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로고 전주시의회 영상회의록 제4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남관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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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우 의원
김원주 의원
남관우 의원
최용철 의원
천서영 의원
송영진 의원
남관우 의원
김윤철 의원
채영병 의원
남관우 의원
전윤미 의원
남관우 의원
박형배 의원
남관우 의원
김원주 의원
최용철 의원
김윤철 의원
전윤미 의원
박형배 의원
남관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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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남관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1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입니다.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정상택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정상택입니다.
먼저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7월 2일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 김원주 의원님, 행정위원장 선거에 최용철 의원님, 복지환경위원장 선거에 김윤철 의원님과 채영병 의원님, 문화경제위원장 선거에 전윤미 의원님, 끝으로 도시건설위원장 선거에는 박형배 의원님께서 각각 후보로 등록하셨습니다.
다음은 인사 청문에 관한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전주시장으로부터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남관우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상정하겠습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전주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 선거의 예에 준하여 실시하겠습니다.
선거 방법은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기표 방법에 의한 비밀 투표로 실시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됩니다.
만일 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시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됩니다.
참고로 결선 투표에서 득표수가 같게 나올 때에는 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하고 득표수와 선수가 같을 때에는 그중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됨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단독 출마 시에는 제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 득표가 없으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도 과반수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야 하나 결선 투표할 대상자가 없으므로 다시 선거일을 지정하여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아 선거를 실시하여야 함을 안내해 드립니다.
선거 순서는 의사일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행정위원회 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2조제2항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오늘 감표위원에는 장재희 의원님, 장병익 의원님, 한승우 의원님 그리고 송영진 의원님 이상 네 분의 의원님께서 수고하여 주시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바로 감표위원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부터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로 등록하신 김원주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겠습니다.
정견 발표 시간은 10분 이내입니다.
김원주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의원

먼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그저께입니다. 7월 1일 상황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고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 계시지 않았던 양영환 의원님, 한승우 의원님, 채영병 의원님, 김현덕 의원님, 천서영 의원님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업신여김을 당한 이후에 남들이 그 사람을 업신여긴다고 합니다. 한 집안도 스스로 훼손하고 나서 남들이 그 집안을 훼손하지요. 한 나라도 스스로가 공격하고 나서 남이 그 나라를 칩니다. 우리가 자존이라는 말을 흔하게 쓰는데 스스로 존귀하다 할 때 자존입니다, 스스로 자(自) 자를 쓰는데.
자존(自尊)이 없을 경우에 자존(自存)이 없습니다. 스스로 존재한다는 존재 증명을, 스스로 존귀하지 않으면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우리 이 조직이 전주시민에게 공인 받아서 있는 조직이고 이 조직 안에서 스스로 존귀함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스스로의 존재 증명을 부정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더 길게 이야기하면 잔소리일 것 같아 이 정도에서 마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2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도전하게 된 김원주 의원입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기 2년의 여정을 힘차게 달려와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반환점을 돌아선 12대 후반기 서른다섯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각오를 함께 다져봅니다. 이 시간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게 용기와 지지를 함께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이 계심에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어 의회 운영의 중심축인 운영위원장 도전이라는 결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더 힘있는 의회, 더 강한 의회를 위한 제12대 후반기 전주시의회가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에 계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마음 속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씨앗을 뿌린 2년을 뒤로 하고 큰 열매를 맺고자 하는 2년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실 준비도 차곡차곡 진행하고 계신 줄 압니다. 지금처럼 주민의 대변자로서 강직한 초심의 의정활동을 꽃 피울 행보에 힘찬 응원을 거듭 보내드립니다.
사실 저의 그간 의정활동 경험을 복기해 보더라도 후반기 의회의 2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항시 지역 주민과 전주시민의 복리 증진, 더불어 지역 내 숙원 사업 및 각종 현안들을 접하게 되면 참으로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들의 연속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전주시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있어서 의원님들이 꼭 하셔야 할 일들을 걱정없이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의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로써만 보더라도 더더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은 여기 계신 서른다섯 분 전원의 열정과 갈망을 최대치로 만족시킬지에 대한 쉼 없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자리라 할 것입니다.
이제 저 김원주가 감히 약속드리겠습니다.
후반기 운영위원장이 된다면 의원님들의 모든 의정활동에 있어서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는, 나아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에게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운영위를 꼭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칙과 소신이 지켜지고 상식과 기본에 입각한 과정에 충실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 기반들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참으로 묵묵하게 지역 주민만을 바라보고자 최선을 다하자는 흔들림 없는 신념으로 약 12년의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특히 평의원,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예결산, 행감위원 등 의회의 주요 요직들을 두루 경험하며 많은 동료 의원님들의 불편 사항과 꼭 변화되어야 할 아쉬운 부분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이러한 입장을 너무나 잘 알기에 과연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던 원칙과 방식을 자신 있게 그리고 당당히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기관이든 구성원의 불신이 존재한다면 그 조직은 건강한 발전을 결코 이뤄낼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운영위원회 위원님들에게 각 소관 위원회 위원님들의 의견을 상시 경청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가시고 계신 불편함과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특별히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반드시 개별 의원님들께 전달드리고 설명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의원님들의 입법 발의 협의 또는 각종 발언 시 사후 대응 관리에 서로 떠밀기 식으로 담당 부서가 결정되지 못할 때마다 난처하고 불편함을 느끼시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집행부 내 각 부서 간 업무 담당 조정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의원 정책 제안 및 입법 발의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 살림을 책임지는 위원회로서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선 정책 토론회 예산을 점진적으로 증액하여 많은 의원님들이 토론회 예산이 부족하여 대외적인 의정활동에 제약을 받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청회 예산 또한 검토하여 신설·반영하고 내실 있는 비교 견학 및 공무 국외 출장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체계 마련에 앞장 서겠습니다. 더불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현장활동 시 불편함을 가지고 계셨던 의회 버스 등 추가 차량 확보를 통해 현장활동이나 대외적인 의정활동 추진 시 배차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회 역량 강화를 통한 유능한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기초의회에서 가장 선도적인 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시로 다양한 국내외 의정 연수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의원님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분야의 소재 발굴을 적극 권장하고자 개별 선진지 견학 및 출장비를 확대 지원하도록 하여 현장형 의정활동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의정활동 홍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현재 많은 의원님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언론 홍보 방식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분발언, 시정질문, 조례안 발의 등 개별 의원님들이 활동하시는 면면이 잘 보도될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겠으며 개별 방송 인터뷰 및 토론회 대응 체계 마련 및 기획 보도 활성화 등 언론 보도와 미디어 홍보에 연계되어 보다 효율적인 의정활동 홍보 체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개선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물론 이 네 가지 약속이 혹여 진부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중요한 자리에서 이 진부한 네 가지 약속을 여러분께 재차 강조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기본이 곧 운영위원회에서 해야 할 마땅한 일이며 의원님들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가장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저는 이 약속을 과감하게 현실로 만들어내는 추진력이 있는 운영위원장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즘 어렵다, 힘들다. 우리 시민들이 아우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전주시의회 2년을 심히 걱정하고 계십니다. 이에 우리 제12대 후반기 전주시의회가 보다 올바른 모습과 이상 그리고 전주만의 자존심을 지켜내야 합니다. 전주의 위기를 전주시의회가 대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저 김원주가 서른다섯 분의 의원님을 모시고 함께하겠습니다.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적극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의회 조타수 격인 운영위원회가 그 방향과 중심을 올바로 잡아갈 수 있도록 묵직하고 진솔한 운영위원장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남관우
김원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송진성입니다.
투표 방법은 의장단 선거와 같으므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을 시작하겠습니다.
(10시15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남관우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24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표 중에서 찬성 25표, 반대 6표, 무효 4표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김원주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당선 인사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모두 마치고 하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로 등록하신 최용철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용철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철 의원

방금 소개 받은 최용철 의원입니다.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선거는 참 아픕니다. 하지만 그 선거의 과정 속에서 저희는 발전하는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은 치열하되 결과는 아름다운 그런 선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행정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최용철 의원입니다. 전주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복을 꿈꾸며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2대 전반기 동안 1인실, 종합경기장 철거, 시청사 문제 등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노력해 주신 이기동 의장님과 이병하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후반기를 이끌어 주실 남관우 의장님과 최주만 부의장님께도 깊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전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힘써 주시고 선거에 참여하셨던 모든 의원님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11대 의원이 되고서는 왜 정치를 하는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했고 12대 의원이 되면서는 어떻게 정치를 해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의 끝에는 항상 시민들이 있었고 이번 행정위원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도 시민들의 행복을, 제 경험을 녹여서 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저는 12대 전반기 예결위원장 자리도, 행정감사위원장 자리도 추천이 있었지만 선배님들에게 양보하였습니다. 정치인에게 직책에 대한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한 덕목이지만 양보를 통한 의회의 화합과 단결도 중요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선배에게, 존경하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양보하십시오. 그렇게 자리에 대한 욕심보다는 6년을 참고 시작하는 행정위원장으로서 제대로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저의 약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위원회는 예산과 기획, 조직 관리, 주요 정책, 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행정위원회의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저는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행정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행정 과정과 성과에 따른 평가 역시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행정위원장으로서 저는 권위나 권력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다음 5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전주시 인구 증가에 대한 시책을 발굴하겠습니다.
전주시는 대형마트 의무화 휴업 제도를 만든 저력 있는 전주시의회입니다.
전주시 정책 그리고 인구 정책은 어찌 보면 국가에서 해야 되는 정책일 수도 있겠으나 저희한테 있는 저력을 모아서 충분히 전주시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일을 하려면 여러분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둘째, 전주·완주의 통합과 관련하여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전에 완주와 전주의 통합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일들을 했었을까요?
아마 저희는 예산적 지원을 약속하고 여기 있는 공무원들도 다 완주군에 가서 양파도 뽑고 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막연한 지원을 통한 정책적 합의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어서 완주군민, 넓게는 익산시민, 더 넓게는 김제시민들한테 통합을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만드는 일에 전주시의회가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전주시 공유 재산 관리 계획 심의를 강화하겠습니다.
전반기에 어떤 예산을 봤는데 그 예산 중에서 제가 알고 있는 걸로는 조례상에 10억 이상 1000㎡ 이상의 경우에는 공유 재산 심의를 저희한테 먼저 거쳐야 되는데 그 절차를 무시한 경우가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있을 때는 정확하게 패널티를 줄 수 있는 그런 행정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전주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부당한 예산 집행과 불필요한 사업을 철저히 감시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을 통해 전주시 재정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보도에서 봤는데요. 5000억 가까이를 사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방채를 왜 발행을 했습니까?
건전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생단체의 불합리적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토론하겠습니다.
지역의 자생단체가 다른 지역과 다르다는 볼멘 소리들이 많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토론을 통해서 안 되는 것에서는 읍소를 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바꾸는 정책을 해 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 치지 않겠습니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머리 숙이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행정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그리고 전주시민을 위해 항상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하며 넓게 행동하겠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일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십시오. 힘을 주십시오.
믿고 맡겨주신 만큼 결코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행정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최용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을 시작하겠습니다.
(10시38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남관우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46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천서영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아까 명패함에 투표용지가 들어간 것 같은데 그 표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무효표 하는 겁니까?)
(●송영진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제가 말씀드릴게요. \"명패함에 투표용지가 나온 경우 감표위원에게 보고 후 투표함에 넣는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천서영 의원 의석에서 - 아, 그래요? 궁금해서······.)
(●송영진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합의해서······.)
(●천서영 의원 의석에서 - 아, 그렇게 해서 투표함에 넣는 겁니까?)
(●장재희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보지 않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천서영 의원 의석에서 - 그런데 원래는 따로 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규정을 그렇게 정한 거예요?)
(●송영진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규정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의장 남관우
천서영 의원님, 나오셔서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천서영 의원 의석에서 - 나와서요?)

○천서영 의원

아까 투표를 진행하는데 저희가 명패함 하고 투표함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명패함에 명패랑 투표용지를 함께 넣은 것 같아요, 따로 따로 되어 있는데.
그래서 제가 의사진행발언을 해서 그건 어떻게 처리가 되는가 궁금해서 물어봤고요. 지금 감표위원석에서 말씀하신 거는 규정에 정해져 있다고 해서 규정이 어떻게 되는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런데 규정이······ 아까 규정을 그럼 다 말씀해 주세요, 들리게.

●송영진 의원
아니, 이것은 제가 드리겠습니다.
(「감표위원 한 분이 답변을 해 주세요」하는 의원 있음)

●천서영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남관우
천서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영진 의원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의원

전주시의회 회의규칙에 보면 \"명패함에서 투표용지가 나온 경우 감표위원에게 보고 후 투표함에 넣는다.\" 이렇게 명시가 되어 있고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저희가 감표위원들과 회의해서 금방 명패함에 들어 있던 표는 보지 않고 그대로 접어서 넣었습니다.
(●천서영 의원 의석에서 - 잘 알겠습니다.)

○의장 남관우

송영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표 중에 찬성 24표, 반대 4표, 무효 7표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최용철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로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는 김윤철 의원님 그리고 채영병 의원님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윤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의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한 김윤철 의원입니다.
먼저 전반기 우리 이기동 의장님, 이병하 부의장님, 김동헌 위원장님, 정섬길 위원장님, 이남숙 위원장님, 송영진 위원장님 그리고 박선전 위원장님 그리고 스물일곱 분의 의원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김윤철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또한 오늘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보다 더 역동적인 제12대 의회 후반기를 잘 이끌어 주실 줄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참으로 감회가 남다르네요.
하지만 금번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고민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과연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직책을 짊어질 수 있을까 하는 자신을 향한 질문도 해 보았고 주변 의원님들께 진중하게 그리고 정중히 여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 다짐하면서 사명감을 갖게 된 계기는 남은 후반기 2년이 무척 중대한 시기다 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얼마 전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로 인해서 한 분의 노동자께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 사건은 실로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과 걱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소각장 문제 역시 수년에 걸쳐 갑론을박이 이어져 왔고 최종적으로 현 소각장 부지로 선정이 되어서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행정은 부끄럽게도 폭탄 돌려막기식으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는 당찬 포부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오랜 의정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경청하고 또 함께 토론하면서 의견을 조율하고 민주적인 위원회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약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의견이 다양한 것은 치열하게 토론을 하되 의원님들끼리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서로의 입장 차이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그야말로 함께 성공하는 위원회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평소 의회 본분과 역할에 충실하되 분명한 기준은 바로 법과 원칙에 준하는 절차의 투명성이며 저는 이 점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회와 시민 사회단체 간담회 등 대내외적인 활동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활동으로 역동성을 배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관 부서와의 정기적인 협의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단순하게 간담회에 따른 보고 방식을 탈피해서 관련 용역과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로 집행부만의 밀실 행정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누고 우리 함께 도약하는 것, 그것이 곧 제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믿고 맡겨주신다면 결코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선 수범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의 초석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사랑으로 꼭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습니다.

●의장 남관우
김윤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영병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영병 의원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정견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 다 젖으며 피었나니 /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흔들리면서 바람과 비에 젖으며 어렵고 힘들게 꽃을 피우려는 이웃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전주시의회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에 출마한 효자2동·3동·4동 출신 채영병 의원입니다.
복지는 우리 지역 사회 어느 장소에서나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 필요할 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상 시민 곁에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입니다. 전주시가 생활 밀착형 복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환경위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감히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두 번째 손을 내밀었습니다.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선거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전주시의원 35명 중에서 30명 의원이 모여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대화와 협치, 배려와 양보. 혼자 갈 수 없다. 함께 가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니까 제가 평소 존경하는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 깨어 있는 조직된 힘이다.\"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그런 말씀을 왜 하셨을까? 정말 현명한 전주시민, 국민들께서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목도했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여러 의원님 앞에 서게 된 것은 지난 제11대와 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를 돌이켜 볼 때 많은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복지환경위원회의 경우 잦은 민원에 비해서 크게 빛나지는 않지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양육·돌봄 문제, 생활 쓰레기 처리, 미세먼지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내용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과 대응이 필요하며 환경 문제로도 신규 소각장 건립, 최근 발생한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문제 등 지금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우리가 지혜롭게 풀어내고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어느 때보다도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우리가 지혜롭게 풀어내고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어느 때보다도 많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주시 복지와 환경에 대한 경험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연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제게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이끌어 갈 기회를 주신다면 전주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복지환경위원회를 위해 활동한 전문가로서 그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오로지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는 복지환경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현재 어느 당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아 정치적으로 휩쓸릴 일 없이 중립적으로 중심을 잡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소수의 의견이 묵살되지 않고 전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당당하게 전주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의 위원회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두루 살피며 복지환경 정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현장 중심의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전주시의회 입성 이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만 경험을 쌓은 본 의원은 충분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본 의원에게 복지환경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시어 특정 정당만의 전주시의회가 아닌 전주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신 서른다섯 명의 의원 전체가 함께하는 배려와 참여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제12대 전주시의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복지환경위원장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더 촘촘하고 더 따뜻한 복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복지환경위원님들과 함께 맨 앞에 서겠습니다.
기회 주십시오. 전주시민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채영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을 시작하겠습니다.
(11시11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남관우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19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윤철 의원님 22표, 채영병 의원님 8표, 무효 5표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하여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김윤철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로 등록하신 전윤미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겠습니다.
전윤미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윤미 의원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힘찬 변화와 혁신의 걸음으로 함께하고자 문화경제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전윤미 의원 인사드립니다.
먼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민의를 대변한다는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역할에 소임을 다해 주신 이기동 의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 강하고 희망찬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주실 존경하는 남관우 의장님과 최주만 부의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12대 의회의 반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역대 어느 의회보다 연륜과 경륜이 높으신 선배 의원님들과 젊고 유능한 동료 의원님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강력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로 우뚝 설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게 남은 2년은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갈 우리 전주의 미래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오늘 제가 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상임위는 의회를 견고하고 튼튼하게 받드는 초석임을 잘 알기에 그 막중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스스로 묻고 또 되뇌었습니다. 더불어 많은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 어린 고견을 청하고 함께 숙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참으로 소중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저는 오늘 문화경제위원장에 출마하면서 스스로 자문하고 다짐합니다. 전주시는 현재 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합니다. 전주시 채무 또한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으며 국세 세수 부족, 국비 삭감 등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 경제, 체육, 산업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중심축인 위원회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무언가 묵과하고 비호한다면 우리 전주는 발전할 수 없고 전진할 수 없습니다. 한 분 한 분 동료 의원님들과 운명 공동체를 함께 하며 열정적이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권위에 기대지 않고 섬김의 자세로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문화경제위원회가 의회의 저력이자 힘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목표를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전문성을 기치로 문화경제 분야에 있어 적절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명품도시 전주를 표방하고 있는 민선 8기 전주시는 1조 5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집중해 왕의 궁원 프로젝트를 현재 시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빈약해져 가는 우리 재정 여건과 한 사람의 욕심에 전주시 예산이 편중적으로 집중되는 구조 자체가 심히 우려스러운 점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 줄로 압니다.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경제 분야 역시 수년째 별다른 성과도 내지 못한 채 허울뿐인 전주시 경제 시책에 서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쓴 웃음만 짓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 외에도 문화경제위원회 산하 출연 기관의 구조 조정 등 전주시의 변화무쌍한 정책 기조 역시 조정과 대안 제시 부분에서 충분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하겠습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전반기 문화경제위원회에서는 전주시가 영화영상산업도시로 나가는 데 있어 그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였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며 의회에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한 결과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고 이상적인 의회상에 대해 다시금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우선 위원회 내 상시적인 전문가 자문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위원회 차원의 정책 개발 협의 체계를 마련하고 분야별 자문위원 체계를 구축하여 의원님들과 함께 시기적절하고 즉각적인 대안 마련에 힘을 쓰겠습니다. 정책 개발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민의를 대변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구입니다. 의원의 본분이자 상임위원회의 가장 큰 기능 역시 대의적 의정활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대변자로 현장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파악하여 올바르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탁상이 아닌 현장으로 움직이는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주시를 움직이는 시스템인 조례 제·개정하는 데 있어서도 위원회 차원에서 조례 공청회를 상시화하고 관련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체계화해 나가겠습니다.
의회 입법이든, 집행부 입법이든 간에 주민들 또는 이해관계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숙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입법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함께 모여 제도 도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논의하고 합리적으로 정책을 수렴하여 올바른 시책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문화경제위원회가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소수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되더라도 최선의 결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우선 위원장실을 보다 활짝 열어 두어 상시적인 회의 공간이자 정책 협의 장소로 개방하고 매 회기 때마다 문화경제 소관 5분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결 지적 사항 등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사안과 관련해서는 동료 의원님들과 값진 수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소관 위원회가 그 소통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초심이라는 말은 정치인에게 참으로 중요한 다짐입니다.
저에게 지난 2년의 문화경제위원회 활동 그 시작점은 초심이었습니다. 이제 그간 열정과 패기를 기반으로 문화경제위원장으로 더 큰 불꽃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 그 심지에 불을 지펴주십시오.
부족할 수 있습니다. 더 노력하고 더 뛰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처음처럼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 의정활동의 초심, 불꽃을 제12대 후반기 의회와 함께 멋지게 피워내도록 하겠습니다. 겸손과 배려를 미덕으로, 열린 위원회로,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약속드리며 더불어 독단적이고 불통 행정만을 자행하고 있는 민선 8기 전주시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한 12대 후반기 의회에 중심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함께하겠습니다.
초심의 열정, 함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전윤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을 시작하겠습니다.
(11시36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남관우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42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표 중에서 찬성 27표, 반대 1표, 무효 7표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전윤미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로 등록하신 박형배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겠습니다.
박형배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형배 의원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시의회 제12대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에 출마하는 박형배 의원입니다.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주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한 지 이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의원으로서의 10년은 한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직접 목도하고 그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의원직에 선출되었을 때 마음속에 가득했던 것은 시민을 위한 봉사와 책임감이었습니다.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 시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하지만 의원직을 수행하는 시간 동안 막중한 책임감과 어려움도 커져만 갔습니다. 10년 동안 다양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안들을 발의했고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쌓고 배웠습니다. 특히 입법 과정의 복잡성과 다각적인 이해관계 조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정책 결정의 어려움을 절감했습니다. 때로는 기대와 달리 성과가 미흡했던 순간들도 있었고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정치인으로서 성장을 이루게 해 주었습니다. 의견 대립과 갈등 속에서 좌절을 맛본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동료 의원들께서 그리고 시민들께서 신뢰와 지지를 주셨기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은 모두 더 나은 정치를 위한 원동력이었습니다.
돌아보면 10년 동안 저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먼저 우리 동료·선배 의원 여러분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쌓아왔던 경험들은 저의 소중한 자산이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의원으로서의 가장 큰 임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10년 전 초심의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시의 해묵은 난제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저의 열정을 불태우겠습니다.
먼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투명한 사업 집행과 그 이익이 최대한 시민들께 환원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해묵은 난제였던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첫발을 디뎠습니다. 장차 전주시의 새 얼굴이 될 대규모 사업입니다. 무엇보다 사업 진행의 투명성을 강조하겠습니다. 개발 이익이 제대로 환수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개발에 따른 이익은 온전히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심화되는 교통난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한 해 7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시내버스에 지원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만족도는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확정된 간선 급행 버스 BRT 등의 도입에 대중교통의 큰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교통대란 발생의 원인과 대책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입니다. 도로는 한정되었고 자동차는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확대가 전주시 교통난 해결을 위한 유일한 대책이 될 것입니다. 우리 시 교통 행정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도로 건설 사업에 숨통을 트이게 할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잘 아시죠?
일명 대광법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포함되도록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중앙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셋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여 협치를 구현하는 합리적인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제12대 후반기 전주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를 가장 모범적인 상임위원회로 만들고자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장단과 소통은 물론 소속 의원님들과 뜻을 모으겠습니다. 강한 의회 구현을 위해 먼저 도시건설위원회가 소통과 화합을 기본 정신으로 하여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새로이 시작되는 제12대 후반기 전주시의회는 초선 의원님들부터 다선 의원님들까지 모든 의원님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절실합니다.
전반기 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 의원님들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그 노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시민을 위한 정치,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0년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박형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을 시작하겠습니다.
(11시55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남관우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2시02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찬성 26표, 반대 2표, 무효 7표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박형배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으로 활동해 주신 장재희 의원님, 장병익 의원님, 한승우 의원님, 송영진 의원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 주셨으면 합니다.


●의장 남관우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다섯 분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원주 위원장님의 당선 인사를 듣겠습니다.
김원주 위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주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하여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여러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전반기의 시간과 후반기 시간은 또 다를 겁니다. 후반기 2년을 그다음 시간을 위한 준비, 준비를 위한 시간으로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옛부터 진퇴를 이야기하거든요,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 어찌 됐든 공직에 계시기도 하고 또 의회직을 맡게 된다는 것은 또 다른 나아감인데 나아갔을 때는 또 그 직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거고 물러나시고 또 양보해 주신 분들은 또 갈고 닦고 또 준비를 하고 그렇게 시간들을 보내실 거라 믿습니다.
나아갔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운영위원장으로서 어떠한 본분과 자세를 보일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남관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된 최용철 위원장님의 당선 인사를 듣겠습니다.
최용철 위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위원장 최용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6년을 참고 시작하는 행정위원장입니다.
부족한 게 많은 사람입니다. 그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서른다섯 분 의원님의 힘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제가 운동화를 항상 신고 다니는 의원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운동화를 신습니다. 신으면서 항상 가슴속에 새기는 단어가 있습니다. 진심으로 일하고 겸손으로 답하는 시의원다운 시의원이 되자. 시의원다운 시의원, 행정위원회다운 행정위원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윤철 위원장님의 당선 인사를 듣겠습니다.
김윤철 위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환경위원장 김윤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먼저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채영병 의원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면서 수고하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소임을 시작하면서 아까 말씀 올린 대로 분명한 것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서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고 그리고 현장 활동 중심으로 복지환경위원회의 역동성을 배가함은 물론이고 중요한 것은 사안마다 더욱더 깊이 있게 경청하면서 위원회에 총력을 다해서 좋은 안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말씀 더 올리면 행정의 입장에서 좋은 정책으로 준비하고 진행할 때에는 그 정책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회의 후원과 지원을 해 주고 그리고 의회는 나름대로의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에 관한 사항들을 위원회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좀 더 선진적이고 바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공부하는 위원회 그리고 함께하는 위원회로 꼭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오늘 두 가지 빵을 받았습니다. 뜨거운 사랑으로 보내 주신 격려 그리고 몇 분 의원님들의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준엄한 채찍을 받았습니다. 그 채찍 더욱더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 점수가 높은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되도록 분골쇄신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전윤미 위원장님의 당선 인사를 듣겠습니다.
전윤미 위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위원장 전윤미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12대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제가 12대 후반기 문화경제위원장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어느 순간부터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 멘트가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저희는 서로 정당이 다르고 서로 생각하는 기조가 다를지언정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시민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소통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부족한 건 가르쳐 주시고 채워 주시고 또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특히 문화경제위원회를 전주시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역량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위원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장 남관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박형배 위원장님의 당선 인사를 듣겠습니다.
박형배 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위원장 박형배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좀 전에 정견 발표 때 말씀드렸는데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도시건설위원회가 최고의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겠고 또한 이번 도시건설위원회가 중요한 것은 우리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민선 8기에 지금 집중되는 사업들이 우리 위원회에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그리고 또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리들 많이 만들고 공청회도 자주 갖고 하면서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뜻을 받들고 의정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고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의장 남관우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당선 인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주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부위원장 1인을 호선하시고 선임 결과 차기 본회의에서 보고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남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2024년도 추경 예산안 및 결산과 2025년도 예산 등 안건의 원활한 심사를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64조 등 규정에 의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하고 특별위원회의 위원은 의장이 추천하는 두 분과 행정, 복지환경, 문화경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각 세 분씩을 추천받아 모두 열네 분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을 추천하기에 앞서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 시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협의하시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각 세 분의 위원님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약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8분 회의중지)
(12시28분 계속개의)

○의장 남관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받으신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장 추천으로 김동헌 의원님, 송영진 의원님, 행정위원회 이남숙 의원님, 김성규 의원님, 최명권 의원님,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 의원님, 온혜정 의원님, 이국 의원님, 문화경제위원회 장병익 의원님, 이성국 의원님, 이보순 의원님, 도시건설위원회 김현덕 의원님, 김세혁 의원님, 최서연 의원님 이상 열네 분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41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