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일 시 : 2018년 11월 21일(수)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01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형배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8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과 친환경농업과에 대한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친환경농업과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된 부분은 더욱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과감하게 시정요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철저한 감사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감사에 앞서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 후 허위 증언의 경우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고 참석하신 관계자들은 그 자리에서 기립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8년 11월 21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서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소관 업무 중 특수시책 및 주요업무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정숙입니다.
  재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우리 재단에서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라는 시정 목표에 발을 맞춰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주시민의 문화기본권과 예술가의 창작권 지원을 실행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및 지도 편달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문화재단 소속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걸 사무국장입니다.
  성연근 한벽문화관장입니다.
  최정숙 경영지원팀장입니다.
  김창주 정책기획팀장입니다.
  변재선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박종진 콘텐츠사업팀장입니다.
  김철민 공간관리팀장입니다.
  한민욱 예술교육팀장입니다.
  김광희 창작전시팀장입니다.
  김선정 문화진흥팀장님을 제가 일찍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빠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소영식 마을조사PM과 김범석 한옥마을상설공연단장은 현재 현장에 있기 때문에 참석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영식 마을조사PM이 도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 전주문화재단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업무보고 자료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수정이 되어서 팀별로, 분장사무별로 주요 기능을 알기 쉽게 기록해 주셔서 참 편안했고요. 또한 앞 페이지에 미션과 비전이 쭉 나와 있어서 우리 문화재단이 최소한 가고자 하는 방향이 어느 정도다 이런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괜찮았다 이런 평가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 있는 출연기관들에 대해서도 자료를 보니까 미션이나 비전들이 그 책에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국장님께서는 각 출연기관 이런 부분들에도 미션이나 비전을 설정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6페이지를 보면 문화예술인 조사 기록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내용적인 면에서 문화예술인들을 조사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사업 내용이 구분이 가지 않거든요. 설명 부탁드릴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전주문화예술인의 문화정보를 집적화하기 위해서 조사하는 사업인데요. 작년에 1차로 조사를 해서 응답을 해 주신 분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개해도 좋다라고 하신 육백 분과 2008년도에 전주문화재단에서 조사했던 자료들 이런 분들 전부 포함해 가지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분들의 경력사항이라든지 프로필과 함께 그분들이 주실 수 있는 자료까지도 다 받아서 웹에 올릴 수 있는 형태로 자료를 다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이기동 위원   그러면 예술인에 대한 부분을 하는 거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예술인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예술인을 통해서 어떤 문화정보가 나올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예술일들을 조사해서 어떤 자료를 통해서 문화정보 어떤 내용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또 그 자료를 통해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궁금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술인들에게 저희가 조사하는 항목은 기본적으로 그분들의 최소한 경력을 조사하고요. 그래서 어떤 장르에서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에 대한 간단한 경력이 한 켠에 있고 두 번째는 그분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그분들이 알리고 싶은, 시민들이나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싶은 내용들을 전부 작품들을 안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분들이 적게 되어 있죠.
  그래서 이것들을 나중에 온라인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예술가들끼리 어떤 작품활동을 하고 싶을 때 다른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것을 하고요. 그런 걸 하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싶을 때 지금은 어떻게 보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한해서 다 알려드리고 공개모집을 하고는 있지만 이런 자료들이 구축이 되면 이 예술인들에게 모든 정보를 보내드릴 수가 있고 그분들이 모든 지원사업에 응모하실 수도 있고 그분들끼리 모여서 작품 활동을 서로 할 수 있는 그런 근거자료가 되는 것이죠.
  그동안에는 이런 게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누군가와 협업하고 싶어도 예술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대상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정밀한 자료 데이터베이스가 마련되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기동 위원   협업에 대한 내용들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거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리고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을 해서 뭔가 전시했을 때 그런 것들을 확실하게 마케팅하고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전주에 계시는 분들만 해야 되나요 아니면 전라북도에 계시는 분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으로서는 기본적으로 전주시 거주자들······.

이기동 위원   거주자 기준으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기본으로 했고요. 원래는 출향인들까지 다 하려고 했는데 출향인들에 대한 정보가 좀 부정확하고 그래서 스노볼링 기법으로 외부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 그분들이 아는 분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넓혀서 출향인들도 조사를 부분적으로 하고 있고요.
  대학교에 있는 미래의 예술가들까지도 조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러한 자료 수집은 현재 엑셀 파일이나 이런 부분들로 보관하고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이기동 위원   책자로 편집한 것은 아직은 없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12월에 책자로 나오고 그게 온라인 플랫폼도 같이 다른 업체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해마다 이게 책자로 되어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번 12월에 처음으로 책이 나올 거고요. 2008년에 한 번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경력 중심으로 간단하게 나온 책이었는데요. 그런 형태로 12월에 책이 한 권 나올 거고 온라인 플랫폼이 출발될 겁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게 아까 13쪽에 있는 예술인 DB구축이나 똑같은 내용 아닌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쪽으로 연동이 됩니다. 조사를 해서 기관에 넘겨서 그 기관이 온라인으로 디자인······.

이기동 위원   홈페이지 구축하는 그런 내용들이 DB구축 사업이 되겠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오프라인 책이 한 권이 일단 나오고요, 도록처럼 나오는 거죠.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그게 모바일 웹까지 연동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에는.

이기동 위원   같이 사업을 합쳐놓고 설명하시면 똑 부러질 것 같은데······ 어쨌든 알겠고요.
  이 사업 내용을 보면서 잠깐 생각했던 것들이 "빅데이터가 미래의 양식이다." 이런 것까지 표현하고 있는데 그래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생각하면서 우리 전주시에서 하고 있는 문화공연이나 이런 부분들도 만족도 조사나 관객도 조사나 이런 부분들을 해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우리 전주시가 어제도 2030 얘기했지만 문화적인 부분에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그런 것들도 한번 다시 조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본 위원장이 추가로 말씀을 드릴게요.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장님께서도 지적하셨는데 예술인 DB구축이 5년 동안 진행되었던 예술인에 대한 전수조사 자료를 통해서 서로 간에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그 예술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 DB를 인터넷 자원화로 만드는 사업이잖아요. 그러면 현재 전수조사를 한다고 해서 5년 차 사업이 진행이 되었는데 전수조사 끝난 건지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건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전주문화예술인 조사 기록화 사업은 매년 문화예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었고요. 저희 전주의 중요한 이슈가 되는 사업들을 조사 기록해온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번 해에 문화예술인 조사 기록화를 본격적으로 한 거고요. 그동안은 예를 들면 한옥마을에 대한 조사 이런 것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5년 동안 조사 기록화 사업을 해온 거고 문화예술인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 기록화 사업은 작년에 전반적인 문화예술인들의 실태조사 경제적인 부분이나 장르가 어느 부분에 소속되어 있는지 이런 부분을 작년에 약간 전체적인 조사를 한 번 했었고요.
  한 분 한 분의 정보 공유에 대한 동의를 받고 전수조사를 이번에 처음으로 한 거고요. 이게 온라인 플랫폼이 되면 내년부터는 저희가 조사를 하지 않아도 이분들이 등록을 직접 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거고요.
  아까 제가 빠트린 것은 결과적으로 협업이랄지 이런 것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저희 전주문화재단의 복지기관이나 이런 부분에서 많이 질문이 들어옵니다. 어떤 예술가들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소개해달라.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 분들도 이 온라인 플랫폼에 들어가면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일들 예술가들 접촉하고 싶은 지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유통의 효과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조사 자체를 5년을 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아마 소개할 때 조금······.

○위원장 박형배   경영실적 보고서를 보면 5년 차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라고 해서 5년간 진행되어 왔겠다고 판단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설명을 드린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678명의 개인정보 동의를 한 사람들한테만 조사를 한 거예요, 아니면 표본을 조사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678명이 기본이고요. 그 나머지분들도 접촉을 하고 있는 거죠.

○위원장 박형배   알겠고요. 그러면 현재 678명의 예술인들에 대해서만 이 자료가 구축이 되어 있는 건가요? 그리고 다른 것은 어떤 예술인들이 아닌 그런 제반 여건들에 대한 조사들이 이루어진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11월 말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보고를 받은 바로는 678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의 마무리해 가고 있고 그 여타 제가 말씀드린 전주시 밖에 있는 전주시 연고를 가진 출향인들 그리고 대학교에 있는 미래의 예술인들 이런 조사를 지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DB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데 DB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 필요하고 그리고 계속 생산되는 신규 예술인들, 출향인들에 대해서도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어야만 이게 나름대로 안정화되는 사업으로 되지 않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DB구축한다고 해서 이 사업으로는 끝낼 것이 아니라 계속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해 주고 하는 것들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한 말씀드렸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래서 저희도 이게 DB만 구축되면 그걸로 끝나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관리할 수 있는 직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에 앞서서 지금 이 자리에 배석해 있는 문화정책과 서배원 과장께서 2018년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발표자로 11시에는 나가셔야 된다고 하니까 지금 과장님께 당부하실 내용이 있으면 먼저 말씀해 주시고 과장님이 이석할 수 있도록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김남규 위원입니다.
  서배원 과장님, 처음 오셔 가지고 너무나 업무를 잘하고 있는데 저는 과장님에게 문화재단과 전주시 문화정책과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요. 과장님에게만 일방적으로 얘기하겠는데 문화재단이 일을 잘하는 것은 사실인데 문화정책과가 해야 할 일과 문화재단이 해야 할 일들을 구분해 가지고 업무를 정책과에서 맡을 일과 문화재단이 맡아야 할 일을 내부 검토해서 업무의 지속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최근 전주시내 문화계에서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하자면 전주문화재단이 일을 잘하는 것은 다 알지만 권력화되고 비대화되어 가지고 문화예술단체에 용역을 준다든지 해서 이런 것들을 해서 아웃소싱을 해야지 모든 것을 다 문화재단이 과로하게 다 가지는 그것은 문화정책과에서 해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분류를 2019년 이후에는 할 수 있도록 예산의 반영이라든지, 정책이라든지,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구분해서 문화정책과 그리고 또 여러 시의 사업들이 문광부나 다른 데에서 오면 다 문화재단에다 넘겨 가지고 문화재단이 업무 폭주로 집중화가 못 되는 것도 본 위원이 여러 곳에서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앞으로 업무 정책협의를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본 위원의 취지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에 대해서는.

○위원장 박형배   또 문화정책과장님께 당부하실 말씀, 지적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 이석에 대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서배원 과장께서는 자리에서 이석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장내 정리)
  전주문화재단 질의를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에 대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김남규 위원입니다.
  저는 마을조사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우리 정정숙 재단 상임이사가 오시면서 문화재단이 일을 열심히 하고 본 위원이 자료 제출을 한 것도 성실히 잘해 주셔서 업무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질의를 생략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파악이 되었기 때문에요.
  그런데 조금 유감인 것은 다른 사업단 한벽문화관이나 혼례문화관이나 음식 체험이나 사업부서와 정책부서와 또 여러 조사부서와 또 국가나 전주시 업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팀들이 골고루 있는데 의외로 마을조사에 대해서는 관심을 안 가진 것 아닌가 할 정도로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원장님 일이 워낙 많아 가지고 마을조사 이 정도를 보고 뭔가 지적한 사항은 없는가 이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마을조사단은 제가 처음에 왔을 때 그 업무 자체는 굉장히 우리 재단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했었고요. 소영식 PM을 비롯해서 마을조사단 직원들이 굉장히 현장에서 시민들을 존경하면서 열심히 구술을 기록하고 그런 모습에 오히려 제가 배울 수가 있었고요.
  다만 오히려 충분히 지원을 못 하는 게 늘 미안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이 이번에 마무리가 되면서 이야기북이라는 샘플 책도 만들게 되는데 그래서 오히려 소영식 PM 같은 경우가 업무가 과중이 되어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위원이나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나오는 말씀들 이것을 어떻게 보충해야 될 것인지?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전문가들과 의원님들의 고견을 저희가 모아서 내년도 사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김남규 위원   답변을 잘 들었는데 역시 제가 기대한 만큼 좋은 답변이었는데 제가 한 15분 동안 리서치해서 본 동심 찾기, 서신동이에요, 송천동 아니고.
  그런데 초기에 마을조사는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스토리텔링 위주로. 제가 이동희 교수가 서학동이나 동산동이나 이렇게 한 것은 어떤 흥미 위주의 재미있는 거리였는데 최근의 마을조사는 너무나 정성스럽게 잘했다는 것은 인정하는데 백서같이 되어 있어요.
  여기에서 빠진 것이 인구통계가 빠졌고 만약에 백서라고 한다면 인구통계, 서신동의 자연부락이 어떻게 도심화되는가, 택지 구분. 그리고 도로망들이 어떻게 되는가. 이게 서울에서도 옛날 근대 도시에서 현대 도시로 가면서 택지의 변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 건축을 도시계획하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소영식 씨가 건축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빠져 있고 증언자들의 화면, 이야기하는 사진, 채록 이런 것들도 빠져 있고 많이 백서가 되어 있어요. 백서가 되었다는 것은 참 꼼꼼하게 잘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산만해요. 동네복지 뭐뭐 요새 최근에 신문에 나오는 것을 풀어서 다 써버렸어요. 그래서 어떤 마을의 변화를 볼 수 없어요.
  서신동이 1950년대는 어떻게 되었고, 60년대는 어떻게 되었고 10년 단위, 15년 단위, 칠팔십년대는 어떻게 되고, 90년대 없고, 롯데백화점 시대에는 어떻다, 이런 변화들이 하나도 없어요. 모든 것을 다 사업체 통계에서부터 복지, 교회 소식, 연탄 나르기 이런 것까지 다 했더라고요. 그리고 뒤편에다가 인터뷰자들도 대개 관변단체예요. 몇 년을 거주했다. 그래야 하는데 어느 통장으로 나왔어요. 이 통장이 5년 전에 이사 온 사람인가, 그런 것들.
  그런 것들이 있어서 노력한 만큼 볼거리가 얼마 없다. 그러면 이것을 재활용하려고 할 겁니다, 서신동 사람들은. 그런데 재활용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후기가 안 써 있고 마을조사단 또 하면 중간보고를 해야 하는데 중간보고를 해서 이분들하고 했는가? 그리고 마을조사단 기획위원들 있어요. 12월 며칠에 회의를 한다는 ······.
  그러면 중간보고 인쇄가 들어가기 전에 한 번에 해야 하는데 다 끝나고 나서 납품 검수가 끝나고 나서 "우리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면 이것 어떻게 해야 해요. 인쇄 다 되었는데 고칠 거예요?
  프로세스도 문제가 돼요. 전반적으로 초기보고, 중간보고, 최종보고 그런데 그 절차가 없어요, 제일 중요한. 이것은 문화원장이 되었든, 이 지역의 어른이 되었든, 그 마을조사 기획위원들이 해야 하고 또 하나 인터뷰하면서 그 동네 시의원들이 정보를 가장 많이 알아요. 시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요. 내가 정치인이어서 시의원이 아니라 시의원들은 엄청나게 골목골목을 발로 뛰면서 그 마을의 과거 이야기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었어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대표하는 시의원들 정도는 썼어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배제했는가?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책이나 보고 말씀드리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책 보고 말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아무래도 소 PM보다는 상세하게 알지 못하지만 시간 관계상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이 마을조사는 제가 생각할 때 기본적으로 그 마을의 어떤 사회경제적인 현황이랄지 도로나 건축의 현황 이런 것보다는 주민들의 우리가 '마음의 일기장' 그동안 별칭으로 불렀었는데요. 주민들의 기억 속에 있는 내용들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것이 분명하고요.
  다만 사진자료나 영상자료는 저희가 예산비용 부분에서 안 되어서 사실은 영상 채집하고 사진자료를 수집할 그런 인력을 붙이지 못해서 그런 문제제기가 전문위원회나 자문위원회에서 계속 나왔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아마 앞으로 보충이 되어야 할 것 같고요.
  스토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동안 마을조사 쪽에 다울마당을 운영해 왔는데 사실은 그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충분하게 활용이 못된 측면이 있고요. 시민들께는 중간보고는 못 드렸는데 이번에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보고를 드려야 한다고 해서 시민 보고대회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의원님들를 먼저 찾아뵀어야 하는데 그것을 저희가 놓친 것은 제가 인정하고요. 다만 주민들의 기억에 있는 '마음의 일기장'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라고 했을 때 그 자치센터랄지, 경로당이랄지 이런 데를 가서 워크숍을 통해서 오신 분들로 하여금 그 마을의 기억에 남아 있는 중요한 지점을 찍게 하고 그런 것을 중심으로 그분들이 중심이 되어서 기억을 구술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하다 보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 동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계신 분이랄지 이런 분들을 놓친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해에는 그것을 보충한다고 했는데 여전히 부족했던 것 같고요.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이 조사사업이 일단락이 되기는 하지만 33개 동에서 35개 동으로 시가 늘어난 만큼 그런 부분들에 대한 후기 조사들이 조금 더 보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현재까지 만든 마을조사에 대한 자료나 향후에 만들 자료는 1차적으로 각 동네의 시의원들이 두세 명씩 다 있으니까요. 이 자료를 가지고 보고를 해 주시고 동네 어른들과 함께 기억이 총총한 분들하고 다시 보고대회라기보다는 어떤 것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의사는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말씀 주신 내용 잘 살펴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를 들어서 저도 서신동은 살지 않습니다만 전주천을 넘어서 서신초등학교 맞은편 부락이 재뜸부락이에요. 그 재뜸부락을 타고 서곡까지 가는 길이 있었어요. 지금은 도시계획이 도청을 통해서 가고 있지만······ 그래서 재뜸과 마전을 통해 가는 길목이 가장 중요했다고 어른들한테 들었어요. 재뜸이라든지 마전에 대해서는 스토리가 아주 짧아요. 지금의 도시계획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재뜸부락에서 장보기 하다가 돈도 많이 털리고 마전부락은 전주 이 씨들 황강서원을 중심으로 무엇이 있는데 전주의 양반들이 살았던 동네예요. 다 연결되는 것인데 그런 것에 대한 구술은 한 번도 어디에다 듣지도 않고 그 분야별 펙트만 들어서 종합하다 보니까 이게 어떤 그림이 안 그려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1930년대에서 50년대 사이가 일제나 전주부사를 보고 집어넣은 것들은 다 봤는데 그런 부분들이 취약한 거예요. 현재의 도시계획으로 보면 서신동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옛날 도로망 전주천 따라서 서신초등학교 앞에 재뜸부락을 넘어서 재뜸이 중뜸, 재뜸 이렇게 해서 서곡으로 가서 마전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그런 노선에 대해서는 하나도 안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옆에 서신교회가 있고 다 길목을 따라서 오래된 도로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현대화된 도로로 해 가지고 펙트별로 되어 있는 것들은 조금 마을조사에 근간이 되는 왜 마을조사하는······ 마을조사하는 것은 3대를 걸쳐서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한 것은 다 50대, 60대예요. 칠팔십 대가 증언 능력이 없다고 하지만 총명하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어디 교회, 서신교회가 되었든, 연세교회가 되었든 그런 데 장로님들을 만나면 다 알 수 있어요. 섶다리 문제도 그렇고······.
  그리고 그 앞에 마전을 끼고 서신동을 끼는 추천마을이 있어요. 추천이 가장 중요한 마을이에요.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한 연계성도 없고 그래서 아주 실용적으로 잘 만들었는데 제가 말하는 것은 못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라 백서 수준이라는 거죠.
  서신동의 최근 100년사의 근대 내려오는 이음들이 하나도 없다는 거죠. 그러면 원장님께서도 다른 일은 참 열심히 하는데 이런 일에 대해서는 우리 마을조사가 예산이 이 정도 들어 가지고 연차 계획이라면 전문가 토론을 열어본다든지······.
  왜, 전주에는 인류학을 하는 사람에서부터 조선, 후백제, 근대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마을조사기획단 말고도 다른 사람들로 해서 다음 2019년도 예산이 편성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방향타 미션에 대해서는 지금 할 수가 없는 것이 그냥 소형식 씨가 열심히 하면 그것만 인정해 주는 이런 것이 되는 것이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거죠.
  (책자를 들어 보이며)
  그래서 본 위원은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 평전'이라는 독일 서지학자 최초 어떤 사람의 일기장도 다 읽고요. 102살 먹은 김병모 할아버지의 이것도 다 읽어봤어요. 왜, 나도 이 정도 지적하려면 책을 읽고 해야 하니까 시의원도 그러는데 전문가인 정정숙 이사장님이 지도자는 방향을 틀어주고 잘못되었을 때 이렇게 하고 자기가 부족하면 다른 자문위원단의 이야기 들어서 이렇게 해 주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것은 문화원장이라든지 지역의 원로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을 믿고 향후 2019년도 마을조사 이야기책이 전주의 원형이 되기 때문에 각 의원들과 다시 상의해서 2019년도 마을조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을 해야 할 것 같아요.
  3년 동안 해 왔던 것은 기존 패러다임으로 해 왔어요. 본 위원의 이야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잘 들었습니다. 그렇게 바쁘신 중에도 독서를 많이 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도 본받도록 노력을 하겠고요. 해당 내용을 잘 살펴서 지금 사실 자문위원 안에 문화원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다 들어와 계시니까 그분들에게 더 여쭙고요. 해당 내용을 잘 살펴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인쇄가 들어가기 전에 동네 시의원이라든지 마을기획단에게 꼭 보고를 하고 인쇄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오자, 탈자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요. 이것은 인터뷰 수준이 허접하다 이런 것들도 있어요. 그런데 동네 의원들을 내가 왜 말하냐면 동네의원들은 제가 의원을 해 보니까 골목골목 사람을 제일 많이 만나는 사람이에요. 동장은 2년 이따가 가지만 시의원은 최소한 4년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을의 스토리를 다 아는데 여기에서 앙꼬가 다 빠져버렸어······. 정치인이라고 배제하는 거예요?
  어차피 이분들도 귀중한 마을의 스토리 유산인데요, 다 대표성을 가지고 있고. 지역구를 가진 모든 의원에 다 해당되니까 감수를 받고 그런 회의할 때는 지역 의원들도 해서 앞으로는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록은 잘하고 있어요. 이런 고고인류학과를 나온 박다영 양부터 해 가지고 인터뷰자를 보니까 많이 잘 되어 있어요. 그런데 위에서 감수하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거죠. 그러면 이 책은 정말 좋아 가지고 많은 동민들이 갖고 싶어하는 책이 되어야 한다고······.
  그러면 학교에서 요새 삼사 학년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조선시대 얘기도 어록에 있으면 조선왕조실록이라든지, 완영일록이라든지 이런 것 찾아 가지고 넣고 그래야 자부심을 가지고 "아, 우리 서신동의 역사가 이렇게 되어 있었구나."
  삼천동의 역사는 용머리부터 엄청나게 많아요. 그것 다 쓰려면 전주역사가 나올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써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너무나 팩트 위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요. 중화산동 선너머 미나리깡 이야기하면서 오뉴월에······. 이런 스토리텔링도 채록을 하고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하는 것이지 아주 편하게는 안 했지만 조금은 전문가 입장에서 봤을 때, 향토를 연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조금은 뭔가 서운한 것들이 빠져 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것들은 동네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로부터 자문도 받고 문화원장이라든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봐서 이왕 잘 만들어서 많은 시민들이 한 권쯤 소유해서 진짜 전주문화재단 발행을 해서 이 책이 많이 출판될 수 있도록 원형을 가지고 있으니까. 향후에 이 책을 시민들이나 동사무소에다가 또 지역의 원로에다가 배포할 예정에 대해서 출판에서 배포까지 얘기를 또 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이게 4차 연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12월 안에 2018년도에 10개 동에 대한 마을조사서가 발간될 예정이고요. 그리고 이것은 현재 연구보고서 형태로 발간이 되었기 때문에 일반시민들께서 즐겨 보시기에는 제한적인 요소가 있어서 이야기북이라는 스타일로 2개의 샘플을 편집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12월 안에 나오게 되면 그것들을 의원님과 전문위원, 자문위원 고견을 들어서 선택하고 그런 형태로 내년에는 이야기북을 발간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시민들이 잘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특히 학교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북을 다시 만든다니까 그렇게 해서 그런 예산은 아무리 들어도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가기 때문에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재단의 마을조사 얘기 말고 이제 한벽문화관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최근 제가 한벽문화관에 문화재단이 근무하고 있는 혼례마당, 한벽극장, 음식체험장 이 세 곳에 대한 세입 현황을 보니까 정말 직원들이 너무나 열심히 해 가지고 세입이 5억 정도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2018년도 현재는 4억이지만 작년 수준으로······.
  그래서 이제까지 세입이 5억 정도 늘은 것은 송영근 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 그리고 정정숙 이사장님의 관심 이런 것들이 있어서 뿌듯했었어요, 이런 자료를 보고요.
  그런데 음식체험시설에서 보니까 특히 음식체험시설이 9700만 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고 9600명의 이용자들이 오고 있더라고요. 체험실에 인원이 몇 명이 들어갈 수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잠시만요, 그것은 제가······.

김남규 위원   한 30명 들어가는가······ 몇 테이블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약 50명 들어갈 수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황권주 국장님, 전통문화전당 시루방은 100명이 들어가는데 이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요. 이따가 내가 전당 할 때 말할 거예요. 이렇게 작은 데에서는 잘하고 있어요. 전당은 음식을 전용으로 하는 데예요. 그런데 여기는 음식을 전용으로 하는 곳이 아니에요. 종이접기도 하고 공예도 하고 그런데 음식체험을 이렇게 해서 전국에서 충무여중, 덕일중. 충남 강경상고, 한동대학교, 건양대학교 진짜 한옥마을에 오는 많은 분들, 학생들이 특히 수학여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한벽문화관의 음식체험장을 많이 찾고 있어요. 이런 것을 보고 의원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작은 공간에서 한 달이면 1500명 정도······.
  그래서 이 부분을 더 보강해서 전주음식뿐만 아니라 강사진들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검증해야 할 텐데 이 강사들하고 한 번이라도 대표이사님은 인터뷰해 봤어요, 이지영, 조향선 이런 분들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작년에는 강사 간담회라는 걸 해서 강사분들이 생각하시는, 또는 느꼈던 어려움 이런 것들을 저희가 들었고 그것을 조치를 한 바가 있고요. 이번에는 사실은 한벽문화관에 공연을 기획하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강사님들과 11월, 12월 중에 간담회를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조리체험과 관련되어서 오래 해오신 이지영 강사님과는 제가 통화를 한 바가 있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강사님들 한 분 한 분은 제가 다 못 만나 뵙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체험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 가끔 들러서 인사도 드리고 그런 적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두 번째, 전주가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되었더라고요. 지금 문화재단에서 하는 공연장이나 안전시설 점검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죠. 제가 자료요구했으니까 당연히 답변을 잘해 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전점검은 저희가 법적인 기준에 맞게 계속 잘 받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사실은 우리 공간관리팀장이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김남규 위원   공간관리팀장이 누구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김철민 팀장요.

김남규 위원   특히 한벽공연장을 비롯해서 소리라든지 우리 소리는 서양의 소리와 달라 가지고 직접 득음하는 목소리를 듣기 때문에 실내 음향시설이 중요한데 한옥마을 방문객들이나 수익을 노리기 위해서는 음향에 대해서는 어떻다고 진단한 것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은 한벽공연장이 15년이 넘었는데 얼마 전에 바닥재랄지 이런 것들은 최소한 수준에서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음향이랄지, 조명이랄지 이런 부분은 아직도 취약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계속 요청은 하고 있는데요. 많이 보완되어야 할 겁니다.

김남규 위원   팔복예술공장으로 가겠습니다. 팔복예술공장 이번에 유현준 씨가 왔을 때 예술공장 써니에서 소리를 하다 보니까 이 소리가 너무나 분산되어 가지고 마이크를 잡으면 사람들이 목이 찢어지는 현장이 일어나요. 노래교실도 요새는 마이크 나쁘면 사람들이 짜증 내요, 강사들이.
  그런데 그날 유현준 씨 왔는데 마이크 가지고 몇 번 소동이 있었어요. 그러면 거기에서 강의를 말고 다른 데에서 하든지 그러지 그것은 도시재생팀이라 내가 말도 못 하겠는데 그래서 팔복공장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낡은 공장을 예술공장으로 현대화했기 때문에 음향에 가장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음향을 틀어야 할 때는 과감히 음향을 잘하고, 행사를 말아야겠다는 데는 행사를 말고 그래야 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팔복예술공장 2단계 사업이 있기 때문에 2단계 사업에서는 그런 음향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해 보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써니를 대관하는 문제는 저희가 계속 고민하고 있는 지점입니다. 사실 써니는 카페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오셨다가 편안하게 쉬면서 차를 마시는 공간이었는데 써니가 경관도 좋고 그 안에 담긴 의미가 좋다 보니까 그쪽에 대한 대관 욕구가 많이 있어서 사실 다목적홀이라고 해서 대관 어떻게 보면 전문형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은 모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음향문제라든지 PPT를 볼 때 문제라든지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그런데 써니는 워낙 회의공간이랄지 포럼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미진하고 그다음에 천장이 열려있기 때문에 아무리 음향을 잘해도 소리가 확산되기도 하고 어려운 점이 있는데······.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것은 2차예요. 팔복예술공장 2차를 할 때 그 음향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황순우 감독하고 건축감독이니까 그런 부분을 해라.
  왜냐하면 우리 김승수 시장은 말 끝마다 팔복예술공장이에요. 그런데 장관을 데려가고 국무총리를 데려가는데 음향이 안 좋다 보니까 사운드 효과가 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을 세밀한 부분이지만 지적 안 할 수가 없다 이거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 부분도 보강하도록 하고 2단계가 설계가 마무리되어 가는데 그런 음향설비랄지 그런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황권주 국장님, 소리 들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확인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거기에 대해서 2단계 사업에서 시장님에게 보고해서 음향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회의 개최라든지 컨퍼런스라든지 방문자 할 때 장소 선정을 잘하시라고 아니면 음향을 고치든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겠습니다."를 해야지 "알겠습니다." 하면 나는 무슨 말인가 몰라.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까 말씀하신 대로 써니는 강연이라든가 그런 시설이 아닌데 거기 경관이 좋다 보니까 하는데 거기에 과연 음향을 보수할 수 있는지 고민이 되고요. 2층에 다목실이 있습니다. 저희들도 회의하고 했었는데 그 공간보다 장소 선택을 위해서 1층으로 자꾸 내려가는데 그쪽으로 유도하든지 그 부분은 회의장소 활용방안하고 2단계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회의공간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인지.

김남규 위원   최근 1단계 팔복예술공장이 진행되면서 예술감독이 없어요. 거기에 많은 전시를 하는데······. 그런데 어느 날 2차에서 2018년도 연말 가보니까 황순우 씨가 건축감독인데 예술감독으로 되어 있어요.
  정정숙 이사장님, 어떻게 원장님의 사인도 안 받고 그런 유인물이 엘리베이터에 딱 내 눈에 뜨일 수가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 부분은 약간의 실책이 있었던 것 같고요. 바로 저희가 수정 조치했습니다. 현재 팔복에 인원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축감독, 예술감독 그렇게 따로 둘 수 있는 형편은 사실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2단지 설계하고 예술놀이터 사전 파일럿 사업하면서 예술놀이까지 담당하는 총괄감독으로 저희가 위촉을 한 것입니다.

김남규 위원   아니요. 황순우 씨는 처음부터 건축 분야만 담당하라고 했었어요. 선을 딱 그었었어요. 그분이 전주의 문화예술인들을 자기편으로만 전시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엄격히 기준을 본 위원이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그러면 전주의 문화예술인들을 편향적으로만 자기하고 맞는 인맥으로만 그리고 그 사람은 건축감독이지 예술인이 아니에요. 예술네트워크를 할 수 없어요.
  그런데 그분이 건축감독인데 예술감독까지 해 주면 어떻게 되겠느냐? 저희 위원회가 이번에 구 제주대학의 감독을 만났어요. 그분은 뉴욕에서 공부를 하고 왔더라고요, 인천 출신인데. 다 똑같이 저희 상임위에서 구 제주대학 예술공장을 갔다 왔어요. 외국과 소통도 할 수 있고 국내 예술인들을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입주율이 20 대 1이래요. 왜 그런가 봤더니 섬이라 너무나 좋아서······.
  제주가 이런 쪽에서는 경쟁력 있구나 이런 것을 했어요. 한민욱 씨 쪽지 받고 얘기해 보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 문화예술진흥법에는 건축도 예술 분야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엄격하게 말하면 황 감독의 초기 경력은 건축에 한정이 되어 있지만 그 뒤로 문화재생과 관련된 일들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저희가 총괄기획으로 2018년에 이야기를 한 거고요.
  실제로 예산 부분이 아무래도 좀 걸립니다. 그리고 밑에서 두 팀장이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예술감독이다 이렇게까지는 말씀 못 드려도 총괄기획, 총괄감독으로서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상태에서는. 앞으로 팔복예술공장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좀 더 그런 부분들은 고민을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예산을 검토해서 시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황권주 국장님, 황순우 씨가 팔복예술공장의 아우라를 다 장악하려고 야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내가 공개적으로 속기를 남기면서까지 얘기를 할 정도면요.
  그런데 거기는 최근에는 예술공장으로 변하고 있어요. 건축이 이제 끝났어요, 1단계가. 2단계 건축만 하면 돼요. 예술감독이 없어요. 레지던스 누가 선정합니까, 누가 공고하고? 또 예술인들의 퀄리티를 누가 심사합니까? 그래서 예술감독이 필요한 시절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 문화재단과 깊게 얘기하면서 비록 전시하는 저분도 있고 저분도 계시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이번에 팔복예술공장을 비롯해서 8명이 핀란드 갔다 온 것을 국장님은 알고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알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거기에 왜 갔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2단계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김남규 위원   그 콘셉트를 미래를 어떻게 잡은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

김남규 위원   지금 문화재단에서는 누구누구 갔었어요? 한민욱 씨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황 감독하고 두 분······.

김남규 위원   정정숙 또 문화정책과 서배원 과장하고 누구 갔어요? 한 8명 갔더만요.
  곧 어린이 예술체험 쪽으로 핀란드에서 예술 공부를 하고 왔거든요.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냐면 제가 24일에는 F1963를 가요. 부산의 대표적인 건데 이보다 5배가 커요. 전국에서 예술공장 쪽으로 전주시를 다 따라오고 있어요. 시작은 우리가 일찍 했는데 규모가 작고 우리는 돈이 작다 보니까 다른 데 추월당할 수가 있다. 시장님은 여기에서 동네에서 막 자랑하고 다니지만 대한민국 전체에서는 그렇게 안 볼 수가 있다는 거죠. 수도권이라든지 광역도시에서 물량을 엄청나게 대기 때문에······.
  정정숙 대표이사님, 제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팔복예술공장과 F1963, 인천의 아트플랫폼, 부천이나 수도권에서 예술공장 쪽으로 가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시작은 해놓고 항상 추월당한다 이거죠. 거기에 대한 위기를 갖다가 기회요인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이사님의 적절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규모로 봐서는 저희가 아주 최우선의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4000평이라고 하는 부지가 또 아주 적은 부지는 아닙니다. 그리고 팔복예술공장이 3월에 개관한 이후에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고요. 지금 한 3만 5000명 정도가 다녀가고 입소문이 나고 있어서 제가 볼 때는 규모로서는 저희가 부족하지만 저희 전주의 동시대 예술을 살려가는 실험공장으로서, 예술공장으로서 정체성 그런 것들은 확립해 가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입니다. 그래서 물량이라는 것은 전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실험적인 전시와 그런 것들이 있을 수 있는 안정적인 예산이 필요합니다. 작가들을 섭외할 때 1년 전에, 6개월 전에 섭외를 해야 되는데 예산이 부족할 때 추가경정예산으로 한다거나 이럴 때는 섭외를 할 수가 없어서 작품의 질이 떨어지면 한 번, 두 번은 관객들이 오지만 작품의 질이 낮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오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 팔복예술공장이 현재 정체성을 계속 가져가면서 질을 담보하려면 시에서의 최소한 예산 보전 이런 부분들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창작전시와 관련된 팀장이나 이런 부분들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창작예술학교랄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계속 전문가들을 역량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시는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런 기대는 할 수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짧게 하고요. 저도 한 꼭지만 얘기하고······.
  문화재단 이사회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문화재단 이사회가 예결산만 하고 말더라고요. 좀 나쁜 것도 지적하고 안건 상정을 이사회에 잘해 줘야 하는데 어려운 것은 피해 버려요.
  제가 출연기관 이사회에 대한 자료요구를 다 했다는, 대개는 세입·세출결산안만 하고 말아 버려요. 그러니까 이사가 그런 기능이 아니거든요. 문화재단의 이사회는 법적 등기되어 있으면 법적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에요, 얼굴이에요.
  그런데 이사회 안건 자체가 소홀해요. 그래 가지고 이사회를 보면 전당, 문화재단 다 그래요. 대개 1시간이에요. 정말 중요한 것은 분기별 예결산 문제가 아니라 팔복예술공장이 되었든, 한벽극장을 비롯한 사업체가 되었든, 직원들의 채용에 대한 전반적으로 이사들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다 대표이사가 혼자 다 하는 전횡으로 되어 있어요. 왜, 이사회를 제도적으로 넣는데?
  거기 앞으로 이사회 개최 현황에 대해서 2019년도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본 위원의 지적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도 이사회 운영에 대해서는 위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런 점을 느끼고 있고요. 이사님들이 단순 거수기가 되거나 그냥 요식행위로 참석하는 이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들고 있고요. 그래서 사실은 내년부터는 조금 더 이사님들이 저희 사업들에도 적극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회의도 말씀해 주신 대로 실질적인 두려움 때문에 중요한 안건을 뒤로 미루는 그런 이사회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업들에도 심사위원이나 이런 부분에도 이사님들이 조금씩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시작은 했습니다만 내년에는 좀 더 본격적으로 이사님들이 저희 사업들이나 전주문화재단 운영에 책임감과 소속감 그리고 주인으로서 역할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최근 제가 문화재단이 왜 일을 잘하고 사업수행 능력이 좋은가. 또 야간에도 직원들이 거의 11시, 12시에 퇴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재단 이사님이 친화력 있고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는구나 그런데 근본적인 원인은 직원들의 평균 대학원을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라든지 김선정 씨같이 독일에서 연구한, 서울 수도권에서 오신 분들이 문화 인재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것에 대해서 노고를 축하드리는데 써니에 그 사람은 왜 그렇게 해 가지고 옥에 티예요. 그것 한번 얘기해 보세요. 누구 지방권력형이 작용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은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서 절차를 거쳐서 공정하게 선발한 직원인데요. 아마 그분의 경력에 예술가로서 경력이 조금 있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가 조금 부족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고 지금 말씀하신 그 한 분은······ 나머지 분들 팔복주민들은 정말 서비스도 잘하고 계시고 굉장히 자긍심도 강하시고 그러셔서 그분도 이제 많이 서비스 마인드로 오신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제까지 수고하셨고요. 문화재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해서 감사받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께서 아까 마을조사에 대해서 굉장히 세밀하게 말씀을 잘해 주셨는데 저는 의원으로 참여한 게 아니고 동네에 오래 산 한 사람으로서 마을조사하는데 일원으로 참여해서 제가 동네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제가 하고 나서 보니까 아쉬운 점을 이사님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 조사를 하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어떤 좌석에서 30분, 1시간 이렇게 조사해서 그분의 생각을 물어볼 것이 아니라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존경하는 우리 김남규 위원님께서 지적했듯이 충분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야깃거리가 되어야지 저도 삼천2동에 대한 이야기를 저한테 들으러 아마 동네분들이 추천했던 것 같아요, 의원을 떠나서.
  그래서 약 1시간 정도 이야기했나······ 그런데 제가 한 30년을 살았나 1시간 가지고 30년 살아왔던 동네 이야기를 어떻게 하겠어요.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제가 현재 전주 삼천남초등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어요. 20년 전에 삼천남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3300명이었고 결식아동이 1명도 없는 학교였다. 그런데 지금은 학생 수가 500명도 안 되고 그런 도심 속에 가난한 빈촌 동네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잠깐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지금에 와서는 모릅니다. 그리고 그 학교 출신 학생들이 우리 학교가 옛날에 이런 학교야 모르죠. 그런 기록들이 그 학교 앞이 현재 도청 앞에 저녁으로 하면 아주 복잡하고 젊은 청소년들도 많이 움직이고 하는 근 20년 전에 똑같은 그런 현상이 삼천남초등학교 앞에서도 있었다는 것을 지금 세대는 알 수가 없죠. 그런 것들을 제가 이야기하고 나서 나중에 생각하니까 굉장히 아쉬운 점이 많더라고요.
  현재 동네 도로 형태부터 시작해서 동네 조그마한 동사무소, 우체국 이런 기관들이 들어왔을 때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했었어야 하는데 너무너무 아쉬워서······.
  앞으로 남아 있는 더 할 수 있는 조사거리가 있다면 그런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덧붙여서 말씀을 드렸고요.
  방금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김남규 위원님께서 직원들 칭찬을 굉장히 해 주셨는데 제가 직원 현황을 보니까 18명이네요. 18명이고 현재 보니까 7급이 3명 정원인데 1명도 없고 8급이 3명인데 지금 1명 있고 그래서 9급은 3명인데 8명으로 5명 플러스되어 있고 18명 인원은 맞는데 직급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7급이나 8급 자기 급에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능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앞으로 보완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사장님 견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 전주문화재단의 역사 속에서 처음에 정말 소수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오는 과정에서 대부분 9급으로 처음에 경력이 아무리 높아도 9급으로 뽑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사위원회도 있지만 시와 협의를 거치는 게 1차 단계였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경력자들이 사실은 승진의 최저 기한 2년이 지나고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특별승진 자체를 시행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저희는 민간재단이다 보니까 호봉이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계약제이고. 그래서 처음에 등급을 정해서 들어오면 승급이 안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복지적인 차원에서 굉장히 열악한데요. 그래서 직원들 중에서 경력이 많고 이런 직원들에 대해서는 내년에 특별승진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용할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차적으로 시와 협의해서 할 수 있는 일이고요. 현재 팀장들은 6급으로 다 올라와 있는 상태이고요. 그래서 7급, 8급에 대한 균형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김승섭 위원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능력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일을 잘하느냐에 따라서 특별승진은 분명히 시범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그래서 이사님께서 방금 이야기했듯이 내년에는 꼭 그런 것을 시와 협력해서 특별하게 진급시켜서라도 채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자기 자긍심도 있고 한 급이 올라감으로써 자긍심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본 위원장이 한 개 사업만 얘기할게요.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예술 선물 배달 '웃어요. 전주' 사업이 문화 소외계층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참 좋은 사업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해요. 이런 찾아가는 사업들을 더 많이 발굴하는 게 좋은데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수혜 받는 인원들이 너무 적어요. 24회를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면서 딱 24가정만 수혜를 받았다라고 하는 것이 너무 아쉬운 부분이 남아요.
  그래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라든지 재가노인복지센터랄지 이분들이 관리하시는 분들을 생활관리사들은 보통 본인 차로 이분들 이동하면서 행사장들 직접 다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을 모아서 같이 공연을 향유할 수 있게 그런 아이디어를 짜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연을 일반 사무실이나 집에서 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공연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제대로 된 공연을 그분들도 향유할 수 있게 그래야 그분들이 "공연을 봤다", "연극을 봤다", "예술작품 봤다." 이렇게 얘기하지 집에 와서 멕시코의 마리아치처럼 그렇게 하는 그 정도의 예술로는 문화향유했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많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아이디어 짜 보시라는 말씀으로 따로 답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웃어요, 전주' 사업이 호응이 좋아서 횟수는 조금 려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거동이 불편하지 않으신 분들은 실질적으로 우리 한벽에서 하는 '시민 감사의 밤'이랄지 이런 부분에도 초빙할 수 있었으면 그런 생각을 해 왔는데요. 그렇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과 모아서 할 수 있는 방안들 말씀 주신대로 잘 반영해서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김원주 위원입니다.
  전주대표 브랜드 전통공연 육성 사업, 제가 우리 국장님이랑 '변사또 생일잔치' 공연을 그때 지역주민들하고 같이 봤었어요. 그때 느낀 점만 말씀드릴게요. 우리 마당창극들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홍보담당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하고 있고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펜션들이랄지 연계해서 관광객이 오실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김원주 위원   우리가 상설공연이 22회가 되는데 그중에 만석이 어느 정도나 관람객이 어느 정도 평상시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가 유료율이 85%로 되어 있습니다. 15%가 무료로 초대하는······.

김원주 위원   공연할 때마다 거의 만석 되겠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80%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 정도······.
  전주시민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되는가요?
  그건 파악이 어렵겠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파악을 해야 하는데 우리 김범석 단장이 오늘 교육문화회관에서 수능학생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어서 제가 파악을 해 봐야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주로 관광객 위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초대는 주로 전주시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유료 관객은 미리 예매도 하고 현장에서 티켓팅을 하고 있는데 유료 관객들은 주로 외부 관광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공연이 굉장히 좋고 우리 전주시민들이 많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국장님,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간부회의에서 제안할 수 있으면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일종의 통장회의이거나 주민자치, 자생단체 모임들 거기에서 주최하게 해 주는 것도 전주시민들이 한옥마을 잘 몰라요. 이런 게 있는 줄도 모르고 이런 훌륭한 공연이 있는 걸 모르는 상황들을 어떤 방법을 쓰든지 간에 강제로 할 수 있으면 하는 방법까지 해서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 어떠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번에 한옥마을 주민들 위주로 해 가지고 두서너 차례 일부 개방을 했었는데 한 번은 완전히 한옥마을 주민을 위한 공연을 했었는데 말씀하시는 대로 일단 재단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연지홀 몇 프로 이상을 시민들에게 하자는 말씀을 하셨는데 재단하고 협의해서 매 공연 몇 프로 이상 아까 15% 초청공연이라고 하면 각 동에 알려서 추천을 받는다든지 그런 부분은 재단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아무튼 그렇게 검토해 주시고 이게 양수겸장일 수도 있으니까요.
  또 하나가 해외 국제교류 예술탐험대인가 터키, 아일랜드, 영국 이렇게 가네요? 특별하게 거기 가는 이유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은 저희가 공개 공모를 하거든요. 공모를 하면 팀들이 그렇게 장소를 선택하고 목적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전문가들 심사를 통해서 선발하기 때문에 장소를 저희가 특별히 한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교류의 유형은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전주시가 자매·우호도시가 9개가 있는데 자매우호도시와 교류를 심화하는 심화형이 있고요. 예술가들의 창의 증진형 그리고 전주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이런 형태로 약간 유형을 나눠서 응모하고 있기 때문에 터키는 아마도 안탈리아 자매도시 심화형으로 신청해서 들어와서 심사해서 합격한 팀인 것 같고요.

김원주 위원   제가 지난번 5분발언 내용이 우리 남북교류협력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어요. 남북 평화모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 그런데 우리 전주가 가지고 있는 제일 뛰어난 자원들이 마당창극도 있겠지만 어쨌든 문화라고 하는 큰 틀 속에 있는 거니까 가장 자부심 가지고 있는 게 문화잖아요. 문화수도라고 하는 자부심도 있고······.
  연해주 쪽 아시죠? 만약에 남북교류 협력되면 H벨트라고 해서 동해안선 철도 연결되고 철도 연결되면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지역이 대륙횡단의 기점이더라고요. 그런데 그쪽이 특색 있는 게 우리 고려인들이 집중적으로 두만강 유역 그쪽이니까 그쪽도 검토해 봤으면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어때요? 이게 너무 큰 이야기인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남북교류와 관련해서 저희가 지금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요. 아마 시와 파트너십을 통해서 제안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다음 교류 때는 그것도 하나의 유형으로 할 수 있도록 한번 담당자하고 상의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던 사람들이 다시 연해주 지역으로 역귀향해서 고려인들이 밀집해 있기도 하고 4세대, 5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그쪽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들을 잊지 않고 있어요. 잊지 않고 있다는 연결 끈을 한반도에서는 전주가 제일 강점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있어요, 실제.
  한번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맞습니다. 고려인들도 그렇고 전 세계에 있는 재외동포가 한 700만 되는데 그분들이 오히려 우리의 원형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그런 인류학자들의 정설이 있어서 말씀해 주신 대로 저희가 그쪽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작은 단위는 이 '변사또 생일잔치'를 하시는 팀들이 만석이 되어서 흥겹게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이 있는 거고 그게 우리 전주로 확장되고 더 큰 단위로 확장하는 것은 이런 좋은 보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한벽문화관이 관람객 들어가는 인원수가 250명 정도 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맞습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듣기에 그런 좋은 관이 있음에도 거기에서 공연하면서 쓸 수 있는 피아노를 임대해서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전주시에서 창피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혹시 계획이 없으신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래서 저희가 기부를 받아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고요. 그게 어려워서 결국 내년 예산에 일단 반영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위원님들이 통과만 시켜주시면 전주시의 품격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소공연장이 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가입되어 있는 공연장을 저희가 조사를 다 했는데 저희처럼 피아노가 없는 곳은 거의 없거든요.

○위원장 박형배   잠깐만요. 우리 대표님 간단명료하게 핵심만 답변하면 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승섭 위원   하여튼 잘 알았고요. 우리 위원님들도 잘 알았으니까 잘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임대해서 쓴다는 자체가 조금 그렇습니다. 250명이 들어와서 방금 우리 존경하는 김원주 위원님께서도 얘기하셨지만 굉장히 공연도 좋고 거기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좋아서 우리 지역에 있는 자생단체들이 와서 구경도 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런 장소에 보유하고 있는 피아노 한 대 없다는 자체가 좀 부끄럽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께서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감사중지)
(11시43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 후 허위 증언의 경우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고 참석하신 관계자분들은 그 자리에서 기립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8년 11월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저희 전당 팀·실장을 소개 올리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에 탁영환 국장입니다.
  센터국에 강병구 센터기획국장님이십니다.
  정책기획팀에 이영욱 팀장입니다.
  공간운영팀에 최재형 팀장입니다.
  경영팀에 김민권 팀장입니다.
  공예진흥팀에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식창의팀에 신지혜 연구원입니다.
  연구개발실에 임현아 실장입니다.
  콘텐츠개발실에 인미애 실장입니다.
  이상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자료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 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질의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핵심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보고 자료 전주문화재단 때 서두에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을 샘플로 해서 보고 자료를 작성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각 부서별로 간지는 안 넣더라도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가 정책기획팀이다, 공간운영팀이다, 창조센터 업무라는 것을 구분해서 해 주시고 마찬가지로 전당도 나름대로 재단도 한 1000만 원 용역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당 나름대로 업무에 대해서 용역을 직원들끼리 연말이기 때문에 한번 연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비전도 설정하고 목표도 설정하고 각 부서에서 내가 어떤 일을 어떤 식으로 책임감과 의무감과 자부심 있게 일할 것인가 그런 부분들을 서로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제가 받은 자료에 보면 어떻게 보면 전당 1년 예산이 상당히 적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받은 자료 보니까 한 80억 정도가 드네요, 맞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이기동 위원   상당히 예산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와중에 이월되는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16년도 얼마였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

이기동 위원   파악하고 계시나요?
  16년도에 19억 정도 되는 것 같고요. 17년도에 15억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이기동 위원   원장님께서 한번 확인해 주시고 거기에 대한 이유를 파악해야 될 것 같은데 업무별로, 사업별로 혹시 파악하고 계시나요? 이월되는 사업에 대한 이유가 뭔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국가공모사업을 따올 때 대개 1년 단위로 되는 것이 있고요. 2년, 3년 연차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나오는 연도별로 맞추다 보니까 이월되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우리가 어제도 얘기했던 의궤 반차도 재현사업들도 해마다 예산이 설정되는 것 아니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렇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건 계속사업은 아니잖아요? 풀뿌리 육성사업 이런 부분들도 연차사업이 아닌 것 같고 또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도 17년도에 5억 8000이 이월되었어요. 그런데 18년도에 8억 예산이 설정되어 있어요. 그러면 2개 합쳐서 수공예 중심 사업만 12억 예산을 올해 집행했어야 되는데 도대체 이 예산이 어디로 갔는지 의아하고 또 16년도에 3억 6000이 이월되면서 한 20억 정도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그런 의문이 많이 들어요.
  전주음식 모형 제작 이것도 16년도부터 계속 사업이 이월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 모형 하나 제작하는 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인가 사업의 내용도 그렇게 좋지도 않은 것이고 전주음식 아카이브 구축사업 이런 부분들도 이월되는데······ 연구 좀 해야 돼요.
  해마다 20억씩 넘어가는데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영업손실로 14억씩 잡히고 이것 때문에 잡히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회사 운영을 못 해요. 14억씩 해마다 하면 개인회사라고 하면······.
  원장님이 업무파악이 안 된 것 같은데 심각하게 생각해 보셔서 왜 그런지 수공예 중심도시 이런 것들도 우리 국장님,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반 회사하고 달라 가지고 사업 진척도에 따라서 사업비가 나가다 보니까 보통 늦게 나가고 있습니다. 8, 9월, 10월에 나가다 보니까 전당에서 수행하기가 어렵고 해서 아마 일반회계하고 유사하게 자꾸 이월시키다 보니까 수치상 이월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좀 더 확실히 파악해 보고 앞으로 예산을 배정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분명히 수공예 중심도시가 19년도에도 예산이 올라올 거예요. 그러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이기동 위원   연차적으로 수공예 중심도시에 대한 예산을 어떤 식으로 집행했는지 그것들을 자료요구를 하고요. 그러면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과 전통문화 융합복합 자원 발굴사업,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 전주음식 아카데미 구축사업, 모형 제작사업 이 사업에 대해서 세부적인 지출 내역 왜 사업 진행이 이월되는지 그런 것들을 자료요구를 할게요.
  그것을 보고 우리가 19년도 예산도 어느 정도 편성할 건지 구상해야 하니까 그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전당에서는 연말에 단합된 모습도 필요하고 그러니까 우리 국장님께서 지원해 주셔서 그런 워크숍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본 위원장이 지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이월금액에 대해서 지적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해요. 그 당시에도 이월금액이 너무 많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었는데 이번에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님께서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받는다는 것은 지금 전당 전반적인 정산 체계에 문제점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전당에 대한 정산 상황에 대해서 심도 있게 한번 봐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단위사업별로 사업 진척도 분야하고 예산 편성 분야 파악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원활한 감사 진행과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 감사중지)
(14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계속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어제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 질의 시간에 지적되었던 내용이 전당 업무인 것 같아요. 의궤 반차도 재현사업과 관련해서 다시 한 번 질의하겠습니다.
  의궤 반차도 재현사업이 지금 본 위원장이 요청했던 2018년도 계약서가 안 들어와 있어요. 2017년도 계약서는 들어와서 확인해 본 결과 지금 유지보수에 대한 하자보수기간을 명시하고 그 내용들을 진행하기로 되어 있는데 2017년도 계약서에는 그 내용이 누락되어 있는 것으로 감사실 감사자료에 의하면 확인이 돼요.
  그래서 감사 지적사항으로 하자보수 기간에 제품에 대한 관리 소홀 문제 그리고 공예공방촌에 보관되어져 있고 일부는 전당에 상설 전시하기로 되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지지원센터 1층 수장고에 통풍이 안 된 상태 박스로 보관해서 이 제품이 하자가 난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이 되어 있어요. 그 부분은 새로 오신 전당 원장님과 사무국장님께서 업무파악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전에 이 업무를 추진하고 담당해야 될 우리 원장님과 사무국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놓치고 가서 실제 우리 시의 2000만 원이라고 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하자보수하는데 재원이 2018년도 추경에 들어갔습니다. 알고 계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새로 오신 원장님께서는 이 일에 대한 심각성을 잘 인지하셔서 앞으로 계약 관련해서는 수의계약을 하는 주관부서가 전통문화전당이 되었을 때 하자보수기간을 명확하게 명기하시고 그 기간 동안에 하자보수와 관련된 것은 계약 당사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도록 하고요. 지금 감사 지적사항으로 인해서 진행되었던 상설전시장에 상설전시가 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번 전당 주간행사에 3분의 1 정도는 저희가 건네받아 가지고 그 기간 1주일 동안 전시하고 있고 앞으로 상설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3분의 1만 받았으면 그 나머지는 지금 어디에 보관하고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한옥마을에 있는 공예공방촌 거기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을 받았죠, 감사실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위원장 박형배   전품을 건네받아야 되는 부분이고요. 또 전품을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 그리고 이 작품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 만들어져 있어요. 의궤 반차도 영조하고 정순왕후 가례도감에 의해서 50면까지 진행되었던 사업 중에 36면이 완성되었고 44면이 금년도에 완성되는 사업이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위원장 박형배   금년도에 44면까지 완성되면 그 작품들 자체가 굉장히 양이 막대합니다. 그래서 그 막대한 양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전시장을 반드시 조속히 갖출 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전시되지 못하는 미전시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작품들에 대한 보관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 마련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렇지 않아도 그 문제 가지고 며칠 전에 논의를 했습니다. 일단 밖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저희 전당의 귀속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이쪽에서 전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서 전 작품이 다 상설 전시될 수 있도록 조만간에 마련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렇게 하시고 꽃숙이 공예공방촌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도 인수를 받아야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당연하죠.

○위원장 박형배   인수를 받으셔야 하고 그리고 공예공방촌에서 전시가 되어서는 우리가 용역 해서 만들었던 작품에 대해서 전시하는 것은 맞지 않아요. 그분들이 새롭게 자기네들의 홍보를 위해서 본인들의 수익을 위해서 새롭게 자기들 스스로가 투자해서 만들어서 전시하는 것은 가능하나 우리 시민들의 예산이 투여되었던 작품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전품 인수받아서 작품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전당에서 진행해야 되는 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상설 전시장에서 전시할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공간 협소로 인해서 만약에 수장고로 들어가야 되는 상황에 놓인다고 하면 지난번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제주도 문화재단에서 작품들을 에어컨을 틀고 온도를 맞추고 습도를 제어하는 곳에 작품을 수장하고 있는 것을 저희가 보고 왔어요. 그 정도 열의를 보여야 되지 않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전시가 사정상 되지 못한 부분들은 방습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서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전통문화전당은 자료요구를 두 번, 세 번 해야만 제대로 오고 문화재단은 같은 출연기관이면서 차별이 심해요. 제가 문화재단 것을 보면 너무나 성의 있게 와 가지고 하여튼 비교가 돼요. 그래서 앞으로 기본적으로 의회의 감사를 앞두고 자료요구할 때는 성실히 임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김선태 원장님께서는 도장 찍는데 도장 찍으면서 그런 것 안 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앞으로 그 부분은 직원들한테 숙지를 시켜서 자료요구할 때마다 차질 없이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두 번째 제가 이사회 회의록을 봤는데 첫 번째 자료요구를 하니까 결산, 예산, 추경 이런 것만 나오지 이사회가 무엇을 하는가 이사회 본연의 자리를 잊어버리고 있어요.
  아까 문화재단에서도 지적을 했는데 이사회는 주요 안건이라든지 이사회가 방향타를 잡아 주고 서로 이사들이 전문가이니까 그런 내용들을 짚어줘야 하는데 전당 이사장님이 취임한 지가 얼마 안 되었으니까 그런데 앞으로는 이사회가 충분히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혹시 업무파악하면서 이사회가 어떤 회의를 했는지 다 알고 있습니까? 훑어봤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전당에 오기 전에 이사로 활동했기 때문에 어떤 회의가 진행되고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사회가 임원 의결이랄지 선출된 위촉직에 대한 승인 외에 전당이 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자문 역할할 수 있는 그런 자리 마련에 좀 더 이사회를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이사진을 보면 정혜정 교수도 국제한식조리학교 하다가 전주대학교 부교수로 갔는데 이분도 이사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남규 위원   전효진 씨도 이사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분들은 한지 쪽은 누구를 대표해요. 한지지원센터가 있고 음식이 있고 강진아 씨가 하겠지만······.
  그래서 이사진을 체계 있게 우리가 필요한 분들로 시에 요청한다든지, 의회에 요청해서 이사진을 보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사를 했다고 하니까 김선태 원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사진 선임은 제가 와 가지고 저도 그런 부분을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진들 임기가 원래 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그런 부분들을 분야별로 골고루 선임하고 추천하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제 역량에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그래도 상당히 그 부분을 고려해서 전통문화대학교 교수님 그다음에 공예가협회, 미술협회 세 분이 신규 이사진으로 추대가 되는데요. 그 부분은 고려해서 추대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향피를 해 주든지 대한민국 전문가다운 한국전통문화전당이거든요. 전주전통문화전당이 아니거든요. 거기에 맞게 외부인사들도 대폭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이성원 과장님, 전당을 책임지는 과장님이시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김남규 위원   제가 아까 국장님하고 다른 과장들한테 물어봤어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넓은 의미의 지도감독 업무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효진 교수 어제 내가 말했지만 심우석 씨 한국발전연구원이라는 데로 해서 민간경상보조로 3건을 가져갔어요. 그리고 실제로는 전효진 교수가 했어요. 내가 이것 추가 자료 할 거예요. 이런 분들이 이사로 와 가지고 다 내용을 알고 용역에 참여하는 거예요. 그것도 용역과제심의위원회에서는 탈락하니까 민간경상보조로······.
  로비스트 비슷하게 전주시청이나 출연기관 주변에 이런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것도 전문가이면 하겠지만 좀 자제를 하여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합니다.
  이성원 과장, 어제 감사에서 봤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어제 많은 지적 들었고요. 앞으로 업무 추진할 때 적극 반영해서 일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종이 쪽에는 강진아 교수가 하고 있는데 강진아 교수는 한지축제조직위나 종이 포럼이나 안 들어간 데가 없어요. 그러면 한지지원센터는 다른 분들로 한다든지 공예로 한다든지 여기에 맞게 이사진들에 대해서는 국장님, 관광산업과장님, 전당 이사장님, 강 사무국장님 이런 분들이 회의를 해서 의회에다 추천한다든지······.
  왜 제가 이사진에 대한 보강을 했으면 좋겠냐면 지금 전당이 상당히 분발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사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거죠. 또 공예인들도 넣을 수 있으면 넣고 그래서 이사진들이 골고루 분포되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다운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음식에 전효진, 정혜정 전주대학교 딱 2명 들어가 가지고 이 지역 사람들도 아니에요. 이 지역에 애정도 없다고 다 듣고 있어요. 정혜정 씨는 옛날 갈라쇼로 예산을 많이 가져갔던 사람이고, 음식 축제할 때마다. 제가 다 과거를 알기 때문에 해요. 왜 이렇게 하는가 저는 이사진들에 대해서 보강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황권주 국장님, 제 얘기 듣고 얘기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이사진들의 임기가 있고 교체 순서에 따라서 원장님 의사 충분히 반영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현재 전당에 원장님이 새로 부임했고 국장님들이 있지만 전당에 큰 사업들은 방향을 제시해 줄 사람은 사실은 객관적인 이사밖에 없어요, 시하고요.
  김선태 원장님, 원장님은 와 가지고 시청의 어떤 부서와 교류를 많이 하고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아무래도 담당 부서인 관광과 하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문화정책과라든지, 관광과라든지 필요 부서하고 행정하고 일단은 전당은 국비사업이 되었든 수행이 되었든 특히 관광 쪽에는 한식계가 있고 한지지원계가 있고 그래서 이런 데하고 커뮤니티를 많이 하는데 너무나 부족하다고 해서 간섭한다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데 이렇게 되어 있어서 전당이 행정의 이야기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해서 향후는 어떻게 할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같은 전당 안에 부서가 있기 때문에 과장님, 계장님 1주일에 거의 세네 번씩 티타임도 갖고요. 여러 가지 상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센터국장인 강병구 국장을 통해서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시루방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제가 오전에 문화재단에 한벽극장 내에 한 50석의 조리실이 있는데 시루방은 그보다 규모가 3배가 크고 시설, 냉장, 컴퓨터, 모니터 엄청나게 좋은 자료가 있어요.
  지금 한벽극장 음식체험실에서는 연간 엄청난 사람들이 오고 1억의 매출을 올리더라고요. 1년에 대관 빼놓고 시루방만 얼마나 세입이 되어요, 2017년도, 18년도?
  본 위원이 자료요구했으니까 그 통계는 알고 계셔야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시루방은 현재 16년도에 수입이······.

김남규 위원   16년 모르면 17년으로 해 주시고요. 17년 모르면 18년도로 해 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17년도 이용한 건수는 1763명이었고 수입이 163만 4750원이었다면 18년도에는 거의 74% 정도 증원이 되었고요.

김남규 위원   17년도 세입이 정확히 얼마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18년도 세입이 148만 16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통문화관은 1억이에요, 시설은 열악한데도. 다시 한번 보셔봐요. 아무리 체험시설이 많더라도 똑같은 기능이거든요. 그런데 전당은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지지원센터까지 있고 시루방 담당까지 있어요. 문화재단에는 그런 담당이 없으면서도 1억의 매출을 올리는데 148만 원이라는 것은 세입에 대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다시 정정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까지 현재 4000만 원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루방에서. 그래서 이대로 가면 내년에 거의 200% 증가율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벽극장에 한식체험 거기는 숫자는 똑같아요. 전통문화전당의 시루방이라든지 한벽극장의 음식체험조리실하고 똑같은데 수익을 못 올려요. 여기도 수익 올리는 데예요.
  저희가 한벽극장이 몇 년도에 개관했죠, 시루방이?
  3년 동안 했는데 평균 1억이에요. 아까 본 위원이 문화재단 하면서 다 확인했어요. 자료에 의해서 확인했는데 너무나 시루방하고 차이가 나더라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사실 저희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여러 가지 공예 프로그램 있고 목공 프로그램도 있지만 시루방이 증가 퍼센트로 볼 때는 작년, 재작년, 올해 증가 수요가 상당히 많이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내년에 올해 4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본 느낌은 담당 직원이 '열중 쉬어!'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하고 비교했을 때요. 그러니까 이것을 이렇게 분발하게 하고 열심히 뛰고 홍보 마케팅을 하느냐? 전국의 다양한 학생들이 와서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강사들의 수준도 전주시의 음식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바쁘겠지만 때로는 특강 프로그램이라든지 체험 프로그램이라든지 한지지원센터는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데 음식 쪽은 조금 편향이 있어요, 비율을 봤을 때. 그것은 업무 파악에 대한 이런 것들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기대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루방에 대해서는 좀 더 분발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전주음식 관련 자료조사 수집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 자료를 제가 쭉 지금 봤어요, 오전에 받아 가지고.
  이성원 과장님, 담당과장이니까 말하겠습니다, 음식도 담당이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에 의하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알 수 있는 평범한 것은 예산을 안 줘도 돼요. 여기 수준이 네이버나 다음에서 발췌하는 것이지 전문성을 가지고······ 편집만 한 거예요.
  과장님도 보셔 봐요. 과장님도 다 아는 내용이에요. 그러면 이것을 한식창의센터에서 직원이 하지 왜 용역까지 해서 3600만 원짜리인가, 맞죠?
  과장님은 처음 볼 거예요. 과장님 정도는 알아야죠. 담당과니까 또 한식창의센터가 한 축에 있으니까, 한식계를 담당하고 있으니까? 3600만 원 써 있어요. 책임연구원이 너무나 성의 없게 했더라고요.
  이것 아카이브를 위한 1차적 자료인데 이것은 삼천문화의집에서 있고 교육문화회관에서 있고 도서관에서 있고 이것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색인하면 안 줘도 된다. 이것은 담당 직원이 해야 할 일인데 왜 3600만 원을 들여서 했는가. 인후문화의집, 향교, 고하문화관 자료조사예요. 색인에 불과해요.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이게 3600만 원짜리예요. 이것 어떻게 해서 계약했는가 강병구 사무국장은 얘기해 주세요. 왜 이것을 활용하려고 했어요? 아카이브 치고는 너무나 부족한 아카이브예요. 순서만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지금 위원님께서 보고 계시는 자료는 목록 자료가 맞고 저희 목록 자료에 나와 있는 데이터들은 별도로 보관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저희가 당초에 전주음식 관련해서 역사성이나 정통성을 찾고 싶었고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한 데 모아보자는 욕심에서 시작했고요. 저희 욕심 대비해서 실제로 자료가 나왔던 것들은 많이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특히 2010년도 이후 자료들이 대부분이었고 저희가 원했던 것은 고문서나 그런 자료를 많이 발췌하고자 했으나 실제로 용역에서는 그런 게 실현되지 못해서 저희가 추후에 내부적으로 더 조사할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시에서 그간 용역 발행했던 것을 수집해 놓은 것이 대부분이에요. 비빔밥세계화추진단 그 용역자료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음식관광진흥원에서 만든 것 여러 가지 다 김치명품사업 용역 있어요. 우리 이성원 과장은 이게 다 본인이 발주한 것이고 방송에서 나왔던 것 채록해 놓고 이게 용역이에요. 이것은 편집이에요.
  누가 기안하고 왜 이것을 활용하려고 했는가. 그래서 제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에 보면 연수보고서가 되었든 용역보고서 중에서 "일반에서 발췌할 수 있는 내용은 계약금액을 주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수준도 못 돼요.
  그래서 참 답답하더라고요. 이미 납품은 받아서 돈은 갔을 것인데 앞으로 강병구 사무국장, 이성원 과장님 이런 것들 기안할 때는 기안 서류를 과장님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김선태 원장님, 앞으로는 관광과 업무가 긴밀해서 그래요. 한지가 있고 한식이 있기 때문에······. 제 질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앞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중요성을 숙지하고 그런 부분들이 차후에 결연되지 않도록 업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전통문화전당에는 도슨트가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홍보관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JTV에서 지난번 정윤성 기자가 취재를 했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 2, 3층에는 전주의 역사, 음식에 대한 아카이브가 엄청나게 좋은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홍보를 해 본 적이 있어요, 방송이나 신문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래서 이번에 전당 주간행사를 한 것은 저희가 체험을 오는 체험객들이 대부분 체험만 끝나고 가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그래서 그런 좋은 우리 전당에 아이템이 있는 것들을 보여 주고자 사실 이런 행사를 진행했고요. 제가 와서 누차 방송이나 그런 언론에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신경을 좀 더 쓰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한지제조나 한지공예 방문객 수가 연도별로 조금 줄어들고 있어요.
  2016년도는 1만 3000명, 2017년도는 1만 1000명, 2018년도는 1만 1000명으로 증가되고 있는데 그간 한지지원센터의 역할이나 전당으로 봤을 때 숫자가 늘고 제가 재작년부터 계속 감사하면서 한지지원센터의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아카이브가 결합했을 때 그리고 도슨트까지 배치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도슨트가 어떻게 롤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원장님이 업무 파악한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일단 도슨트는 단체 관람객들이 올 때 미리 도슨트 설명을 원하면 배치해서 설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을 대개 1회성이나 항목별로 끝내는 경우가 있는데 2개, 3개 체험을 묶어서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체험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시는 그간 전통문화전당을 많이 홍보하기 위해서 비빔밥축제 장소, 한지축제 장소 모든 구도심의 행사에 한 이삼십 프로 정도, 다는 못 해 주고 그 정도로 다 배치를 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 연계를 못 시켜요.
  앞으로 전당 원장님의 역할이 그런 것들도 있고 내가 강병구 국장님에게 자료요구를 했는데 아직도 안 왔죠. 작년에 오재수 원장님이 있을 때 비빔밥세계화추진단 부븸온하고 MOU 체결해서 계약한 것을 가져오라고 했어요.
  그게 뭐냐면 남산 한옥마을촌 가면 문화와 공연이 먼저이고 그다음에 서울의 음식, 궁중음식을 팔아요. 여기는 비빔밥이 먼저예요. 원래 비빔밥세계화추진단에 부븸온 나올 때 한 달에 한 번씩, 분기별로 한 번씩 문화가 있으라고 했어요. MOU 체결만 해 놓고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그러면 전당에 임대를 빌려줬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문화가 흐르는 부븸온이 돼라 이건데 비빔밥만 판매하고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 서류나 그런 이야기를 원장님은 들은 사례가 없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들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충분한 경쟁력 있는 요소들을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MOU 체결한 부분 그런 것들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시 파악해서 이왕이면 관람객들이나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홍보에 집중해서 시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강병구 사무국장님, 왜 제가 자료요구한 MOU 체결 현황에 대해서 안 갖다 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위원님, 저희가 제출한 자료에 전당 내 부븸온 계약사항하고 공연 진행 여부 및 조치사항 자료를 정리해서 드렸는데요.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원본이 첨부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 전당의 원장님을 뽑을 때 어떤 절차를 통해서 뽑죠?
  전당 원장님 있어도 해야 할 말은 해야 하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지방자치법에 준해 가지고 자치단체장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그쪽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담당과장님은 누구예요, 이 일을 추진하는 과장님은?
  사무국장은 파견되어 있고 관광산업과예요, 문화정책과예요?
  전당의 임원 원장님을 뽑을 때······.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한국전통문화전당의 모든 것은 관광산업과에서 지도 감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서 했는데 임원에 강진아 이사를 집어넣고 설기현 이사를 집어넣고 황선철 집어넣고 의회에서 김신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원, 김완순 이사 전주시에서 이 정도······.
  왜 이사들을 집어넣어요. 이사들은 뻔히 아는데 이사들이 김선태 씨 모르겠어요? 다 아는데 가재는 게 편인데······. 구조적으로 처음부터 내가 의회에서 속기록만 남기고 언론에는 추잡스러워서 말도 못 하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당시에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전당에서 두 분, 의회에서 세 분, 시에서 두 분 그렇게 하는데······.

김남규 위원   절차는 법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는데 이런 것 정도는 다 이사들이 가서 원장을 뽑는데 원장이 안 되겠냐고? 원장이 훌륭한 분이시고 능력 있다, 이것을 치더라도 이 절차의 내용을 보면 의원님들이 알면 "짜고 치는 고스톱여." 이렇게 되지.
  다른 타인들을 넣어서 객관적인 인터뷰도 하고 서류평가도 하고 상호평가도 해서 해야지 아는 사람이 아는 사람을 놓고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원장님의 능력이 있다고 내가 가정하고 하는 말이에요. 절차나 임원 추천이 잘못되었다, 이것을 지적하는 거예요.
  국장님, 임원 추천 명단에 국장님은 없는데 이것 결재한 것 아니에요?
  보면 강진아 씨 이사회에 있었어 선기현 씨 이사여, 황선철 씨 빼고, 김완순 씨 이사여 세 명의 이사가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김완순 씨는 그날 안 왔어, 임원 추천하는데.
  그러면 다 아는데 어떻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들 추천할 때 판단은 그래도 전당을 가장 잘 알고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이사라고 해서 결론적으로는 이사분 중에서 선출이 되어 있지만 추천할 당시에는 그래도 전당에서 추천하면 전당을 잘 알고 있으니까 괜찮겠다는 판단을 했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이고 국장님다운 말씀인데요. 김치 명인명소를 뽑는데 내가 며칠 전에 이성원 과장을 만났는데 심사위원 명단을 달라고 해도 안 줘요, 본 위원에게도. 보완이기 때문에······.
  그 말을 제가 왜 하느냐면 이것 다 이제까지 심사위원은 중요하기 때문에 몇 시간 전까지 노출도 안 시키고 탁구공으로 뽑는다든지 경찰 입회 하에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절차와 심사위원들은 중요하기 때문에 하는데 그런데 여기는 다 내부였다 이거죠. 그러면 누구를 밀어주기 위해서 어떤 사람을 딱 할 때 이렇게 하는 전주시의 전형적인 방법 있잖아요. 이 방법밖에 동원 안 된 거예요. 아무리 지방의회가 지방의 출연기관에 대한 청문회가 없기 때문에 말은 할 수 없지만 이 명단 딱 보면 알 수 있다 이거죠.
  강병구 국장이 이것을 만들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

김남규 위원   이 임원 추천을 누가 만들었어요?
  이성원 과장이 했어요? 아니, 시에서 하고 전당은 수행하는 데니까.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임원 추천위원회 할 때는 이사회에서 강진아 부위원장님이 위원회 회의를 이끌면서 거기에서 추천한 것이었고요. 누가 임의적으로 했던 것은 아니었고요. 그 당시에 이사 추천할 때는 3차 공고 나갈 때까지는 사실은 김선태 원장님이랑은 접수도 하지 않았고 다른 분들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었고 4차까지 갈 때 그때 제출하셨는데 처음 심사할 때는 현재 김선태 원장님이 이사로 있을 때 전혀 관련이 없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향피라고 해서 이사님이 분명히 원장 서류를 냈다고 하면 낸 사람 명단까지 심수미 씨도 있고 누구도 있고 누구도 있고 4명이 냈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내부에서 뻔히 아는 사람들을 심사위원으로 하냐 이것이에요. 전주시가 심사위원회 할 때 그렇게 안 해요.
  어떤 큰 일들은 경찰 입회시키고 다 보완 유지하면서 하지······.
  쉽게 말하면 나는 이것을 지적하는 거예요. 뻔히 보인다 이거예요, 손이 가야 할 데가. 능력을 떠나서 말하는 거예요, 본인이 있는데. 그것은 어쩔 수 없지 감사장에서나 그 얘기를 해야 하니까. 절차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선임을 잘못했다 이 말을 하는 거예요.
  조금 쉬었다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계속 이어서 하시죠.

김남규 위원   제가 문화재단하고 전통문화전당하고 직원들의 업무분장 플러스 학위, 전공 그것을 다 비교했어요.
  전당은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서 첫째는 R&D 기능을 가지고 있죠. 맞죠, 김선태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저희가 R&D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한지지원센터하고 한식창의센터가 R&D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2개의 축이니까. 그리고 비즈니스 홍보 마케팅도 가지고 있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또 산업화도 가지고 있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또 한지, 한옥 '한'을 다 내용에 품고 있으면서 전통으로 외화 되고 있죠, 맞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바로 뒤에 직원들이 있어서 말씀하기가 좀 그러는데 결국 모든 능력은 원장님의 지휘 능력과 직원들의 연찬과 전문성 능력이 제일 중요한데 문화재단하고 비교하는 것은 조금 전당 이사장님 자존심 상할지 몰라도 문화재단은 거의 80%가 대학원 졸업이에요. 유학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전당에는 학사 출신들이 대부분이고 연찬을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오재수 원장 있었을 때 강한 트레이닝을 부탁했는데 하여튼 그렇고 그래서 앞으로 직원들의 연찬과 능력개발을 위해서 어떻게 원장님은 계획하고 계시는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오자마자 직원들 인사기록카드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했고 또 지금 온 지 한 달 반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 역량이나 그런 것들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겠지만 일단은 직원들 일일이 대면하고 면담을 해 보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학식이 있고 배움이 길고 짧은 것을 떠나서 얼마나 성의를 가지고 그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전문적인 학위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부족하다면 그 기관에서 하는 교육이랄지 그런 데 출장을 보내서 충분히 연수를 다녀오게 하고 그다음에 인센티브를 도입해서 충분히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항시 직원들이 저도 와서 보니까 이렇게 일이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전당이. 그래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고 또 다른 데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전주문화재단 같은 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것은 할 수 있고 그래서 꾸준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감사하고요. 전주문화재단은 벌써 직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해서 핀란드의 예술학교도 갔다 오고 많은 해외를 갔다 오라고 우리 의회에서도 요구를 했어요. 전당에서는 이렇게 연수를 한지팀은 갈 수 있었겠네, 해외 재외공관 사업 때문에. 한식팀이라든지 다른 수고한 사람들도 해외 벤치마킹을 하는 것들을 요구하고 싶은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 부분도 우리가 사업에 관계되는 위촉직들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정규직원들은 그런 케이스가 없어서 예산 확보를 하는데 우리 위원님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절대적으로 도와드리는데요. 지금 공간 구성은 잘 되어 있는데 콘텐츠에서 한지 쪽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명의 직원이 있고 한식은 두 명이 전주한식창의센터를 하는데 조례도 근거가 없고 근무 경험도 12개월 되었네, 신지혜 님, 백지혜 님. 너무나 취약해요.
  이런 콘텐츠 보강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는 콘텐츠 싸움이란 말이에요. R&D하고 비즈니스하고 마케팅하고 어떻게 보면 문화재단보다도 더 고도화되어야 하잖아요. 왜냐하면 문화재단은 단순한 데예요. 페이퍼 만들어서 정책 생산하는 발전소라면 여기는 사업까지 해야 해요. 기업형으로 가는 거라고.
  그런데 이렇게 부족한 연구역량을 가지고 마케팅도 안 되고 있고 겨우 시루방 정도나 하고 있고 제가 아까 '열중 쉬어!'라고 분명히 말했어요. '열중 쉬어!'하고 있어. 직원들 평균 퇴근시간이 몇 시입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일반적으로 6시인데요. 제가 보니까 시간 맞춰서 정시에 퇴근하는 직원은 거의 없고요. 보통 두세 시간씩 오버타임 근무하고 있고요. 시루방 말씀하셨는데 사실 제가 볼 때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맞지 않는 게 정말 직원 숫자적으로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체험에 매달리다 보니까 이런 R&D 사업에 조금 부족한 점이 있는데 이번에 체험 선생을 한 명 더 확보했고요. 사실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핑곗거리겠지만 인력이 달리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있는 조건 하에서 그런 부분들 보충하게끔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제 마무리하면서 원장님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데 전당의 전체 직원들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어요. 왜, 원장님이 너무나 자주 바뀌어······.
  역사도 짧으면서 세 번째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남규 위원   올 때마다 물갈이해야 해요, 직원들은 눈치 보고.
  그래서 하여튼 이런 분위기를 일신하고 또 우리 강병구 사무국장 및 관광산업과장 이런 분들하고 업무협조도 해야 하고 또 부족한 부분에 연구인력을 네크워크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을 초빙해야 하고 그래야 한다는 말이죠. 이것 어떻게 하겠는가 포부를 얘기해 주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이사회 회의 때마다 느낀 건데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표정을 보면 많이 다운되어 있습니다. 1대 원장도 제가 볼 때는 별로 안 좋게 끝났다고 그렇게 들었고요. 2대 원장님도 불의의 사고로 중도에 하차하셨고 또 공백기간이 길다 보니까 어떤 의지가 많이 다운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도 자리나 연연하고 지켜려고 하는 몸이 아니기 때문에 직원들이 필요한 부분들은 제가 나서서 해결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위원님들 수시로 만나서 저희 전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저도 많이 요구할 겁니다. 많이 협조해 주시면 우리 위원님들 그리고 우리 직원 여러분하고 좋은 전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마지막으로 핸드메이드시티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최윤관 씨가 그 일을 담당하고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전시장을 몇 프로까지 만들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공예품전시관 말씀하십니까?

김남규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12월 17일쯤 개장을 목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공예상품 정도가 제일 중요한데 공예상품 정도는 몇 분야에 공예, 수공예, 도예 다 합쳐서 어떻게 파악되고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공예품전시관 재개관 관련해서는 지역 공예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간담회를 총 3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분야별 8명 전문가 의견······.

김남규 위원   아니, 제가 말하는 것은 회의절차는 제가 보고 받았고요. 제품에 대해서 말하는 거예요, 전시할 제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예 파트는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목공예, 도자 그다음에 한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금속 여러 가지 공예에 관계된 부분은 전부다 마련되어 있고요. 1차 공모를 통해서 선점이 되었고 오늘 2차 입점할 수 있는 작품 심사 중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비교하고 싶은 것은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에는 공예샵들이 많이 있잖아요. 이것과 더 뛰어난 상품을 말하는 거예요. 전시장에 전시는 아주 잘 되어 있는데 살 물건이 없다고 되돌아갔을 때 그것이 우려되어서 원장님에게 제품이 뭐냐고 물어봤어요. 진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제품인가? 특히 공예제품은 사지도 안 거든. 인사동에 공예제품 보면 잘 안 사잖아요.
  그래서 핸드메이드시티에 아주 중요한 것을 전당이 맡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아예 전시를 안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래서 이번에 1차 심사 때 거의 50%가 떨어졌습니다. 퀄리티나 그런 것들이 함량 미달인 작품은 절대 뽑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심사는 직접 관여는 안 했지만 참고적으로 말씀은 드렸습니다. 심사하기 전에 좀 더 심사숙고해서 좋은 작품들이 입점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떻게 보면 공예품전시관이 전주한옥마을의 관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얼굴이고요. 거기에 맞는 작품들을 선정해 주라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푸드가 사오 년을 했어도 품목 때문에 소비자는 예민한 것 아닙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남규 위원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품목이 있더라도 홍보도 되어 있어야 하고 제품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어야 하고 그런데 이런 것들이 콘텐츠나 상품들이 정말 제대로 안 될 때 매출에 영향을 미쳐요. 결국 이것은 객관적인 지표는 매출의 지표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어차피 판매 집계는 올 12월에 개점하면 내년 1년 동안 그것이 다 될 것과 또 분야별로 분석할 것이고 이영옥 씨 예전에 공예품전시관 때보다도 더 후퇴한다면 전주시는 정책의 실패죠.
  공예품전시관을 위탁받은 때보다도 더 문제가 된다고 하면 이것은 문제가 되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운영 인력을 과제 위촉직으로 선발을 14명 중에 10명을 했는데요. 이왕이면 철저하게 심사했고요. 거기에 관여한 전문가를 뽑는데 심사숙고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공예품전시관을 비롯해서 전당이 운영하는 데 있어서 수익사업이 공예품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홍보에 치중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극대화시키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거기는 관광과 관련이 있으니까 어차피 전통문화전당에 시의 행정부서는 관광산업과라니까 관광산업과하고도 협의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께서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59분 감사중지)
(15시06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 후 허위 증언의 경우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고 참석하신 관계자분들은 그 자리에서 기립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8년 11월 21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입니다.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구원의 업무보고에 앞서 연구원의 간부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입니다.
  다음에 김선영 의약소재산업화팀장입니다.
  김지영 미생물산업화팀장입니다.
  유화준 전략기획팀장입니다.
  다음에 허종기 홍보마케팅팀장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국가과제 기획 등을 통해 지역자원의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에 10여 건의 기술이전과 80여 건의 제품 사업화 성과들과 함께 금년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연구원에서 지원한 김스낵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농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대외적인 성과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경제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사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관내의 뷰티기업과 식품기업들이 미주,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성과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연구원 기술의 사업화를 하기 위해서 기술이전과 더욱 적극적인 연구소기업 설립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농생명산업, 융복합, 고부가가치산업, 바이오뷰티산업 등 전주시민과 지역기업과 함께 하는 농생명산업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의 주역으로 새로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 연구원을 방문해 보니까 개발된 특허나 제품들도 많고 이러한 기술들을 사업화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해 보이는데 사업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그동안 기술개발만 중점으로 해오다가 적극적으로 마케팅이 필요한 부분이고 또 문화경제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조언해 주신 것을 바탕으로 해서 홍보마케팅팀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BR&D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그동안 활용하는 부분은 제품화를 도와주는 부분 또 하나 기술이전을 통해서 본격적인 산업화를 만들어 갔는데 또 지역기업들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기술료를 많이 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기술료 내는 부분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몇 년 전부터 연구소기업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는데 마침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서 현장 방문하시면서 적극적인 조언도 주셨고 그래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구소에 있는 아직 실용화하지 못한 기술들을 모아 가지고 가치평가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기업을 만들어서 그 기업들이 실용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가기 위해서 연구소기업 설립사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난번 위원님들이 현장방문 때 말씀해 주신 다양한 식품의 형태라든지 원료를 활용하는 부분들까지도 담아서 연구소기업을 만들어가는 부분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연구소기업이라는 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기업을 만든다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현금 부분은 지역의 기업이 낼 수도 있고 외부에 있는, 중앙에 있는 다른 기업들이 아니면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 부분을 지분으로 만들어서 20% 이상의 지분을 만들어서 저희는 연구소에서는 현금 투자보다는 기술투자 형태로 해서 기업을 만들어서 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첫 번째 연구소기업인 콜마B&A처럼······.

송영진 위원   콜마?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콜마B&A처럼 원자력연구소가 기술을 투자하고 그다음에 한국콜마에서 현금 투자해서 만들어진 기업인데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제품 개발하고 그다음에 주식회사 애터미를 통해서 유통해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0억 자산으로 시작했던 부분이 현재는 1조 원 이상의 자산 가치를 가지는 기업으로서 크게 만들어가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 부분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충분히 본 위원도 현장 방문했을 때 보니까 개발된 특허나 제품을 봐서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하나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주변에 농진청이나 식품연구원 이런 기관들이 생겼어요, 바로 인근에. 저도 거기에 살고 있지만 국가식품클러스터나 이런 게 생김으로써 장점이 있는 반면에 또 농생명소재연구원의 인력 유출이나 이런 건 없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같은 바이오에 특화된 기관들이 혁신도시에 많이 내려와 있고 또 익산에 있고 그래서 같이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은 있는데 오히려 저희가 올해도 상당 부분 많은 인력이 빠져나갔는데요. 국가식품클러스터라든지 아니면 농업실용화재단이라든지 그다음에 농진청 그다음에 서천에 있는 정부출연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저희가 5년에서 10년 가까이 계속 트레이닝해서 키워온 인력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찾아서 빠져나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물론 연구환경도 중요한 부분이고 그런데 대우 부분도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도 저희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또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부분인데 주변에 많은 경쟁에 있다 보니까 인력을 수급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인력 유출의 원인이 처우개선이 되지 않고 안 되는 이유는 예산이 부족해서 그런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산도 많이 부족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올해는 처음으로 본예산에서 운영비 예산이 한꺼번에 섰는데 이제까지는 운영비 예산마저도 본예산에서 일부 반영되고 나머지 추경에서 반영되고 하다 보니까 예산 편성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고요. 이런 환경이 되다 보니까 직원들의 처우개선 부분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지속적으로 시와 협의해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서 여건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시비 출연금이 17억 맞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12억······.

송영진 위원   시 출연금 14억 7700만 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얼마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중에 3억은 사업비로 바이오뷰티 사업비로 해 가지고 운영비, 사업비 하다 보니까 17억이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운영비가 17억이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니, 사업비까지 해서 17억입니다.

송영진 위원   사업비까지 포함해서?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송영진 위원   그러면 153억이 국비 연구비를 따온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총사업비를 계산했을 때 그렇게 되어 있고요.

송영진 위원   총사업비로 봤을 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역에 있는 기업들한테 같이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송영진 위원   17억 받아서 151억 원어치 10배 효과를 냈네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수치는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계산하는 것보다 사업비로 해 가지고 연구활동비로 들어가는 이 부분은 제가 자세하게 안 봤습니다만 연구원의 인건비가 아마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고요. 이 부분에서 일정 부분 수입으로 해서 연구원으로 떨어지고 여기에 따른 연구비 구조는 일반회계하고 달라 가지고 그 부분은······.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요지는 시 출연금도 성과에 비해서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열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 돈도 큰돈이겠지만 성과에 비해서 굉장히 열악한 예산을 가지고 연구에 몰두해서 전주농생명소재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데 운영비 예산마저 본예산에 편성이 안 되는 이유는 뭐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아마 올해부터 여기 농생명소재연구소만 그런 게 아니고 예산편성 시 재원을 확보하다 보니까 기획예산과에서 출연기관 전체적으로 아마 80% 수준에서 본예산에서 편성하고 추경에 편성하고 이런 것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것을 올해 시 전체적으로 없애서 한꺼번에 다 편성하게 된 겁니다.

송영진 위원   차후에는 본예산에 안정적으로 예산이 편성이 되어야 예측 가능한 연구를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마 그렇기 때문에 올해부터 100% 본예산에 편성한 것으로······.

송영진 위원   올해 처음이라고 하시길래······.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러니까 작년까지 나누어서 편성했습니다. 1년 요구하면 80% 정도에서 본예산에서 편성해 주고 20%를 추경에 주다 보니까 출연기관에서 나름대로 편성하는데 애로가 있었는데 아까 말씀대로 안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 줘야 하는데 시 재정 여건상 추경에 나눠서 편성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받아 쓰고 있는 출연기관의 애로사항이 있었던 건데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올해부터는 본예산에 100% 편성시키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다행스러운 일이고요. 저희가 현장 방문했을 때 보고 놀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출연기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규모에 비해서 상당한 성과를 내시는 것을 실제로 봤고 의지 또한 원장님도 있으시고 하니까 향후에 안정적인 연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하게 운영비만큼이라도 다행인데 본예산에 세워서 차질 없이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그것은 기획예산과하고 충분히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본 위원장이 위원님들 질의 준비하는 시간에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2017년도 재무상태표를 보면 손익계산서상으로는 2017년도에 특별 부분에서는 3만 원 정도 이익이 났고 일반 부분에서는 5000만 원 정도 이익이 나서 통합으로 봤을 때 5026만 원 정도가 단기순이익으로 잡혔어요.
  그런데 재무상태표를 보면 현재 자본금이 30억 9800만 원인데 결손금이 나와 있어요. 8900만 원이 나와 있어서 현재 자본을 삭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2010년도 기준으로 봤을 때는 결손금이 1억 4000만 원인데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런데 본 위원장이 이 재무상태표를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재무상태가 자본금을 잠식하면 안 되잖아요. 잠식이라고 하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잠식이라고 하겠지만 자본금보다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게 방향을 설정하고 가는 것이 맞는 거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께서도 지난번 우리 위원들이 농생명소재연구원에 갔을 때 많은 연구활동, 기업 지원활동들의 성과들을 분명히 보고 왔음에도 이 재무상태표를 봤을 때는 아쉬운 게 많이 남아요.
  그리고 또한 2016년도 기준으로 2018년도에 성과급을 지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과급이라고 하면 당연히 그 당시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룬 직원들을 위해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부분인데 자본이 결손 상태에서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맞지 않아요. 그 한 해 한 해 성과를 봤을 때는 지급할 만도 할 테지만 현재 자본이 결손금 상태로 처리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하는 것은 시민의 눈높이상 맞지 않는 그런 행정이라고 보거든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시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제표하고 많이 차이가 있어서요.

○위원장 박형배   그렇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특별회계에서 받아온 연구비들이 지출 안 했을 때는 부채로 잡히는 이런 부분들도 있고 그래서 재무제표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자본이 잡혀 있는 부분하고 전체적으로 건물에 대한 부분이 자본으로 잡혀 있는 부분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재무제표 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좀 더 신경을 써서 만들어 가도록 하겠고요.
  다음에 성과급 관련해서는 경영평가 등급에 따라서 법률적으로 성과급을 주게 되어 있는 면들 때문에 저희가 그 근거에 따라서 경영평가 결과에 맞춘 수준으로 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가장 큰 문제 재무제표와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도 기업은 아니지만 정확하게 앞으로는 신중하게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렇습니다. 기업이 아니라 농생명소재연구원은 우리 시가 출연한 출연기관이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도 이 기관을 운영함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시민들이 바라볼 때는 어떤 회사와 마찬가지로 어떤 경영의 성과를 내오기를 많이 얘기하거든요. 당연히 우리가 공공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일을 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R&D 사업 그다음에 보다 많은 특허 출현 사업 그리고 거기에 대한 기술이전사업, 기업지원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본 위원장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런 것들을 다 감안해서도 좀 더 재무상태를 건전하게 하고 사업 수익을 높일 것을 말씀드리는 것과 함께 연구소기업을 우리가 투자하는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는 전주의 기업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의 근근한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으로서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좀 전에 우리 원장님께서도 한국콜마의 예를 들었지 않습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저는 그 콜마의 예가 우리 전주시가 그리고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이 앞으로 추구해야 될 그런 예이지 않나······.
  그래서 처음에 시작은 미천했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자본금으로 했을 때는 콜마에서 투자한 기업이 100배 이상 그리고 매출액으로 1000배 이상 효과를 거둔 것 아니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그 부분을 본 위원장이 지적하고 싶어서 재무상태표 얘기를 한 겁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우려해 주신만큼 저희가 최선을 다 해서 그 부분은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고요. 물론 일이 년 안에 당장 크게 성과를 만들어 내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하게 되면 연구소가 자립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들을 다하고 머리를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재무제표와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도 저희가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도 앞으로 관리하는데 적극적으로 신중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정원이 17명이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승섭 위원   표상에는 부족하다고 나와 있는데 아까 보고하신 것 보니까 다 채웠다고 들었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이번 주에 다 채웠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런데 우리 홈피에 보면 채용공고가 나와 있어요. 그래서 더 추가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나와 있는 것은 정규직이 아니라 과제계약직 직원이 현재 비어 있는 그 부분을 보충하려고 하는 공고였습니다.

김승섭 위원   저희들이 지난번 방문했을 때 전체적으로 브리핑을 듣고 실질적으로 우리 문화경제위원들이 굉장히 흐뭇했습니다. 우리 전주시 산하에 훌륭한 연구원이 이렇게 있다는 자체가 자랑스럽고 또 거기에서 출연해서 우수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어서 자랑스러웠는데 그런 많은 일들을 하면서 인원은 부족하지 않으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실제 저희가 원래 정원이 23명에서 그때 당시에 현시점에 맞추라고 해서 정원이 17명으로 줄었던 부분이고요. 그래서 현재 정원 17명이 다 채워진 상태라서 사업의 진행상황에 따라서 정원도 늘려나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사무관들이 전국에서 모이신 한 스물 다섯 분 정도가 연구소를 방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연구소의 성과보고, 전체적인 지자체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같이 고민해 주셨고 해서 저희가 만들어놓은 제품들을 보시면서 이 부분을 잘 팔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통하는 부분까지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고 했거든요. 그래서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사업을 확장시켜가면서 정원 부분도 저희가 요청해서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질의드렸던 것은 저희들이 보고 또 느낀 점하고 또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제들 여러 가지 보고 적은 인원으로 대단한 일을 하는 공간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단순히 인원을 많이 채용해서 쓰는 것보다는 적재적소에 진짜 중요한 필요한 연구원들이 있어야 제대로 제품도 나오고 앞으로 발전성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전주시에서 출연해서 키울 수 있는 연구소 중에는 앞으로 확대해서 키워야 할 연구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맞습니다. 중앙부처라든가 타 자치단체로부터 많은 연구도 수주하고 있는데요. 수주량이 늘어나는 만큼 덩치도 커질 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맞게 조직도 같이 활성화될 거고요. 이 부분은 충분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지속적으로 저희 문화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좋은 연구 많이 해서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관계자께서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48분 감사중지)
(16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 후 허위 증언의 경우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고 참석하신 관계자들은 그 자리에서 기립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8년 11월 21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전주시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심하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강세권 사무국장입니다.
  조계선 경영기획실장입니다.
  노은아 경영기획실 팀장입니다.
  박인선 경영기획실 매니저입니다.
  한복연 도농교류팀장입니다.
  현재 김장배추 판매라든지 학교급식 방문 대응 등으로 많은 직원이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지난번 센터장님께서 저한테 자료를 주셨는데 예년에 비해서 올해 물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서 신문 보도상에도 봤습니다. 제가 자료를 보니까 실질적으로 우리 전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서 탄생된 전주푸드가 전주 농민에게 구입하는 식품은 몇 가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앞으로 어떻게 해소하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야기해 주시고 듣고 나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현재 학교급식센터가 작년 9월에 개소해서 활동을 시작했고요. 금년으로 햇수로는 딱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지금 전주 농가의 생산 비중을 보면 전체 공급량 중에 29%를 차지하고 있고요. 금년 12월에 총집계 하면 조금 더 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1년간 노력해서 그래도 지역산을 높인 부분은 있고요. 앞으로 목표가 2022년까지 60%까지 지역산을 넓혀가는 목표를 정해서 해마다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로 자체 인증제를 만들어서 농가들이 친환경 인증을 보다 쉽게 획득해서 친환경 생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는 계획을 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승섭 위원   친환경 제품 학교에다 주로 많이 공급하고 있는데 우리 전주의 대표적인 과일이 복숭아, 배 아닙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맞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것마저도 원산지가 거의 완주로 된 것 같아요. 친환경이 아니어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완주만 친환경이 나오고 전주는 친환경이 전혀 안 나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우리 지역에서 친환경 우선으로 하고 있고요. 친환경이 없을 경우에 그렇게 타 지역에서 오게 되는데 그 경우는 우리 지역의 인증 물품이 없었거나 또 인증 물품이 있는데 학교에서 요구하는 품의가 안 맞을 경우에 전라북도산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푸드가 2015년도에 출발했던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2015년 9월에 출범했습니다.

김승섭 위원   2015년이면 지금 18년이 다 갔는데 그동안 우리 전주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서 만들어진 푸드가 전주에서 구입한 제품이 거의 전무합니다. 딱 한 가지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 자료를 보니까 양파 하나만 봐도 우리 전주에서 구입한 게 전체적으로 필요한 양이 1만 2000인데 2000밖에 안 되고, 작년 12월에.
  또 2018년 5월에 보니까 전주에서는 총 구입한 것이 4175킬로인데 타 지역에서 1만 3400킬로 정도를 구입했어요. 이것은 우리 지역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탄생한 푸드가 농민들을 위해서 탄생했다면 교육을 시키든 어떤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주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구입해 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저희가 2015년 9월에 출범해서 12월 4일에 송천점 직매장을 개점했는데요. 햇수로는 3년이 되었습니다만 근 2년간은 직매장 공급에 우선했고요. 직매장 공급을 하다 보니까 지역산 친환경이 아닌 일반농산물을 많이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9월부터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처음에 시작하다 보니까 지역의 친환경 농가들의 저장이라든지 9월부터 시작하다 보니까 양파 저장물량이나 이런 것들을 실지로는 작년 공급했으면 재작년부터 양파나 이런 것들을 저장할 수 있고 또 우리 지역에서 저희가 공급합니다라고 계약 수준의 그런 약정을 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없다 보니까 지적하신 그런 일들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러다 보니까 가격도 완주하고 전주하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48가지 중에 9가지는 우리 전주가 조금 쌉니다, 우리가 사 온 게. 9가지 외에 나머지는 완주보다 훨씬 비싸게 구입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시키려면 우리 전주 농민들을 교육시키고 친환경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타지에서 구입하고 또는 타 도에서 구입하고 이런 것은 우리 전주푸드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주 농민을 위하고 전주 농민의 소득증대를 시키려면 전주에 있는 농민들을 교육시키고 재배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전주의 제품을 사들이고 우리가 써야 하지 않냐 생각합니다.
  현재 보면 매스컴에도 전주푸드가 작년에 비해서 판매하고 구입해서 증대가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전주푸드 만들어서 여기에서 전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또 학생들에게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푸드인데 전주시민한테 전주시에서 탄생한 그런 식품을 공급해야지 타지에서 갖다 먹는다는 것은 조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지난 18일 날 전주일보에 저희 전주푸드 매출액에 대해서 나왔습니다. 작년에 45억 정도 되었는데 금년 10월 현재 68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역산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직매장 개설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2개를 직접 운영하고 있고요. 농협에서 하고 있는 4군데를 저희 농가들이 다 물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대문에 일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1주일에 하루를 빼고 6일 올라갑니다. 그러면 그 부분이 200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400만 원 정도 매일 올라가고 있고요. 이게 우리 전주의 농산물로 다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위원님 지적처럼 생산력을 우리 전주 중심으로 하는 것 하나 하고 그러면 팔 데를 저희가 만들어 내야 되는데 학교급식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다 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아직은 친환경에서 약간 미흡한 분들이 같이 참여하는 것도 사실은 중요합니다. 그분들이 많이 참여해줘야 생산물이 많이 확대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직매장이라든지 서대문에 같이 공급하는 목표를 가지고 사실은 이 사업을 시작할 때 20%가 약간 넘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말에 집계를 해봐야 되겠지만 저희가 생각할 때 30% 이상 육박이 될 것 같고요. 2022년까지 목표로 해서 우리 농가들의 생산량을 60%까지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을 하고 있어서 지도 편달해 주시면서 지켜봐 주시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지금 서울에 올라간 제품도 전주 제품이라고 하는데 전주 제품이 아니라 전주푸드에서 올라가는 제품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전주푸드에서······.

김승섭 위원   전주에서 생산된 게 아니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가공품 일부가 제외되고요. 거의다 우리 전주 농가들의 농산물입니다.

김승섭 위원   농가들 제품이 올라갑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승섭 위원   그렇습니다. 현재 전주푸드가 만들어져서 우리 농민들을 위한다고 방금 우리 센터장님이 말씀해 주셨듯이 지속적으로 친환경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해야 될 것입니다, 농민들을 위해서.
  현재 보면 제품이 학교 들어가는 급식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푸드에서 친환경 입찰을 봐 가지고 학교급식을 넣는다고 하면 센터장님이 알고 계신가 모르겠지만 영양사님들이 굉장히 괴로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왜냐하면 공급이 잘 안 되니까 그렇습니다. 다른 데에서 입찰을 보면 이렇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우리 전주푸드에서 입찰을 봐 가지고 친환경제품이 없다 보니까 여기도 구하고 저기도 구하고 하다 보니까 없으면 본인들이 직접 친환경 제품이 아닌 것을 대체해서 시장에 가서 직접 사 와야 하는 그런 것도 생기고 식단은 다 만들어져 있는데 제품이 안 된다고 그러면 다시 식단을 바꿔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영양사들이 전주에 있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센터장님께서 꼭 주지해서 앞으로는 전주푸드에서 낙찰했다면 대환영하고 반길 수 있도록 이렇게 꼭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주푸드가 더 살아나고 타 지역도 다 먹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 전주푸드가 내부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입찰받게 되면 영양사들은 다는 안 그러겠지만 싫어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점 유념하시고 잘 이끌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 센터가 지금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친환경농산물 취득 관리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반농산물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고요.
  그리고 금년에는 특히 날이 가물기도 하고 더위가 너무 심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영양교사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정해진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지 못하면 일반농산물로 전환해야 하는데 특히 감자 같은 경우는 구입 자체를 못 하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그런 노력을 하는 부분과 함께 비교되는 완주 얘기를 하게 되면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금이 공공급식 지원조례가 만들어져 가지고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처럼 가격을 비교해도 완주하고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에서 사실 저희들이 밀립니다. 그리고 예산 투입도 한계가 있는 것이고요. 완주에 1만 2000명이니까 서로 도와서 하면 해버린다고 하지만 저희는 12만 명 이상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 예산도 분명히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점차적인 확대가 필요하고요. 그 과정에서 영양사 선생님이나 교사들에게 많은 협조와 도움도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좋은 식품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본 위원장이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첫 번째, 감사자료에 대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어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의회에서 기관에 요청했던 자료들이 대단히 미비합니다. 쉬는 시간에 과장님께서는 해명하셨지만 속기에 남길 수밖에 없는 것이 감사자료라고 하면 우리 위원님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서 원활한 감사가 진행되도록 사전에 요청했고 그 요청된 자료가 감사일 이전에 우리 위원님들께서 충분히 숙지가 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의회에서 요청했던 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를······ 감사 지적사항이 몇 개인지 아시죠?
  총 16개입니다. 그런데 현재 감사 첨부자료에 올라온 감사자료는 3건만 올라왔어요. 담당하시는 주무관이 누락했다고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은 담당하는 친환경농업과장님께서도 먼저 꼼꼼하게 챙겨서 우리 부서에서 누락시키는 부분이 없도록 해 주시고 그리고 오늘 보완해서 가져온 자료 자체도 이 내용으로 뭔 내용인지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에서 어떤 지적을 받았고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가 없어요. 이런 자료는 아무 의미가 없는 거죠.
  그래서 지적사항이 어떤 것을 지적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그리고 조치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표현해서 한눈에 우리 위원님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감사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주푸드 플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푸드 플랜 2025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체 7000여 농가 중 5000여 농가를 전주푸드 플랜에 참여시키겠다라고 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발표를 했어요. 그렇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그 내용으로 보면 50억 원을 매년 10년간 투자해서 1000여 농가가 직매장에 참여해서 3곳에 직매장을 개설하고 그리고 현재 5% 수준의 전주산 먹거리를 20%까지 끌어올린다고 되어 있거든요, 맞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현재 우리 전주푸드에 농가조직화 현황을 보면 조직화 현황 자료도 다 제각각입니다. 이 자료를 통해서 보수교육받은 농가들이 몇 명인지 파악이 안 돼요. 다시 좀 전에 감사자료로 돌아가야 되는데요.
  현재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보고하신 내용으로 보면 보수교육을 받은 분이 304명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금 8월에 의회에서 요청한 자료에 의하면 보수교육에 참가한 농가가 226농가로 되어 있고요. 그것은 4차 보수교육까지니까 그 4차 보수교육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번 11월에 제출한 이 자료에 의하면 보수교육 농가가 429농가가 되어 있어요. 이게 다 제각각이라 어떤 것이 진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보수교육은 보수교육이니까 이때까지 농가 교육을 받고 출하한 농가를 중심으로 보수교육을 받는 부분이니까 농가가 많고 적음은 문제될 수 없으나 신규농가 교육이 문제입니다.
  농가교육을 금년도에는 170명이 받았어요. 그래서 신규농가 전체적으로 보면 891농가가 받았다고 이 자료에는 얘기하고 있고요. 그런데 현재 출하하고 있는 농가가 몇 농가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약 552농가 정도 됩니다.

○위원장 박형배   522농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하고 또 달라요. 534농가로 되어 있는데 이 차이는 어떻게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2025년까지 5000농가가 참여한다는 계획 하에 조직화 수준이 2015년부터 4년 차 전주푸드가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7년이 채 안 남았는데 푸드 플랜대로 계획이 진행될 수 있겠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2015년도에 계획을 2014년 말부터 그림을 그려서 1년간 준비했던 것을 2015년도에 시작해서 3년간 진행해 본 결과로 보면 초기에 약간 무리수도 사실 있었고요. 직매장을 3개 개설해서 1000명씩 유치하는 부분도 계획대로 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개소당 약 300명 정도의 출하자들이 중복 출하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또 저희들 직매장 사업 외에도 농협에서 4개소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어찌 보면 판매 효과는 있지만 저희들의 소유 주체로 봤을 때는 저희들이 또 밀린 부분도 있었고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서대문 급식이라든지 공공급식 영역이 커진다는 그런 그림을 2015년도에는 충분히 그리지 못한 한계도 있습니다.
  그리고 농가가 실지로는 7000세대 나와 있지만 이분들이 거의 겸업 내지는 고령화로 인해서 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농업에서 휴업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3년간 경과된 부분들에 대한 나머지 보충이나 이런 부분들을 재점검할 부분도 사실은 있어서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것은 초기에 그렸던 그림과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푸드 플랜을 다시 재정립해야 되는 과제가 필요하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기본 골격은 놔둔 상태에서 약간 수정할 부분이 필요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정을 하더라도 전주푸드 플랜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려고 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과도한 계획이었지 않나라는 생각이고요. 너무 이상적으로 접근했던 부분이 있고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리고 공공급식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공공급식 수요처 발굴에 대해서 본 위원장이 10대 때부터 줄기차게 얘기했는데 거기에 대한 나름대로 노력은 하셨겠지만 보이지 않아요. 서대문구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요. 서대문구는 우연치 않게 MOU가 체결된 경우이고 우리 자체 전주푸드 공공급식사업소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의 노력들이 있었는지 의문스러워요. 지금 2018년 8월에 본 위원장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53개 수요처가 발굴되었다고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2018년도 1월부터 6월에 전체 납품했던 수요처를 다 합했을 때 53개 수요처지 실제 2018년 6월에 납품했던 수요처는 37개밖에 안 돼요. 본 위원장이 지적했던 당시하고 별반 차이가 없는 겁니다.
  그러면 새롭게 신규 수요처를 발굴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수요처를 놓치고 있다라는 거죠. 그러면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 의미가 없는 거고 관리가 안 되는 겁니다.
  전주푸드에 공공적인 목적과 공공의 농가들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전주푸드라고 하지만 본 위원장은 전주푸드를 어떤 사적 영역에서 기업체가 운영한다고 했을 때 이런 전주푸드 사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라고 주문했었는데 지금 거기에 본 위원장의 주문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있어요.
  2018년도 경영평가보고서 여기에 보면 공공급식 2017년도 목표액이 얼마인지 아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

○위원장 박형배   모르시면 본 위원장이 말씀드릴게요. 3억 원이 목표였나 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공공급식에 3억 넣고 하면 공공급식 뭐하게 합니까? 그리고 3억 원을 초과 달성해서 5억 8000의 성과를 내서 193%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게 자랑입니까?
  지금 전주푸드가 2017년도 10대 하반기부터 우리 위원님들이 상당히 많은 우려를 하고 있어요, 본 위원장도 마찬가지이고.
  우리 전주푸드는 공공적인 부분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이익을 돌려드린다고 하는 우리의 목표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센터에서는 공공의 이익이라고 하는 명목 하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됨에도 불구하고 안 보여요, 전혀.
  가공식품사업을 수시로 요청했습니다. 어떻게 개선됩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가공은 위원장님 말씀처럼 수시로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은 지금 현실적으로 어렵고요. 상반기, 하반기에 나눠서 시행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또 교육비라든지 인력편성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하신 내용은 내년에 실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우리 푸드가 몸통은 작은데 머리가 굉장히 큽니다. 실제 움직여야 할 손발이 굉장히 작은데 머리가 굉장히 커요. 머리에서 뭘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답답합니다.
  일단 본 위원장 질의는 여기에서 마무리하고요. 다른 위원님들 질의받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전주푸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 숫자가 500여 농가인가요, 아니면 조합으로 되어 있어요. 어떤 형태로 되어 있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재단법인의 회원으로 들어와서 생산에 참여하실 수 있게 되어 있고요. 금년에 생산자회가 결성이 되어서 이 생산자회에 가입하셔 가지고 사단법인 생산자로 활동하시는 구조로······.

송영진 위원   전주푸드에 관련된 납품하시는 분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전주에 사시거나 전주에 농지가 계신 분들이 생산에 참여하실 수 있게 교육만 받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농산물 구매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어떤 식으로 구매하고 계신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직매장은 구매하는 것은 아니고요. 농가들이 직접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소정의 절차라든지 내용을 인지하신 대로 내시면 되고요. 학교급식 같은 경우에는 그 부분도 의뢰합니다. 가져오셔서 내시는데 저희가 소분, 배송 이런 부분을 책임지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주푸드에서 농가에서 구매해서 유통해줄 것 아니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송영진 위원   그러면 회원으로만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연락을 주면 전주푸드 가서 구매하는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형식은 두 가지입니다. 직매장 같은 경우에는 직판장을 저희가 운영하고 있어서 그 직판장에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판매량을 보고 내시는 거고요. 그래서 거기는 구매라는 개념은 없고요.
  학교급식 같은 경우는 한 달 전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물량을 보고 자발적으로 생산자들이 그 회의에 참여해서 자기가 낼 양을 정하시기는 하는데 그렇게 정해지지 않는 것들 저희가 구매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주푸드에 궁극적인 목적이 안전한 농산물 유통하고 지역의 농가를 활성화시키고 농가 것을 구매해 주는 게 목적이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송영진 위원   그러면 농협 같은 곳에서 의무적으로 수매해 주잖아요. 왜 제가 여쭤 보냐면 완주로컬푸드를 자꾸 비교해서 미안한데 거기는 농가하고 계약이 되어 있잖아요, 로컬푸드하고. 그러면 농가에 계시는 분들은 안정적으로 판매처가 생기는 거고 그것을 가지고 본인들이 월급 받는 농부라고 하고 이렇게 수요와 공급이 돌아가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회원으로 그런 게 아니라 회원으로 등록하고 자율적으로 낸다. 이런 부분이 뭔가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농가 입장에서도 안정적으로 내가 농사만 지으면 전주푸드에다가 납품할 수 있다. 이런 게 갖춰져야 하지 않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형태는 완주의 로컬푸드나 전국의 로컬푸드는 다 마찬가지로 저희들도 똑같고요. 다만 농협처럼 구매를 한다거나 아니면 계약금을 준다거나 이런 것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을 경우에는 수매자금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또 예산 반영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저장고라든지 이런 시설을 갖춰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대량으로 하는 농협의 경우가 그렇고요. 저희들은 소량다품종이기 때문에 농가들이 최종판매자로서 등장하게 되는 겁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전주푸드를 만든 목적이나 이유가 없어지네요. 그냥 농산물 유통회사 고만요, 그러죠? 이게 만든 목적이 전주에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이랄지 소농이랄지 이런 분들을 도와주고 이런 분들의 물품을 구입해서 전주푸드가 대신 판매도 해 주고 소득도 올려주려고 하는 거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시스템적으로 농가는 전주푸드를 통해서 안정적인 것을 확보해야 되는데 내고 싶으면 내고 그냥 또 없으면 타지에 가서 사 와서 공급하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렇지는 않습니다.

송영진 위원   아니, 아까 김승섭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게 품목이 없으면 타지에서 전주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납품한다, 그 말을 듣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 내용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달 전에 품목과 가격조정위원회라고 하는 데에서 하게 되는데 전주 생산농가가 다 참여합니다. 학교급식에 영양교사 선생님도 거기에 오시고 그래서 서로 필요한 것과 공급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거기에서 안 되는 것들은 서로 어디에서 가져오자라고까지 계획을 하는 것이 구매행위의 과정입니다. 저희들이 일부러 어디에서 가져와서 하거나 그러지 않고······.

송영진 위원   자꾸 전주푸드가 전주에서 생산된 물량을 안 쓰고 다른 데에서 쓴다는 소리를 저도 들었거든요. 그래서 센터장님에게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소농이나 고령농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분들이 안전하게 전주푸드를 믿고 내가 농사만 지으면 우리 전주시가 구매해준다. 수매대금을 따로 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부분을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춰야 되지 않나······.
  그래서 우리 농사짓는 고령농이랄지 소농들이 전주푸드를 믿고 농사를 지어야 하지 않나 싶고요.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학교 영업 외에 전주푸드가 주로 납품하는 곳이 어디 있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사업하는 형태는 직매장 하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처럼 공공급식이 지역과 지역 외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외는 서대문이고요. 지역 내는 아까 보고 말씀 중에 8월까지 집계되었지만 10월 현재는 80개소의 지역 내 어린이집 등 초중고 외에 공공급식 영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학교 같은 경우는 관 대 관이기 때문에 전주푸드라는 신뢰도 때문에 영업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고 우리 전주 농가를 살리려면 전주푸드가 유통이 중점이 되어서 한다면 서대문구 하나만 믿고 할 게 아니라 뭔가 전국을 상대로 영업할 수 있는 그런 망을 갖춰야 되지 않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런 유통회사는 전국에 많이 있고요. 그래서 시장경제에 의존했던 것을 시장경제만 하는 것에서 벗어난 게 저희들 전주푸드의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서 행정과 예산이 투입되는 역할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저희가 전국 유통을 해 버리면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전주푸드는 지금 농가 생산이라든지 농가에 도움되려고 만든 것 아니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유통이 중점 포인트라면 전주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는 소농이나 고령농에 이런 제품을 팔아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런데 속도가 있는 것이라서 저희가 작업률이 5%밖에 안 되고요. 이것은 국가 수치와 비슷한 상황이고요. 저희가 최대 2025년까지 해도 전체 물량의 2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저희 같은 경우에 만약에 조그마하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시작해서 왜 큰 데를 못 하냐 이런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 사실은 전북대나 전주대에 학교급식을 넣어버려도 물량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소농, 고령농 중심으로 그리고 농협이라든지 연대한다고 해도 지역산이라고 하는 게 몇 년간에 걸쳐서 생산력을 복원해야 됩니다. 그런 지난한 숙제가 있어서 시장을 준다고 해도 사실은 공급할 수가 없고 크게 준다고 하면 농협이 나서서 수입을 한다거나 전국 유통을 하게 되는 지금 전국에 생산물 유통과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완주군 로컬푸드 같은 데를 보면 어느 마을은 청호마을은 청국장을 만들기만 하면 거기에서 대신 팔아주고 어느 마을은 추어탕을 만들면 완주군 로컬푸드가 대신 판매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센터장님께 건의드리고 싶은 게 첫 번째는 우리 농가가 전주시 농가가 그냥 회원이니까 무조건 납품한다고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시스템을 갖춰서 회원이면서도 어떤 어떤 기준에 농사를 지어야만 우리 전주푸드가 생산량을 받아줄 수 있다. 이런 체계를 구축하셔야 할 것 같고 두 번째는 농민들이 판로가 없잖아요. 전주에서만 유통하실 생각하지 마시고 전주시 농산물을 대신해서 전주푸드가 유통시킨다는 책임을 가지고 전국을 상대로 다른 지자체처럼 하면 우리 농가의 소득도 올라가고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김승섭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가공식품에 있어서 가공식품도 친환경으로 가공하는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금 우리 농가들이 생산하고 있는 것은 본인이 생산한 것을 하고 있고요. 본인이 생산한 것은 꼭 친환경을 취득하지 못하신 분도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올 7월, 8월 학교급식 들어간 것 중에 보니까 가공을 한 제품 18가지 중에 4가지가 전주생산품이고 나머지는 전부 타지 것입니다. 이건 안 되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맞습니다.

김승섭 위원   왜 전주 제품을 구입해서 가공을 하지 못하는지 제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양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해썹(HACCP) 시설을 갖춰야 됩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이것 하기에는 어렵고요. 저희가 지원하기에 시간이 걸려서 우리 농가가 두부 같은 경우도 준비하고 있고요. 고춧가루도 준비하고 있고 이것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저희도 내년 상반기에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김승섭 위원   7월, 8월 친환경제품 학교급식 공급한 우리 전주에서 넣은 단가표를 봐도 굉장히 차이 납니다. 이게 정말로 우리 전주푸드에서 앞으로 각성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진짜 노력 많이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전주에서 생산된 품목이 거의 없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가격을 완주하고 단순 비교해서 그런데요. 우리 전주를 포함해서 14개 시군이 학교급식센터가 있는데요. 완주를 제외하고 13개 시군에 학교급식센터는 가격이 동일하거나 저희가 오히려 싼 상황입니다. 완주는 왜 그렇게 되냐면 10억 정도의 공공급식 지원 자금이 있어서 그 부분에 수수료로 작용하게 되고 가격을 굉장히 떨어뜨려 버립니다. 이것을 저희가 따라서 하게 되면 약 100억 정도 공공급식 지원 자금이 있어야 되는데 안 되죠. 단계적으로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다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공식품만 봐도 18가지 중에 4가지 품목밖에 전주에서 생산되지 않는다는 자체가 의아합니다. 이건 전주푸드가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님이 이야기했듯이 가운데 유통하는 게 아니고 진짜로 우리 전주 농민들을 살리기 위한 이야기에서 세워진 센터라면 그런 쪽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그렇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본 위원장이 두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10페이지 보면 전주푸드 인증제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증의 목표와 목적이 어떻게 됩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우선은 우리 지역의 친환경 생산자가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계신 분이 한 열다섯 분 정도 계십니다. 그리고 전체 생산량이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한 29% 정도 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열다섯 분이 지탱을 하고 계시고요. 그 외에 친환경을 제외하면 일반 농산물을 공급하시는 분들이 직매장을 중심으로 물건을 내고 계시는데 이분들은 학교급식에 내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급식에 기본이 되는 친환경생산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원의 무농약 인증을 받으셔야 하는데 농가들이 단박에 이것을 하시기가 어려워서 저희가 함께 하자고 한 것이 자체 인증제도입니다.
  그래서 일반화학농약을 쓰지 않고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농약을 만들거나 거름을 만들어서 제공하고요. 그렇게 해서 만든 것들을 저희가 1단계 자체 인증을 주면 그 수준이 품질관리원의 무농약 수준이어서 그대로 가지고 가시면 인증받을 수 있는 그러한 구조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이 자체 인증이 생산품에 대한 무농약에 대해서 검사만 하고 끝나는 건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검사하고 저희 직원이 전담이 되어서 관리를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어떻게 관리를 하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번을 설정하고요. 지번에 가두리 망을 쳐서 뭐가 심어져 있는지 연 2회에 걸쳐서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품목이 심어진 것부터 수확하고 또 가을이 되어서 심어지고 수확하고 이것을 연 2회에 걸쳐서 관리를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금 거짓을 얘기하면 안 돼요. 지금 감사 지적사항입니다. 센터에서 생산 출하 기준에 의해서 보면 경작이라고 하면 파종 및 정식, 재배, 수확, 저장 이 생산과정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규정되어 있어요.
  그런데 감사일 현재가 2017년 12월인가요?
  2017년 12월까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았음을 감사에서 지적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돼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이 인증제도를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 나름대로 전주푸드에서 인증했다고 하는 허울 좋은 마크만 만들어낼 뿐이지 실질적으로 우리 푸드에서 이것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느냐가 중요한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증제도를 한다고 하니까 의심이 가서 하는 얘기예요.
  센터장님, 감사 지적사항 기억하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2017년 12월까지 감사 지적사항은 인증제도에 대한 부분은 아니고요.

○위원장 박형배   인증제도는 아닙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인증제도는 저희가 작년 9월부터 준비해서 금년에 미흡한 부분이 사실 있었습니다. 기획생산이라고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고요. 전임 센터장의 관리 하에서 여러 가지 부족된 것들에 대한 감사지적이고요. 지금 저희가 인증체계는 정확하게 잘 관리하고 있고요. 그 증빙자료들도 제출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외부에 특히 이런 부분은······.

○위원장 박형배   잠깐만요. 그러면 현재 감사일 이후로 생산과정에 대해서 분기별로 점거하고 있다는 얘기이신가요? 센터장님 오신 이후로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거의 전담직원이 있어서 자료나 사진이나 다 관리하고 있고요.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한 가지 또 지적하겠습니다.
  우리 과장님이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 문화관광체육국 감사자료 131페이지 보면 일단은 센터장님은 감사자료가 없을 거니까 제가 여쭐게요. 남원원예농협이 제휴 농협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원예농협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남원원예농협?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농협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남원원예농협······.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농협 소속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아니, 제휴 농협이냐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아닙니다.

○위원장 박형배   전주푸드 제휴 농협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니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

○위원장 박형배   센터장님께서는 초등 돌봄교실 및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그게 전주푸드에서 진행하던 내용 아니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공모했고 공모에서 떨어졌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공모에서 떨어졌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공모 기준이 뭔지 과장님께서 말씀하십시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설명드리면요. 농축산식품부에서 전국에 10개 지역으로 과일급식 공급처 공모를 올해 8월에 했었어요. 그런데 전라북도가 한 군데 선정했는데 당시에 전주시, 남원시, 익산시, 군산시 다섯 군데가 신청했었어요. 그 조건이 뭐였냐면 전라북도에 전부다 과일급식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센터를 선정했었거든요.

○위원장 박형배   잠깐만요. 그런데 그게 보조금 사업이 아니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저희한테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국가보조금 사업을 왜 민간경상사업 목록에 올려놓았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경상보조사업으로 국가 매칭사업입니다.
  그래서 우리 전주는 당시에 전주시 대상으로 해서 학교급식을 하는 조건으로 해서 사업계획을 냈었고 남원 같은 경우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일부를 전부다 납품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냈는데 당시부터 이 사업계획은 광역적으로 하는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우리 전주가 공모사업에 안 됐었고요.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차량부터 시작해서 인력까지 주 3회 이상 공급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 저희가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에 공모사업에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 사업에 대한 공모서와 사업에 대한 일체 서류를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 제가 지금 강성욱 센터장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과장님의 책임도 많이 큰 것 같아요.
  사실은 과장님이 더 열심히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전주푸드에 대해서 업무의 몇 프로를 신경 쓰고 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푸드 관리 담당부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총 6개 팀이 있거든요.

김남규 위원   아니, 과장님이 얼마나 업무에 있어서 머릿속에서 신경을 쓰고 있냐 이거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6개 팀이 있는데 30% 이상 하고 있다고 봅니다.

김남규 위원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농업직인 이남철 과장은 백방으로 뛰고 있어요. 여름에는 안 되면 본인이 강남이나 과천에 장미를 끌고 가고 뭐 하듯이 과장님이 뭐라고 하지 말고 몸으로 보여 주는 행정이 부족한 것 같아요. 내가 우리 강성욱 센터장님이 워낙 위원장님, 부위원장님 여러 위원이 날카로운 질의를 하니까 답변도 못 하고 기가 팍 죽어 있어서 확인만 하고 말 것인데 과장님이 행정에서 도움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초기에는 어차피 행정이 시작했기 때문에 학교급식부터 해서 여러 가지 인프라에 대해서, 시스템에 대해서, 경영분석에 대해서 과장님이 지도편달을 잘해 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이 말씀해 보세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어쨌든 공감하고요.

김남규 위원   예, 공감하죠? 과장님이 영화할 때는 참 잘했잖아요? 그런데 친환경 와서는 왜 행정직이라 그런가, 농업직이 아니어서 그런가, 잘 몰라서 그런가, 업무파악을 못 해서 그런가 신경을 못 써주는 것 같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어쨌든 업무파악이 거의 다 끝난 상태이고요. 여러 가지 사항이 현업 업무가 많이 겹치다 보니 요즘 신경을 못 썼는데 어쨌든 매년 전주푸드 매출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45억에서 금년 10월 말까지 68억 정도 되었는데 저는 희망이라고 봅니다. 믿어 주시고요. 현장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19일에 전주푸드, 전북일보 최용국 기자님의 보도에 의하면 매출액이 68억 2400만 원으로 했는데 이게 친환경 급식이 10억 이상 늘어서 이렇게 되었는데 제가 송천점하고 경기장점하고 작년, 올해를 보니까 거의 정체 상태 되어 있어요. 송천동에 에코시티 인구가 1만 명 이상 늘어났어요. 그런 데 홍보라도 해봤어요?
  과장님에게 질의하고 싶어요. 새로운 블루오션이 아파트 측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본 위원은 완주로컬푸드하고 전주푸드 송천점을 1주일에 한 번씩은 들러요. 비교도 하고 물건도 사러 다니면서 그런데 계속 정체되어 있어요, 소비자 마케팅이.
  모니터링을 했어요? 모니터링한 결과를 봤어요? 소비자 모니터링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매장별로 그 보고 받아 봤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도 송천점에 대해서는 송천1동 통장님이라든지 주민들을 만나서 이야기 들어본 적 있었어요. 그런데 완주하고 많이 비교하는 제가 들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호성동, 송천동 가장 인근에 활성화될 수 있는 사람들이 이제 5년이 지나가다 보니까 품목의 차별성을 못 느끼는 것이죠. 전주푸드에 대한 접근성은 아주 좋은데 그분들이 완주로 많이 가더라고요.
  경기장점도 교통이 좋은 지점에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도 정체되어 있고 가장 기초적인 것 그리고 푸드센터에서 과업 선정을 너무나 과하게 잡으면 그런 것에 대해서 과장님이 지도편달을 해줘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안 해주는 것 같아요. 가공식품 이루어질 수 없어요, 해썹(HACCP) 문제도 있고.
  내년 상반기에 한다고 센터장님은 다시 눈 가리고 아웅을 했는데 내년 상반기에 가공식품 될 수 없어요. 가공식품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워요. 이런 것도 목표가 잘못 잡힌 것이죠. 발효식품도 없고 예를 들어서 지적하고 싶어도 답변을 못 할 것 같고 궁색하고 2016년도 자립도가 2.44였는데 2017년도에 1.30으로 낮아졌어요. 경영평가 39쪽에 의하면 그래서 경영실적도 C등급으로 받았어요.
  가장 기초가 되는 송천점과 경기장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송천점이 위기가 또 있어요. 진안인삼푸드가 동부우회도로변에 200미터 직선거리에 또 들어와요. 지금 완공 단계에 있어요.
  내가 농협의 로컬푸드 점장님을 만났어요. 최인선 점장님이더만요. 인후동에 생겼고 또 어디에 생겼어요? 2개가 최근에 또 생겼잖아요. 환경은 그렇게 썩 좋아지지 않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 내부는 전문성 부족인가 진단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요, 5년 차거든요.
  다른 깊숙한 질의를 물어볼 수가 없어요. 왜, 물어보면 계속 그 답변이니까. "잘해 보겠다." 그래서 이것은 행정에서 다시 진단을 완주와 진안로컬푸드 들어오고 전주푸드가 들어오고 이런 시장 상황을 다시 고려해 봐야 하겠다. 그래서 예산 투자를 잘못하고 있는지 아니면 전문적인 경영 마케팅을 잘못하고 있는지 농가 품목 수에 맞는 작목반 형태를 못 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해야지 너무나 강성욱 센터장이 과부하에 걸린 것 같아요. 혼자 막 뛰는 것 같고 이쪽도 뛰어야지, 저쪽도 뛰어야지 더 이상 어떤 위원님들이 감사자료에 의해서 질의를 하더라도 답변이 신통치 못해요. 이것은 행정에서 책임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 정도의 분석이 제대로 잘못되어 있는데 2019년도 출연금에 대한 예산 심사를 할 때는 얼마나 더 치열하겠어요. 과장님께서 더 사기도 북돋우고 종합 판단하셔 가지고 해야 할 것인데 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강성욱 센터장은 68억으로 급식이 늘어났지만 송천점이나 경기장점이 정체되어 있어요, 새로운 요인들이 있는데도. 그리고 우리는 공무원 조직을 가지고 있어요. 맞벌이 부부들도 가지고 있고 그런 분들한테 어떻게 오토바이 택배 배달이라도 한다든지 뭔가 새로운 것들을 아웃소싱을 해서 매출을 늘리면서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지 그런 노력은 안 하잖아요. 와서 가져가라, 사가라 다 자가용 타고 와서 하잖아요. 유통의 방법도 바꿀 수도 있다는 거죠. 요새는 거의 택배로 모든 것이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요새는 자장면집도 지하에 하든지 지상에 한대요. 왜 그러냐 했더니 자장면집에 와서 밥을 안 먹어요, 다 택배로 시켜버리지. 유통의 환경이 바뀌어버렸어요. 그러면 어느 혁신도시점에서 허름한 것 놓고 송천동에서 택배 할 수도 있다 이거죠. 그러면 고용창출도 오토바이가 하니까 되고 이후에 매출도 올릴 수 있고 그런 것으로 블루오션을 찾을 수도 있다 이거죠. 한 예를 과장님에게 말하는 거예요.
  과장님이 삼자적 입장에서 행정적으로 왜, 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을 우리가 과장님에게 신뢰해서 이쪽에 주기 때문에 과장님이 행정적 지도편달을 잘해 줘야 할 것 같은데 푸드에다 맡기고 의회에서 뭐라고 하면 또 거기다 뭐라고 할 것 아니에요.
  국장님도 마찬가지예요. 전주푸드는 전주시가 출연기관으로 수익을 내는 유일한 기관이잖아요. 그런데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국장님, 오늘 위원님들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전주푸드에 대해서?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푸드가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도 있는데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친환경농업과부터 해 가지고 저까지 앞으로 더 세심히 관심 갖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까 서대문 얘기도 했지만 전국이 농촌 군은 다 로컬푸드예요. 고속도로 휴게소 가보면 알죠. 음성에서부터 대한민국 고속도로 매점에 로컬푸드가 없는 곳이 없어요. 다 서울을 노리고 있고 광역시를 노리고 있어요. 이런 자세에 서대문 하나 뚫고 동대문을 뚫든 어디를 뚫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지속 가능하게 어떻게 할 것이냐, 품목을 대주고 출장소를 어떻게 낼 것이냐, 이런 것이죠. 서대문 하다가 내년에 보고할 때는 서대문 없어지지. 왜, 다른 시도가 또 하니까.
  전주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 음식의 장점, 맛의 고장 이런 브랜드 다 잊어버렸어요. 청국장이 되었든, 발효식품이 되었든 기본적으로 저장식품이라도, 발효식품이라도 1차 가공으로 가능한 식품이라도 매출을 올려서 일단은 해야 할 것 아니에요. 매출 속에는 다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이 보증되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전반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과도한 짐을 전주푸드에게 주었다면 전주푸드는 스스로 자멸할 것 같아요. 내 얘기는 위원님들의 얘기를 듣고······.
  하여튼 앞으로 향후 대책을 잘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헌 위원   전주푸드 보면 수원 쪽에도 물건을 올리고 있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동헌 위원   수원 쪽은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수원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올라갑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따로 지점이 있는 거예요, 아니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수원로컬푸드 직매장에 저희가 없는 품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수원로컬푸드에다가 없는 품목을 전주푸드에서 올리는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동헌 위원   그러니까 위탁판매 비슷하게 하는 거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수원시와도 자매결연해서 저희 농산물이 올라가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거기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이 전주에서 올라온 거라고 홍보는 이루어지고 있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스티커 자체가 저희들 전주라고 하는 것이 붙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물품에만 스티커 따로 붙여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동헌 위원   따로 옆에 배너를 설치한다거나 그러지 않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렇게 하고 있지 않고요. 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분들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다들 홍보는 충분히 되어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수원 쪽으로 물건을 올린다고 제가 들었는데 이 업무보고나 여기 어디에도 그런 내용이 없어 가지고 중점사항들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왜냐하면 수원 같은 도시에 전주 물건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홍보할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비중이 없어서 그런지 여지껏 올라온 업무내용에 수원에다가 물건 올린다는 내용은 제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질의했고요.
  그다음에 물건을 어쨌든 간에 매입해서 판매하지 않고 농가들이 납품하면 파는 만큼 정산해 가지고 농가한테 주는 거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동헌 위원   그러면 그 수수료가 얼마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10%로 되어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10%요. 수수료가 비싸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생각은 혹시 안 해 보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전국 공통으로 이렇게 잡혀 있고요. 사실은 운영비나 이런 것들이 물가상승 부분이 있어서 1%에서 5%까지 별도로 또 각출하는 단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이게 농가들이 농협에다 물건을 통으로 넘겼을 때보다는 수익창출에 있어서 효과성이 있는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농가들을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농협이나 이런 데는 물건을 내서 우선 판매하기는 좋지만 농가관리는 되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전주지역에서도 저희가 운영하는 것은 두 군데이지만 실제로 농협에 네 군데 직매장에 신선야채라든지 기본적인 전주지역의 농산물은 우리 농가들이 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거기나 여기나 수수료 비율로 따지고 있고요. 그 정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납품 농가를 본 적이 있는데 남부시장이나 시장 바닥에 앉아서 파는 거나 여기 전주푸드에 납품해서 파는 거나 어차피 똑같은 물건 들고 파는데 한쪽은 수수료 받아 가니까 거의 수익에 있어서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말이 있어 가지고 질의드렸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요. 또 사실은 아침에 내놓고 돌아가시면 저희들이 판매하고 정산해서 되돌려드리는 모든 과정을 저희가 다 해드리기 때문에 농가들한테는 이득이고 또 이게 전국에 퍼져나갔던 동인이 바로 이런 부분에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리고 이어서 331쪽을 보니까 노무법인 위험비용이 있어요. 이것은 어떤 사유에서 노무사를 고용하는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직원 중에 해고된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전에 운영상에 여러 가지 이견들이 있고 해서 조직관리를 위해서 노무사 자문역할을 저희가 비용을 들여서 하고 있는 부분의 내용입니다.

김동헌 위원   보니까 자문이 아니라 소송까지 간 것 같은데 착수 보수도 있고 뒤로 넘기면 성공보수가 있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초심, 재심까지 갔고요. 재심에서도 기각으로 재단법인의 해고사유가 인정이 되었습니다.

김동헌 위원   조직 안정화가 잘 안 되는가 봐요? 조직 안정화 문제가 있는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초기에 직원 선발에 있어서 세심한 준비과정 없이 인력이 편성된 부분이 있었고요. 그래서 내부에 약간의 마찰 결과가 그렇게 재소까지 간 부분이 감사지적으로 나왔습니다.

김동헌 위원   마지막으로 아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에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 직매장들 매출이 계속 그대로라는 말이에요. 효자점은 아예 날아가 버렸고요. 그러면 판매방안을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구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물건 사면 일반 마트처럼 일일이 가구마다 배달하는 것은 인력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없으면 우리 직원들이나 해서 인터넷 쇼핑몰이 있으니까 출근해 가지고 물건 주문해 놓고 퇴근 때까지는 받아볼 수 있도록 청사로 갖다 준다거나 그런 수단을 강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저희들도 여러 가지 경영기법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전주푸드가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전주'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건데 나타났다가 흐지부지 되어 버리는 것도 원치도 않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께서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의석을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어서 어제 진행되지 못했던 친환경농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올해 청년농 사업 처음 진행했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이기동 위원   선발이랑 어떤 부분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잠시만요.

이기동 위원   그러면 준비되면 말씀해 주시고요.
  우리 국가정책사업이라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정말 청년들이 농업적인 의지가 있어서 그런 사람들을 정책적으로 전주시에서 잘 선발해서 지원해 주고 있는지 이게 의문사항이어서 말씀드리는데 업무파악이 안 된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전주조공이라고 있어요. 전주조합공동법인 그런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이기동 위원   그 법인체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5년째 사업인데요.

이기동 위원   사업이 아니고 그건 법인체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법인체인데 2014년부터 2018년도까지 사업인데 지금 3개 농협이 전주원협, 북전주농협, 전주농협이 11억을 출자금을 냈어요. 이 법인이 어떤 법인이냐면 조합 공동체 유통법인이거든요. 정부에서 정책이 모든 농산물은 취합부터 해서 선별 가공을 통해서 전주의 지역을 표방하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납품하는 그런 법인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그 법인에서 어떤 상품을 만들어가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쉽게 말하면 농산물 수집을 하죠. 농가가 복숭아를 선별 안 하고 박스째 갖다 놓으면 선별작업부터 해서 여기에서는 '한옥토'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요. 이 브랜드로 납품하는 거죠.

이기동 위원   판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유통까지 합해서 홍보 마케팅, 교육, 판매까지 다 하는 법인입니다.

이기동 위원   만약에 과일이라면 과일 생산자들이 전부다 어떤 한 장소에다가 집합시켜 놓으면 거기에서 '한옥토'라는 상품으로 포장해서 판매하고 이득금은 받아서 농가로······.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환원해 주는 것······.

이기동 위원   그러면 전주시에서 여기에 보조금이 나가더라도 그 보조금이 농가로 내려갈 수 있다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결국은 그거죠. 농가가 인력을 들여서 그런 소품부터 시작해서 선별 그런 작업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저희가 그 법인에 지원하는 사항이고요. 현재 2014년부터 18년 금년까지 5년 끝나는 사업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농협에서는 출자하는 게 없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지금 11억 중에서 전주농협이 6억 정도 되고요. 3개 나눠서 11억을 출자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것도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그 조합 자체가 없어져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래서 금년도 사업이 마무리되었는데 아마 국도비가 다시 내시되어서 내년에 2억 5000 정도가 지원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엊그제 만성동에다가 전주농협이 APC 사업을 개시했거든요. 그 3층에 조공법인이 들어가 있어서 그쪽에 APC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물건을 '한옥토'라는 브랜드로 유통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래서 여기 공동선별기로 해서 국비가 그쪽으로 내려가는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는 여기에서 국비나 시비가 지원이 되면 어떤 용도로 쓰여지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기동 위원   인건비인가?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 공동선별기에 로즈피아는 화훼 아닌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로즈피아는 별도 사업인데요. 조공하고 같은 농업법인입니다. 로즈피아가 화훼단지에 이루어지는 장미를 중심으로 해서 조공하고 똑같은 역할을 하는 개인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이기동 위원   개인회사?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이기동 위원   개인회사인데 어떤 조합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장미를 생산하는 농가들 생산자 조직 조합을 만들어서 그 사람들끼리 회원을 중심으로 법인이 만들어진 겁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몇 명이나 여기에 모여서 조합이 이루어진 거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현재 21개 농가로······.

이기동 위원   21개······ 장미뿐만 아니라 화훼농가가 되겠네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로즈피아는 화훼농가······.

이기동 위원   그 옆에 화훼단지나 이런 부분은 어떤 데에서 하는 거죠?
  그것도 개인 소유인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개인회사 법인 소유입니다.

이기동 위원   개인회사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아니, 농업인 회사······.

이기동 위원   항시 해마다 로즈피아나 전주조공에 공동선별기가 계속적으로 지원되는 게 의아심이 생겨서 그런 말씀을 드려보는데요.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기획생산 체계 확립, 전주푸드 플랜 안정화 또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지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저희들이 방금 전 시간에 전주푸드에 대한 질의를 많이 했고 장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 지원을 이렇게 해 주고 우리 농가들을 이렇게 살피고 있는데 정작 전주푸드에서는 전주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그렇게 구입한 것이 실질적으로 얼마 안 됩니다.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현재 교육하고 지도하고 이런 것들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인이 뭔지 듣고 싶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 지원은 주로 농가나 생산하는 보조를 주는 업무라고 하면 되겠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주로컬푸드에 나오는 작목이 적다고 말씀하신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고요. 현재 전주 농업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 완주나 다른 시군하고 전업농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하고 다르다고 보거든요.
  결국은 무슨 말씀이냐면 전주 농업은 일부 북부권은 전부다 평야지대이고 쌀 중심으로 나오는 부분이고 동부하고 남부 쪽에 일부 농작물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도시근교농업을 하다 보니 다양한 작목이 안 나오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전주푸드에 나오게 한 작목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획 생산해야 되고 또 조직화도 해야 되고 기본적인 업무라고 보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일단은 전업농 중심으로 하는 시군의 농업과 2.6%거든요, 전주 농민이. 그런 데 차이가 있지 않나 원인을 찾고 싶습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저번 시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제품 구입한 게 전주에서 대표적으로 복숭아, 배 생산품 좋습니다.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 제품마저도 타 지역에서 구입해서 납품한다는 자체는 잘못되었죠. 모르겠어요. 가격 대비해서 잘못되어서 그런지 생산에 또 차질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주에서 생산된 복숭아 같은 경우는 청와대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제품을 전주에서 구입 안 하고 다른 지역에서 구입한다. 이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지원을 하게 되면 아마 그런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농민들한테 해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 전주 농민들이 비록 많지 않다고 하지만 전주푸드가 만들어져 가지고 전주 농민들이 전주푸드에 납품하지 않고 전주푸드에서 사 가지 않는다면 잘못된 거죠.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렇지만 제 지역구가 도농으로 되어 있습니다. 농촌에 사시는 분들 많이 접하다 보면 그런 아쉬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제 지역구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되지만 이런 것들은 전주에서 전주 농민을 살리기 위해서 전주푸드가 만들어졌다면 지속적으로 우리 친환경농업과에서도 관심 갖고 계속적으로 지도 편달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도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전주 농가가 작목을 생산해서 유통경로는 많거든요. 무슨 말씀이냐면 예를 들어 배를 생산하는 농가가 전주푸드만이 납품계약 맺는 게 아니고 옛날부터 해왔던 계통 출하 다시 말씀드리면 농협을 통한다든지 아니면 원협을 통한다든지 그런 계통을 통해서 출하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도매시장에 납품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또 인터넷까지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전주푸드에서 역할이 다른 유통 경로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는 부분을 푸드로 가져오는 게 큰 목표라고 보는데 그 과정이 생산자하고 직접 대화하다 보면 굉장한 어려움이 사실 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냐면 전주푸드는 지금 3년, 4년 된 상황이었고 이미 계통 출하는 몇십 년 전부터 계속 해왔던 사항이고 도매시장은 물건이라는 것은 돈이 되는 데로 가기 때문에 이런 관계를 하루아침에 뗀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런 어려움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점차적으로 그런 것들은 전주푸드에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가공제품마저도 진안, 군산, 익산 이런 데에서 생산된 것을 다 구입하게 되니까 전주를 대표하는 우리 의원들의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여기에서 화를 내면 안 되지만 화가 치밀어요, 솔직한 이야기로.
  전주에서 생산되는 것을 왜 전주라는 말이 안 들어가 있고 군산, 진안 또 전국, 전북 이런 식으로 써 있으니까 좀 그렇습니다. 앞으로 전주에서 생산되는 것은 모두 전주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잠깐 보충설명드려도 될까요?

김승섭 위원   예.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게 좀 어렵다는 변명 아닌 변명드리면 친환경농업 생산물 대부분이 가공식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사실 친환경 작목을 하나 만들려면 굉장히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보통 평균 3년 이상이 걸린다고 해요. 토양검사부터 시작해서 인증받는 것 한다든지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전주푸드가 이제 삼사 년 되었는데 그래서 아마 친환경농산물 생산하기가 기간이 길다 보니 그런 가공식품 만들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이 아직도 적다고 보고요. 이런 부분들 저희가 심혈을 기울여서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전주푸드 플랜 안정화에 대해서 문의드릴게요. 금방도 과장님 김승섭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전주푸드의 설립 목적이 뭐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요.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송영진 위원   그렇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송영진 위원   전주푸드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일반 유통회사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전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주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줘야 하고 또 판로를 찾지 못하는 물론 말씀하신 대로 농협에 낼 수도 있고 농산물시장에 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것을 전주 농가를 살리기 위해서 전주푸드를 만들었잖아요. 자꾸 아까 센터장님도 그러시고 우리 과장님도 그러는데 퍼스트 전주가 되어야 돼요. 전주푸드의 설립의 목적에 맞게······.
  그런데 자꾸 "어쩔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려면 전주푸드하지 말고 개인 유통회사를 차려야지······.
  다시 말씀드릴게요. 전주푸드가 존립하는 이유는 판로를 못 찾고 있는 고령농, 소농 또 때로는 폭락해서 팔 곳이 없는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 전주시가 대신해서 만들어서 그 역할을 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수익을 높이는 것도 좋은데 학교급식에서 요구사항이 없다고 다른 데 농산물 납품하고 물론 일부 그럴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저도 아까 질의하다가 말았는데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인식 자체를.
  철저하게 전주시에 있는 전주 농가를 위해서 전주푸드가 존재하는 걸 생각해야지 지금 생각 자체가 없으면 진안 것 갖다 내고, 군산 것 갖다 내도 된다. 과장님 말씀 듣고 제가 다시 재차 질의를 드립니다.
  완주처럼, 완주 말 안 하려고 해도 꾸러미 해 가지고 집집마다 초반에 배달도 시켜주고 상품권 만들어서 1주일 쓸 양, 보름에 한 번씩, 1주일에 한 번씩 배달시켜서 이런 마케팅도 필요한데 서대문구 하나 했다고 이게 자랑이에요? 어떻게 해서든지 전주 농민들이 생산한 것을 하나라도 더 팔아 주고 또 어려움도 해결해 주고 또 마케팅도 대신해 주고 이러려고 전주푸드가 있어야죠. 저는 구조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전주푸드에 대해서.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은 어떤 변명이 아니고요. 제가 3개월, 4개월 되다 보니 푸드 관련해서 업무를 하다 보니 그런 것을 느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부분이고요. 충분히 공감하고요. 어쨌든 저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금 전혀 생각이 없어요. 센터장님도 그냥 사달라고 와 주면 그것 사서 납품합니다, 이게 아니에요. 농가는 전주푸드를 신뢰하고 전주푸드라는 곳이 내가 농사만 지으면 사준다 이런 인식을 가져야 되고 또 전주푸드는 "아무거나 사줄 수 없다. 우리가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맞게 농사를 당신들이 지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을 월급쟁이 농부로서 살 수 있게 해 주겠다." 이게 되어야 해요. 아무런 시스템도 갖춰지지도 않고 구매를 물어보면 물건 갖고 오면 그냥 삽니다. 이러려면 전주푸드 없애야죠. 안 그렇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완주의 로컬푸드, 일본의 스마트팜 현장도 가보시고 일본 농업의 유통구조 다 로컬푸드도 일본에서 배워 왔더라고요. 제가 일본 현장도 가봤습니다. 그런 것 벤치마킹해서 전주푸드가 잘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시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청과에 대해서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를 다 습득한 이후에 신문보도나 방송에 의하면 지금 전주청과 대표가 누구시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지춘식 씨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죄목이 뭣 뭣으로 되어 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작년 10월 26일 자인가요. 광역수사대에서 공금 횡령하고 배임 혐의로 해서 검찰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뒤로 다시 보완해서 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까지입니다.

김남규 위원   금액이 얼마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지금 공식적으로는 2015년부터 금년까지 2억 플러스 나머지는 수십 억 이라고 이렇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그렇게 액수가 큰 것 같고 그것을 어디에 그대로 냈다고······ 냈다는 것은 갚았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채무를요. 채무인가 횡령인가.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언론 마지막에 제가 보충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김남규 위원   예.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이 부분이 왜 발단이 되었냐면 제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명드리면 저희가 도매시장 법인이 공판장이 2개가 있고 일반 도매시장 법인이 2개가 있습니다. 청과가 2개, 수산이 2개가 있는데요. 그중에 전주청과 그다음에 전주수산하고 매 5년마다 재지정을 받도록 되어 있어요. 그것은 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조례 17조에 의해서 지정기간이 끝난 법인에 대해서 재지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게 5년 이상 10년 미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9월 26일 자로 끝나는 시기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9월 4일 자로 재지정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받도록 되어 있어요. 받아서 심사하는 과정에서 미비된 서류는 저희가 보완 요청했었고 그 와중에 오늘의 신문인가요. 갑자기 언론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신문이었는데 그때는 크게 3가지로 나왔었거든요. 하나는 법인의 임원이 전부다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출근도 하지 않는 임원한테 급여가 나갔다.
  또 한 건은 임대하지도 않은 창고를 빌려서 임대료를 주고 있다. 또 하나는 이미 나하고 계약 관계가 끝나고 어떤 채무 관계가 없는데도 채무가 있다. 중도매인들이 하는 이야기더라고요. 크게 3가지가 나왔었어요. 그 과정에서 또 전주청과에 중도매인이 39명이 있는데 저희에게 3번에 걸쳐서 민원을 제보한 사항이 있었어요, 주로 그 3가지였는데.
  그래서 저희가 10월 26일까지 재지정을 해야 되는데 재지정을 않고 유보를 시켰습니다. 왜 유보를 시켰느냐면 일단 재지정을 해 주게 된다고 하면 5년 이상 해야 되는데 5년 했을 때 과연 이 같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의 이름으로 5년 또 재지정해야 되느냐 그런 굉장히 고민이 있었어요.
  그런데 재지정 관련해서는 저희가 법적 검토를 해 봤는데 취소사유까지는 어떤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고요. 그 상태에 있는데 현재 행정심판이 들어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행정심판은 누가 제기했어요? 전주청과 법인에서 한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법인에서 온고을이라는 변호사 대신해서 들어와 있는데요. 일단 저희가 이번 주까지 답변서를 내야 되고요. 어쨌든 저희는 법보다도 공영도매시장이거든요. 공영도매시장 자체는 어떤 이익보다도 생산자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격을 받고 또 시민들한테는 안정적인 농산물을 고급해야 하는 공영 법인이 개인비리로 했을 때 과연 재지정을 해줘야 되느냐 이게 고민에 있습니다.
  그래서 1차 농한법이라고 하는데 거기 82조에 저희가 검사를 하도록 권한이 있어요. 저희가 지금부터 준비해서 12월 3일까지 검사를 완료하려고 합니다. 서류를 제출받고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검찰에 넘겨진 형사벌인데요. 그 부분은 우리 농한법하고는 관계가 없는 법인데 그 부분 꼼꼼히 살펴봐 가지고 재지정해야 될 것이냐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이분이 몇 년째 계속해 왔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분이 93년 9월 26일에 도매시장 개장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4개 법인이 다 똑같고요.

김남규 위원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데요.
  그러면 10월 29일까지 법적으로 재지정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분이 법원에서 재판 1심도 받지 않았고 대법까지 가야만 하는데 그러면 우리는 그때 최소한 2년, 3년을 계속 재지정 않고 이렇게 가야 하는가.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희가 이번에 검사를 통해서 농한법, 우리 조례에 취소사유가 있느냐? 여기에 어떤 법인의 대표가 가족까지 이루어진 법인 임원들이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을 때에 이런 경우에 저희가 재지정해야 되는 부분이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인데 이 부분을 심도 있게 고려해 보겠다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꼭 이 사람이 재지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또 다른 분들이 출마의사가 있으면 자본금 8억에 요건을 갖추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판단하기에는 그럴만한 법인을 만들어서는 얼마든지 많이 있다고 보거든요. 다만 그 법인 자체 만들기에는 사실 8억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생산자가 가져왔을 때 하루 이틀에 대금 정산해야 하거든요. 최소한 50억 이상은 확보해 줘야 생산자들에게 담보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법인은 만들기 좋은데 다만 농한법에서 재지정이라고 23년 동안 전국에 33개 법인이 있는데 거의다 똑같이 30년 이상 해왔거든요. 재지정 조건이 큰 문제가 없으면 재지정할 수밖에 없게 조례화 되어 있어요.

김남규 위원   이게 30년 전에 만들어진 농한법에 의해서 또 조례에 의해서 하다 보니까 우리가 2015년 10월 8일에 조례를 개정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부당함이 있기 때문에 농림수산부의 유권해석이라든지 법의 개정이라든지 또 전주시도 조례를 개정한다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계기점이 된 것 같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 문제가 일어나고 난 다음에 저는 처음에 조례를 가지고 문제가 있다고 접근을 했었어요. 아무래도 법적인 검토를 해 봐도 재지정이라는 게 없거든요. 저희가 이 부분에서 농축산부 관련 부서에 질의를 했는데 재지정 관련 위임된 것은 없다. 다만 처음 조례를 만들 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법을 적용하기 쉽도록 해서 표준안을 만들어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법은 개정을 해도 별문제는 없다, 그렇게 결론을 얻었고요.
  그래서 저희도 이 조례를 고치려고 노력할 수 있겠고 다만 이게 전국에서 대전이 조례를 개정하려고 작년부터 준비를 했었더라고요. 거기는 광역시이기 때문에 중앙부처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저희는 도지사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대전 같은 경우는 중앙부처 승인을 받았습니다. 농축산부하고 해양수산부 2개 받았어요. 그런데 다만 대전시의회에서 작년에 부결을 시켰고 다시 또 금년 12월에 아마 상정한다고 했는데 될지 안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런 문제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재지정 않고 그대로 법적 판결만 기다리고 가야 합니까, 전주시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래서 저희 판단은 만약에 5년이 아니고 재지정 5년 이상하도록 되어 있는데 5년 이상 재지정 안 했을 때는 당연한 행정심판 내지는 소송이 들어오겠죠. 그런데 그 결과에 따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전주청과가 1년에 약 600억 정도 매출을 올리는 법인이거든요. 그렇다 치면 이 매출이라는 자체는 생산자가 직접 가져가는 돈이고 또 그로 인해서 중도매인들은 영업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전주청과가 승소 판결 나기 전까지 대법원까지 약 2년이 걸린다. 중도매인들이 설령 다 떠난다고 하더라도 저희가 이 부분에 계약해지는 못 하잖아요.

김남규 위원   예, 그러니까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랬을 때 이 중도매인 39명이 영업할 수가 없다는 거죠. 그러면 이런 손해배상 청구가 왔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이게 또 문제를 낳고 그런 상황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어떤 조직이 정상적으로 중도매 행위는 일어날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어떤 기능은 못 하는 것 아니에요. 대표가 이렇게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다시 말씀드리면 농한법에 임원은 문제가 있을 때는 1개월 안으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사람은 안 되거든요. 만약에 벌금형 나온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예요. 금고형 이상 받았다 하더라고도 1개월 안으로 임원만 바꿔주면 재지정하도록 되어 있는 현재 법입니다.

김남규 위원   저도 이 조례나 법을 보니까 무척 조심스러워서요. 그런데 이게 너무나 공금횡령과 배임 금액은 10억대가 넘는데 다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서 변호사를 사고 다 갚은 거라는 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법정에서 선처를 구하기 위해서······.
  그것이 예측된다는 말이에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지금 아마 서울에 있는 로펌을 선임한 것으로 압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어떻게든지 선처를 구해서 최소한으로 해서 전주청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재지정을 받기 위한 피의자는 계속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주청과의 명예라든지 중도매인들은 이렇게 되고 또 여러 가지 형태가 있거든요. 그래서 시의 처분만 바라고 있고 재공고해 달라는 거죠. 임원 선출 다시 할 수 있도록······.
  그런데 그것을 행정적으로 할 수 없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김남규 위원   시장님까지 보고는 갔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보고드렸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현명한 지도로서 조례가 바뀌든 농한법이 바뀌든, 농림수산부의 유권해석을 받든, 전주시 고문변호사의 유권해석을 받든 하여튼······.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희도 고문변호사 세 분의 자문을 받아 봤는데요. 법적인 문제가 없을 때는 재지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저희가 결론을······.

김남규 위원   그런데 지금은 안 했잖아요. 재지정 안 하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희가 유보를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유보하고 재공고도 안 하고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재공고는 아직 할 수 없죠.

김남규 위원   이것에 대해서 국장님도 솔로몬의 지혜를 얻어서 전국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까 할 말은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장기로 해 오니까 이런 것 뻔히 알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참고적으로 광주도매시장인가 광주시에서 2016년도 재지정을 안 해 주고 임시 지정한 사례가 있었어요. 여기에서 결론은 임시 지정하고 3개월 후에 행정소송에 붙었는데 5개월 만에 패소한 사례가 있어요. "임시 지정은 광주시의 잘못이다. 재지정해 주라." 그런 판결이 난 사항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하위법이 항상 약하다 보니까 중도매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데 법의 개정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점검할게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58페이지 농산물 유통 전문화 거기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나오잖아요. 11월에 준공해서 준공식을 가졌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시비, 국비 어떻게 해서 매칭이 되었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국비가 18억이 들어갔고요. 도비가 5억 5000인가 들어가고 시비가 12억쯤 들어갔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자부담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자부담이 24억이 들어갔고요. 토지매입비 별도로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토지매입은 누가 하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전주농협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건물도 전주농협 소유로······.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건물 짓는데 하고 거기에 선별하는 라인이 4개가 만들어져 있거든요, 저온창고하고. 그런 시설에 60억 국도비, 자부담이 포함되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자산에 대한 귀속은 전주농협으로 되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자본보조를 해준 겁니다.

○위원장 박형배   자본보조로 들어간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자본보조사업이어서 그런지 이번 준공식장에서 보니까 못 볼 것을 봤어요.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지 아시는가 모르겠네요?
  (사진 자료를 들어 보이며)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도 그걸 보고 이야기를 했어요. 이게 국가지원사업 그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님?
  그래서 저도 이게 국가지원사업이냐, 도비사업이냐, 시비사업이 들어가 있는데 제가 직원한테 이야기했는데 그 부분 보고 서운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것은 보조사업이기는 하지만 국도시비가 보조되는 국민들의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본인 개인의 치적을 알리는 치적비가 준공식장 앞에 딱 버젓이 들어선다고 하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도 그것은 느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사후조치가 안 되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건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앞으로 모든 보조사업에는 귀속되는 단체장의 치적비를 내걸어도 된다라고 하는 선례가 남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보조사업인데 본인이 한 것처럼 치적을 쌓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입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친환경농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문화경제위원회 2018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문화경제위원회 2018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8시0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3인)

○기타참석자(9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