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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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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박병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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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박병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박병술 의원,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동남부권 문화벨트 조성하자
일시 제342회 제2차 본회의 2017.07.19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무더위와 장마에 수고하시는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시민과 함께 하는 김명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생태도시 만들기에 수고하시는 김승수 시장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병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의 1000만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옥마을 관광객을 무형·유형 역사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지역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 전주시는 관광산업에 의한 수익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한옥마을은 숙박 없는 통과형 또는 방문형의 관광지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정책수립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동남부권 문화벨트 조성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한옥마을과 국가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을 8월에 준공하는 오목교와 연계하여 무형유산의 전통의 가치를 전주시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합니다.
유산원은 2014년도 부지 2만 평에 건물 1만 평으로 준공하여 공연, 교육, 전시, 국제교류 등을 위한 7개의 공간으로 개관하였습니다.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의 전승자와 계승자가 약 9000여 명과 2016년에는 방문객 약 14만 명의 인적자원을 이용하여 공연 40회, 교육 2000회, 전시관람 10여만 명, 소장 자료 17만 3000건의 국제 교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관광객들에게 무료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과 전시 및 체험 등을 제공하여 적은 예산으로 관광 인프라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동남부지역 산성지구는 후백제의 유적인 동고산성과 천년고찰의 남고사와 조선시대 왜적으로부터 전주성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5.3km의 남고산성과 전주를 지킨 이정란 장군의 충경사, 중국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관우신상의 관성묘 등의 유물,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약 123억 예산으로 생태하천을 조성하여 새롭게 정비된 산성천과 사랑의 산책길로 시민이 자주 찾고 있는 도란도란 시나브로길과 돌담탑이 훌륭한 관광자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부시장 건너편 곤지산과 완산공원 지역에는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전주가 가진 상징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태탐방로, 진입데크, 아트파크, 꽃동산이 조성되었으며 또한 초록바위 절개지를 새로운 테마로 조성하고 전수관 및 기타 추진한 사업이 완공될 경우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재생사업과 곤지산 정상에서 동학혁명의 중요핵심 도시인 전주시 전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국립무형유산원은 새로운 사업을 위한 장기계획으로 총사업비 약 80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린이 무형유산전당과 무형아카이브센터, 종합 전수교육관 및 랜드마크 조성 등 무형유산 진흥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천교를 건너면 약 60여 명의 예술인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과 현재 추진 중인 서학동의 미래유산재생마을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무형의 전통가치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체험, 체류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육성해야 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금의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관광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홍보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동남부권 문화벨트 조성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와 문화특별시가 되도록 행정과 시민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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