 관련 재단 내의 팀과의 교감, 그리고 함께 협업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시스템을 가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작년에 문화재청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았죠? 그러니까 올해 예산을 더 4억을 또 이렇게 배정받은 것인데 그때 한 시스템과 앞으로 할 시스템이 서로 연결이 되어야지 연결이 안 되어 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조금 작년의 경험을 연속선상에서 봤으면 좋겠는데.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사람 문제는 저희가 공모를 통하고 절차를 거쳐서 가급적이면 그 내용 시스템은 사람은 약간 바뀔 수 있지만 그리고 저희가 갖고 있는 콘텐츠는 기존에 살리고 작년에는 하룻밤 위주로 갔지만 금년도에는 패키지 형식으로 열두 번 정도 형태로 이어진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다음에 장걸 국장한테. 제가 연말에서 연초에 많은 문화인들을 만나니까 국장님, 과장님도 똑같이 들어야 할 내용인데 문화계에서 너무나 전주문화재단이 엄청난 일을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전주문화재단을 통하지 않고는 일을 할 수 없다. 어떠한 문화권력화라는 표현은 조금 빠르고 그래서 동시적으로 갖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을 갖다가 말끔하게 잘 처리해야지 나중에 그것이 오래되면 경직화돼 가지고 끼리끼리 나눠먹는다. 이런 말 시내에서 들어봤어요? 혹시 후배들이나 선배들이나 관련이요?
  저는 자주 들어요. 몰라요, 문화재단 없는 사람들만 만나고 그래서 그런가는 몰라도.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일부 그런 의견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그동안에 했었던 소통 다변화, 혹은 소통 강화를 말씀주신 것처럼 올해는 더욱더 강화하고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일을 특히 공모하는 과정에서 좀 넓게 하고 새로운 신진으로 발굴하고 그래야지 일의 성과위주로 가다 보니까 또 기존에 잘하는 데만 하는 이런 것들이 있어서 조금 그런 부분을 참작을 해서 공모기간을 길게 간다든지 심사를 할 때 조금 창작이라든지 새로운 것에 대해서 가점 제도가 있다든지 뭔가 변화가 있어야지 작년에 너무나 일을 많이 하고 잘한 긍적적인 평가도 있지만 부정적으로 거기 아니면 다 문화재단에다가 손을 뻗쳐야 한다, 힘을 대야 한다, 이런 말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개선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고.
  지금 문화재단이 비정규직 1년 계약, 2년 계약 사람이 많아지면서 마을조사 하다가 1년 재계약하고 거의 3년으로 끝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조직운영 관리, 인사운영 시스템, 그리고 또 이런 것들 그래서 올해 2017년도는 문화재단이 일을 더 많이 할 것도 같아요. 내용적으로 탄력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기존의 인원관리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그분들이 조금은 계약의 문제는 인사문제니까 제가 거기까지는 집행 권한을 전통문화과인가 문화정책과에서 갖고 있기 때문에 말할 수는 없는데 그런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직원들이 수시로 지금 폐공장도 어떤 사람 싹 나가버렸잖아요.
  그런데 칩도 다 갖고 나갔잖아요. 다 꺼놓고 나갔잖아요. 그러면 그게 칩으로 되어 있는 그 칩 자체가 쉽게 말하면 돈이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정확히 말씀드리면 나간 것이 아니고요. 계약이 종료되었고.

김남규 위원   아니, 계약이 돼 있는데 컴퓨터 칩에 있는 내가 이거 사람 실명을 거론할 수도 있어요. 다 갖고 나가버렸잖아. 완전히 너희들 엿먹어라 하는 식으로 감정을 가지고 나갔다 이거죠, 계약은 끝났더라도.
  그런데 컴퓨터 칩에 있는 것이 사실 프로그램이 다 있고 이제까지 한 것이 다 있는데 그런 것을 갖고 나갈 정도로 인사의 소통 마무리를 하더라도 어차피 그 사람이 1년 계약이었다면 그런 것들을 해서 그리고 그것이 법적 위반인가 아닌가? 왜 우리 전주시의 시민의 세금이 들어간 자료를 갖고 나가고 흔적을 지워? 그것은 잘못했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인정했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한 극단적인 예에요. 그렇듯 직원들이 방만해지면서 국장님도 다 손을 못 하는지도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도 다 조직이고 전주시 무형의 자산이다 이거죠. 그런 것 좀 살펴주시고요.
  선미촌예술사업은 그쪽에서 시작했다가 올해 2000만 원 사업을 하는데 이것은 작년에 했던 시범사업 작가한테 계속 맡겨서 이렇게 하는 것인가? 어떻게 하는 건가? 이게 전국적 관심은 많으면서 지속 가능하지 못하고 그래서 이것은 한번 어떻게 하는가 짧게 1분 이내로 답변해 주십시오, 선미촌예술 문화행사. 했으면 할 필요 없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16년에는 저희가 신진예술가 사업과 그다음에 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서 사업을 전개하였고요. 올해는 사회적경제지원단과 협력을 해서 선미촌 기능 전환의 시범운영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공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활용한 일부 레지던스, 그리고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쓰는 그것들이 전시로 연계되는 이런 정도로 설계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레지던스가 어떤 성격의 레지던스예요? 그냥 입주작가 레지던스겠지? 잠을 자고 그런 것은 아니고? 레지던스는 말을 잘써야 하잖아, 알다시피.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입주작가 이렇게 해야지 레지던스는 1박을 하든지 거기서 며칠 동안 머물러야 하잖아, 계약을 해서. 이것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반향은 일으켰는데 관심들은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리고 그게 직업과도 관련이 있을 정도로 해야지 문화예술인들이 거기 가서 한 공간에 세트로 작용하는 이런 거보다는 그래야 그분들이 어떻게 그 말이 좀 그 부분의 경계가 심한데요. 하여튼 그런 부분까지 감안한 작가들을 심사할 때 그런 심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를 종결합니다. 퇴청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민성욱 부집행위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해 주시고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집행위원장 민성욱입니다.
  오늘 원래 이충직 집행위원장님께서 보고를 드려야 되는데 프랑스에 끌레르몽페랑 영화제 초청으로 지금 해외 출타 중이시라 부득이하게 제가 대신 보고드리게 됐습니다.
  먼저 저희 전주국제영화제사무처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장성호 처장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주국제영화제 행정팀장을 맡고 있는 엄은정 팀장입니다.
  그러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방향에 관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안정적으로 전주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저희가 준비에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된 점 먼저 감사 말씀드리고요.
  첫 번째 페이지에 보시면 행사개요.
  전주국제영화제는 항상 4월 마지막 주 목요일, 4월 27일부터 5월 6일 토요일까지 열흘간 개최되게 됩니다.
  총 5개 극장 19개 관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고요. 이번 연도 영화제 슬로건은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작년에 저희가 '자백'이라든지 '그들이 없는 언론'이라든지 이런 문제성 있는 작품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작품들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이 되고 화제가 됨으로 인해서 그런 것들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슬로건을 확정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방향은 아시다시피 항상 전 세계 대한독립영화의 허브역할을 수행을 하고 있고 또 영화제 일상화 프로젝트를 '폴링 인 전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전주 브랜드 가치 및 이미지 강화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연도에서 특히 더 주안점을 둘 점에 관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던 영화 표현의 해방구로서 영화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욱더 정진해 나가는 것으로 저희가 이번에 방점을 두게 되었고요. 그리고 앞으로 20회를 맞이하게 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공간에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영화제 공간 확보에 관한 노력을 더욱더 치중할 생각입니다.
  다음 페이지 전주국제영화제 추진방향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의 경우 전주국제영화제 여러 섹션들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여태까지 월드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40편에서 50편 정도의 영화가 상영이 되어서 너무 많은 작품들이 포지션이 되어 있다 생각이 돼서 이 중에서도 도전적이고 급진적인 영화들을 조금 더 다른 섹션으로 익스펜디드 시네마라든지 이런 명칭을 사용을 할지 해서 저희가 조금 더 분리를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저희가 신인감독 발굴, 그리고 거장 마스터들에 관한 초청, 이들과 영화제 기간 동안에 GV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영화 평론가들을 전주국제영화제로 초청해서 영화제 기간뿐만 아니고 영화제가 끝나고 나서도 이 평론가들, 혹은 기자들을 통해서 계속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들이 회자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많은 분들을 초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주프로젝트마켓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연계를 강화하게 된 점이 이번 영화제의 특징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일 경우 총 1억 원 규모의 전주시네마펀드를 조성했고요.
  외부 자금을 저희가 유치를 해서 5000만 원의 외부 자금, 그리고 전주영화제 예산 5000만 원 해서 1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서 작품들을 선정을 하고 여기서 선정된 작품들이 JCP, 그러니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드는 세 편의 장편 독립영화에 우선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저희가 신경을 써서 메이드 인 전주 순환구조를 구축해서 전주에서 영화가 선정이 되고 제작이 되고 또 배급이 될 수 있는 그런 순환구조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영화 및 지역영화인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전주 지역에서 전주인들에 의해서 혹은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들을 전주의 독립영화협회를 비롯한 여타의 영화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해서 전주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작품들을 저희가 소개를 받아서 전주국제영화제 여러 섹션에 녹아들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있고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행사 공간에 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국제영화제 같은 경우 야외상영을 저희가 하면서 항상 문제가 됐던 것이 추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그냥 그 시기가 춥다 하면 사람들이 의상을 좀 따뜻하게 준비해 와서 영화제를 맞게 되면 견딜 만한 추위이기는 하지만 낮 기온이 거의 20도 가까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아지고 저녁 때 야외상영을 관람하려고 하면 너무나 추워서 영화를 관람할 수 없을 정도의 그런 문제점이 많이 발생했다고 판단해서 이번 야외 행사장은 거대한 돔텐트를 저희가 구축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추위와 우천에 대비할 수 있고 그리고 징검다리 연휴 때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영화라든지 갈라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낮에도 상영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마련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상징적인 공간조성과 각 분야 서비스 공간을 강화하고 행사 공간의 기업 참여를 통한 공간 구성비 절감, 이거는 저희가 돔텐트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해서 어느 스폰서에서 그 돔텐트 건설하는 비용을 5000만 원 정도 투자를 해 주시면 저희가 네이밍을 브랜딩을 홍보해 주는 그런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홍보 분야는 저희가 예산이 넉넉하다면 사실은 홍보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는데 정해진 예산 안에서 홍보를 하다 보니 저희가 항상 비용이 안 들어가는 고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SNS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 홍보에 많이 주력을 하고 있고요. 홍보를 하는 데 있어서 전주를 브랜드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작년부터 JIFF하면 이게 전주인지, 정동진인지, 주문진인지 알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전주IFF라는 그런 브랜드 네이밍을 사용해서 전주를 전면에 내세우고 지속적으로 영화제를 홍보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관객 서비스의 경우는 관객들 편의를 위해서 영화의 거리에 모든 시설들을 집중해서 동선을 간소화하고 관객들이 물품을 보관하고 휴대폰을 충전하고 당일 영화제 정보들을 바로바로 SNS를 통해서 받아 볼 수 있게끔 관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 이벤트 분야를 보시면 지역 내의 공연단체들, 문화단체들과 연계해서 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영화제가 끝나고 '폴링 인 전주'라는 가을 프로그램을 할 때 남부시장 청년몰과 연계해서 좋은 성과를 냈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더욱더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역 문화단체와 협력하고 또 버스킹 공연 같은 경우에는 전주 지역의 여러 밴드들이라든지 재능 있는 젊은 친구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그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퍼포먼스를 하는 그런 공간들을 마련해서 시민들이 극장 안에서 뿐만 아니라 극장 밖에서 다니면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주시민들을 위해서는 야외상영 할인이라든지 그리고 폐막식 무료 초청 같은 작년에 시행을 해서 굉장히 큰 호응을 얻었던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제에서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부정청탁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게스트 서비스 운영 변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태까지는 배지, 그러니까 ID 카드라고 흔히 불리우는 그런 배지를 영화인들, 기자분들, 그리고 관계자분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었는데 이런 것들이 부정청탁 금지법에 따라서 배지를 유료화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정부 쪽 이런 관련 부처에 계속 저희가 문의하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요.
  그래서 초청관리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이런 관리가 잘되도록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 중에 하나가 연휴가 많이 끼고 더군다나 U-20 월드컵 경기가 있어서 저희가 숙소 확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다행히 시와 협조가 잘되고 호텔 업소를 저희 초청팀에서 지속적으로 관계·협력을 하면서 영화제 기간 동안 숙소 확보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저희가 객실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 전주국제영화제 보고를 간단하게 마치고 위원님들 질의 사항 있으시면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돔텐트 전체 설치비용 견적을 혹시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돔텐트와 그 주변의 부스들까지 해서 한 1억 7000만 원 가량됩니다.

서난이 위원   1억 7000 정도인데 5000 정도는 스폰을 받아서 진행을 할 계획이시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렇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난이 위원   그럼 전체 야외 돔텐트 안에 들어가는 좌석이 몇 석 정도 예상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3000석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변수가 있는 게 돔텐트 안에서 필름으로 영사기로 트는 방식도 있고 스크린을 LED로 하는 방식이 있는데 LED가 사실 스크린보다는 비싸지만 공간 확보에는 훨씬 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음 주에 입찰이 나갈 예정인데요. 입찰이 됐을 경우 그 입찰업체와 잘 협의를 해서 어느 정도 비용, 코스트가 올라가지 않는 한 LED도 한 번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LED가 됐을 경우에는 3000석 확보가 가능하고요. LED가 아니라 필름으로 스크린을 튼다 했을 경우에는 이천오륙백 석 이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필름으로 했을 때는 2500, 그리고 LED로 했을 때는 3000석 이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앞에 오픈식하고 야외 세트장으로 꾸미는 이렇게 준비하는 거의 가장 장점이 뭘까요? 사실은 야외 우리가 상영을 하면서도 위원님들이 불편해 하셨던 것도 있었고 영화를 보는 거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실제로 의자가 불편해서 목과 스크린 보는 것도 굉장히 불편해서 사실은 1시간 이상 영화를 보기는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도 계속 야외상영을 하고 실제 이것 때문에 돔까지 설치한다고 하니까 이렇게 하는 거의 가장 큰 장점을 설명해 주세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일단 시민들이 야외상영은 개막식과 폐막식만 하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서 개막식, 폐막식을 저희가 돔을 설치하거나 야외상영장을 꾸미지 않는다면 지금으로써 할 수 있는 방안은 소리문화전당, 혹은 전북대 삼성문화관 이것들을 빌려서 진행을 해야 되는데 그렇다고 보면 동선이 굉장히 힘들어지고 종합경기장으로 가도 마찬가지일 케이스고요.
  그리고 전주시민들이 사실은 많은 관객들이 집객이 돼서 함께 영화를 공유한다는 점에서는 대규모 상영관이 필요한데 지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을 하는 메가박스, CGV라든지 전주시네마타운이라든지 제일 많은 객석 수가 250석, 300석 정도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 대규모 상영관은 꼭 필요하다고 보고 대신 저희가 그 프로그램을 주로 갈라프로그램을 유치해서 감독과 배우들이 와서 영화상영 후 같이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장들을 마련하기 위해서 갈라프로그램을 강화한다면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그런 점들을 조금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난이 위원   아니, 오히려 현실적으로 저희가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얘기할 수 있는 것 레드카펫 하고 끝나버리면 휑해지게 다 나가버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얘기하시는 내용이 과연 이렇게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는 게 가능할지 좀 의문스럽고 날짜로는 정말 특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나 다 껴있고 하니까 그래서 가족관람 위주로 할 때는 오히려 아예 가족끼리 와서 뭔가의 그런 공간배치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할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튼 다른 위원님들과 얘기가 다를 수 있으니까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작년에 동주 같은 경우에는 정말 객석이 만원이 되면서 굉장히 큰 호응을 얻었거든요. 그래서 게스트가 오느냐 안 오느냐에 따라서 그런 분위기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저희가 더욱 주력해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서난이 부위원장님 질의한 부분에 연계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그럼 한국소리문화전당은 몇 석이에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소리문화전당이 1700석 정도.

오정화 위원   처음 민선6기 들어서 개막식, 폐막식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자고 하면서 경기장을 했었고 그 당시에도 시장님이 경기장을 활용하려고 하는 그런 콘셉트를 시험 삼아서 하셨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때도 폐막식 때는 제가 영화 보고 일어나니까 10명도 안 됐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너무 추웠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런데 이쪽으로 옮긴 부분은 또 했는데 폐막식 때 자체도 사람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 작품을 보러 오기 보다 연예인, 배우들을 보러 오거든요. 폐막식 때 시상식하고 따로 했기 때문에 아예 폐막식 시작할 때부터 사람이 없었거든요. 이 부분도 고민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 4월 27일에서 5월 6일이면 동물원 벚꽃 야간개장은 언제 하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아마 그.

오정화 위원   그래서 가족 단위로 이런 야외상영장에서 볼 수 있게 한다면 차라리 벚꽃 야간개장 이때가 5월 5일 어린이날도 끼고 이렇게 하니까 소리문화전당을 차라리 이용하는 게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1억 7000만 원을 들여서 이 돔을 설치하기 보다는, 그러니까 개막식, 폐막식이나 야외상영장은 영화의 거리하고 떨어져 있어도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 개막식을 보고 그 근처에서 영화상영을 보지는 않거든요.
  그것만 보러 왔다가 가는 것이기 때문에 좀 신중하게 검토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야외상영장을 해서 이 좌석을 놓게 되면 층별로 놓지는 않을 거예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층별도 저희가.

오정화 위원   앞 부분은 층별이 아니어서 저희가 정말 고개가 아팠거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고개 아프시죠.

오정화 위원   그래서 좀 신중하게 검토를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오기도 하잖아요. 영상으로 사진들이 많이 나가게 되는데 안내판이나 기타 한글을 사용하는 한글서체를 전주 한글서체가 있어요. 그 서체에 맞춰서 일괄적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제 의견이거든요. 한글서체 자체도 예술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살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작년에 보니까 매표소가 너무 안쪽에 있어요. 그래서 안에까지 들어갔다가 표를 사가지고 다시 영화 보러 나와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매표소가 입구 쪽에 있으면 좋겠다. 그게 한 가지 있었고요. 이따가 또 생각이 나면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위원님 의견 잘 반영을 하겠고요. 야외상영장 같은 경우에 1억 7000이 굉장히 많은 비용처럼 느껴지시는데 사실은 열흘 기간 동안 저희가 사용을 하는 거고 소리문화전당을 빌렸을 경우에는 개막식, 폐막식만 했었는데 하루에 1000만 원 가량이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열흘 동안 빌린다 하면 거기도 1억이 넘어가게 되고요. 그리고 소리문화전당도 그때 여러 공연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희 전주국제영화제에만 열흘을 빌려서 하는 것은 아마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소리문화전당을 사용한다 하면 개막식, 폐막식만 하고 나머지 상영은 못 하는 상황에 놓이게 돼서 영진위에서 평가를 할 때 관객 수, 좌석 수 이런 것들도 꽤 굉장히 많은 포션을 차지해서 하여튼 그런 여러 가지 고려해서 위원님들의 의견 잘 반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열흘 내내 쓰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개막식, 폐막식 야외상영만 활용해도 좋고 동물원 야간개장 같이 겸해서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쪽으로 유도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우리 개막식, 폐막식 다녀온 위원님들의 생각들이 전부 마찬가지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추위도 추위고 3년 전인가는 소리문화전당에서 했었잖아요. 그때 생각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편안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을 생각해 보시고 거기 작년에 주위환경이나 이런 부분들을 보면 상당히 지저분하더라고요. 특히나 무대 설치한 정면 부분들도 가림막이나 이런 부분들도 철물점에서 파는 그늘막 같은 것을 막 이렇게 붙여놓고 그랬는데 그런 걸 보면 국제라는 말을 붙이기가 무색할 정도로 무대 설치나 이런 부분들이 지저분한 것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다 따져봤을 때는 소리문화전당도 굉장히 효율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한테 해야 할지 우리 부위원장님한테 해야 할지 왜 신선장본부에 있다가 영화제가 전통문화국으로 왔는가? 조직 개편이? 이게 중요한 거야. 제가 생각할 때는 그냥 신성장에 있지 왜 이렇게 왔는가? 누가 답변을 해야 할지? 아니, 궁금해서 그래요.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간단하게 제가 말씀드리면 예전에 영화영상산업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김남규 위원   5대 성장 동력이 있는데 거기에 또 5대 성장.

○문화정책과장 김병수   그런데 ICT 업무는 탄소에 그대로 남겨두고 영화영상산업은 어차피 문화와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많은 문화인들이 영화는 문화 쪽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냐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 답변을 들었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문화 쪽에서 어떻게 채용할 것이냐? 이것을 질의하기 위해서 그렇게 먼저 했어요. 부위원장 생각은 문화 쪽에서 어떻게 뭣을 할 것이냐?
  그냥 작년에 돈 있으니까 그대로 해서 매년 했던 관례대로 할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전주문화를 어떻게 흡수해내서 영화 로컬성을 강화할 것이냐? 이 질의를 하려고 제가 그것을 물어본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지금 정도에는 나와 있어야 해. 기획사에다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신성장에 있었을 때는 이렇게 갔는데 전통문화과, 저는 그것이 바람이었어요, 사실은.
  지금 내년에는 몇 해째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올해가 18회입니다.

김남규 위원   18년 하면서 그게 가장 아쉬웠어요. 이제 20년을 향해서 터닝포인트 지점을 가니까 전주의 전통문화와 한국의 영화, 외국의 영화가 어떻게 결합해서 로컬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칸느를 가면 칸느만의 고유한 해변가 이런 것이 있고 베니스영화제 가면 곤도라 타고 물 가면서 이렇게 하는 영화 외적인 것이 있다 이거죠. 그런데 전주는 영화 외적인 것을 살리지 못했어요. 영화와 문화가 따로 놀았다 이거죠.
  그것을 영화제에서 이사회에서는 할 수 없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걸 이제 의회 차원에서 하니까 왜냐하면 우리 전통문화정책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문화재단, 각종 문화단체가 많아서 이런 분들이 전주 5월 영화제에 어떻게 결합해낼 것이냐? 이런 것들을 과장, 국장, 부위원장, 장성호 국장, 다 고민해야 할 거예요.
  그래서 이제 영화가 하나의 단순한 영화제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그때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지고 5월이 되니까 전주는 다르더라. 이것을 낼 때가 되었다 이거지. 그게 국의 바꾼 의미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내 답변에 예, 아니오가 아니라 대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전문가니까. 전문가는 바로 솔루션을 말할 줄 알아요. 나도 바로 솔루션, 대안을 질의할 줄 알잖아요. 질의하는 것도 힘들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위원님 좋은 지적 감사드리고요. 사실 전통문화과로 저희가 왔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그런 지적사항에 관해서 저희도 많이 깊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 사실은 영화제 기간 동안에 영화제가 열리는지 모르고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쪽 청년몰이라든지 한옥마을에서부터 영화의 거리까지 연계될 수 있는 홍보를 지금 저희가 기획을 하고 있고요.

김남규 위원   제가 또 답변을 미리 성질 급하니까 말하겠습니다. 영화제하고 관련 있는 국이 이렇게 온다면 문화정책과가 있고 뒤에 이성원 과장이 하는 관광산업과가 있고 전통문화유산과가 있고요. 한옥마을지원과의 4개 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거지. 국장님 산하로 들어가니까.
  이것은 보이지 않는 행정적 지원이죠. 한옥마을이 오늘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전주시 전체의 모든 과들이 다 협치를 해 줬거든요. 신성장 때는 그것이 참 외로웠어요, 그런 부서들이.
  그런데 전통문화과 와서는 그것이 가능하니까 우리 최락기 국장님 산하 김병수 과장님 다 해서 과가 해서 영화와 어떻게 결합해서 시너지를 최대로 낼까? 이게 이번 18회의 고민거리예요. 장성호 처장님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면서 국장님, 과장님하고 긍적적인 컨퍼런스를 많이 가져야 할 거예요. 이 지적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예,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5개 극장이 어디 어디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메가박스, CGV,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독립영화관, 야외상영장 이렇게.

서난이 위원   아, 야외상영장까지. 이번에는 효자동CGV는 안 하시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서난이 위원   5월 5일 어린이날도 있고 한데 혹시 이거는 그냥 의견인데요. 5개 극장 중에 5월 5일이나 토요일, 일요일 낄 때는 한 관은 그러니까 한 극장은 아예 가족영화관처럼 그냥 가족들이 볼 수 있는 것만 쭉 나열을 할 수 있을까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저희가 프로그램을 한 극장에서 모든 걸 하는 거는 힘들지 몰라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돔극장에서 2회 정도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어린이 프로그램들을 그날만은 조금 더 많이 배치를 해서 각 상영관에서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그런 낮 시간 때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아예 그날은 그 극장에 가면 계속 어린이나 가족관람 영화가 나온다고 하면 사실 동선이나 이런 것들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고 편할 텐데 항상 영화 체크해서 가면 여기 갔다가 이게 솔직히 힘들잖아요. 특히 가족단위로 움직이다 보면 유아들이 있으면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동선을 편하게 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야외상영은 결정이 된 거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서난이 위원   다음 주에 입찰이 될 거라고 얘기하시는 거 보니까.
  예, 알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굉장히 좋은 의견이신데 어린이 영화제 오는 영화들이 다 포맷이 달라서요. 한 극장에 다 할 수 없는 그런 사정도 사실은 있다고 먼저.

서난이 위원   아무튼 최대한 맞춰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왜냐하면 아이들이 올 때 영화 보면 굉장히 집중이 안 돼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거 충분히 감안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우리 작년 슬로건은 뭐였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작년은 봄의 영화도시를 했었습니다. 스프링 인 전주 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굉장히 도전적인 것 같아 가지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작년에 했던 영화제가 어쨌든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굉장히 호응을 많이 얻어서 밀고 가기를 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자원봉사자들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귀한 시간 내서 자원봉사자들이 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힘이 덜 실려서 뭐라고 그럴까 차량 통제를 할 때 통제를 해도 시민들이 그냥 자원봉사자들이 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가고 또 그런 일들이 많이 있어요, 통제가 잘 안 되는 관객들이.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원봉사자들 힘을 실어주는 그게 좀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자원봉사자들이 끼리끼리 모여가지고 자기네들 이야기하고 쉬는 시간도 물론 정해져 있겠죠. 그런데 봉사를 하는 시간은 본인이 전문가라는 그런 의식을 심어줘서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행동을 보고 행사의 질이 결정되잖아요.
  그런 부분을 이번에 자원봉사 교육을 시킬 때 했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여러 가지 영화에 관련된 행사들을 많이 하잖아요. 전주가 교육의 도시니까 영화에 관련된 책과 그 작가들이 발간한 책이나 주제에 맞는 전문적인 책들 같이 전시를 하든지 판매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코너를 만들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의견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성공적인 국제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을 부탁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고 잠깐 쉬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님께서는 간부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해 주시고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입니다.
  평소에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이기동 위원장님,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도 연구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연구원의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김선영 의학소재산업화팀장입니다.
  그다음에 박미자 전략기획팀장입니다.
  허종기 홍보마케팅팀장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20여 건의 정부과제 진행을 통해 지역자원의 기능성 소재개발을 통해 제품개발과 산업화 지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해 기업의 기술이전한 제품이 농림부장관상 수상과 3개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도 인정받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관내의 기업들과 여러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과 생명산업을 융합하여 기능성 식품과 바이오뷰티 사업 등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농생명산업의 싱크탱크로 미래 10년을 새롭게 설계해 가고자 합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4쪽에 외부용역 추진현황을 보면 거의 다 끝난 상태인데 현황을 잘못 뽑은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이게 2016년도 사업 중심으로 진행을 했고요. 대개 2월부터 4월까지 새로운 사업들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목록 부분은 5월 정도 되면 전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차라리 올해 부분들도 여기에다 같이 표를 만들어 주시면 참고되는 게 좋을 텐데 깜짝 놀랄 수 있겠어요. 남아 있는 사업들이 7개 정도밖에는 없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현재 계속되는 사업은 7개 정도가 있고요. 새로운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기획발굴을 하고 있어서 그리고 신청도 같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신경을 더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다음에 맨 마지막에 말씀하신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사업은 100% 시비로 진행되네요? 센터를 어디다가 만드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 연구원에 가지고 있는 공간에다가 그대로 장비구축을 통해서 건물은 새로 올리는 건 없고요. 그 시설을 그대로 활용을 하고 제품개발과 효능평가를 위한 장비 인프라는 구축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기업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들을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국비 확보까지 전반적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작년에 예산 세운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이기동   이런 장비구축에 대한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국비로 해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최근에 국비에서 인프라 구축사업들이 많이 배제가 되고 있다 보니까 그래서 어느 정도 저희가 분위기를 만들고 놓고 국비에 대한 부분들은 확보의 노력을 해야 될 걸로.

○위원장 이기동   연구개발 분야에서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알겠습니다.
  예,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1쪽 한번 보셔봐요. 2009년도에 비빔밥 연구 이게 한 번 2005년도에 했으니까 벌써 12년을 되돌아보면서 지금 네 번째인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제가 네 번째.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평균 3년 만에 한 번씩 교체가 되었다고 보고요. 그래서 제가 항상 출연기관에 팀장, 최고 선생님 같은 유 소장님 같은 분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저는 네 분을 다 겪었죠. 겪은 입장에서 얘기를 할게요.
  그래서 1쪽을 보자 하는 거예요, 다른 내용보다도.
  비빔밥연구센터 만들었다가 5년만에 폐지했고 또 LED했다가 권태호가 또 해서 그때는 말을 잘했죠. 막 LG하고 어디하고 해서 식물공장 얘기했다가 또 6년만에 이렇게 폐지했고 돈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가 아니라 연구소에서 어떤 과제를 수행할 때는 연구는 어떻게 하고 이런 것들을 다 해야 하는데 여기 기록에 다 써 있어요, 나온 것만.
  그리고 한약재 품질반납 2014년도에 했어요. 이거 권태호가 있었을 때요. 제가 이거 평소에도 지적을 했었죠. 한지지원센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수탁운영 했다가 또 반납을 했고 그런 주요 연혁에 다 나와요.
  소장님께서 의욕 차게 새롭게 강소형으로 강하면서 이렇게 나가고 있는데 그 내용을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보여주기식도 아니고 여기는 작은 로켓이 있는 연구기관이에요.
  그리고 2쪽을 한번 봅시다. 농생명R&DB본부에 지금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개 팀이 있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남규 위원   인건비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프로그램비, 연구비는 얼마 있어요, 몇 % 정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연구비는 거의 대부분 외부에서 국비 확보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별회계는 없고요.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게 국비 확보가 1년짜리죠? 3년 연구를 해야 할 것이 있고, 5년 연구해야 할 것이 있고 실험이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그런데 단년도 해 가지고는 성과가 없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국비용역 부분은 1년 과제도 있고 3년 과제도 있고 길은 건 5년 과제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야 농생명 R&D의 팀들이 잘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이거죠. 이게 근본 아닙니까, 사람에 대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기획조정국은 사람이 자주 바뀌어요. 그렇지만 여기는 사람 바뀌는 확률이 어떻게 돼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R&D팀은 그렇게 자주 바뀌고 그러지는 않고요.

김남규 위원   그렇진 않죠. 그러면 다 여기는 분야별로 생물소재, 생화학 쪽하고 화학 쪽하고 또 어디 부분이에요, 대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농화학까지 있습니다. 미래농업 부분은 농화학 부분이고.

김남규 위원   그리고 박사급들은 다 박사급들이겠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팀장들은 다 박사급.

김남규 위원   해외를 갔다 온 연수기관과의 네트워크는 없겠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신소재개발팀장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최근에 들어온 팀장입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말하는 것은 기술연구는 글로벌화되어 있다 그런 것이죠. 국내만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모니터링 단계이고 연구논문을 쓰는 단계인데 해외에 있는 기업체라든지 기업에서 돈도 받아서 하잖아요, 쉽게 말하면.
  그런데 우리는 국비만 받는다는 말이에요. 비즈니스형이 아니다 이거지. 연구형이다 이거죠. 그런데 우리가 시에서 출연기관을 10억 이상 이렇게 될 때는 전주푸드가 됐든 농생명클러스트가 됐든 혁신도시 내의 농기관이 됐든 이런 거하고 다 연계하라고 했는데 따로다 이거죠. 이게 독자적이요.
  그러다 보니까 연구가 융합반응이 안 일어난다 이거지. 요새 융합이 대세라고 보는데 그런 취약점을 가지고 있잖아요. 원장님으로서는 참 조직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그것만 되어서는 안 된다 이거죠.
  잘하는 연구기관은 네트워크를 어떻게 해서 논문실적이나 비즈니스 연결하고 이런 것을 잘하는 거 아니에요? 쉽게 말하면 연구 거간꾼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것들이 조금, 어떻게 보면 그것을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좀 그것이 우려되고 아까 이기동 위원장님이 말했던 바이오뷰티 참 중요하죠. 앞으로 뷰티산업이 시장성이 크니까요. 이런 것도 국내의 어떤 화장품회사 몇 개가 있다고 한다면 그 회사하고 연계가 되어 있어야 이 연구실적이 그리 갈 것 아니에요?
  그래야 바로 지적저작권은 농생명이 가지고 있고 그놈을 갖다가 우리는 팔아먹는 뭐 이렇게 한다든지 그래야 보람 있지 않겠어요? 왜 그러냐면 미나리한다고 해서 뭐 하나 했다가 여기서 자랑했다가 제대로 못 했죠.
  여기서 자랑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쉽게 말하면 정창호 소장 이후에.
  그런데 실용화는 되었냐 이거지, 사업화는 되었냐 이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농생명의 유 소장님은 잘하는데 가시적으로 보이는 스트레스 주는 것이라 내가 말이 참 조심스러운데 시민들은 그것을 보는 거예요.
  출연기관이 그게 힘들어요, 사실은. 나는 그래서 출연기관의 회계감사, 인사 뭐 이런 것이 아니라 정책감사를 통해서 과연 인풋과 아웃풋이 무엇이 나왔는가? 기업 같이 하면 유 소장님 견디겠어요? 유 소장님도 기업에 있어봤지만.
  그래 갖고 연말만 예산서만 잘 넘기면 유 소장님 깔딱깔딱 가잖아요. 표현이 좀 미안해요. 그런데 이제 그러자 이거죠. 그래서 앞에 1쪽에 있는 것을 확 바꿔버리든지.
  자, 미생물 전북대도 있어, 우석대는 뭐 했어, 연계 프로그램을 가지자 이거죠. 다음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 R&D 기능도 이런 거나 마찬가지예요.
  대학하고 전당이 어떻게 R&D 기능을 가지느냐 이렇게 해야죠. 그런데 출연기관은 전혀 대학의 연구원을 우리가 고용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런 것을 비즈니스형으로 내가 말 표현을 잘못했는데 바꿀 수 있는 앞 대가리가 중요하다. 그것이 되지 않고는 아무 사업을 하더라도 외부연구 용역 추진현황에 불구할 뿐이다.
  왜, 우리는 팩트만 보고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보는 계속 일만 2005년도 이후에 지금까지 해올 수밖에 없는 결론을 내린다 이거지. 많은 성과가 있음에도 시민들이나 의회나 행정부가 오는 것이고, 그러니까 재투자를 않는 거예요. 왜, 출연기관끼리 서로 정보문화산업은 막 돈 달라고 아우성이고 여기도 돈 달라고 아우성이고 막 그러거든요. 출연기관끼리 예산 때 보면요.
  그래서 좀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생명 소장님이 오시면서 그런데 조금 부족한 부분을 많이 메꿔야 할 것 같아. 얘기 마치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 다 보탬이 되는 얘기들인데요. 일단 초창기에는 초창기에 맞게 저희 연구원의 신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중심이었던 작업들이 있었다는 걸로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방금 말씀하신 저희는 10년이 넘어가니까 어느 정도의 중심 궤도에 올라가야 되는 사업으로 연결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기업들 같은 거의 대부분 산학연 연계 부분들이 다 국가사업들이 다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들어가 있고 그다음에 저희 연구원이 들어가 있고 대학하고 같이 해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으로써 전체적인 부분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또한 지역기업들이 중심으로 저희가 지역의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큰 사업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서는 한계들이 있었던 부분이 있고요. 올해는 중앙 연구과제들의 부분에 있어서도 물론 기업 중심의 저희가 보탬이 되는 출연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분명히 해야 되겠지만 중앙으로도 진출을 하고 큰 기업들하고도 같이 연계해서 만들어 가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개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두 번째 질의하겠습니다.
  혁신도시에 농생명연구소가 몇 개 진출해 있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농진청 안에 들어있는 7개 기관하고도 연계 프로그램을 같이.

김남규 위원   아니, 몇 개가 있냐고 물어봤지 뭐 어디 한 팩트를 말하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이 와 있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많이 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 연구하고 우리 농생명하고 사실 협약식이라도 하나 했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특별하게 농진청하고도 얘기는 했었는데요. 청 입장에서는 도 수준에다가 MOU를 맞추겠다고.

김남규 위원   요새 미생물이 중요하면 미생물 쪽이라도 자매결연을 하는데 의학소재가 됐으면 의학소재를 농의학소재하고 한다든지 그래서 R&D를 맺어놓고 서로 이렇게 해야 인적교류도 되고 그런 것부터 먼저 해야죠. 수원에 있는 거 다 대한민국에 농생물기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소를 위해서 마치 혁신도시의 농업기관이 다 내려와 있잖아요. 그럼 발 빠르게 그분들하고 해야 할 것 아니에요? 그것은 소장님이 해야 하고 시가 하고 나중에 국회의원들이 해 주고 그런 것 아니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공동연구 개발 부분은 추진하고 있는데요. MOU 부분에 대해서는 협약식과 관련한 부분은 특별하게 치중을 안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김남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마케팅, 전략기획팀이 그런 것을 해야 돼요. 내가 이거 잔소리 같은데 이제는 정치인을 뽑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거예요, 원장님을. 연구하는 사람은 부원장이 다 알아서 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그런 것을 네트워크를 잘하거든. 그래서 큰 덩어리를 가지고 해야죠. 거기에 예산과 인력이 있으니까 그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겠습니다. 좀 위원님들이.

김남규 위원   아니, 우리는 전문성이 없어서 몰라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많이 지적을 해 주셔가지고 홍보마케팅팀장이 새로 들어왔는데요. 허종기 팀장이 기업 경험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말하는 건 홍보마케팅이 아니라니까 그 수장과 수장을 연결시켜서 우리 시장님과 연결시켜서 자꾸 이렇게 해야죠. 우리의 부족한 것을 그 연구능력으로 끌어들이라 이거죠. 국가 출연기관의 예산도 빼다 쓰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마무리해도 되겠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0분 회의중지)
(16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윈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정천섭 센터장님께서는 간부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사 말씀해 주시고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간단하게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천섭입니다.
  보고에 앞서서 저희 임직원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공급식사업부 배소령 실장입니다.
  경영기획실 나영삼 실장입니다.
  오늘 보고는 위원님들께서 좋은 귀한 시간을 주셔서 기본 현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바로 준비한 PPT를 통해서 저희 사업에 대한 소개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전주푸드에 관련돼서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나 의문사항 있으시면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주푸드직매장 월 매출액 추이를 보면 이게 1호점, 2호점, 3호점 다 합쳐져 있는 매출액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위원장 이기동   각 호별로 각 매장별로 매출액이 나와 주고 또 각 호별로 인건비, 운영비, 이런 부분들로 구분해서 자료를 만들어달라 이런 얘기도 했고 그랬는데 통괄적으로 해 버리니까 어떤 판단 기준이나 이런 부분들을 전혀 못 느끼겠어요. 그러면 1개 매장이 운영하기 위해서 적정 매출액이나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나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실제로 각 매장에 근무인력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게 인건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직원 2명에 정산원 네 분, 여섯 분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직원은 몇 급이 근무하느냐에 따라서 약간 인건비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대략적으로 저희가 전체 3개 매장을 운영하는 운영 비용을 따져보니까 인건비로 약 1000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위원장 이기동   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그리고 운영비로 300만 원 정도 해서 약간 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6급이 근무한다든가 아니면 8급이 근무한다고 했을 때 그랬을 경우에 평균적으로 1300만 원 정도 운영비까지 다 포함하면 들어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판단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본 결과로 보면 한 달에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면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1억의 10%가 우리 수익으로 잡히니까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일반 농산물 10%고요. 축산물하고 수산물 이런 것들은 11%를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된다고 하면 3호점 합쳐진 거니까 3억 정도 돼야 되겠다, 이 얘기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하면 각 매장별로 매출액이나 이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파악할 수 있고 그러는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정리해서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거기에서 어려운 매장들은 어디가 어렵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일단 운동장점 같은 경우는 평일에 비해서 토요일, 일요일에 고객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쪽에 있는 체육회관이라든가 수영장이라든가 또는 거기 운동하러 오는 분들에게 많은 홍보들을 집중하고 있는데 운동장점은 토요일, 일요일 매출이 적다라고 하는 부분하고 효자매장 같은 경우에 아시겠지만 완주 로컬푸드하고 비교가 항상 되고 있어서 그쪽은 저희에 비해서 규모가 엄청 크죠. 커서 초반에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다시 이쪽에 조금씩 저희가 완주 로컬푸드 매장보다 가진 장점들이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물건이 저희 게 훨씬 낫습니다.
  완주 같은 경우에 워낙 많은 물량이 팔리다 보니까 소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잘 안 되기도 하고 약간 지저분한 매장 구조도 있고 이래서 저희가 틈새시장 그런 부분들을 노력해서 그래도 작년 12월부터 조금씩 저희 매장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고 매출도 약간씩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좀 더 홍보 강화하고 노력을 한다고 그러면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것들은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각 호점별로 품목별로 매출액도 나와 있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다 나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런 부분들도 자료로 해서 모든 것을 오픈해 가지고 정보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주권에서 들어오고 있는 그런 품목과 각 외지, 전주권 이외에서 들어오는 그러한 품목, 그런 것들도 표기를 해서 오픈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축산 부분 같은 경우는 저희 전주권에는 없을 텐데 어떻게 어디에서 들어오는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전주·완주·김제 축협에서 완주, 전주 다 거기에서 공급하거든요. 그 이유가 전주에는 축산물 많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이 아니면 개인 업자를 쓰고 싶기도 한데 사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개인 업자들이 더 장사를 잘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공공기관을 쓸 수밖에 없고 또 전주·완주·김제 축협이 전주에 근거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주·완주·김제 축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혹시 다른 위원님들 질의사항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더 나가서 보면 우리가 일반 시내에 있는 마트나 나들가게 이런 매장을 활용해서 전주푸드가 그런 데에 들어갈 수 있는 여건들을 마련해 주자, 이런 대안책도 많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저희가 저번에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그 부분은 긍정적으로 많이 검토를 하고 크게 전통시장 문제하고 그다음에 말씀하신 나들가게나 지역의 소상공인들 문제하고 그 문제를 계속적으로 고민해 가고 있는데요. 올해 사업비 예산은 초기에 넣었다가 어떻게 보면 탈락이 된 거죠. 그 사업비를 넣어놨다가.

○위원장 이기동   나들가게에다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그런 지원하는 사업들을 저희가 직접 농산물을 공급해 주고 판매는 그 가게에서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보자 했는데 어떤 애로사항들이 있냐면 실제로 선정을 해야 되잖아요. 그 가게들을, 운영자를.
  그랬을 때 거기서 오는 운영자 선정되고 싶어하는 가게들끼리의 어떤 문제점들, 또 선정하고 안 하고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걱정이 많이 됐었고요. 그래서 우선 시범적으로 저희가 공공급식 하고 있는 것처럼 학교급식은 저희가 그렇게 진행하고 있거든요. 학교급식 업체에 기존 업체들이 납품을 하되 전체 그 업체들을 모아서 협의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협의회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저희한테 모든 거를 다 가져가는 걸로 그렇게 얘기를 한 것처럼 가게들에 대해서도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실험적으로 해 보면서 문제점들을 개선해 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한두 곳을 선정하거나 이렇게 됐을 때 거기에 여러 가지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알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2016년도에 전주푸드 총 사업비 자립률이 몇 % 정도였나요? 10%가 안 되지 않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10%는 좀 더 된다고.

서난이 위원   질의드리는 목적은 46페이지에 우리가 총 사업비의 30% 자립목표가 2017년도의 예상 목표치인데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30%라는 숫자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 너무 불가능할 것 같은데 목표를 이렇게 잡은 것 같아서 현실적인 목표의 가이드라인은 이게 아닌 것 같아서 제가 아까 잠깐 나갔다 온 게 전주푸드플랜 계획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제가 못 찾아가지고 그냥 들어왔는데요. 출연기관이든 민간위탁이든 실제 처음 받을 때는 몇 년도까지 해서 자립률 100% 이런 거를 다 계획을 갖고 오기는 하죠.
  그런데 늘 목표달성을 한 사례가 전무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묻고 싶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어떻게 보면 저희가 30% 목표라고 하는 건 사실 어려운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 저희 총 예산이 15억 7000만 원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30%면 한 4억 5000 정도라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아까 전체 매출의 10%를 수수료로 받는다고 했으니까 45억 원의 전체 매출을 올리면 30%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 올해 매출 목표가 40억 원이거든요. 그런데 공공급식을 진행하다 보니까 충분히 초과해서 저희가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섰고 그래서 충분히 30%는 이번 올해 같은 경우에는 매출 목표 대비했을 때 저희 자립도 30%는 달성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중복일 수도 있는데요. 아니면 제가 못 들었으니까 그럼 전주시랑 전주농협 상생협력 사업으로 우리가 공동용역을 이번 달에 발주를 하게 되는데 이게 지금 과업지시서 이런 거랑은 다 협의가 됐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다 준비해서 다음 주 정도 계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서난이 위원   몇 개월 정도의 용역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3개월 정도.

서난이 위원   그럼 이후에 나오는 용역결과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서로 수용해서 그 결과에 나오는 그런 사업계획을 진행하겠다는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서난이 위원   이거는 사전에 우리가 어떤 결과가 나오든 협의를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인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저는 개인적으로 센터장으로서 생각했던 게 뭐였냐면 사실은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내용을 공개하고 싶고 공개하고 공론화해서 서로 문제점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걸 저는 원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지 않아서 가급적 이번에 용역과제를 통해서 위원님들하고 또 여기에 관련된 농협, 저희 재단, 농가들, 그다음에 전문가들 좀 모아서 이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공론화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실 간곡하게 부탁을 드려서 실제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어떻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그래서 용역과제에도 세 번 이상 포럼을 해야만 된다고 명시를 해 놨거든요. 그래서 그때 위원님들도 모시고 저희 의견도 얘기해 보고 같이 토론해서 가장 합당한 방법이라면 그대로 가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들이 써주는 어떤 결과물보다는 우리 자체적으로 토론하고 고민해서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라는 뜻에서 진행을 하려고 한 거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사실 위원님들도 결과적으로 전주시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전주시가 마련하는 거에 대해서 저는 다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무래도 예산을 투여해서 할 때 상충되는 사업들이 있을 경우에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냐? 그런 문제들의 대안으로 아까 위원장님 잠깐 말씀하신 것처럼 나들가게처럼 내 집 앞에서 바로 좋은 농산물을 사먹을 수 있는 거라면, 그리고 유통망만 우리가 만들어 줘서 그렇게 한다면 사실은 전주푸드의 불편한 점은 그거죠.
  가공품이 없기 때문에 장을 볼 때 먹거리만 사고 다시 또 장을 봐야 되잖아요. 그렇게 하다 보면 맞벌이 부부나 여러 시민들은 거의 이용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요.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좋은 먹거리를 먹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이거는 용역결과를 봐야 될 것 같은데 과업지시서를 저희가 받아볼 수 있을까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서난이 위원   과업지시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그런 자료들 세 가지 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 저희들이 이런 부분들을 누차 말씀을 드리지만 전주푸드에 대한 문제성들을 저희가 상당히 우려되는 게 여기에 대한 미래나 비전이 안 보인다. 어떤 운영에 대한 적자가 계속적으로 누적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이유들은 뭐였냐면 장소를 선정하고 오픈해 나가는 거에 대해서 상당히 장소 선정하는 거에 대한 우려 사항, 아까 PPT로 말씀하실 때는 소외지역에 일부러 장소를 선정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우려를 하는 거죠.
  전주시가 엄청난 투자를 해서 과연 마이너스 적자 운영을 해야 될 것인가? 거기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하니까 저희들이 반대를 많이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전체적인 매출 현황이라든가 품목별로 매출 현황이나 이런 부분들이 정말 저희들하고 오픈이 되고 그래야 어떤 의견이 나뉘어지고 미래를 각자가 걱정해 줄 수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자료를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 우려스러운 것이 우리가 굉장히 소중하고 아껴 쓰는 꽃심이라는 단어를 레스토랑 이름으로 정해 버렸어요. 그렇죠? 집행부랑 다 얘기는 했겠지만 국장님, 괜찮으세요?
  이런 부분들은 일부러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전주정신의 꽃심하면서 꽃심 정할 때도 등심이냐 안심이냐 그런 얘기들도 많이 있었는데 식당 이름으로 꽃심을 정해 버리니까 어떻게 보면 전주의 이미지가 따라간다. 이렇게 돼서 편안해 질 수도 있겠지만 전주정신 꽃심이라는 것은 대단한 단어거든요.
  그런데 거기가 이렇게 레스토랑 이름으로 각 동네마다 꽃심, 꽃심 이렇게 들어가고 전주정신 이야기할 때 또 꽃심 얘기하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 정말 전주정신이 이렇게 돼야 되는 것인지? 참 이거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냥 단순하게 레스토랑 이름으로 꽃심이라는 것은 좋아요. 하지만 이거는 전주정신인데 그렇게 해서 마무리해 주시고 또 운영 상태나 이런 부분들 자료를 받아보고 용역도 보고 하면서 같이 토론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는 방법으로 찾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예,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지금 이 로컬푸드가 일본에서 온 거잖아요. 일본에서 희망제작소, 완주군, 이렇게 해서 왔고 완주군은 성공했다고 보는 게 전주시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일본에서 현재 로컬푸드 매장을 로컬푸드에서 생산되는 품목만 하는 게 아니라 한 매장에서 장보기를 다 할 수 있도록 다른 가공식품까지 같이 지난번에 행복의 경제학할 때 일본에서 오신 전문가께서 그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로컬푸드가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걸 넘어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나가고 있는 추세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도 감안하시고 그리고 또 하나 꼭 매장만 있어서 판매한다고 생각을 하면 안 돼요. 지금 추세는 대형이나 프랜차이즈만 보면 지역의 물류창고도 없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몇 분 안에 다 가정으로 배달해 주거든요.
  이런 부분도 고민을 하셔서 꼭 눈에 보이는 매장만 설치할 것이 아니고 인터넷 주문하면 그 지역에 배달해 줄 수 있는 그런 체제도 검토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고 있는 시스템은 어떻게 보면 이차원적인 시스템이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사차원으로 가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참고해 주시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오태수 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해 주시고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오태수입니다.
  항상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부임한 지 불과 열흘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안팎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보고드리게 된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먼저 보고에 앞서서 저희 전당의 간부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센터사무국 정상택 국장입니다.
  전략기획팀 이영욱 팀장.
  홍보마케팅팀 김민권 팀장.
  경영지원팀 최재형 팀장.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에 임현아 실장.
  역시 한지산업지원센터 디자인개발실에 인미애 실장.
  전통문화창조센터 최용관 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해 2017년도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요업무계획을 유인물 순서대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고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11페이지에 있는 디지털 가상체험 공간 시설 구축이 공모 중 13억 원이라는 건 국비사업 공모가 진행 중이라는 말씀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제가 대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하고 공간은 저희 홍보관 1층에 50평 정도를 활용해서 VR기반 사업을 하는 것으로 공모를 그쪽 부서에서 12월에 신청을 해서 3월 중순에 공모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 공모와 별개로 진흥원에 예산을 세워가지고 전통문화전당에다가 체험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들었거든요, 저번에. 그러니까 이 공모와 상관없이 되든 안 되든 전통문화전당에 시설을 설치하는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제가 알기로는 체험관에서는 유지하고 운영을 하는 것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역할분담을 미래부에 공모를 신청해서 사업을 따오고 그거를 VR기반 구축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까지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하고요. 그다음에 거기 이후의 운영은 전당에서 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공모가 안 돼도 시설을 설치하냐는 얘기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공모가 안 돼도 시설을 설치하는 얘기는 제가 아직 접하지 못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여기는 협의가 안 됐다는 얘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럼 그쪽에서는 공모와 다르게 이미 2017년 예산을 세웠기 때문에 좀 다른 얘기인 것 같고 또 하나는 전통문화 중심 청년창업 공방 같은 경우는 예산이 세워진 게 없을 텐데요. 이거를 7월에 진행한다는 거는 추경에 세워서 진행한다는 얘기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그렇습니다. 저희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공방의 활성화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1층과 2층, 그리고 1층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2층에 나가시는 분들 그 자리를 2층에 공방들이 메워져 있고요. 2층은 지금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칭 전통문화 청년몰이라는 그래서 저희가 제도적으로 풀어나가야 될 숙제들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이거는 임대시설이기 때문에 관련 법규에 의해서 감면이라든가 우선 이런 문제가 해결이 돼야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와 협의를 해야 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준비 과정을 거친다면 추경에 예산 확보를 해서 저희가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올해 운영전략이 언제나 즐겨 찾는 전당을 만들고자 하는데 청년공방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아이디어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청년공방 개념은 징검다리 매장이라고 해 가지고 남부시장 매장에도 있을 텐데요. 좀 중복인 것 같은데 어쨌든 저는 국장님께도 말씀드리고 싶은 게 공간을 다시 조성하고 리모델링하는 방향성이 전반적으로 전당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그러면 도면을 놓고 우리는 1·2·3층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구조를 바꾸고 어떻게 하겠다라는 전체적인 로드맵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기 조금, 여기 조금 지금 이런 식이라면 활성화가 될까요?
  전반적인 그림이 어울릴까요? 전 이게 좀 의심스럽거든요.
  저도 제안한 내용이 있지만 전체적인 그림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저는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데 예산 투여도 로드맵이 없이 "이거 여기에 넣어 볼까요?"하고 공모받아서 넣고 그럼 그다음 우리 홍보관 새로 리모델링한 지가 얼마나 됐죠? 얼마 안 됐어요.
  그런데 타당하지 않으니까 또 활성화가 안 되니까 바꾼다고 하면 계속 그런 식으로 예산이 쓰여지겠죠.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핸드메이드시티 사무실도 여기 들어온다고 하니까 배치를 다시 그림을 보고 조정을 하셔 가지고 큰 틀로 다시 업무보고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일단 새로운 원장님께서 공간활용에 대한 문제, 이 문제도 조직에 대한 컨설팅 문제를 상반기에 할 예정입니다. 그런 문제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충분히 고민하셔 가지고 이게 전당뿐만 아니라 의회도 그렇고 우리 집행부도 그렇고 모두의 숙제예요, 이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는. 그러니까 시간을 갖고 장기적인 그림을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아주 중요한 지적이거든요. 한식창의센터 거기에서도 지금 리모델링해서 홍보관 2층으로 뭐가 하나 들어오죠. 거기다 또 VR체험관이 들어오죠.
  또 이쪽 중간 동에 있는 공간에 또 뭔가 하나가 들어오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서 전당은 전당 나름대로 어떤 역할들을 못 찾아가고 있어요. 그러면 이 전당이 어떤 핸드메이드시티에 대한 개념들을 갖고 간다고 하면 이게 전당이 해야 될 굉장히 중요한 키인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전당이 갖고 가야 할 키. 그러면 핸드메이드시티를 전당이 어떤 키를 쥐고 가려고 하면 전당이 어떤 공간에 거기에 대한 부분들이 들어와 가지고 활성화 있게 찾아나가 줘야 사람들도 오고 와서 뭔 관광도 되고 상품화가 되고 이렇게 되어 가는데 손을 놓고 있고 여기저기 공간을 달라고 하니까 막 내주고 그러다 보면 이게 중구난방 어디로 갈지도 모른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정말 심사숙고해서 이렇게 진행해 주시면 좋겠고 또 한지 쪽으로 보면 제가 관광산업과에서도 얘기했지만 여기에서 보면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8억 정도의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데 닥나무가 항산화 기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 건가요? 증명이 됐나요?
  아시는 분이 말씀해 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전문적인 영역이라 연구개발실장께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연구개발실장 임현아입니다.
  항산화 기능은 1년 차 증명을 하고 있으면서 상품에 대한 기능성 상품, 화장품 쪽으로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닥나무로 인해서 아모레 쪽에서도 미백이나 이런 것으로 기능성 화장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미백 쪽을 벗어난 다른 쪽으로 주름 개선하고 그다음에 미백을 제외한 다른 기능성 세 가지 기능성을 찾아서 1차 연도, 2차 연도, 3차 연도 이렇게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우리 자체기술 개발상품이 되는 건가요? 전주시 자체로?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예, 그렇죠.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되고 하나 더 부탁 말씀을 저번에 드렸던 거 같이 말씀을 드리면 우리 임현아 실장님께서 한지 쪽에 전문가시고 하니까 전국적으로 되어 있는 우리 한지산업에 대해서 상품화되어 있는 그런 상품에 대해서 쭉 리스트를 발굴해서 그중에 우리가 산업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발췌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성원 과장님께도 지난번에 엊그저께 말씀드렸거든요.
  그래서 진짜 산업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업체들을 유치를 하든지 발굴을 해서 우리가 기금을 운영해서라도 그런 기업체를 하나둘씩 키워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되거든요.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다른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님.

오정화 위원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요. 전주 한식온라인 아카이브 구축 콘텐츠 개발 22페이지 보면 전주한식 음식모형 제작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2D 형태의 모형만 제작할 것이 아니고 3D 형태로 모형을 제작하고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그거 앱을 해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간단한 과정을 앱을 설치해서 스마트폰을 대면 그걸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외국인들이 몇 개 언어를 선정해서 그 나라 언어로 바로 통역이 될 수 있는 그게 지금 여기 전주에 있더라고요, 그 기업이.
  그래서 그것들을 외지에서만 활용할 게 아니라 우리 전주에서 이런 부분을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지금 외국의 미국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를 가보면 한국 식당이 많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한인들만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현지에 사는 현지인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한인이 한식당도 열지만 또 그 현지인이 한국 음식 배워가지고 열기도 하는데 전주한식을 전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 만들 때 이왕에 하는 김에 좀 제대로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위원님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요. 작년하고 올해 2월까지 오프라인 아카이브 구축이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작년에 김남규 위원님께서도 제안해 주셨듯이 접근성 용이하고 누구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즐겨 찾을 수 있는 그런 한식 자료실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이 계셔서요.
  여기에 오프라인에서 하지 못하는 요소들을 위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그런 부분들까지 다 담아서 온라인에 반영을 해서 올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없으시면 마무리해도 되겠습니까?

김남규 위원   오 원장님! 저는 3쪽하고 4쪽 문제인데 비전과 추진전략 이 명칭이 한국전통문화전당인데 비전목표, 추진전략 이게 원장님들이 바뀔 때마다 또 바뀐다는 말이에요. 김동철 원장님이 보고했을 때 저희 위원회가 봤을 때는 또 달랐고 그 자료 다 있는데 그래서 아까 정상택 관장님이 조만간 컨설팅을 새로 할 것이다. 이런 말은 했으니까 깊게는 말을 않는데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일반 대중들이 봤을 때 문화재단하고 전당은 무엇이지? 저희 위원들은 압니다. 행정하시는 분들은 알아요.
  문화재단은 문화 발전소로서 많은 정책과 사업을 해내고 전당은 있는 그 한지가 되었든 한옥이 되었든 한식이 되었든 원래 한국적인 거 그런 걸로 출발했는데 이름을 바꾼 것은 전통문화전당으로 하면 국비를 주는 줄 알고 이렇게 바꿨어요. 원래는 한브랜드 뭐라고 했다가 이름 바꾼 네이밍 변경 사례도 있는데 그래서 이 4번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잘못 세우면 사오 년을 멀리 내다보니까 이렇게 갈팡질팡 하더라고요, 원장님의 특색에 따라서.
  그래서 이거 컨설팅할 때 정말 전문가들하고 잘해서 잘했으면 좋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저는.
  그리고 최락기 국장하고 오태수 원장님하고 같이 말하면 핸드메이드시티를 과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컨트롤하고 할 수 있을까? 그 밑에서 하는 용역에서는 할 수 있죠. 그런데 위에서 헤드코치가 잘 알아야, 수석코치가 잘 알아야 방향을 타서 가는데 이게 문제일 것 같아요.
  (이기동 위원장, 서난이 부위원장과 사회 교대)
  제가 작년에 핸드메이드시티 저희 위원회에서 논란 끝에 예산 주고 1년 동안 왜 공백이 있는가? 1년은 아니고 사오 개월 동안 왜 공백이 있는가 쭉 해서 제가 시정질문을 했어요, 시장님 앞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은병수 씨가 은디자인에서 내용적으로 관여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그분처럼 핸드메이드시티 전문가는 없어요, 사실. 그런데 여기에서 컨트롤하는 사람이 그분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행정적, 전당적 어떤 이렇게만 돼 가지고 일이 꼬여가지고 일이 안 풀렸어요. 그 내용 담당자한테 말할 수도 없고 이런 거죠.
  내가 여기서 핸드메이드시티가 전당 외에는 컨트롤 능력이 없다, 코치 능력이 없다, 그런데 선수가 어떻게 뛸 것이냐? 그러니까 선수하고 코치하고 같은 일만 하는 것이죠.
  그리고 왜 그러냐면 이게 전주시에서 겹치는 부서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할 때 컨설팅할 때 잘 좀 해 달라. 이런 말이에요. 내가 이제 오신 분한테 답변을 듣는다는 것은 조금 그렇고.
  그리고 우리 전주시에 한식과가 있어요. 그런데 또 과연 한식창의센터의 전임 국장들이 핸드메이드시티, 한식, 한지는 이제 정착을 잡았으니까 그것은 정착이 되었으니까 어느 정도 그러는데 한식 부분 과연 여기다 넣어야 할까? 왜 그러냐면 문화재단은 일을 넣으면 넣을수록 소화능력이 많이 있는데 전당은 아직도 인력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프레임을 잘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직의 체계, 어떠한 이런 것들을 그런데 과연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 한 예를 들겠어요. 전주대학교에 한식조리학과가 있고 한식재단이 있어요. 두 기관이 항상 갈등을 해요. 그래서 전주시청에 한식계가 있는데 그 한식팀장이 이번에 그리 인사에서 갔잖아요.
  과연 컨트롤을 시루방 때문에 있는 거예요. 아예 시루방을 실용적으로 해 가지고 어떤 실용적으로 나가는 것이 낫지. 시루방 때문에 이것을 갖다가 버전을 크게 넣어 가지고 예산하다 보면 시루방은 실습장이에요.
  그리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만들었던 원래 첫 콘셉트인데 여기서 막 교육을 하고 뭣을 하다가 인건비나 프로그램비가 많이 나가고 원래 관광을 하려고 했던 거예요. 전주음식의 비빔밥이 됐든 8미가 되었든 본말이 전도되는 거예요. 그래서 조금 많이 일을 줄였으면 좋겠다.
  왜 그러냐면 지난 1년을 경험해 보니까 일이 좀 많았어요, 의욕적이고. 그런데 프레임이 안 잡히고 인력 구조가 부족했어요, 저희들이 봤을 때는. 그래서 좀 줄이면서 차분히 갔으면 좋겠다. 일을 많이 해서 성과를 내는 것이 이건 문화재단이 아니거든. 전당은 결과물이 뚜렷이 나와야 되잖아요.
  지금 말하지 않은 2층의 회의기능도 운영하고 저쪽 사무공간에 직원들 부족하지, 임대시설 있지, 또 뭐 리모델링해야지, 자꾸 전주시가 뭣을 갖다 주기만 하는 것을 받지 말라 이거죠.
  그래서 국장님! 이것은 컨트롤 타워를 어차피 할 수밖에 없어요. 전당은 전임 국장님이 저질러 놓은 일이에요, 쉽게 말하면. 조례 만들고 뭐 만들고 저는 그때 사실 반대했어요. 한식창의센터 한지 빼놓고는 다 반대했어요.
  그렇지만 소수 의견이라 어쩔 수 없었고 왜, 일의 과부하가 있더라 이거죠. 다른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1년을 못 버티고 그렇게 되었는데 너무나 부서별 주요기능 이런 것들도 정리를 해 가지고 전당은 문화재단하고 또 달라요. 정책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 및 R&D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막 너무나 많이 사업을 많이 붙이다 보면 직원들이 전문성 있게 못 한다 이거지. 사업은 수행하죠, 일반적, 보편적.
  그런데 전당이 그런 사업만 하면 되겠어요, 출연기관에서요? 출연기관의 취약점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 얘기를 듣고 전당 원장님께서 한번 말씀을 해 주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공감합니다. 제가 부임해서 딱 봐서 느꼈을 때 그거였습니다.
  그래서 요즘 흔히 쓰는 말들이 선택과 집중인데 정말 일들을 너무 많이 하고 있는데 선택적으로 중요한 일들을 내세워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이건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을 혼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여러 가지 좋은 말씀하셨는데 활성화 측면에서도 제가 참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서 아까 전임 원장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활성화, 여러 차례 한옥마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옥마을과 충경로의 단절감 말고 자체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현재 주어지고 있는 예산과 인원과 여건으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일단 거기서 출발하고 그다음에 차근차근 풀어 가보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시적으로 바로 나타나지 않겠지만 작은 거부터 시작해 가지고 일단 전당이 활기 있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부터 우선 보여드리고 그다음부터 차츰차츰 해서 그야말로 아까 시루방 말씀하셨던 것처럼 선택과 집중을 해서 성과를 내보고자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 예를 들겠습니다.
  오태수 원장님한테 온브랜드 사업을 문화재단에서 계속해 왔어요. 그런데 전시 때문에 온브랜드 사업을 그리 옮겨줬어요. 그러다 보니까 무형문화재 전수사업도 같이 따라가야죠. 이거 못 해요, 전당에서.
  다 80만 원 주면서 하는데 온브랜드 사업 문화재단에서 하는 거 넘겨줬지, 전통문화산업 인력산업도 이게 사실은 문화재단에서 했던 사업이에요. 문화재단에서 실패한 사업이나 지속 가능하게 보면 다 전당으로 전임 국장이 이렇게 한 거예요. 전임 국장 떠났으니까 당당하게 이렇게 말하는데 전당이 과부하가 걸린 거예요.
  그래서 이런 걸 정리해 줘야 해요. 어떻게 보면 최 국장님께서 이런 것을 정리를 해 줘야겠더라고. 단위사업으로 문화재단에서 하게 하든지 아니면 단위사업으로 놓아버리든지 전당의 전체 기본핵심 그럼 이게 구조가 잘못되면 일이 과부화가 연말에 또 걸려요.
  나는 그래서 과감히 능력도 없는 왜, 직원들의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 이거지. 그런데 그렇게 못 뽑았어, 처음부터. 직원에 맞게 배치하고 이 사업은 전문성 없는 문화재단이 10년을 하면서 반복하고 실패하고 이렇게 했던 것도 인원의 문제였어요. 인력의 문제였어요. 전문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음식 갖고 말합시다.
  변 누구 하나가 한식창의센터에서 전주시로 왔어. 거기 전문인력 있습니까? 이거 하겠어요?
  시루방 운영하는 실용적으로 나가야 해요. 관광객하고 이렇게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인력하고 사업하고 안 맞아요. 총체적으로 팩트를 내가 얘기하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것을 해야지 너무나 많은 일을 하고 맞지 않은 일을 하고 인력하고 사업하고 맞지 않아요. 제 핵심의 업무보고의 질의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서난이   위원님! 더 충분히 하셔도 되는데.

김남규 위원   아니, 아니에요. 이제 오신 분한테 무슨 답변을 아직 10일뿐 안 됐는데 내가 국장님한테 물어보기도 난처하고 정상택 과장님한테 물어보기도 난처하고 그래서 핸드메이드시티는 국장님! 시정질문 했듯이 전당에서 지금 어떤 분이 하고 있어요? 정상택 과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총괄은 제가 하고 있고요. 핸드메이드팀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밑에 팀이 누구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우리 최용관 팀장이.

김남규 위원   어떤 분이에요?
  전공이 뭐예요?
  (○집행부석에서 - 사학 전공했습니다.)
  사학 전공이요. 저 얘기 뒷말 많이 듣고 있는 사람이요.
  본인의 인격과 능력과 스펙 때문에 내가 말을 안 했어요. 잘못하면 의회에서 갑질한다고 할까 봐. 의외로 많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일이 되게 해야지. 선생님의 행정적인 입장에서만 일을 하고 있더라고. 그러니까 몇 개월 표류하고 계약의 문제가 이렇게 생기고, 내가 뭐 계약을 선생님 말이 맞죠. 그러면 일이 되게 해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나 핸드메이드시티의 그런 능력이 없으면 시가 직접 하라고 내가 시정질문을 한 거예요. 폭폭하고 지켜보다가 누구 제보받은 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그거는 전문성도 곧 다른 지역을 찾아보고.
  앉으세요. 충분히 얘기 들었으니까.
  그래서 오태수 원장님! 직원들의 전문 역량강화가 제일 먼저인 것 같아요. 제가 본 전주에서 18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문화 쪽만 있었는데요.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이에요. 그냥 저 남고산성 가서 체력단력하고 약간 술 한잔 먹고 MT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 유수의 이런 사람 뽑아가지고 전체 교육도 시키고 교육이 안 되어 있는 한 더 이상 전진은 못 해요.
  내년도 연말에도 이것을 벗어나지 못해요. 돈은 있겠죠. 수행기관뿐이 안 된다 이거지. 그런데 전당에 대한 기능은 한국전통문화, 전주 전통문화전당도 아니에요. 그래서 좀 그런 것들을 KBS 총국장도 했고 대한민국의 모든 인적자원을 제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R&D 기능의 예산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해 줘야 할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서 향후 계획에 대한 의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시죠. 왜냐하면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전당에 공모를 해서 오태수 원장님을 선택한 것이니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감히 말씀을 드리면 상당히 외람됩니다마는 그래서 사실은 제가 와서 부임해서 일해 보니까 어쨌든 책임을 제가 지니까 저는 앞으로 욕심 없는 사람이고 그래서 전권을 제가 행사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시 산하기관으로서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간에 중요한 일들은 시와 조율해야 되고 타협해야 되고 대화해야 되고 그래서 그런 문제들이 용이하지 않아서 결국은 아까 염려하신 것처럼 또 계속 이런 형태로 표류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좀 조급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일을 추진하다가 벽에 부딪히게 되면 제 한계를 스스로 느끼게 되고 제가 그만두게 되면 예를 들어서 다른 일이 발생하게 되고 정말 외람된 말씀인데 그래서 그런 문제들도 저는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김남규 위원   그것은 전임의 문화재단의 최태주 국장님이 그런 고민했어요. MBC 출신에 PD 출신이에요. 거기도 의욕 차게 2년을 하다가 중도하차 했어요. 자기가 재임기를 못 채우고 언론인 출신이었어요. 잘할 걸로 생각을 하고 MBC PD 출신이에요.
  그런데 언론인들이 와서 그래서 행정적이고 회계적이고 정책적인 것은 시와 협조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인 비전과 이것은 원장님이 쥐고 있어야 한다. 고집스럽게 밀어붙여야 하거든.
  그래서 시를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겠더라고. 그것이 없으면 시의 출연기관이면서 색깔이 없어져버려. 그래서 원장님은 제가 아까 여러 가지로 부딪힐 수는 없고 회계적인 부분하고 행적적인 부분은 시와 협조를 해야 돼요, 내가 보니까.
  그런데 아까 비전 부분과 전당이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은 고집스럽게 전문성 있게 밀어붙여야겠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아까 원장님 금방 발언한 대로 표류할 수도 있고 본인이 갈등이 들어가면 직원들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있어요. 그래서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그래서 사실은 부임해서 직원들한테 그야말로 적당히 일하지 않고 가겠다고 맹세를 했습니다. 다짐을 받았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우리 국장님이 유연하게 문화 쪽의 전통문화과장님도 있고 국장님도 있고 기획예산과장을 해 가지고 전반을 잘하는 최고의 스타 국장이라 이런 국장님이 있을 때 전당을 업그레이드시켜요. 다른 국장들 오면 이러지 않아요. 그냥 돌아다니지도 않아. 행정적으로만 해요. 그냥 결재만 하고 말아요.
  현장 다니지 예산 알지 전통문화 전반을 잘 아니까 저희 최락기 국장하고 잘 상의해서 하면 합리적인 유통을 할 거예요. 그래서 최 국장님과 같이 상의하면서 하고 기존에 이것은 잘못됐어요. 그래서 업무파악이 제일 중요합니다.
  첫째요, 업무의 지난 원장님이 잘못했던 거, 직원들이 수행을 못 했던 거, 이런 것은 최 국장님하고 해서 정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사안을 3월까지 싹 하고 컨설팅받은 거 종합해 갖고 국장님하고 해서 사오 월에 재정비를 해야 할 것 같아. 그래서 시간을 좀 벌면서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들은 계속하고 신규사업은 조금 딜레이시켜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해 주시죠. 그래서 저희는 최 국장님에 대한 기대가 크니까요. 그렇게 해 주고 지역의 기대감을 오태수 원장님께서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서난이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오정화 위원   작년 하반기에 한지산업지원센터 관련해서 한지 체험하고 전시실 공사를 하신다고 했는데 여기에 안 나와 있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그건 전당의 사업은 아니고 시의 직접사업입니다. 그래서 관광산업과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오정화 위원   그럼 그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과장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그리고 여기 20페이지 보면 올해도 피렌체 수공예 박람회에 참가를 하시는데 작년에 사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참여했던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올해는 참가 계획이나 출품하는 작품이나 이런 것들이 다 계획이 섰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계획이 섰고요. 작년에 꼭 실패라고 보기는 그렇고요. 파악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을 해서 올해 박람회 참가는 실질적이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해서 시와 협력해서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러면 그 계획서하고 기대하는 성과, 참여자 이런 자료를 저한테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예, 알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할게요. 한지로 우리고장 전주 3학년 교과서를 제작해서 보냈어요. 올해는 한지로 상장도 만든다고 하는데 이거는 시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제가 예전에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부탁을 드리는 거예요.
  중간에서 교육청에 전달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과를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우리고장 전주 3-2 교과서가 내용이 최근의 내용들로 많이 개편이 됐거든요. 개정이 된 거예요.
  그런데 그 교과서 맨 뒷면을 보면 2014년 8월 1일 초판 발행하고요. 2016년 8월 1일 발행 이렇게 됐어요. 초판의 내용이 그대로 발행이 되면 발행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초판의 내용과 달리 최근의 내용들이 많이 다시 바뀌었어요. 그러면 개정판이라고 하든지 이게 맞아요.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럼 여기에 있는 내용들이 2014년에 이미 있었다고 될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청에 말씀하셔 가지고 이 부분을 점검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예, 알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이상입니다.

김남규 위원   예, 제가 또 추가로 지금 한식온라인 아카이브 구축 및 콘텐츠 개발 22쪽은 누가 담당해요? 담당이 한번 일어서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한식창의센터의 김은지 연구원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누구?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정상택   김은지 연구원이요.

김남규 위원   김은지 연구원 지금 몇 개월 됐어요? 오신 지, 입사한 지?
  (○집행부석에서 - 4개월 됐습니다.)
  전공이 뭐예요?
  (○집행부석에서 - 외식조리경영학입니다.)
  그럼 전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나왔어요?
  (○집행부석에서 - 예, 맞습니다.)
  지도교수는 누구였어요?
  (○집행부석에서 - 민기홍 교수님.)
  22쪽 한번 봤어요? 업무보고니까 당연히 시의회 오기 전에 봤겠죠.
  이게 하다가 중단되어 있죠?
  22쪽 보면서 얘기해요. 이게 뭐예요? 저한테 설명을 해 줘봐요. 온라인 아카이브.
  실무진을 한번 내가 우리 의회에 와서 직접 해 보는 거예요. 본인이 작성했어요, 전임자가 작성했어요?
  (○집행부석에서 -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한식 현재 오프라인 자료실은 1월까지 공사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고요. 저희가 이후의 사업으로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냐면 저희가 전주음식에 관련된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를.)
  아니, 그러면 내가 질의할게요. 아카이브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은 어떻게 할 거예요? 한 꼭지만 물어볼게요.
  (○집행부석에서 - 저희가 온라인에 해당하는 전문가들을 추후에 전주지역이나 전북대학교나 전주대학교에 있는 도서관에 있는 전문가들을 저희가 1차 연도로 작년에 실무진들을 한 번 협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련해서 올해는 온라인에 해당하는 전문가들을 협의해서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지금 전주 음식모형 제작추진이 1월부터 5월까지 되고 있는데 계약은 되어 있습니까?
  (○집행부석에서 - 현재 일상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상감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형은 어디 치를 갖다 뜨고 있어요? 전라도 김치이야기 이런 거예요? 국립박물관에 있었던 연변 쪽으로 가려고 했던 그것이죠?
  (○집행부석에서 - 예, 작년 5월에 연변으로.)
  지금 예산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죠?
  (○집행부석에서 - 예산은 총 2억입니다.)
  아직 그냥 전혀 발주는 안 했죠?
  (○집행부석에서 - 예, 맞습니다.)
  아카이브 온라인은 제가 최근에 칠팔 년 동안 모은 자료 그대로 다 있어요. 전주한식음식 확대 발굴, 향토음식 발굴 세미나, 향토음식 조리백서, 향토음식만 3개가 있어요.
  전주음식장인 맥 잇기, 2015년 전주음식 명인·명소 발굴, 또 3대 음식가문 있고, 3대 가니까 중복이 있어서 대를 잇는 음식, 이게 다 한식계에서 한 거예요. 제가 이것을 감사를 했죠.
  왜냐하면 이게 온라인 아카이브 전주음식 최근에 이것은 음식창의도시에서 했었어요. 이건 송재복 교수가 또 연말에 급작스럽게 한 거 다 중복되어 있어요. 읽어 봐서 알 거예요, 전공 했으니까. 차 교수가 전공이죠? 차경희 교수.
  (○집행부석에서 - 예, 한식조리학과 교수님입니다.)
  왜 그러냐면 온라인 아카이브가 그런 것이니까 책을 갖다가 구성하는 거예요. 온라인상에 이거 다 PDF를 깔아주는 거 아니에요? 이거 싹 알고 있어야 돼요. 전주시에서 나온 최근에 5년 동안 나온 자료예요. 그 전 자료도 갖고 있고 음식 DNA부터 해 가지고 그런데 시하고 이것하고 따로 놀아, 전당은.
  오태수 원장님! 그래서 과연 이게 수행능력이 있는가 없는가를 실험하려고 하는 거예요, 답답해서.
  그러니까 그런 것이요. 본 위원이 자료를 10년 치를 다 가지고 있어서 다 읽었어요. 어디가 중복되었고 어디를 베껴 썼고 감사하면 머리 아프게 생겨서 내가 다 지워버렸어요. 국장님, 과장님 얘기만 하고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 말라고.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그래서 내가 학위가 어디고 전공이 어디고 지도교수가 어딘가? 그런 컨트롤 능력이.
  왜, 지도교수, 학위를 말한 것은 인적 네트워크를 알려고 그러는 거예요. 이 사람이 어디 대학을 어디 나오면 어느 정도 그러면 이분이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그냥 옛날에 전주시에서 했던 자료를 갖다가 복사해 놓고 사람만 바꿔서 이렇게 해서 온라인상으로 퍼트리는 것인가? 이 자료를 갖고 PDF 재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행능력이 없어. 내가 무시하는 것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없다고 해 봐요. 이런 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이미 다 해 놓은 것도 버전으로 갈 수 없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
  그래서 직원의 역량강화에 대해서 한 팩트를 제가 오태수 원장님, 지적이 아니죠. 한지 쪽은 그래도 연혁이 쌓이면서 많이 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농생물부터 해 가지고 꽤 진행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한지는 계속 표류하고 있어요. 제가 의원 18년 동안 제일 어려운 부분을 말하면 음식 부분이에요.
  음식 부분이 정말 힘들어요. 정답도 없고 로드맵도 없고 먹는 것 하나 있지 기록하는 거 있지 아카이브부터 해 가지고 정말 힘들어요. 비빔밥 축제부터 해 가지고요, 음식이 제일 힘들더라고요.
  누가 뭐 해답도 없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이렇게 가고 저렇게 되면 저렇게 가더라 이거죠. 그런데 시가 생각하는 건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공부 좀 많이 하시고요. 이런 책 다 봐 가지고 다 읽고 지도교수님 찾아 다니고 또 주변분들 모아가지고 했을 때만 한식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이 되고 지금 시루방 사업하고 있어요?
  (○집행부석에서 - 예, 하고 있습니다.)
  시루방 사람 모집하는 것은 몇 대 몇 정도 돼요? 4개월 동안 해 보니까 한 4 대 1 돼요? 한 번도 모집을 안 했어요?
  (○집행부석에서 - 아니요. 작년에는 위촉직으로 근무해 왔기 때문에.)
  작년 평균 4 대 1이었어요. 본 위원이 다 자료조사 하니까.
  그래서 비빔밥 있고 10미 있고 전통 폐백하고 뭐했죠? 이것도 잘 선정하라고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것은 없어. 관광객을 상대로 시루방을 만든 거예요. 관광객 서울에서 음식체험 하라고 그래야 우리가 김치 그것하고 연관이 되잖아요. 우리가 김치 최락기 국장님이 지금 50억짜리 하려고 하는 것하고.
  그런데 그냥 시민내부용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거죠. 그것은 저기 전통문화관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전주대에서 할 일이고 그 배율을 갖다가 관광객 비중을 높여가야 하는데 관광객은 하나도 없어요. 모객해 가지고 비빔밥 축제 기간이라도 하든지 아니면 일상적으로 하든지 그래야죠.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서난이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하세요.

오정화 위원   핸드메이드거리 조성 관련해서 어제 제가 한옥마을도 어떤 지구로 지정이 되어 있냐라고 질의를 했을 때 국장님께서 "그렇다."라고 대답을 하셨어요. 한옥마을 보존지구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거기 안에 그걸 보고 뭐라고 하죠. 품목이 들어가는 게 시에서 그걸 사전에 어떤 품목이 몇 개 정도 들어가는지 이런 것들을 정의해 놨냐라고 물어봤을 때 "그런 부분은 안 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핸드메이드거리 조성을 할 때 시에서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매장 간에 어떤 제품들이 들어가는지 이런 것도 다 계획을 세우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아직 핸드메이드거리에 관한 거는 초기 과정이 아니고 핸드메이드거리 조성은 중장기 플랜입니다.
  그 부분은 중장기 플랜이기 때문에 지금 핸드메이드 시범사업을 통해서 가져가는 것은 사실은 우리 전 시민들한테 기존에 이런 인프라들이 잘 구축이 되는데 이런 것들을 잘 결집하거나 체계적으로 모으거나 하는 이런 과정들을 못 했죠, 전주시가.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전부 모으는 작업들을 하고 있고 핸드메이드가 어떤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시민들한테 빠르게 확산시키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핸드메이드시티 주관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운영해서 "아, 이게 핸드메이드구나. 핸드메이드 유형이 어떻고 이런 거구나." 이런 것들을 인식을 시키는 게 중요하고요. 그렇게 하다 보면 각 권역별로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 그다음에 어느 정도 전문성을 띤 작가들 이런 부분들이 다 참여를 하고 이게 핸드메이드시티구나, 핸드메이드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올해는 그런 과정이 시범적인 성격을 띠고 간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러면 핸드메이드거리를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하는 부분은 조금 중장기 과제인데 저희가 핸드메이드 권역을 일단 한옥마을에 공방들이 많이 있으니까 한옥마을이 어떻게 보면 코어 역할을 하는 거죠.
  공예품 전시관을 중심으로 해서 그 코어 역할을 코어가 각 권역별로 쭉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이후에 진행되어야 할 그런 플랜인데 그 외부로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이 부분이 한옥마을 중심으로 해서 구도심 그다음에 이쪽 송천동이라든가 저쪽 신시가지라든가 이쪽 아중리 권역 이런 식으로 확산을 시켜나가려고 하는 게 저희 큰 로드맵이에요.
  그런데 그중에 거리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게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그 거리를 어디로 할 거냐라고 하는 것을 저희가 진행을 해 가면서 하다 보면 어떤 거점이 점으로 연결된 것들이 쭉 선으로 연결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하는 것을 지금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거기에 들어오는 아까 말씀하셨던 입점이 가능한 그런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어떤 것이 있냐라고 하는 것은 큰 틀에서 보면 범주가 10개 유형 이렇게 된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이를테면 한지로 특화해서 갈 건지 금속으로 특화해서 갈 건지 하는 것은 이후에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아마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거리를 어느 거점을 딱 찍어서 고민을 해 보지 않았고요.
  그냥 큰 틀에서 보면 한옥마을에도 어느 정도 골목에 그런 것들이 오밀조밀 하게 체계화해서 갔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핵심 구도심 쪽에 선미촌 쪽에 빈집 매입하고 이렇게 하면 이런 쪽에 더 좋은 거점으로 갈 수 있고 그다음에 프리마켓들이 각 지역에 형성돼 있어요.
  그래서 프리마켓을 참여하는 작가들하고 지역과 연계해서 하는 그런 부분까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횡설수설 했는데요. 거리에 관한 거는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셨으면.

오정화 위원   국장님 말씀에 의하면 아직 특화거리를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제가 이해가 되는데 시민들은 어느 지역이라는 걸 알고 이미 땅값이 올랐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아, 그래요?

오정화 위원   예, 그래서 전주시장님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게 어느 지역이 개발이 되면 근처에 땅값이 올라서 문제가 되는 것들을 미리 방지하겠다. 캠페인도 하고 하는데 지금 핸드메이드거리가 어디라고 시민들이 많이 알고 있어요. 그러면서 땅값이 많이 올랐다.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시의 입장에서는 아직 결정도 안 됐는데 이런 부분이 있어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된 다음에 이런 것들을 보도자료를 내든지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자생적으로 시민들이 뭘 해서 일어나서 이게 특화가 되거나 상품화가 되는 경우가 있고 하나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의도적으로 계획하에 만들어 내는 거리가 있잖아요. 그런데 아직 그것도 결정을 안 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저희 시 입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이렇게 핸드메이드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은 아직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요. 이미 상당히 붐업이 되면 그런 작가들이나 이런 분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서학동 예술촌처럼 그런 작가들이나 이런 분들이 스스로 결집해서 모아지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고 그런 것들이 먼 훗날 자생력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한 예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동문예술거리가 이를테면 공적 자본을 투입해 가지고 한 건데 사실은 취지 자체는 너무 좋았는데 저희가 접근방식이나 일을 진행하는 방법에 있어서 조금 시행착오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제가 과정에 참여한 담당 실무자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시가 계획적으로 가는 것은 상당한 고민을 하고 접근을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신중하게 검토를 하시면 좋겠고 서학동 같은 경우는 자생적으로 생겨서 시에서 같이 손잡고 하려고 하는 경우잖아요. 그리고 이번 행사가 끝나고 나면 원도심 쪽에 핸드메이드거리를 조성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걸 계획적으로 하게 된다면 어느 위치에 어떤 매장이 들어 올 것인지를 계획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당연하죠. 그렇게 시에서 거리를 조성하는데 시에서 개입을 해 가지고 계획적으로 만약에 거리를 조성한다라고 하면 처음부터 입안 단계부터 철저하게 그런 부분은 선별해서 계획이 되어야 될 거라고 보고요. 지금은 그런 거보다는 어떤 점 단위로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동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지금 입장에서는 해야 될 단계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래서 한옥마을처럼 실패하지 않고 위치에 어떤 품목이 들어가고 몇 개 이상 들어오면 안 되고 이런 것들도 명확하게 해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서난이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남규 위원   오태수 원장님! 제가 핸드메이드시티 대구도 다 가보고 빨간구두 축제 거기까지 다 다녀왔어요. 거기는 양화점하고 가죽으로 해 갖고 마을기업 형태로 다 외국에 수출을 하더라고요. 성공 사례예요.
  5월이면 빨간구두 축제를 해요. 그게 동성로에 있는데 50년 이상 됐어요. 그리고 장인들도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장인을 가지고 있고 그러더라고요. 전주 용역에 보면 용머리고개 대장간도 있고 이쪽 모래내 시장, 남부시장에 바느질로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고 여기 공구거리가 있는데 특색화거리도 있고 핸드메이드를 집중적으로 산업화로 가야 할 거리도 있고 거점 공간으로 해서 홍보 및 유통 시스템은 공예품 전시관 쪽이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런 것들을 저 뒤에 있는 최가 다 알고 있어야 해요, 전국 상황을. 그렇잖아요.
  본 위원은 3년 전에 다 다녀왔어요. 책 다 읽었어요. 문제점 딱 뭐라고 하냐면 다 노령화되었다. 이해가 가죠?
  바느질하는 사람은 노령화되어 있고 공구상에 다 노령화되어 있고 용머리고개 다 노령화되어 있죠. 세대를 잇지 않아요. 무형문화도 아들들이 다 하더라 돈이 안 되니까. 그래서 보니까 핸드메이드의 산업화가 되어야겠다.
  프리마켓이야 번개로 하니까 일회성이니까 이렇게 막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예술처럼, 뭣처럼 하면서. 그런데 핸드메이드시티는 산업화로 가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으면 결국 안 된다. 거리는 그러니까 돈하고는 별개로 테마의 거리지.
  전주가 옛날부터 전통으로 해서 수제를 했던 용머리고개의 대장간이나 이쪽에 한지거리가 있다, 한식거리가 있다, 비빔밥거리가 있다, 공구거리가 있다, 삯바느질 하는 데가 있다. 조사한 거 다 봤어요.
  문제점 첫째, 하나 딱 노령화되어 있다. 돈의 문제이다. 돈은 공적 자금이에요. 이 사람이 돈들을 한 달에 얼마는 벌어야 하는데 유지를 하기 위해서 유지를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핸드메이드시티예요. 본 위원은 다 읽었어요, 관심이 많다 보니까.
  왜, 예산을 투입했는데 예산이 잘못 쓰이면 시의원의 책무이기 때문에 그 책무감 때문에 그 책을 세 권을 다 읽었어요. 그래 갖고 시정질문을 한 거예요, 하도 답답해서.
  내가 왜 오태수 원장님한테 이 정도로 내가 하는 사업에 대해서 확 꿰고 있어야 한다 이거지.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느 지역이 잘 돼 있고 그래야 이게 전문가가 되고 솔루션을 하고 전문가는 대안을 제시하는 거예요. 이렇게 잘못됐을 때 그래야 선택과 집중이 되는 거예요.
  선택과 집중이 안 되면 다양성으로 백화점이 되는 거예요. 다 제 경험이에요.
  그래서 난 예산 절감하려고 제가 이렇게 돌아다니는 거예요. 하여튼 그렇게 잘 아시고 내가 한 얘기는 다 전문성을 확보하자 이거죠.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서난이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어쨌든 새롭게 시작하시는 마음이실 테니까요. 아까 공간 활성화도 굉장히 중요할 텐데 직원분들 사기도 활기차져서 의회 들어오실 때 얼굴이 밝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3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47분 산회)

○출석위원(6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4인)

○기타참석자(23인)

○회의록서명(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