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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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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주재민 의원
제목 4분자유발언
일시 제162회 제2차 본회의 1999.10.21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주재민의원입니다. 오늘 3가지 사안에 대해서 시 당국에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자전거도로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우리 의회에서 여러 가지로 이 사업에 대해서 과연 녹색환경 도시로 만든다는 취지에는 상당히 부합하는 사업이고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될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보면, 우선 순위라든가 또는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이용될 수 있는 시설이 아닌 방만한 시설로 가고 있지 않느냐, 하는 지적들이 지금까지 많이 제기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의회뿐만 아니라 이 자체는 시민 여론을 들어 보아도 상당히 실용적이지 못하다, 예를 들어서 폭을 보더라도 전주시에서는 2m내지 2.5m의 폭으로 하고 있는데 1.5m정도만 해도 다른 타도시를 보더라도 충분히 자전거 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가 있다, 그런 점과 또 현재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전고에서 금암동 까지의 가운데 쪽으로 내는 자전거 도로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상당한 반발이 있었고 또한 추진시점에서도 과연 그 도로가 경사가 상당히 있는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과연 그 도로를 내므로서 효율성이 있느냐, 오히려 효율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시민들에게 불편만 가중시킬 수만 있다, 라는 그런 문제점을 지적한 시민들도 많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자전거도로는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제대로 정하고 또 기왕에 하는 사업이라면 현실적으로 시민들에게 좀더 활용될 수 있는, 하나의 예를 들자면 현재 천변로변이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야간에 보면은 거기는 상당히 과속으로 달리는 도로인 반면에 자전거 통행량도 상당히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많이 다니시는 길이므로- 그래서 야간에 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정확히 시민들에게 더욱더 많은 자전거 도로로서의 활용가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지적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 유채꽃밭 조성문제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도에 유채꽃밭 조성에 대해서 물론 김완주 시장께서 강한 의지를 가지시고 추진을 하였습니다. 물론 한쪽에서는 반대의견도 있었고 또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던 것도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왕에 이 사업이 우리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우리시의 예산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아니라면 이번 연도의 사업에 있어서는 이러한 점을 제고하였으면 하는 입장에서 발언하고자 합니다.
먼저 전년도의 유채꽃밭 축제를 통해서 과연 우리 시에서는 어느 정도 홍보효과는, 전주를 알리는데 다소의 홍보효과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소비라든가 여타의 예산상의 투자된 예산에 대비해서 우리시에 실질적인 효과가 과연 있었느냐, 라는 반문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것이 1년생 화초로서 바로 제거를 해야 되고 또 다시 심어야 되는 그러한 과다한 예산투자가 있는 관계로 이번 연도에 있어서는 고수부지 내에 잔디밭을 조성하고 다년생 화초를 심음으로서 기왕에 국비를 지원 받아서 하는 사업인 만큼 그런 점을 참고 하셔서 물론 유채꽃밭 조성도 좋습니다.
어느 일정 정도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좋겠지만 그러나 전체를 유채꽃밭으로 조성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점이 있지 않는가, 그런 점을 고려해서 시 당국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으로 차 없는 거리에 대해서, 물론 저희 중앙동 지역의 문제 입니다마는 전주시 전체적인 차원에서 보더라도 차 없는 거리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느냐 하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째, 처음 사업 계획을 과연 어떠한 방안 속에서 했는지 그 구체성이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대표들 이라든가 또는 시민들을 통해서 공청회를 한 바도 있고 또 물론 거기 상가의 현실적인 입장에 있는 분들에 대해서도 설명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 없는 거리 자체가 상당히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이해 당사자인 거기에 상가를 두고 직접 자기 생계와 맞닿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영업적 이익입니다.
그분들의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입장이 과연 우리 시에서는 과연 어떠한 대안이 있는가, 그런 것 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추진한 사업들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본의원은 주민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거쳐 왔습니다.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서도- 또 상가대표 번영회에도 참석을 해서 시의입장,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에서 우리 동에 어느 정도 예산 투자를 하고 조성을 해서 한다, 라면 긍정적이지 않느냐, 라는 그런 의견도 제시한바가 있습니다마는 이 시점에 와서 본의원이 이 자리에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아무리 취지와 뜻이 좋다고 하더라도 입지 선정에 있어서 문제점과 또한 이해 당사자인 상가 주민들의 어려운 입장을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시 당국에서는 물론 설문조사를 했습니다마는 그러한 피상적인 행동이 아니고 좀더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같이 고민하고 앞으로의 상가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안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소상히 설명을 하므로서 그분들을 이해하고 설득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노력한 것도 있습니다만 그러한 부분으로는 도저히 상가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시킬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 본의원이 지적한 이 세가지 부분에 대해서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고 특히 지역구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차 없는 거리에 대해서는 사실 입지조건 자체가 그다지 바람직 하지 않다, 사람만 많이 왕래한다고 그래서 과연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서 시에서 추진하고 취지한 바대로 갈 수 있겠는가, 라고 하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본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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