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2년 02월 02일(목)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2. 전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전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된안건
1.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2. 전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혜숙 의원외 7인 발의)
3. 전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경제위원장 제출)
4.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주시장 제출)

(10시10분 개의)

○위원장 구성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2년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비상하는 흑룡의 기운으로 우리 위원님들의 뜻하는 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미국과의 FTA 체결에 이어서 중국과의 FTA 추진 등으로 올해는 농·축·산인 및 중소 상·공인에게 더욱 힘든 나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주시민이 항상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이번 회기 중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의사일정안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바와 같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하였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안대로 진행하겠으니 원활한 회의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처음으로

○위원장 구성은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 순서는 먼저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유인물 부서별 페이지 순으로 질의답변하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이 속한 평생교육원이 행정위원회 소관으로 결정되었으나 아직 평생교육원 조직이 정비되지 않았으므로 시립도서관은 문화경제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문화경제국장께서는 간부소개와 함께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안녕하십니까? 문화경제국장 임민영입니다. 평소 전주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구성은 위원장님, 송성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경운 전통문화과장입니다. 최락기 한스타일관광과장입니다. 윤재신 지역경제과장입니다. 김형준 친환경농업과장입니다. 안병수 시립도서관장입니다.
  지금부터 2012년도 문화경제국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 - 문화경제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구성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문화재단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강안 전주문화재단 상임이사께서는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이강안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문화재단을 이끌어주시면서 적극 지원해 주시는 구성은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송성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전주문화재단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구성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유인물 직제순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문화과 소관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5쪽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잖아요. 그 선포는 언제쯤 될 것 같아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저희들이 적격성 심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유네스코 본부와 통화한 결과 5월 20일경 정도는 지정되지 않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러면 그 선포식에 대한 예산은 어떻게 마련되었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저희들이 금년에 행사운영비로 해서 예산을 반영했었는데 저희 상임위에서는 통과되었는데 예결위에서 작년 수준으로 예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절약하면서 하고 부족분이 생긴다면 추경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총 얼마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저희들이 지금 약 1500.

김혜숙 위원   1500만 원으로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알뜰하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습니다.

김혜숙 위원   8쪽에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체험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전년도에 몇 건이나 이루어졌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보고서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19개 단체에서 465명이 저희 연수원 연수를 마쳤고요. 금년에도 저희들이 3월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전년도에는 몇 월부터 했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작년에는 4월에 개원했기 때문에 좀 늦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부터 운영이 되었습니다.

김혜숙 위원   올해는 더 많을 것으로?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예약된 부분도 있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예약된 부분도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래서 전년도에 1700만 원을 세수를 잡은 거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그러면 이번 예산에는 얼마를 잡았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2배 정도 예상했습니다.

김혜숙 위원   2배로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그것을 다 하시려면 많이 수고하시겠습니다.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10쪽에 시립예술단, 지난번에 인건비 예결위원회에서 깎였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많이 삭감되었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 부분이 올라오게 된 경위는 뭐였나요? 예산을 그렇게 상정했던 원인.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저희들이 금년에 공무원 임금인상 수준에서 2.6%를 반영했었는데 그 부분이 전액 전년도 수준으로 삭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국장님께서 업무보고한 바와 같이 저희들이 상반기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회를 거치고, 관련 법령도 재정비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상반기에 그런 노력을 통해서 추경에 다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 거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러면 그 4대 단체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이 있었겠어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예술단에서도 많은 각성을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고 저희 시와 예술단이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어떤 고민인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행정사무감사 때도 우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각종 행사 때 너무 열정적이지 못한 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금년에는 그러한 지적을 받지 않도록 노력을 열심히 할 거고요. 가급적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예술단, 시민들이 찾는 그런 예술단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시립예술단 4개단 지휘자가 계시잖아요? 지휘자 임기는 어떻게 됩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2년씩입니다.

김혜숙 위원   연임이 가능합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연임이 가능합니다.

김혜숙 위원   그래서 여기 보니까 단원과 노조 단무장 등이 참석해서 발전방안 워크숍도 했고, 운영전반에 대한 토의도 했다고 나와 있어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대표자들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전체 단원들에게도 발전방안이 있을 겁니다.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그렇기 때문에 기탄없이 발전방안에 대해서 수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무기명으로 하거나, 발전방안에 대해서 의견제시를 해도 무기명으로 해야 솔직한 말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방법을 하시든가 해서 과연 우리 예술단이 발전방향이 어디에 있느냐. 어느 단체든 지자체도 마찬가지이고, 축구단체도 마찬가지이고 리더에 의해서 좌우되는 부분이 상당히 크잖아요. 그런 부분을 강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리더 또 전반적인 것에 대한 의견수렴를 해가지고 납득할 수 있을만한 것을 제시할 때 예산도 통과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다음에 11쪽에 조경묘 주변 정비를 하겠다고 했어요. 1억인데 어떤 정비인가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조경묘 내에 어정이 전문가들로 해서 발굴이 되었어요. 그래서 어정 유물, 새로 발굴되었기 때문에 어정하고 그 주변을 정비하려고 저희들이 문화재청에 신청했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 관계자가 사전 답사하셨는데 정비의 필요성이 있다 해가지고 이번에 예산이 반영되었습니다.

김혜숙 위원   정비의 필요성이 있는데 어떤 점이었냐는 거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구체적인 사항은 전문가들하고 문화재청, 도 관련해서 사전 의견수렴해서 실시설계부터 참여해서 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위원님께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아직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말씀이시면 유물은 어떤 것이 발굴되어서 정비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12쪽에 기정 문화재 보수정비에서 관우당 지붕 보수가 이번에 비 피해를 입어서 무너진 건가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아닙니다. 그 옆에 비 피해로 인해서 피해된 건물은 문화재에 같이 포함하려고 했었는데 포함이 안 된 건물입니다. 재해 차원에서 복구되어야 한다고 해서 재해상황실에 보고된 상태이고 이번에 하는 사항은 문화재로써 지원된 부분입니다.

김혜숙 위원   관우당 지붕 보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혜숙 위원   그러면 비 피해가 지난 여름에 났는데 아직도 못 고쳤어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그 관계는 저희들이 재난상황을 총괄하는 부서로 알아 보겠습니다. 그 부서로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지붕이 무너진 상태인데, 큰 거목이 무너지면서 여름까지 못 고치면 비 다시 다 들어가겠어요. 속도가 굉장히 느린 것 같아요.

○위원장 구성은   김도형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형 위원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시립예술단에 노조하고 무슨 연 단위로 임금협상을 맺는 것이 있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습니다. 2010년도에 했고 임금협상은 매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그러면 예산이 깎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저희들이 고문변호사 세 분께도 법률 자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임금은 지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주시하고 노조하고 협약된 사항이기 때문에 그것은 안 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임금부분만은 추경에 반영이 되든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 공연비가 인건비로 전환되어서 하반기에는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김도형 위원   다른 것 물어 볼게요. 본청 직원들 급여를 예결에서 깎으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것도 추경에 세워줘야 합니까? 본청 직원들 급여 인상분이 깎였다면 추경에 세워줘야 하는 겁니까? 권한의 문제잖아요. 의회의 권한과 집행부의 권한 그 문제를 물어보는 겁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전라북도 예술단도 한참 시끄러운 적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맞습니다. 국악원.

김도형 위원   전주 예술단도 똑같은 내홍을 겪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그때 당시에 제 기억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예술이냐, 아니면 효율성이냐 이런 것 가지고 상당히 논란이 많았고 거기에 처우에 대한 문제도 상당히 얘기도 많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지만 어쨌든간에 그나마라도 한 번 내홍을 겪고난 다음에 자리매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임금에 관련된 얘기를 하면서 지금 예결위에서 증액분을 깎은 이유가 전체적인 의견들이 시민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 예술단의 존재 자체가 1년 예산이 60억 가까이 들어가는데 그 정도 투입해가지고 시민들에게 어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느냐,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도에서 나온 건데 이것이 과연 얼마만큼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제가 볼 때는 집행부에 상당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위원님께서 예를 들어 말씀하셨는데, 못한 것 같더라, 좀 부족한 것 같더라, 그렇게 예술단에 대한 평가가 주관적이고 또 보는 시각에 따라서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갑자기 작년 연말과 금년 초, 또는 하반기 사이에 시립예술단 운영에 대해서 커다란 문제점이 도출된 것은 없어요. 쭉 이어져 왔는데 새삼스럽게 시립예술단에 대한 존재의 이유, 가치 효용성에 대해서 예산 심사과정에서 되었던 거죠. 그 중에 실무 담당국장으로서 조목조목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다만 그것은 지난 간 이야기이고요. 예산이 깎이는 사태가 왔는데 이것을 계기로 어쨌든 시립예술단 자체적으로 격을 높이거나,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 하나하고, 그 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그러면 예술단 전체 규모를 줄일거냐, 말거냐가 더 기본적인 문제인데 아직 시의 스탠스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방으로 시 집행부가 시의 기본 입장을 쉽게 정하는 것도 곤혹스럽고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미시적인 부분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노력일 거고요. 좀 큰 틀에서 예술단 규모가 과연 이대로 좋은가, 어떤 방법이 있는가, 이런 부분은 좀더 시간을 가지고 민간은 물론 의회 차원에서 같이 어떤 방안을 도출해 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장이 단독으로 2개 단만 가자, 3개 단만 가자, 이런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도형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를 들면 현재 4개 단을 5개 단으로 늘릴 수 있고, 6개 단으로 늘릴 수도 있죠. 필요에 의하면. 근본적으로 이번 기회에 집행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어떤 식으로 정비를 할 것인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내실을 기하게 체질을 바꾼다거나 여러 가지 방안들이 있으니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준비하는 단계로 올 한해 그런 작업을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예술이기 때문에, 아니면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행정적으로도 상당히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들이 한해, 한해 자꾸 이어오다 보니까 가면 갈수록 올해 못하면 내년에 더 못하는 거죠. 얘기 나온 김에 하자는 겁니다. 집행부는 어차피 해야 하는 거잖아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경기전 유료화와 같이 수면위로 이 문제가 떠올랐으니까 원하든, 원하지 않든 포럼의 형태가 되었든, 아젠더로 끄집어 내서 논의해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한 마디 덧붙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시립예술단의 문제를 예산의 문제로 생각하지 마세요. 시립예술단의 문제를 예산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마시라고요. 왜냐하면고 국장님께서 작년에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특별히 잘 한 것도 없어요. 해마다 거의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문제는 뭐냐면 이 예산의 문제로만 보고 임금협상만 하고 해왔던 것 그대로 하면서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은 정체이에요. 제가 볼 때 시립예술단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과 평가가 문제가 있습니다. 소통이 안 되고, 지휘자들에 의해서 또는 일부 한두 명에 의해서 그냥 해왔던 방식 그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원활한 자발성을 촉진해서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만약에 그런 것들이 있다면 인위적입니다. 덕진공원 공연도 우리가 하라고 해서 한 겁니다. 시의회에서. 연합공연 뭐라도 같이 좀 해 봐라, 시민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 밖에서 이런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간신히 하나씩 달라지는 겁니다. 그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말 위 아래 내부 소통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 라는 문제점으로 봐 주시고 또 하나는 평가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 단원들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 그리고 지휘자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면서 재임용되고 있는가, 그 문제의식을 가져야지 우리가 현행대로 4개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하다 보니까 그냥 어쩔 수 없이 4개를 줄일 수도 없고 늘릴 수도 없으니까 그대로 간다. 그것은 굉장히 안이한 문제의식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김도형 위원님께서 말씀을 잘 해 주셨는데 저희도 사실은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토론회를 하실 계획이라면 같이 공동주최를 해서 내용들을 뻔한 이야기 말고 좀 다양한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수면 위로 떠올랐으니까 개선할 수 있는 것, 예산이 없어서 못하고, 예산때문에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내부적으로 곰고 있는 문제는 없는지 그런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복합문화관이 도서관 삼사 층이고, 주민센터 일이 층인데 전통문화과에서 꼭 이것을 지어야 합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기능이 중복되다 보니까 주민센터는 자치행정과, 도서관은 우리 시립도서관 그러다 보니까 중복된 건물이기 때문에 문화시설로 해서 저희 과에서 담당했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전통문화과하고는 하나도 상관 없잖아요?
  그러면 현재 도서관하고 행정동이 어느 동 주민센터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동산동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거기하고는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도서관위원회에서 여기 한 번 가보았나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시립도서관하고도 의견수렴하고 했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설계를 검토하고 있거든요. 아직은 못 가보았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서신동도 이런 형태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자칫 잘못하면 놓치더라고요. 이것을 부득이하게 어쩔 수 없이 전통문화과에서 지어야 한다면 행정동하고 도서관하고 긴밀하게 협의해서 나중에 추가로 돈이 많이 들어가요. 안 되는 문제들이 많아가지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유의해 주시면 좋겠고요.
  전통문화연수원 관련해가지고 좋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신규 연수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선연들의 공부법, 토요학당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학교 주5일제에 대비해서 하겠다고 한 내용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는 거죠? 토요학당을 따로 모집해서 합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위원장 구성은   1년 단위로 합니까, 몇 개월 단위로 합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그것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금년에도 처음으로 중학교 간부급을 대상으로 해서 교육청과 연계해서 연수를 했었는데요.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도 작년에 시행했는데 내년에는 더 확대해 달라고 교육청에서 요청이 왔기 때문에 금년에는 여름 또는 겨울방학 동안에 확대해서 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금년부터는 주 5일제가 전면적으로 확대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런 전통문화의 체험을 좀더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3월부터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토요학당이 제가 궁금한 것은 한 달 기준으로 하는 건지, 아니면 토요일마다?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토요일마다 할.

○위원장 구성은   토요일마다 하는데 매주 달라진다는 거죠? 참여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들이 매주 달라지는데 교육청과 협의해서 학교별로 해서 하는데 주제는 선연들의 공부법?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그 프로그램 내용 구체적인 것을 주시고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참 좋은 내용인 것 같고요. 홍보는 모바일 SNS를 활용하겠다고 하셨는데 여기에서 홍보를 하는 담당자가 있습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홍보물 담당자는 평생학습센터에 관련된 직원이 하고요. 홍보물은 전문업체하고 협의해서 제작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도 현재 개설 중에 있는데 어제 저희들이 시연했는데 수정부분이 있어가지고 보완하고 있는 중입니다. 2월 중에는 개설될 계획이고. 저희들이 전주시라든지 평생학습센터와 같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또 동헌. or. kr하면 바로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에서 전통문화연수원만 접근하면 바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을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그러니까 이 홍보물 같은 경우는 1회성으로 업체에 맡길 수 있는데 SNS를 활용하겠다고 하는 것은 담당자가 없으면 안 됩니다. 담당자가 있냐는 얘기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현재로는 전문 담당자는 없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웃긴 얘기를 하자면 전주시의회에 SNS 담당자가 있어요. 그런데 친구 14명입니다. 그런데 14명이 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친구를 많이 맺어야 페이스북에 올려도 보는 사람이 있는 건데, 이것은 다른 것도 마찬가지죠. 팔로우가 많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 거지 여기에서 한두 명이 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이것은 구체적인 사람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는 거고 의도는 상당히 좋은데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그리고 방학 청소년프로그램을 하겠다고 하니까 저는 굉장히 좋다고 봐요. 청소년들이 우리 한옥에서 체험하고 추억이 되는 것이 굉장히 좋은데 요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고전읽기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청소년고전 읽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 것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셔서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김남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7쪽에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을 어디 부서에서 합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저희 전통문화과에서 합니다. 문화지원팀.

김남규 위원   문화재단에 맡기는 겁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아닙니다. 저희가 직접 합니다.

김남규 위원   작년에 한 것은 수급자 중심입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이것이 기초생활수급자하고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저희 전주시 대상이 약 3만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약 40% 정도 수준을 해서 약 만 명 정도 혜택을 드렸고 금년에는 약 60% 정도해서 1만 6000명 정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몇 개년 사업입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이것이 전주시 단독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문화체육관광부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서 국비,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김남규 위원   2011년, 2012년?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속 사업입니다. 현재 7년째.

김남규 위원   그러면 7년에 대한 효과는 어떻게 나타났어요?
  제가 왜 묻냐면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한 경제학자에 의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익산문화재단이 시작하고 그래가지고 저소득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바이올린을 켜고, 베네수엘라에 있는 아이들이 마약과 전쟁놀이를 하다가 다 이렇게 되었어요. 그래가지고 10년을 공부했는데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 비엔나 축제에서 초청을 받았어요.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습니다. 제가 묻는 것은 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후속적 관리를 하면서 청소년 소외계층이 음악이라든지 배워서 탈선으로 가지 않고 자기 재능을 개발해가지고 떳떳하게 경쟁사회에서 학력에는 뒤졌지만 이런 예능을 가지고 기를 펴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우처사업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몇 년 이루어졌는가가 중요하고 지속가능하게 되어 있는가. 아이들에게 문화상품권만 줘서 영화관 가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후속작업이 중요하다는 거죠. 여기는 공급만 있잖아요. 네트워킹만 있고. 그 아이들이 모여서 공연을 한 번 해 봤는가, 태평문화의 집에 있는 아이들 같이 춤추는 비보이 공연을 한다든지, 아이들 나름대로 분야가 있어요. 전시, 영화, 도서. 그런 것에 대해서 국가가 예산을 투자하는 것이지 그냥 주는 것은 아니죠. 그 향후 계획에 대해서 얘기해 주세요. 관리의 운영계획에 대해서.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은 좋은 말씀인데요. 이 사업의 취지는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기회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남규 위원   7년동안 해 왔으니까 성과를 내기 위해서 아이들끼리 뭉쳐서 공연을 한다든지 아이들끼리 해서 뭔가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것입니다.
  9쪽에 북부권 복합문화관 건립, 이것이 어느 단계에 와 있습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실시설계를 2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 중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건축설계는 끝났어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김남규 위원   아중도서관 51쪽하고, 효자도서관 53쪽하고, 북부문화권 3개 다 하나는 복합이고, 하나는 도서관 기능이 필수적으로 있는데 본 위원은 2년 전에 도서관을 투어했어요. 제가 1층에는 전자정보 도서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것을 원하고 싶어요. 터치스크린하면 큰 화면으로 각 신문을 볼 수 있고, 도서관 현황을 다 볼 수 있어요. 그것이 석수동에 있는 안양 성결교회 대학에서 우리가 현장을 갔다 왔어요. 결국 아이들이 스마트폰이 발달되고 SNS 기구들이 발달되니까 결국 1층 로비에 가면 평화도서관도 도서관 현황에 대해서 딱 그것이 없어요. 그래서 앞에 메인화면에는 자기가 구글이나 치면 다 나올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도서관 분위기를 1층부터 하더라고요. 도서관을 이용하는 계층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계층이기 때문에 정부의 광범위한 것을 할 수 있는 전자정보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북부권 문화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예산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대로 관련 도서관은 도서관, 동 주민센터는 동 관련 부서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문제점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도서관장님께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51쪽하고 54쪽에 아중도서관하고, 효자도서관 문제인데 지금 아중도서관은 시공해서 다 되었는데 내부 1층 데스크는 어떻게 건축설계가 되었어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아중도서관은 어린이 창의도서관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도서관 전자정보 시스템은 설계단계부터 물론 반영될 수 있지만 장비구축단계에서 예산을 확보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평화도서관도 저희들 최초로 RIDF파일 시스템도 이번에 도입하고 터치스크린 이런 여러 가지 도입했는데 좀 부족하긴 합니다. 예산 문제이지,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고 예산만 확보되면 충분히 구축이 가능합니다. 평화도서관에서 시작한 RIDF파일은 계속해서 할 거고요.

김남규 위원   효자도서관도 전자정보, 평화도서관에서 했던 것들을 다 이어서 할 수 있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는 전자정보도서관의 기능을 예산을 들여서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너무나 스마트폰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능으로 도서관을 접하려고 하지 도서관이 재미있고, 정보가 많이 있고, 책이 많이 있고 이런 기능들을 그런 쪽에서 다 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그렇게 해야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말씀하신 스마트폰이나 모바일폰 가지고 하는 도서검색이나, 도서관 이용서비스는 이미 금년 1월달에 개시가 되었습니다. 전 도서관에.

김남규 위원   저랑, 과장님이랑 안양성결교회 대학원 1층 가 보았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런 하드웨어가 아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은 우리 시가 이미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남규 위원   경기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정까지 1억을 들여서 하고 있는데 어정은 언제 발굴했어요?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저희들이 경기전 관광자원화 사업 차원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거쳤는데 그런 이야기가 있으시더라도요. 그래서 저희들이 현지를 확인하고 또 문화재청에도 건의드린 바 좋은 사업이라고 채택이 되어서 이번에 예산이 반영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어진박물관에 대해서 말씀를 드리면 어진박물관에 관람객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다 보니까 해설사하고 청경이 절대 부족합니다. 자원봉사 위주로 지금하고 있습니다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다 보니까 오디오 가이드라고 알죠?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예,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미술관이나, 박물관 가면 3개 국어 정도는 나오는 것이 있죠. 어진 초상이 4개가 있어요. 황룡포가 있고, 청룡포가 있고 그런 설명과 어진은 누가 그렸고 어진은 회화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유료화할 때 참 좋죠. 대한민국에 유일무이한 것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보강할 의사는 없는가. 돈도 얼마 안 들고 하는데.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그 부분 검토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경기전에 어진을 국보라든지, 경기전 사적이 지방사적지인데 국가사적지로 할 의향은 없느냐. 왜냐하면 조선시대 때 서울 빼고는 최고의 도시가 남쪽은 전주이고, 북쪽은 평양이었습니다. 감영 중에서도 제일 크고요. 경기전은 유일무일한 것입니다. 국가사적지로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주시 문화재위원하고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그런 것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세요. 국보 승격.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그렇지 않아도 국보 승격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엊그제 송하진 시장님께서 문화재청장님을 직접 뵙고 태조 어진 국보 승격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 결과 2월 10일 경에 현지 실사를 하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완주군 화암사가 최근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이 되었어요. 왜 제가 국보 승격을 주장하냐면 국보의 가치가 있다고 학계에서도 그렇고, 전라감영 복원 문제가 떠올랐을 때 전라감영하고 경기전하고 다 국가사적지로 했을 때 상당히 위상이 높아질 것 같고 감영로 개발이나 그런 것을 높였을 때 유료화는 상당히 부드럽게 갈 수 있지 않느냐. 그 승격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고.
  여론조사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전통문화과장 장경운   여론조사는 2월 20일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ARS설문조사는 6개항 정도로 했고요. 직접 조사는 10문항 정도해서 2월 20일까지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가 되면 결과를 가지고 문경위에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한스타일관광과 소관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비빔밥축제에 대해서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점수는 잘 받았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김남규 위원   그리고 한지축제, 비빔밥축제가 있다면 전국에서 음식축제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많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시의 예산이 부족하다보니까 시장님의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해서 문화관광평가위원들이 그것 때문에 감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꼭 되었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하는 겁니다. 말씀해 주세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도에서 우수 관광축제로 해서 5000이 지원됩니다. 그래서 금년 축제는 3억 5000 예산을 가지고 할 계획이고요. 아쉽게 유망축제에서 탈락되었습니다만 금년에는 평가지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가지표의 핵심이 메인 프로그램 컨텐츠를 뭘로 가져가느냐가 중요한데 작년에 조리경연대회가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하다 보니까 진행하면서 부분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금년에 집중적으로 보강해서 컨텐츠를 확장해서 최대한 그 부분에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수고하셨는데 비빔밥축제가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전라북도에는 음식관광축제는 3년차라 그만하는가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올해 3년차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같이 해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그것은 협의해서 음식관광축제하고 연계해서 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된 상태입니다.

김남규 위원   다음에 한식반찬클러스터화, 최근에 신문을 보니까 국제한식음식재단 조리실 설치 기구에 대해서 A업체를 설립했다가 또 B업체로 가고 거기에 전주시 예산 투입되었죠? 국제한식조리학교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그렇습니다. 7억이 작년에 자본보조로 해서 지원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어떻게 그런 언론보도가 나왔는지 얘기해 주세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국제한식조리학교 재단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도를 통해서 예산만.

김남규 위원   자본보조 성격입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자본보조입니다.

김남규 위원   25쪽에 올해가 전북방문의 해인데 얼마를 예상하고 있어요. 한옥마을이 400만 돌파했으니까 목표는 잡아야 할 것 아니냐, 숫자도 중요하니까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연초 업무보고에 한옥마을 5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양의 개념보다는 질적인 컨텐츠 부분을 채워가야 겠다고 해서 준비해 가고 있고요.
  도에서 금년도 전북방문의 해 핵심은 수학여행단을 15만 명 정도를 전라북도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목표의 가장 핵심이 한옥마을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께 보충적으로 권고하고 싶은 말은 전북도와 전주시의 유기적 협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국장님께서 시야도 넓고 경험도 많기 때문에 전북도의 협조를. 왜냐하면 음식관광축제와 음식축제가 같이 연계되니까 시너지효과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을 2년동안 느꼈듯이 타 시·군과의 관계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전주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지금 최락기 과장님 인프라는 다 갖춰져 있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하느냐, 제가 제안하면 인프라 부분은 선명하게 되었는데 체류형, 1박 2일 체류형으로 어떻게 갈 것이냐. 특히 여름 휴가시즌과 가을 행락시즌. 이 시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관광도 시기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숙박시설을 각 대학에 게스트하우스와 연계하고 여행사 인바운드와 연계하고, 인바운드라는 것은 전주를 근거로 하든, 대한민국 여행사들. 그래서 1박 2일 체류할 수 있도록 하고. 영화제, 한지축제, 음식축제 이런 때 연결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다음 업무보고 때는 저희 위원회에 구체적으로 가져왔으면 합니다.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1박 2일 체류형으로 와야지 300만이 넘었으니까 이제는 숫자 채우는 시대가 아니니까. 돈을 벌자 이런 의미가 숨어 있죠.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14쪽에 한스타일진흥원 개원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그렇습니다.

김혜숙 위원   여러 실이 있는데 그 공연장에 소리문화의 전당이 명인홀이나, 연지홀을 가 보면 잘 되어 있지 않습니까? 공연장이나, 전시실 이런 것은 애초에 설계와 조건을 잘 갖춰야지 나중에 자꾸 해도 잘 안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옆에 한지지원센터에서 전시실을 잘 활용하고 있는데 너무 적어요. 이 반절만해도 아주 잘 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쪽은 더 큰 규모이기 때문에 여러 전시를 하는데 있어서 부족하지 않도록 애초에 설계가 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이 방은 몇 평, 이 방은 몇 평으로 나누기 식이 되어서는 안 되고 전시실이나 공연장의 특색에 맞춰서 쓸모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설계에 있었겠지만 설계에 있었다면 그것을 확정 짓는 부분에서 개입해야 합니다. 두뇌시스템이.
  우리가 견학 가본 도서관도 말씀하셨는데 그때 안양에 있는 대학교 도서관에 갔는데 참 잘했는데 그 대학교에 있는 도서관 관련 팀들이 다섯, 여섯 명이 몇 달이고 밤을 새면서 개입해서 1층은 어떻게, 2층은 어떻게, 색상은 어떻게, 연계는 어떻게해서 토탈시스템으로 구축해 내는 거죠. 그러니까 공무원이건, 팀이 누구라도 테스크포스팀이 있어서 개입해서 처음부터 이렇게 해 주세요, 저렇게 해 주세요. 전부 기본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다 알아서 해주면 우리가 거기에서 채용하고 뭐 어떻게 하겠다. 그것은 아닌 것 같아요. 맨 나중에 밥상을 받아놓고 보면 나는 갈비탕을 시켰는데 왜 된장찌개가 나왔냐, 하면 안 되죠. 갈비탕을 시켰으면 갈비는 어디 것이 좋고, 찬물에 몇 시간을 우려야 하고, 이런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개입해서 나중에 이렇게 큰 건물에 전시실이 이만하냐, 이런 말 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어요.
  전시실도 그렇고 공연장은 구비되는 장비가 오디오나 이런 것도 살짝 돈 아끼려고 하고 원래 예산을 다른데 이용하기 위해서 하면 안 되고 제대로 잘 해야 하고, 공연장에 울림현상을 어떻게 효율적인 끌어내는가는 전문팀이 따라줘야 합니다. 소리문화의 전당에 관한 공연장이 아니라고 여기를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여기에 대한 관심을 그렇게 쏟지 않으면 안 되고 전시실이 전북예술회관이나, 전문전시실이 있잖아요. 그런 전시실이 아니고 그냥 부속 한 칸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지금 한스타일진흥원이 약 85% 정도 공사가 진척이 되었는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 워킹그룹이 지난 연말부터 해서 지속적으로 매주 이삼일씩 미팅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인 외관은 거의 마무리가 된 것 처럼 보이는데 안에 각각의 칸막이를 하는 부분은 아직은 컨셉이나, 세팅을 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아직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어떤 정확한 아이템이나 컨셉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게 전시체험 규모나 크기가 달라지게 될 겁니다. 그래서 그 작업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에 공연장과 관련해서 조명이라든가, 음향 이런 부분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미 공연장 규모나 이런 부분들은 확정되어서 시공이 되고 있습니다만 부대시설에 관한 부분은 전문가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점검해서 그런 부분은 최소한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해 나가도록 할 겁니다.

김혜숙 위원   공연장에 연주자 대기실 환경이 구비되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 최고의 연주자가 오셨을 때 대기실부터 전주의 수준이 알만하다. 연주할 맛도 사라지는 거고, 조건 형성이 안 되는 거죠. 온도나 이런 것을 다 맞춰줘야 성악가도 노래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각각의 전시실, 공연장을 전문적으로 하셔야 한다는 거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런 것을 다 해놓고 결국은 우리가 사용할 것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험실도 한 번 옆에 해 보니까 몇 명씩 오니까 어느 정도 되어야 하겠다, 이런 계산이 섰잖아요. 돈 버는 체험실도 중요하지만 예술지원실은 그런 것이야말로 격조를 높일 수 있는 찬스다. 그런 것을 잘 해야 합니다. 문화국에서는. 그것을 못하면 문화국에서 일할 자격도 사실은 없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잘 하시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런 점을 잘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거기에서도 우리 시립예술단이 일부분 와서 할 때도 울림이 좋아야죠.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시 잘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렸는데 그 센터에서 체험해서 관광객 유치해서 수요를 커버하고 물론 그런 일 중요하죠. 중요하지만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해주고 전주의 한지를 생산해 내는 기술적인 곳이죠. 그러한 핵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고차원의 기계도 도입했잖아요. 그 기계 이름이 뭔가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거기에 장비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디자인부터 시작해가지고 전체적으로 장비가 59종이 있습니다. 주사현미경부터 칼비터까지, 한지 제조 디자인 관련한 장비는 전국적으로 각 대학과 비교해도 가장 우수한 첨단 장비가 현재 구비되어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래서 제가 장비가 뭐냐고 물어 본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활용해서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특화되는 것을 구성해야 하는 곳이라는 거죠. 밑에 한지 뜨고, 관광객 유치하고 이런 것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맞습니다.

김혜숙 위원   전국 각 대학에서 여기와서 한지 성분조사하는 것들을 잘 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그래서 센터에서 작년에 저희가 국제 표준화 ISO 9001 인증을 받았고요. 금년에는 지경부 산하 코라스가 있습니다. 시험 국가 인증기관으로 저희가 인증받기 위해서 현재 준비하고 있고요. 다음에 한 가지는 전국에 있는 한지 인증기관을 문광부에서 금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실무적으로는 문광부하고도 저희가 한지품질 인증 시범기관으로 한지센터가 지정되어서 그 역할을 총체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감사합니다. 그런 것들을 홍보하면 부가가치가 더 높다는 거죠. 본말이 전도되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귀한 건물들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렸고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위원장 구성은   송성환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환 위원   국선생 막걸리 프로젝트 관련해서 3개년 사업으로 되어 있는데 작년에 집행한 예산이 있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작년 전체 예산이 4억이었습니다. 시설비가 2억이고요. 나머지가 컨텐츠 개발하는 것하고, 체험장 조성하는 것인데 그 두 가지 사업은 끝났고요. 지금 삼천동 막걸리타운 지역 시설 개선하는 것이 설계까지는 되어 있고 아직 사업집행은 안 되었습니다. 금년에 집행합니다.

송성환 위원   나머지 내용은 제가 아는데 화장실 개선하는 것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화장실 개선은 저희가 전부 작년에 한 번 간접적으로 조사해 보았고요. 금년에 전체 대상지역 실태조사를 전부 할 겁니다. 저희가 현재 사업계획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한 것은 50% 정도 지원할 계획이고요. 그 50%도 예산 규모의 차이가 있으니까 가이드라인을 200정도로 해서.

송성환 위원   업주들 반응이 어때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문제는 막걸리 업소가 거의 임대이지 않습니까? 세입자이기 때문에 집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그 부분이 괴리가 있습니다. 괴리가 있어서 그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실마리를 도출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송성환 위원   어떻게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그런 사례 같은 경우는. 건물 주인이 직접하는 거면 관계가 없을 텐데 세입자 같은 경우는 하고는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런 경우가 있을 것 아닙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그것을 저희가 50%를 지원하면 그 부담을 원주인이 할 것인지, 아니면 세입자가 할 것인지 그 부분이 쟁점이 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송성환 위원   그런 방법론은 연구해 보셔야 하고, 반응은 괜찮아요? 화장실 개선하는 사업 자부담 50%하고, 50%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한 반응은 괜찮아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그렇죠. 그런데 세입자들이다 보니까 우선은 그것에 대해서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송성환 위원   관심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 업을 하시는 분들이. 잘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애 써 주세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이런 컨텐츠를 확충한다든지 굉장히 좋은데 여기에 관련해서 주차장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삼천동은 어떤지 모르는데 서신동 같은 경우에 주민 불편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경관도 너무너무 지저분하고 아주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혹시 그런 것과 관련한 공영주차장이라든지 이런 계획은 없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그 부분은 좀 다른 사업계획을 통해서 접근해야 할 것 같고요. 삼천동은 막걸리타운이 조성되면서 그 옆에 공영주차장이 같이 조성되었습니다. 막걸리타운이 발전해 나가면서. 서신동 같은 경우는 제가 근무할 때도 그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물색해 보았는데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서신동 막걸리타운은 이 사업 자체가 하드웨어는 현실적으로 어렵고요. 소소한 작은 그런 부분까지만 하고 이 사업이 종료하고 새로운 사업계획이 발굴되면 그때 더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박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관광안내소 신축과 이전이 들어 있는데 건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관광안내소에서 안내하는 직원채용 규정이 있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관광안내소 직원은 현재 12명이 근무하고 있고요.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한시적인 기간제로 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여기 근무하는 직원은 전부 영어나, 일어, 중국어 통역 안내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박혜숙 위원   왜냐하면 깔끔한 건물도 중요하지만 우리 전주를 방문해서 어떤 어려움이 있다든지, 관광지역을 문의하려고 관광안내소를 찾는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불편사항, 도움이 필요했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관광안내소잖아요. 거기를 방문하게 되는데 제가 지난번 10월달인가 인터넷 메일을 급히 전송해야 할 일이 있어서 관광안내소를 방문했었어요. 의원이라고 얘기를 안 하고. 그때가 6시 10분 전 정도. 죄송한데 급하게 메일을 보내야 할 사항이 생겼는데 인터넷 좀 쓸 수 있을까요. 그랬더니 얼굴이 불편한 표정으로 지금 퇴근시간도 다 되었고요. 컴퓨터도 끈 상태다. 이렇게 얘기가 나와요. 그것은 안 되잖아요. 친절도 교육, 기본적인 교육은 어떻게 실시되고 있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교육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간담회나 이런 부분으로 하고 있고요. 다음에 문광부에서 도에서 차출해서 하는 교육이 있습니다. 그런 교육은 1년에 한두 번 정도하기 때문에 위원님이 요구하시는 만큼에 서비스교육은 안 되는 것 같고 이 부분은 저도 많이.

박혜숙 위원   물론 교육을 받고, 교육이 필요한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관광안내소면 기본적인 것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정을 했어요. 죄송하다. 제가 급하다. 그런데 시의회까지 올 사항은 아니고 해서, 급하다. 바로 보내야할 사항이다, 사정을 했더니 그때서야 얼굴이 굉장히 싫은 표정으로 컴퓨터 전원을 켜서 주더라고요. 사실 퇴근시간이 넘었다고 하더라도 설사 그런 도움을 요청하는 방문객이 방문했을 때는 웃는 얼굴로 해주면 저는 지역 시민이기도 하지만 시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민이나, 타지에서 오는 사람이나 그런 기본적인 것은 서로 협력해서 할 수 있으면.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이런 부분들이 저희 관광안내소는 그런 기본 인프라가 안 되어 있습니다. 새로 신축하는 관광안내소는 비지니스 센터를 별도로 실을 마련해서 인터넷이나 이런 것들을 전부 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해서 편익을 제공하도록 시설이 들어 갈 겁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16쪽에 완주군 대승한지마을과 연계한 한지포럼을 하겠다고 되어 있어요. 보면 완주군에서도 상당히 발 빠르게 여러 가지를 하는 것 같아요. 한지공예품 전시관, 박물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러운 것을 많이 하는데 어떤 분이 완주군하고 합치면 된다고 하는데.
  그러기 전에 우리 전주도 벤치마킹해야 할 것은 해야 하니까 우리 위원회에서 그런 곳에 한 번 가 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8쪽에 지하주차장 관계를 문화경제위원회하고 간담회를 하셔가지고 결정된 사항이 다른 위원회로 갔었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행정위원회로.

김혜숙 위원   행정위원회로 가서 변경안을 잡아가지고 오셔서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지난 1월에 간담회가 끝나고 다시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때 의견을 주신 것이 지하주차장에 대한 것을 한 번 재검토하는 것하고, 경관 시설에 대한 것을 제안 주셨는데 경관시설에 대한 것은 저희가 충분히 보완을 할 수 있다고 봐지고요. 다만 그때 간담회 때 솟을대문을 말씀을 하셨는데 솟을대문을 하면 입구에 인도가 있고 차량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고 솟을대문이 있기 때문에 주차 전체의 한 면을 솟을대문이 있음으로 주차를 못합니다. 그래서 솟을대문 부분하고 지하주차장이 당초 80대로 계획되어 있는데 간담회 때 144대로 지하주차장을 제외하고 1층하고, 옥상층을 검토해 보니까 144대로 간담회 때 보고 드렸는데 그때는 램프시설을 진·출입로를 별개로 했었을 때 144대가 나왔는데 최대한 주차를 가능할 수 있는 면적을 산정해 보자해서 들어가는 진·출입로를 하나로 해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으로 그렇게 재검토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약 156대를 법정 주차대수로 추가적으로 12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하다. 1층하고 옥상층하고 했었을 경우에. 그래서 지하, 1층, 옥상으로 해서 당초 183대로 계획을 했었는데 지하층을 파지 않고 1층, 2층으로 해서 약 156대가 가능하면 당초 계획보다는 약 27면 정도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사업비 규모로 보면 지하주차장을 파는 것하고 안 파는 것하고는 상당히 10억 이상 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판단했고요. 현재 예산이 지하주차장을 포함해서 한다면 예산이 충분히 확보가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때 공모하실 때 비용이 얼마였죠? 주차장에 대한 공모를 해서 주차장을 설계해가지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현상공모요?

김혜숙 위원   예.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현상공모가 1억 4000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래서 저희 위원회에서 간담회 한 내용은 다 사라지고 10억이 절감되기 때문에 행정위원회에서 한 내용으로 하시기로 한 건가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당초 이 사업이 2006년부터 진행되어 왔는데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까지 가다 보니까 그동안 이 사업이 너무 지연되었습니다. 지연되다 보니까 이쪽이 코아아울렛주차장하고 공교롭게 맞물리게 되었습니다. 코아아울렛 주차장을 철거하면 저희가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주차 면수가 그쪽에 약 19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이 확보되기 때문에 이 두 개 공간에 집중적으로 주차장을 해서 나중에 관광객들이 왔을 때 기본적으로 동선은 그쪽으로 가지만 엄청난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우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현재 여건에서 봤을 때 코아아울렛 주차장이 충분히 그 기능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한옥마을 주차장은 1층, 옥상층으로 해서 주차장을 만들어도 충분히 그 기능은 소화할 수 있겠다고 저희가 판단한 겁니다.

김혜숙 위원   그러면 144면하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156면.

김혜숙 위원   156면하고 190대 이것은 대형버스죠?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대형버스하고 소형차량이 들어갑니다.

김혜숙 위원   그때 우리 위원장님께서 그렇게 하면 다 수용이 되겠느냐, 긴 안목을 놓고 볼 때, 저는 첫째 문제제기는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간담회를 했는데 전면적으로 우리 간담회 결과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그런 것에 대한 문제제기와 지금 수치상으로 없다가 생기니까 많은 것 같아도 나중에 이것이 다 수용할 수 있는가. 또 애초에 솟을대문이 있다고 해가지고. 솟을대문은 들어가는 역할만 하는 건데 예산절감을 위해서 없앤 것 같아요. 솟을대문 때문에 면수가 줄어들었다고 했는데 솟을대문은 들어가는 곳 장식인거죠.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솟을대문을 하면 면수가 줄어듭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솟을대문이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이것이 도로 경계선입니다. 지하주차장 지하는 여기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지하는 그렇고요. 지상은 이 대문이 있기 때문에 옥상층에 라인이 없습니다. 처마가 그래서 대문에 관한 부분은 어차피 이 부분을 불필요한 것은 없애고 필요한 것을 설계변경해야 겠다. 기본적으로 설계변경을 해야 한다.

김혜숙 위원   행정위원회에서 주장한 것이 램프가 그때는 가운데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가나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램프가 가운데로 되어 있고 저희가 간담회 때 지하는 이렇게 들어가서 여기로 나오는 것으로 사이드에서 가는 것으로 검토했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큰 주차면수에 영향이 있고 가운데로 들어가되 램프를 3.5미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서 램프를 합해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형태로 가면 6미터를 확보하면 나머지 면적에 대한 확보가 가능해서 최대한 조정하면 주차면수를 더 확보할 수 있다고 해서 다시 해보니까 금방 제가 설명드린대로 추가적으로 156면까지는 충분히.

김혜숙 위원   가운데 램프로 했을 때? 사이드로 들어갔다가 사이드로 나오는 것 아니고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김혜숙 위원   아직도 진행 중이네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그렇습니다.

김혜숙 위원   정확한 것은 아니고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어차피 여기에서 하게 되면 설계변경하면서 구체적으로 더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해야 합니다.

김혜숙 위원   그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대한 심의에 관계되는 것은 저희 위원회는 아니고 행정위원회라는 말씀이죠?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이 주차장 짓고 안 짓고의 문제는 저희 집행부 책임이고, 소관 상임위 문화경제위원회가 맞습니다. 다만 행정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관리 계획 심의 과정에서 좋은 의견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기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고요. 주관은 문화경제위원회가 맞습니다. 지금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큰 원칙에 지하주차장을 파면 10억 이상 돈이 더 들고 어차피 사업비도 모자라고, 확보가 안 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확보하고자 하는 주차면수에 큰 지장이 없다면 지하주차장을 안 파는 그런 것도 괜찮겠다는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거기는 지하 2층이 아니라 3층, 4층, 5층을 파도 한옥마을에 모든 주차를 수용할 수 없어요. 그것은 분명한 겁니다.
  다만 한옥마을과 어울리게 주차 면수 서너 대 때문에 외관이나 이런 부분을 희생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다양한 방안, 가운데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여러 방안을 기술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으니까 그것은 우리 위원님들께서 집행부에 맡겨주시면 당초에 문제가 제기되어서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현재까지 정리된 입장으로서는 1월에 간담회, 위원회 의견을 알고 있습니다. 이 지하주차장을 판다면 10억 원이라는 돈을 더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당초 우리가 확보하고자 하는 주차 면수에 큰 지장이 없다면 지하주차장을 안 파고도 비슷하게 주차면수가 나온다면 그러는 것이 어떨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혜숙 위원   그러면 결론을 내 보면 말씀하신대로 주차 삼사 면 때문에 외관을 훼손해서도 안 되고 거기가 한옥마을 입구이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해 보니까 156면까지 나오면 -27밖에 안 되는 상태로 해가지고 돈만 확보되면 지하를 파면 조금 넉넉하게 확보되겠어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되죠. 그러면 지하 면수만큼 더 되고.

김혜숙 위원   그래서 여러 가지를 열어놓고 논의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빨래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관광 숙박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많이 벌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침구를 한 장에 700원인가 빨아 주는 빨래방을 개원했잖아요. 작년에. 거기에 시장님도 가시고 저희도 갔는데 거기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까? 빨래방 운영 상황.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원래는 그것이 되면 사람들이 직접 빨지 않으니까 걷어다가 싼 가격에 빨아줘서 전주의 숙박업소의 위상을 바로 잡겠다는 거잖아요. 위상 문제가 아니라 자는 사람은 너무나 불쾌한 거죠. 전주에 대한 이미지 너무나 나빠집니다. 침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거기 한 번 돌아 봐야 겠어요. 신고된 숙박업소마다 현장조사 해 봐야 겠어요. 이불 펴서 보자는 거죠. 수시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안 하니까. 빨래방이 있어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어제 어떤 분하고 대화를 했더니.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잘 되고 있고요. 빨래방에 다 맡기라고 강제할 수 없거든요.

김혜숙 위원   강제는 안 하는데 서비스를 싼 값에 해주는 거잖아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그것도 자기가 손으로 빨겠다거나, 사돈네 조카가 하는 곳에 주겠다면 방법이 없잖아요. 그런데 아까 말씀대로 등록된 업소와 등록되지 않은 업소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거기가 정상 궤도로 올라가면 이것 아니더라도 계속 질을 높이고 끊임없이 교육을 해야 하니까.

김혜숙 위원   등록되지 않은 업소도 영업이 가능합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현재는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그 쪽만해도 용량이 그 정도밖에 안 됩니다. 개별 민박업소까지 다 하려면 그 시설규모를 더 확대해야 합니다.

김혜숙 위원   원래 숙박업소는 소방하고도 관계되고, 위생도 관계되어서 교육도 받아야 하고 다 조건을 갖춰야 하고 호텔은 커텐도 불에 타면 안 되는데 어떻게 등록되지 않은 업소가 숙박이 가능하다는 겁니까?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민박을 얘기하는 겁니다.

김혜숙 위원   민박에 대한 데이터는 있는 거죠. 그래서 등록된 업소와 등록되지 않은 업소 모두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업소에도 원칙적으로는 한 번이라도 고객이 주무시고 간 침구는 보기에는 깨끗하죠. 그렇지만 다 세탁을 해서 줘야만 완전한 서비스가 된다. 너무나 안 하는데 이것에 대한 것을 너무나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빨래방에서 한 매출 기록표를 주세요.

○한스타일관광과장 최락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도형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형 위원   주차장 관련해서 행정위원회에서 계속적으로 그 얘기를 합니다. 연 면적 1400평 나누기 해보면 9.2평 대당. 이것이 주차장이잖아요. 그러니까 지하를 안 파고 2층으로 올려서 수용 가능한 것에 대해서 저희를 이해를 시키시든지 아니면 행정위원회에 처음에는 5평 얘기하다가 양보하면 7평, 9.2평이 이해가 안 간다는 얘기를 해요. 저희가 건축학적으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9.2평이 왜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든지 해야지 무슨 솟을대문 얘기나오고 그러지 마시고 딱 그것만 정리하면 나머지는 다 정리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들이 소신을 가지고 할테니까요. 충분히 주차대 수가 더 나오는데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적게 설계할 일은 없지 않습니까?

김도형 위원   아까 말씀하신 내용은 적절하지 않다고 봐요. 모든 한옥마을에 주차할 수 있는 것을 다 수용할 수 없다. 이것을 지어도. 그렇게 얘기하지 마시고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하고 그것이 안 되면 또 다른 방안을 찾는 거지 다 못하니까 파지 말자,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 문화경제위원회 의견이잖아요. 그런데 행정은 안 파도 된다. 왜 9.2평까지 안 두고 5평이면 한 대 충분히 가능하니까 1400 나누기 5하면 240대 이런 얘기도 합니다. 그것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서로 명확하게 이해를 해야지 똑같은 얘기만 계속하고 있어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결론을 낼게요.

○위원장 구성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두 가지만 하겠습니다.
  (책을 들어보이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효자문화의 집을 갔는데 이런 책을 발견했어요. 그림 속으로 들어간 효자마을 이야기, 이것이 뭐냐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해가지고 효자문화의 집에서 2011년에 창의학교 지원사업으로 한 겁니다. 이것이 참 재미있는 것이 어르신들이 그 동네에 이어온 이야기들을 전부 다 직접 그린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써가지고 다 본인들이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익숙한 지명들이 나오거든요. 황방산, 용머리, 효자천, 효자동, 효자동이 왜 효자동이 되었는지 얘기하면서 그 이야기하고 관련된 현재의 지명과 사적지가 나와 있어요. 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이 책 만드는 것까지는 했는데 돈이 없어서 이 책을 더 만들지 못해요. 이 책 하나 만들고. 이것이 원본입니다. 직접 만든 책 원본입니다. 저는 이런 사업을 우리가 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관련하신 어르신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 책을 가지고 어린이집이라든지, 유치원에 가서 구연동화 이런 자원봉사를 하고 계세요. 그런데 책자가 없는 겁니다. 몇 권. 지원사업으로 하다보니까 책자를 발간 못해가지고 저는 이런 책자들을 어떻게 보면 우리 전주에 있는 도서관과 어린이들이 많이 읽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에 보급하는 사업을 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이 들고요. 이 책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책들인데 원본입니다. 제가 잘 보겠다고 해가지고 한 번 빌려와 봤어요. 과장님들이랑 보세요.
  저는 우리가 한옥마을 같은 경우도 이런 비슷한 사업을 몇 번 했어요. 한옥마을 구술 뭐 해가지고 책자 크게 발간한 것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몇 권 없어요. 그리고 구술사 해가지고 이야기들을 만들고 하긴 했는데 활용이 하나도 안 되고 있어요. 그런데 저런 것은 시에서 얼마나 지원했는지 모르겠지만 문화의 집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했는데 그 동네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를 가지고 저렇게 책을 만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것을 보여주면서 굉장히 유익하게 하고 있거든요.
  요즘에 세대를 그렇게 얘기합니다. 스토리가 히스토리를 이긴다. 뭐냐면 명망성 있는 도시, 어떤 큰 브랜드가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오히려 그런 역사성이라든지 그런 것 보다더 사람들이 찾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한옥마을 같은 경우에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관광해설사들이 그런 얘기를 전동성당에 가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시지만 이런 책자나, 또는 그것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굉장히 부족하거든요. 우리가 작년 같은 경우는 슬로우시티다 뭐다해서 많이 팔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왔지만 이야기가 없으면 저는 얼마 못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야기나, 고전이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것이 전통문화과에서 해야 할 일인지, 한스타일과에서 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옥마을 안에 있는 동네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라든지 은행나무라든지, 고택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그 이야기를 구미에 맞게 확산시키고 만들 것인가 이러한 고민을 우리 두 과에서 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다음에 경기전 관련해서 김남규 위원님께서 아까 오디오가이드를 얘기했는데 기전여고에 동아리가 있어요. 그래가지고 중국어, 일어할 수 있는 학생들이 구성되어서 예를 들면 한옥생활체험관이라든지 그 안에 있는 기관들이 협력해가지고 그 학생들이 자원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많이 활용하더라고요. 그 학생들이 직접 관광객들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각 학교별로 그런 동아리도 있을 것이고 기전여고도 마찬가지인데 몇 개 기관뿐만 아니라 우리 한스타일과에서 연계하든지해서 명예증을 발행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오디오로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가급적이면 사람이 하는 것이 제일 좋죠. 그런데 그 부족한 인력을 예산에서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그리고 그 친구들은 그렇게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또 한 번 그런 이야기를 친철하게 듣는 사람들이 굉장히 고마워하고 연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제가 그런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방안을 모색해 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답변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회의중지)
(14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구성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문화재단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61쪽에 보면 전주한옥마을 길거리 아트페어 2012 뮤직파크 인 전주, 이렇게 하셨는데 왜 이렇게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 지역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영어를 많이 쓰십니까? 제목에. 우리가 전통문화도시 이런 얘기하면서 한스타일진흥원에 한글도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굳이 영어를 써서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상적으로 쓰는 평범한 용어로 알고 썼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뮤직파크 인 전주하면 확 와닿습니까? 그냥 길거리 공연이라든지 다른 대체할만한 것이 없습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없는 것은 아니고 대체 가능합니다.

○위원장 구성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쓰는 것이 또 말이 되는 건데 선도해야 할 행정에서 먼저 전통문화중심도시 그렇게 주창하면서 앞장서서 이런 말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좋은 말씀입니다. 위원장님 의견에 따라서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가급적이면 좋은 우리 말을 앞장서서 알려주시는 그런 예쁜 이름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남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62쪽에 보면 문화예술 교류 네트워크, 작년에 몇 건이 있었죠?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의회 감사자료에서 보고 드렸을 때는 몇 건 안 되는 것으로 나왔는데 비공식적으로 미팅을 하고 나누는 자리는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는 것은 아니고 대개 원로들과 많이 하는데 젊은 작가들과 문화예술 소통를 강화했으면 하는데 그것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교육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너무나 교육팀도 행사가 빡빡해서 그것 타 추진할 수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다 해야죠.

김남규 위원   무형문화의 축제부터 해가지고 몇 개 축제 때문에 T/F팀을 꾸린다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사실은 사람이 제일 중요한데 행사가 중요하지 않고. 제가 이 말 되짚은 것은 근본이 중요하다는 거죠. 문화예술인들을 잘 활용해서 문화재단에서 네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무슨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 문화재단의 역할이기 때문에 사람, 문화예술교류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소리문화관이 개관되었는데 1억 3300만 원 정도면 경상비가 몇 %이고, 프로그램 운영비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말씀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기본적으로 3대 문화관에 1억 2000씩 해서 3대 문화관에 3억 6000의 예산이 들어 있는데 인건비, 시설유지관리비, 경상적 경비가 거의 1억 가까이 들어가서 3억 정도가 되고요. 인건비, 운영비가 약 80% 정도되고, 사업비가 약 15% 정도 됩니다.

김남규 위원   사업비 15% 정도인데 3억에 15%면 뻔한 예산 아닙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4500 정도 되는데 이 4500 정도가 3개로 나누면 1500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소리문화관에서 전주가 공공적인 시설에서 소리문화관할 때는 국악원도 있고, 한벽극장도 있고 많은 소리를 하고 있는데 완창대회를 말씀했었습니다. 전주문화재단에서 위탁받은 곳에서 완창대회를 열어야 할 것 아니냐. 그래야 판소리 명인들이 긴 호흡을 할 수 있다. 공공의 역할인데 그 완창대회가 사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본 위원이 몇 번 이사회 때 말 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할 것인가 말씀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 부분이 제일 미흡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시설이 운영만 하는 시설로 가기에는 소리문화관은 컨셉도 크고, 해야 할 일도 많고, 사업비가 일률적으로 지정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운영하는데 애로가 있어서 건의를 드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남규 위원   5대 판소리를 완창하는데 비용이 약 3500만 원 정도 추계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공공기관에서 위탁을 받았기 때문에 완창과 단가 하나를 부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명인이냐, 명창이냐, 아마추어냐 이것은 거기에서 나타납니다. 삼사 년 전부터는 완창대회가 없어졌어요. 완창대회하면 약 3시간, 5시간 한 사람이.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최하 3시간, 5시간 정도 소요되죠.

김남규 위원   그래서 공공에서 그런 것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앞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재단에서 해야 할 일 입니다. 민간기부 예산을 받는다든지, 민간 협찬을 받아서라도 이런 쪽으로 강화시켜 줬으면 합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저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온브랜드 사업이 아주 중요한 사업인데 전통문화중심도시 사업 때 문화의 산업화 부분에서 건진 것이라면 온브랜드입니다. 이것이 결국은 많이 판매해야 하는데 어떻게 되어 있는가. 만들고, 작업하고, 교육하고, 체험하고 있는데.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마케팅 지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그런 것들이 어떻게 되는가 그쪽을 얘기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실질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 수요처에 대한 협의를 그동안 진행해 와서 상당한 마케팅 판매실적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것을 재단에서 하는 온브랜드사업단의 수익으로 잡지 않고 직접 연결해 주는 관계로 겉으로 표가 나지 않았지만 온브랜드사업단의 실적은 전국적으로 알아 주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굉장히 마케팅 지원을 활발하게 해 주고 있는 편이고 2012년에도 그 부분에서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실적으로 말씀 올리자면 공예품전시관 내에 온브랜드 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판매실적은 어떻게 오르고 있는 가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온브랜드 전시관에서 판매실적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거기는 홍보개념이 더 많고요. 실질적으로 유통사, 또는 대형 소비자하고 직접 연결해서 마케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남규 위원   66쪽에 문화예술거리를 5억에서 2억을 더 따온 것은 계장님이 PT를 잘 해서 그랬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획하고 제안은 전주시에서 했고 사업은 어쩔 수 없이 재단에서 하고. 그래서 격차가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이것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PT를 시에서 직접했고 사업계획을 작성할 때 재단에서 같이 관여해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업내용에 대해서 같이 공유하고 있고요. 사업주체는 재단이 운영하더라도 전체적인 부분은 시와 협력관계가 항상 이루어져 갈 것으로 봅니다.

김남규 위원   시와 협력관계가 아니라 시가 5억으로 예상했는데 2억을 더 도비로 추가로 받았다는 것은 대단한 열정이 숨어있고 창의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단이 이것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저는 재단을 현재의 팀으로서는 소화는 해낼 수 있겠는데 더 업그레이드 해낼 수 있을까. 그래서 민간의 창의적인 부분을 1단계 사업에서 어떻게 거기에 구현해 낼까, 이것에 대해서 더 고민을 해야 겠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재단이 현재 가지고 있는 직원 자체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고 전주시내에 있는 전문인력들을 활용해서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활용하고요. 재단과 시가 그 업무에 대한 지도감독 차원에서 또는 지원 차원에서 일을 관장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재단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면 직접 수행하겠지만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서 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할 수 있는 폭을 최대한 열어 나갈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시민예술창작공간 파일럿 사업이 있는데 창작공간과 파일럿은 잘 운영될 것 같은데 시민예술촌에 대한 감이 안 와요. 무엇을 시민예술촌이라고 하는가.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위원님이 다녀오셨던 가나자와 창작촌과 비슷한 개념의 운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어떤 공간에서 하는 것인가. 지금 갑기원있는 곳부터 한스타일까지 그 거리인데.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 사이에 있는 건물 공간을 찾아서 임대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 옆에 동문상가센터가 있는데 거기에도 시민예술촌 같이 문화예술하는 미술가팀이 왔고 밑에는 술박물관이 있고 거기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요. 또 여기도 동문상가 내에서 시민예술촌 성격을 일본 가나자와에 있는 시민예술촌처럼 공연에서부터 미술, 여러 가지 다양하게 이것을 구체적으로 팩트를 정해야 한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 시민예술촌에 대한 얘기를 한 겁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것은 앞으로 추진단, 또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구체화하는 작업을 더 해서 나중에 추진내용에 대해서 시의회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구체화시켜야 하고 지금은 구상단계에서 도와 협의한 PT자료에 의해서 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추진단 구성이 2월 중으로 되는데 추진단 구성은 지금 몇 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범주를 하고 있는가?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실무 인력 이삼 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고요. 추진위원회는 11명 정도로 구성해서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박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거기에 이어서 온브랜드육성사업에 시민과 함께 하는 전통공예교실 프로그램이 잡혀 있는데 이것이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것과는 다른 우리 명인, 명장들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목공예 교육이라든지, 전통자수라든지, 부채만들기를 한다든지 전통공예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교육입니다.

박혜숙 위원   공예품전시관에 온브랜드 홍보관이 있는데 거기 인력 1명이 배치되어 있죠?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것은 전통공예관 운영하는 쪽과 협의해서 거기에서 배치된 인력으로.

박혜숙 위원   그런데 공예품전시관은 홍보관으로서 홍보만 하는 겁니까, 판매는 안 합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판매도 합니다만 워낙 고가여서 여행객들이 사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지난번에 공예품전시관에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거기에서 홍보하고 명인작가들 이름이 있잖아요. 그러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 1 대 1로 통해서 작품을 판매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그렇습니다. 그것에 관해서 다른 루트를 연결시켜 주는 작업을 저희가 하고 있죠.

박혜숙 위원   공예품전시관이 그 연결작업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홍보관을 배치했으면 거기에서 판매를 해야지.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공예품전시관에서는 판매수익에 대해서 일정부분 가져갈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들이 연결해서 판매해 주면 그 수입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공예품전시관이 고가의 물품을 판매하는 연결 루트를 못 가지고 있다는 거죠. 지금 저희들은 서울에 가서 홍보하고 서울에 있는 고객층을 상대로 홍보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소품들을 만들어서 소품이 실제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혜숙 위원   전주에 오면 말 그대로 길거리에서는 싼 제품을 판매하잖아요. 명인들이 전주의 마케팅이 될 수 있는 상품개발할 수 있도록 하세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맞습니다. 금년 사업계획에 적은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판매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대체로 보면 공연을 하면 공연자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김혜숙 위원   그런데 전시를 하면 전시자에게 비용은 지불하지 않고 있죠?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전시장에 사용료와 전시에 들어가는 기본 작업들에 대한 부분을 일부합니다.

김혜숙 위원   그것만 해서 작품을 가져오면 전시만 하게 하지.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작품을 가져오고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죠.

김혜숙 위원   그렇게 함으로서 호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없는 거죠. 창작품은 전시했지만 미술가들은 대개 차도 없어요. 작품해가지고 걸어봐야 10원도 주머니에 안 들어와요. 왜 그렇게 하는 겁니까? 공연하는 사람은 돈을 주는데 전시하는 사람은 왜 돈을 안 줘요? 전시는 더 오래 하잖아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전시하는 작품들이 거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술품이 되었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면 소득이 되고 또 작가로서 지명도가 높아지는 거라고 봅니다.

김혜숙 위원   지명도 아무리 높아져도 돈을 10원도 안 줍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물건이 거래가 되면 되죠.

김혜숙 위원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전시를 하시는 작가들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봐요. 그렇게 따진다면. 작품을 구입해 주든가. 돈 10원도 안 들어가요. 어쨌거나 창작해서 그리고 꼬매고 해서 갖다 주려면 밥을 먹어야 할 것 아닙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일반 전시인 경우에 전시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요. 말 하자면 작품을 만드는 것도 비용이지만 그래서 전시를 못 하시는 분도 있기에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고 저희들 같은 경우는 전통문화관에서 화가들하고 부채하고 미팅해서 작품을 만들어서 판매해 드리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부채에다 그림을 그려서 팔면 부채의 값은 매겨지는데.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림값까지.

김혜숙 위원   그림값까지 해가지고 화가들에게 돈이 돌아가도록 해줘야 합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해 주고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문화국에서는 앞으로 전주에 있는 전시문화 창작예술가들이 밥을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이 뭔가? 미술이라고 말하는 장르에 창작자들이 소중한 것은 사실이잖아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예, 맞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들이 하는 어떤 행위가 상당부분 차지하지만 그들이 10년이고, 20년이고, 얼마간에 한 번이고, 두 번이고, 백번를 전시해도 10원도 못 건지는 겁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조차 재료 주고 팜프렛 만들어 주고 창작품 가져와라. 자기 몇 십년 동안 혼을 불어넣어서 갖다 주어도 되돌아올 때 10원도 못 가져가는 겁니다. 왜 이렇게 된 겁니까?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래서 저희가 금년에 부채문화관에서 시범적으로 화가들과 서예가들하고 부채를 만들어서 팔아서 100% 작가들에게 비용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상당한 효과를 봤고요.

김혜숙 위원   누가 얼마를 가져갔어요?

○위원장 구성은   자세한 자료는 추후에 김혜숙 위원님께 개인적으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문화예술촌 거리를 하실 때도 정말 화가들에게 돈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그런 것이 실질적인 행정이라고 봐요. 먹고 살게 해줘야죠. 문화, 전통 다 살리려면 그것을 하는 작가들이 먹고 살아야 합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그렇게 되도록 해보려고 계획한 것이 길거리 아트페어라든지 이런 사업구상안입니다.

김혜숙 위원   여기는 시민예술촌 조성, 예술창작공간 구성 이것은 어제 자수 그것인가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거기는 따로 입니다.

김혜숙 위원   이것을 해서 거기에 입주해서 작품을 했으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거죠. 그 분들 살려주세요.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그 분들의 미술품은 선호하고 전시하고 있는데 그 분들 주머니에 돈이 안 들어 갑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재단에서 여러 가지로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고민의 흔적이 보여집니다만 작년에도 제가 많이 가지 않았지만 제가 간 어떤 토론회라든지, 민간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보면 거의 문화재단 관계자를 볼 수 없어요. 너무 일에 치여서 바쁘셔서 그런지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가장 귀를 많이 기울이고 그리고 항상 많은 소통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하는데 변방에 서 있는 것 같아요. 사업에 너무 치여가지고. 어떤 것이 먼저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 이것 조차도 사업으로만 접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봐 주시고 좋은 사업계획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계획대로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강안   고맙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더 질의 없으시면 이상으로 문화재단에 대해서 질의를 마치고 이어서 도서관 소관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48쪽에 청소년 토요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이 있는데요. 지금 주 5일제가 거의 확정적이잖아요. 재량에 따라서. 그래서 특별히 작년과 달라지는 내용이 있나요? 주 5일제 대비해서.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주 5일 수업제가 금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작년에는 이 사업을 안 했던 사업이고요. 다만 금년 시행 첫 해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보조적으로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위원장 구성은   예산은 확보가 되어 있나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저희들이 보고 드린 내용은 다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4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고 예산까지 확보되어 있는데 청소년 비젼스쿨을 할 거고요. 각 도서관 분관별로 토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위원장 구성은   모든 도서관이 전부 다요? 7개.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한두 개씩 나눠서 할거고요. 도서관 사서체험이나 봉사활동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인문학 초청 특강이라고 해가지고 이런 4개 카테고리를 가지고 우선 첫해 운영해볼까 합니다.

○위원장 구성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주시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여기에 방학 프로그램도 썩여 있고 매주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구체적으로 내용을 주시면 저희 전주시가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는데 좋다고 보고요.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연계해서 하는 프로그램을 더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54쪽에 유아와 도서관 친구되기 프로젝트에서 아동실 사서 정기적 업무연찬 실시 월 1회,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아동실 사서가 몇 명이나 있나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각 분관마다 1명씩 7명입니다. 7명이 모여서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고 프로그램 연구하고 그런 활동을 얘기하는 겁니다.

김혜숙 위원   방향을 정하는고만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혜숙 위원   동화구현 실무교육도 하고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김혜숙 위원   55쪽에 종사자 교육이 연 4회 있어요.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 작은도서관.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작은 도서관 간담회 2회 정도하고, 교육 2회 할 계획입니다.

김혜숙 위원   어떤 교육이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것으로 우리 도서관 시책도 홍보하고 저희 도서관하고 작은도서관 연계해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주지시키고 또 전문강사 모셔서 작은도서관을 잘 운영하는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강연도 해 드리고 할 계획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리고 56쪽에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이라고 있어요.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금년에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에서 2012년 시책사업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시책화해서 공모신청을 받았어요. 그런데 저희 완산시립도서관이 공모에 당첨되어서 같이 할 계획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러면 효자도서관 건립 부지 문제는 어떻게 마무리가 되어 갈까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아직 마무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잘 아시는대로 작년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신청했는데 본회의에서 찬성이 많았지만 어쨌든 부결되었습니다.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부지에. 그래서 현재 서부신시가지 주변에 효자도서관 입지한 부지는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두 개 내지 세 개 정도로. 그래서 관계 의원님들하고 협의하고 현재까지는 각자 주장하시는 의원님들이 변화가 없어요. 현재 파악하기로는. 어쨌든 조정해서 빨리 최종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말씀이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혜숙 위원   처음에 부지와?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학교부지, 나중에 부지도 있고 또 다른 부지를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김혜숙 위원   어떤 절차를 해서 언제 정하나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일단 그 분들과 대화해서.

김혜숙 위원   둘이 조정하면 누가 양보하겠어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일단은 대화해 보고 저희들 바람은 해당 상임위에서 조정해서 결정해 주시면 사실은 떠나니까 더 드릴 말씀이 없는데.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합의될 때까지 못 합니다.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도서관 부지를 합의했다가도 나중에 또.

김혜숙 위원   그러면 그 문제와 관련해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 제출했다. 11월 11일에. 이것이 뭔가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지난번에 부결되었던 그 내용을 정리한.

김혜숙 위원   효자4동사무소의 부지 그 내용과는 별개인가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것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올해 매각할 겁니다. 결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오늘인가 어떤 용도로 결정할 것인가, 도시계획을 결정할 겁니다. 매각결정은 끝났고 용도폐지되어서 일반재산을 2종 주거지역을 갈 거냐, 3종 주거지역으로 갈거냐, 그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는 겁니다. 그 결정이 되면 바로 공고해서 매각할 겁니다.

김혜숙 위원   극비사항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팔면 얼마나 될까, 했더니 얼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작은도서관 문제로 다니다 보니까 거기에 글마루도서관이 있잖아요. 거기 조성할 때 1억인가요, 1억 2000인가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1억 정도.

김혜숙 위원   1억에 조성했는데 사업 실행된 것이 몇 개월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것이 약 1년 반 정도.
  2010년 8월, 약 1년 5개월.

김혜숙 위원   1년 5개월만에 그 도서관이 폐쇄 일로에 있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것이 매각될때까지는 운영하고요. 공고한다고 바로 임자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니까 매수자가 나타나서 매각계획할 때까지는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혜숙 위원   운영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되지 않습니까? 제일 안 되더라고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김혜숙 위원   담당자하고 원인을 찾아 보니까 그 지역이 워낙에 잘 살던 지역이라서 그 도서관이 자기 집에 있는 서재보다 시시한 겁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그러니까 갈 필요가 없는 겁니다. 주위환경도 쳐져서 그렇고. 그러면 돌파구로 매각할 때까지 라도 잘 사용하려면 500만 원씩 우리가 책 지원비를 주잖아요. 그렇다고 보면 그런 비용을 글마루도서관을 특화시켜보면 어떤가. 청소년특화도서관이다, 작은도서관이다 해가지고 만화역사기행, 만화이야기, 만화로 배우기, 지식도 만화로 쌓고, 흥미나는 건전한 만화를 채우면 역으로 아빠도 오고, 아이도 오고 주말이면 같이 만화보고, 남자어른도 만화 좋아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운영하면 좋겠다. 매각하기 전까지는 거기에 건물이 3동이 있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아파트단지마다 작은도서관이 다 있어요.

김혜숙 위원   있는데 현재 거기가 그 부지에 동이 3개가 있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건물이?

김혜숙 위원   예, 건물이 현재. 제일 작은 곳에 도서관을 했고 가운데 동사무소 했던 자리는 마루방을 깔면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의원님, 금년에 팔아야 합니다.

김혜숙 위원   그런데 이번에 안건으로 올라온 것이 의견청취의 건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제 의견은 우리가 한 번 전주시 부지를 팔면 사지 못해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것이 원래 매각하려다 거기에 효자도서관을 짓자라는 안이 나와서 보류시킨 것입니다.

김혜숙 위원   그러니까 가정이든, 시건 팔고 나면 사기가 어려운데 효자1, 2, 3, 4 가 보세요. 어르신만 만나면 이 금방에 복지관 하나 있으면 좋겠어, 의원이니까 뭐좀 해봐, 이렇게 한다고요. 복지관을 지으려고 해도 부지가 없어요. 또 어떤 사업이든지 하려면 공공시설의 건립의 첫 단계는 부지 여부에 있잖아요.
  팔지 않고 복지관 부지로 할 수 있는데 매각할 때까지든지, 매각을 보류하든지 간에 그때까지는 청소년문화센터로 기능을 하면서 그 도서관은 폐쇄하거나 지지부진하게 있지 말고 청소년특화도서관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추후에 그것이 공론화가 되면 또 다른 방안도 생기는 거다. 그것이 그 문제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알겠습니다. 그것이 제 소관이 끝났어요. 재산과 관련된 것은 이미 행정재산 일때는 도서관 부지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관리했는데 이미 용도폐지해서 일반재산해서 재무과로 넘어 갔고 그에 대한 매각결정이 다 끝났고 공유재산관리계획으로. 이미 결정은 다 끝나고.

김혜숙 위원   그러면 매각하기 전까지 그 도서관은 청소년만화 특화로 하거나, 활성화 시킬 의도는 있는 거죠? 그 전까지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런 자료는 제가 판단해 보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인건비도 1명이 들어가는데 잘 안 되네, 하고 기다릴 필요없이 만화특화방으로 하면.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비용이 안 들어가는 최소한의 방안에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도서관에 관련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과 소관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형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형 위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서 조심스러운 얘기이지만 시장가요제를 계속 해 왔습니다. 그것만 특정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고 어쨌든간에 유통산업발전법이 일부 개정되었고 불만족스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대형마트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과연 갈 것이냐, 이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어제 이명연 부의장님이 5분발언에서도 나왔지만 기존에 재래시장이나 전통시장에 투자되었던 비용이나, 사업들 그런 것도 같이 점검하고 과연 이것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제대로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건지. 다음에 향후에 어쨌든간에 한달에 두 번 쉬어야 하는 것이 있고 또 전망을 해 보면 이것은 제 예측이니까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 흐름들이 대기업들이 그동안에 무차별적으로 했던 각종 사업들에서 일단 철수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복잡한 정국을 거치면 내년부터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봐요. 법적으로 정비가 되어야 하지만 그런 것을 대비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전통시장에 계시는 분들도 이와 관련해서 뭔가 준비를 해야 한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모여가지고 허심탄회하게 서로 문제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같이 얘기도 하고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계기가.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한 달에 한 번씩 상인회장들 모임이 있어요. 물론 이 법 때문에도 며칠 전에 대화를 나누었지만 시 입장에서는 걱정은 많이 됩니다. 과연 나중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많은 걱정이 됩니다만 저희가 가끔 대화 나누면서 대안을 찾고 같이 뭉쳐야 한다고 보거든요. 자성의 목소리는 나오고 있어요. 이 유통산업발전법이 통과된다면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저도 김도형 위원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거든요. 두 번 쉬었을 경우에 그 발길을 어떻게 옮기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두 번 쉬니까 평일날 간다든지, 아니면 몰아서 토요일에 가면 어떻게 해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당장 우리 서신동 같은 경우도 우리 자생단체 회장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우리는 더 불편해 지지 않느냐, 하는 거거든요. 그때에 맞춰서 예전에 우리 한 번 했던 것처럼 그때 특가세일해가지고 슈퍼마켓 협동조합이라든지, 재래시장 상인회 같이 해가지고 그때만 뭔가 이벤트를 한다든지. 물론 이것을 그 분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런데 그런 아이디어나, 서포트를 행정에서 같이 해가지고 좋은 사례들이 있으면 하고 마지막에 보면 경영혁신 지원사업 공모 참여해서 자구노력을 강화하겠다. 공동마케팅, 특가판매, 상인교육, 시장 메니저, 경품행사가 있는데 그런 것을 모아서 올해부터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를 쉬니까 둘째 주, 넷째 주를 공략하는 사업을 하겠다거나, 그런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현재는 위원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각종 홍보 이벤트 행사는 버드나무상점가가 제일 잘 하고 있어요. 여타 시장은 그렇게 저희가 많이 독려합니다만 어려운 점이 많이 있는가 봐요. 그래서 저희가 경영혁신사업으로 도를 통해서 경영진흥원으로 신청을 얼마 전에 했어요. 대충 말씀드리면 동문상점가는 공동마케팅을 하겠다. 그런 내용으로 녹색시장을 주 사업내용으로 넣었고, 남부시장도 세일·경품행사를 하겠다. 물론 채택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에 버드나무상점가가 신중앙시장으로 바꿨어요. 공동마케팅 그것도 고객 참여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그런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냈습니다. 모래내는 상인대학 운영이 안 되기 때문에 상인대학부터 일단 하도록 저희가 요구했기 때문에 그렇게 가야 한다고 해서 상인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신중앙시장하고, 동문상점가는 시장메니저, 그것이 150씩 인건비가 되거든요. 그 사업계획서를 이미 낸 상태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적극적으로 옆에서 서포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구성은   시장 상인회가 연합해서 예를 들어서 둘째 주, 셋째 주에는 이렇게 재래시장으로 오세요, 슈퍼마켓으로 오세요. 해가지고 연합으로 해서 홍보물을 만들어서 통·반장 회의하는데 회의물에 넣는다든지 일괄적으로 그때는 10% 할인합니다. 중앙시장은 어떤 이벤트, 모래내는 어떤 이벤트 해가지고 공동으로 해가지고 통·반장 회의자료로 넣을 수도 있고 아니면 홍보자료를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다 뿌릴 수도 있고, 연합해서 뭔가 해야 가까운 곳에서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렇게 다양한 것을 하는데 실상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위원장님 말씀대로 그런 생각은 저희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이런 상황이 유통산업발전법이 주말을 이용해서 두 번 쉬면 평일을 기준으로 네 번 쉬는 꼴이 되거든요. 매출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문제. 전통시장 연합회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그 구상은 저희도 가지고 있으니까 같이 협의해 나가면서 각종 홍보하고, 세일행사도 하고,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위원장 구성은   저는 관에서 비싼 돈 들여서 아케이드 설치해 주고 돈 많이 들어가는 것은 많이 해주는데 실상 정말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 홍보비라든지, 그런 것들이 더 많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적극 필요하다고 동감합니다.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적극 필요하다고 공감합니다.

이도영 위원   이어서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전에부터 누차 말씀을 드렸지만 상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 분들에게 교육을 많이 시켜 드려요. 행정에서.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그 분들이 피부에 와 닿은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실질적으로 그 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맞춰서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분들이 실질적으로 거기에서 판매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서비스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런 교육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꼭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상인대학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상인회에서도 할 수 있어요. 또 전북대학교에 설치되어 있거든요.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청해가지고. 그런데 이도영 위원님 말씀은 염두해 두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박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장에 다니면서 보니까 현장 배치할 때 지역이나, 나이를 많이 고려해서 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효자동에 사시는 분이 송천동에 오셔요. 그러면 아침에 몇 시에 와서 차를 두 번 타고 오시는 분도 계시고 지붕 개량을 하는데 이것을 들어서 올리지 못해요. 체력이 딸려요. 그런 곳은 어르신들 일자리 속에서도 연배가 조금 젊으신 분들, 그렇지 않으면 남자분들로 배치해서 할 수 있도록. 물론 인원이 많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일자리사업에서 거기에 맞게 배치하기 어려울 것이라 믿어요. 그렇지만 조금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지역안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버스를 두 번 타고 다니는 곳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위원님 말씀은 공감하고요. 그런 내용은 저희도 항시 염두해 두고 있어요. 물론 대다수가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고령자가 많이 선발되는 그런 문제점이 있고, 안배 문제는 최대한 그 동에 인접한 곳에 배치하려고 저희도 하고 있어요. 그러나 일부 후순위자들이, 중간에 하시다가 그만 하신다는 분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니까 순번대로 나가기 때문에 그 분에게 물어가지고 효자동에 사시는데 설령 금암동에 가서 이런 일 할 수 있습니까, 문의를 합니다. 그런 식으로 배치하는데 그런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최대한도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후순위라고 하더라도 형평성을 고려해서 지역 안배에 따른, 올해 3년 되면 거의 성과는 나와 있잖아요. 그래서 경험을 토대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지역 안배는 기본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예, 더욱 고려하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김혜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숙 위원   36쪽에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가려면 몇 년이 있어야 하죠?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지금 사회적기업이 31개소가 있습니다. 이 중에 인증이 11개소가 있고, 예비가 20개소가 있어요. 그런데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인데 1년차는 인건비 100%, 2년차는 90%입니다. 2년 후에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가면 3년, 1년차 90% 인건비, 2년차 80, 3년차 70% 그렇게 갑니다.

김혜숙 위원   3년차는 인증 사회적기업이 된다는 겁니까?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가도록 노력해야죠. 조건이 있습니다. 무조건 가는 것이 아니고 조건이 까다롭게 많이 있습니다. 심사에 통과해야 하고 그런 사항이 있습니다.

김혜숙 위원   또 조건이 어떤 것입니까?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예를 들어서 이런 것이 있어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들어와가지고 인증으로 가려면 수익을 어느 정도 창출해야 하고.
  그 관계는 별도로 위원님께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사회환원도 해야 하고, 기준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인증이 까다롭습니다. 그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김혜숙 위원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 사회적기업이 되어 가지고 언제까지 할 수 있는 겁니까?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3년간. 처음에.

김혜숙 위원   최대로 하면 5년입니까?

○지역경제과장 윤재신   예, 그런데 매년 실사를 받기 때문에 한 번 되면 2년 예비로 하고, 또 3년을 인증받고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거기에서 실사를 받아서 되어야 합니다.

김혜숙 위원   여기 자료에 의하면 7개 도서관의 총 면적이 얼마나 될까요? 완산도서관만 해서 1, 2, 3층에 총 면적이 얼마이고, 7개 도서관 전체해서 사서 몇 분이 계신가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26명입니다.

김혜숙 위원   총 면적이 8000제곱미터면 26명이 맞아요. 그런데 우리가 7개 도서관 총 면적이.
  이렇게 따지면 됩니다. 완산도서관이 얼마이고.
  건물 면적과 사서 배치 수가 맞는지 보려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그것을 따지려면 사서직이 70내지 100명 이상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법정 사서 수를 채우지 못합니다. 우리 시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육기관도 법적으로 둘 수 있도록 규정되는 있는 것을 따지면 사서인력 많이 채용해야 합니다. 그것 안 하지 않습니까? 예산이 없으니까.

김혜숙 위원   안 하는 것이 상식화 되었어요. 안 해도 괜찮아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아뇨. 하기는 해야 하는데.

김혜숙 위원   책으로 말하면 아까도 1만 2000권 따졌는데 20만 4000권이면 33명이 계셔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따지면 70내지 100명을 보유해야 하는데 70명만 보유해야 한다고 해도 34명을 채용하지 않았어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전국적인 현상이고요.

김혜숙 위원   타 도도 그렇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그렇습니다. 도서관법이 다소 사서직 편향되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김혜숙 위원   혹사를 시켜도 되나봐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법적 기준이 잘못되었나봐요. 그것을 고쳐야 되겠어요.

김혜숙 위원   아니요. 너무나 터무니 없게 3분의 1도 못 미치잖아요.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현실이 그렇게 터무니없이 일부러 못 따라 가는 것 아닌데 그렇다면 기준이 뭔가 문제가 있는 거죠.

김혜숙 위원   그것은 가치관의 문제죠. 그런 곳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총액인건비에서 그쪽으로 많이 할애하고 싶지 않다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또 하나 문제는 옛날에 사서직들이 하는 노동량 강도하고 지금 전산화되어서 하는 강도하고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을 옛날 법이 개정되지 않고 있는 거니까.

김혜숙 위원   그것을 조절하셔야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법은 국회에서 하니까.

김혜숙 위원   국회에서 이것은 조절하는가요?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김혜숙 위원   물론 그런 부분도 있죠. 공장도 인원이 줄어드는데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4분의 1은 조금 심했다. 타 시·도하고 비교하셔서 이런 것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비교해 보세요. 면적과 책. 그렇게 따지면 70내지 100명이 산출된다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안병수   예, 100명 이상.

김혜숙 위원   도서관의 업무가 원활해야만 서비스도 원활해 진다는 측면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지역경제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친환경농업과 소관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화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는데 현재 화훼농가가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서 굉장히 많은 타격을 받고 있다는데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친환경농업과장 김형준   타격을 많이 받고 있어서 정부에서는 지열난방을 많이 권장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권장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현재 시스템은 그렇게 안 되어 있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김형준   권장은 하고, 지원도 많이 해 주고 있는데 만족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구성은   이 종합유통센터가 2012년에 완공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되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나요?

○친환경농업과장 김형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꽃이 지방에서 재배되면 유통구조가 일단 양재동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갔다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오는 그런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화혜종합센터가 완공되면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충청도 이남은 거의 전주로 오는 것으로 그렇게 유통구조가 개선되고, 일자리 창출 효과, 저희 지방세 그런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로즈피아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혜택을 화혜농가가 골고루 받아 볼 수 있나요? 이 업체 말고도. 이 유통센터가 건립되었을 때도 전체 화훼농가에도 혜택이 되는 거냐고요?

○친환경농업과장 김형준   우리 화혜 유통 관련 규정에 보면 이 조합에 가입된 사람들만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유리온실이라든지, 비닐하우스라든지 구조개선사업을 그 사람들만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10월에 완공되게 되어 있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김형준   예, 그렇습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생산자 영농조합입니다.

○위원장 구성은   우리 전주시는 소 관련해가지고 크게 축산농가 피해 없어요?

○친환경농업과장 김형준   지금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저희 소가 약 700마리 정도 되는데 소를 키우는 농가는 전부 다 복합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에서 나오는 축분을 다른 영농에 많이 이용하고 있고 전주 농가들은 현재 송아지를 입식시키고 있는 형편입니다. 순수하게 축산으로만 생업을 종사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있는데 전주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문화경제국장 임민영   앞으로 저희 문화경제국에 방향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아까 재단 업무보고에 문화예술거리 조성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어떤 예술거리를 조성한다고 하면 두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어떤 거점, 타켓에 하드웨어나 또는 소프트웨어를 운영함으로서 문화예술인들이 모이게 하는 것, 하나는 영화의 거리나, 걷고 싶은 거리 같은 소위 말하는 경관거리 조성 문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두 가지가 다 같이 가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도비를 받아서 가고자 하는 문화예술거리 운영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떤 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우리가 멍석을 깔아줄테니까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보십시오. 그것이 1회성이 안 되고 지속적으로 되려면 하드웨어쪽도 같이 따라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거리의 축이 한옥마을에서 한스타일진흥원까지 거리라면 훌륭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한스타일관광과나 전통문화과에 한옥마을에 큰 기본 중에 하나가 한옥마을에는 더 이상 하드웨어 시설은 이 정도면 되었다는 것이 기본방침이거든요.
  그러나 도든 또는 중앙부처에서 하드웨어 시설비 쪽으로 돈을 자꾸 주려고 합니다. 어떤 공모사업이든, 인센티브든, 왜 생색내기 좋으니까, 금방금방 효과가 눈에 보이니까. 그럴때 우리 문화경제위원님들도 누가 있든 없든 한 군데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가 있있다. 분산하면 안 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요.
  그리고 어떤 위원님께서 3대 문화관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비가 너무 형평없다고 했는데 이번에 아마 금년도 본예산 세울 때 일률적으로 딱딱 얼마씩 하다 보니까 다른 곳은 모르지만 특히 소리문화관은 대민 접점이 휠씬 더 넓고 많은 것에 비해서 프로그램 운영비가 적은 점이 있습니다.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요. 가능한한 재단의 예산을 돌려서 쓸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 그 다음에 메세나 운동처럼 기업의 후원도 적극 받아야 겠다. 그리고 내년에는 본예산에서 최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면 취하겠다. 이렇게 방향을 잡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지역경제과 관련해서 시장 얘기는 제가 느낀 바가 많고 위원장님이나, 김도형 위원님 말씀 제가 120% 동감합니다. 일요일에 두 번 쉰다는 것이 결코 작지 않은 의미인 것 같고 빵집, 순대집, 대기업에서 불참을 선언하는 트랜드가 어찌보면 앞으로 큰 터닝포인트, 한 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전통시장 전체 경쟁력이 가가점포의 경쟁력 향상이 되어야 비로소 전통시장 경쟁력이 생기겠지만 그때까지 기다렸다가가는 멀었고 지금 당장 뭔 이벤트라도 아까 위원장님도 예를 들었지만 서신동 신동아아파트에서 중앙시장 오려면 몇 번 버스 타면 됩니다, 라고 표라도 붙이고 할만한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가 돌아가면 내부에서 토론을 거쳐서 즉각적으로 수용태도를 갖춰 나갈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단기, 중기로 나눠 심도 있게 연구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구성은   감사합니다. 시장님께서 항상 업무보고 하실 때 1순위, 2순위가 문화파트하고, 탄소파트 입니다. 가장 염두해 두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법정스님께서 우리가 경계하고 두려워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고 녹슴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행정의 창의력이 가장 발휘되어야 될 부분이 바로 문화파트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지금 제가 볼 때 올해 새로 계획 세우신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도서관에서 청소년독서관련 프로그램들 세운 것이라든지,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고민하려고 한다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보는데요. 아직도 우리 민간의 창의성 보다 더 행정이 앞서 나간다는 느낌은 못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우리가 분발해서 우리가 더 관심이 집중되는 것만큼 잘 나가는 문화경제국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우리 위원님들께서 올해 좋은 의견들 많이 주셨는데 위원님들 고견 숙지하시고 거기에 여러분들께서 가지고 계시는 창의성을 보태서 아름다운 성과를 내시는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경제국 소관에 대한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50분 회의중지)
(16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구성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2. 전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혜숙 의원외 7인 발의)     처음으로

○위원장 구성은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간담회에서 집약한 의견대로 제7조 1항을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료 구입비, 사서 채용 비용 등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수정하지 않은 부분은 원안과 같이 수정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전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경제위원장 제출)     처음으로

  (16시09분)

○위원장 구성은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전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은 2012년 1월 17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지역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회 제안으로 이번 회기에 상정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석에 배부해드린 유인물의 내용으로 의견을 집약하여 문화경제위원회 안으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전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경제위원회 안으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

○위원장 구성은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상정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은 지난 제285회 정례회 문화경제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한옥의 정의를 삽입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였고, 제6차 회의에서 위원회 위원 연임 문제로 번안 동의의 건을 상정하여 논의한 후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하여 유보하였습니다. 이에 2012년 1월 18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개정조례안 제2조 제2호 전단에 한옥의 정의를 삽입하고 개정조례안 제19조 제3항 연임 제한 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하기로 하며 배부해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견을 집약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집약한 의견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수정하지 않은 부분은 원안대로 수정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8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2차 회의는 2월 3일 금요일 10시에 개의됨을 말씀드리면서 제28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1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6인)

○기타참석자(1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