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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순정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순정 의원, 전주 전통문화관 한옥기와 지붕 리모델링 시급하다!
일시 제330회 제2차 본회의 2016.05.18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박현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경제위원회 김순정 의원입니다.
또한 김승수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고 있는 여행지이자 관광명소로 그 입지가 드높다 하겠습니다. 매년 약 96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제 한옥마을은 문화도시 전주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특히 오목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옥 지붕의 멋스러움에 많은 사람들은 전주 한옥마을의 고풍과 정취를 한껏 만끽하곤 합니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자만벽화마을과 치명자산 등지에서 한옥마을을 내려다 봤을 경우 현대식 건물의 회색빛이 한옥마을 주변 정취에 크게 배반되는 전주전통문화관 건물 때문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한옥마을의 옥에 티가 되고 있는 전주전통문화관의 회색 지붕에 한옥 기와지붕 리모델링 사업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02년 개관 이후 전통문화관은 총 4개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전통테마 문화체험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4년이 훌쩍 지나버린 노후된 건물은 전통문화 수도이자 한옥마을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는 화강석 건물의 외형은 멋스러운 한옥마을 정취의 풍미를 철저히 반감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2002년 당시 시점을 감안한다면 현대와 전통의 공존이라는 전주시 한옥마을 개발 방식의 측면에서 다소 이해는 하겠으나 전통 한옥의 브랜드를 모티브로 하는 슬로시티, 걷고 싶은 여행지 등의 현재와 미래를 고려한 한옥마을의 코멘트를 봤을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형 건물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 한옥마을은 좀 더 짜임새 있는 경관 디자인의 가치가 보강되고 덧입혀져야 할 시기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전통문화관 한옥 기와지붕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즉시 필요함을 다음의 효과성에 비추어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기와지붕 리모델링을 통하여 조화로운 한옥마을 분위기 조성이 가능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현 전통문화관 부지는 경관적 측면에서 현대적 건물에 따른 불만들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옥 지붕으로 전면 리모델링된다면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의 측면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둘째, 비용 대비 적정한 체험 공간의 확보가 가능합니다. 이는 기와 부분만을 개량한다는 점에서 비용 대비 그 효과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셋째, 대표적인 전통음식관인 한벽루와 전통혼례청인 화명원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광산업의 핵심은 바로 음식과 볼거리, 체험일 것입니다. 우리 전통문화관은 음식과 볼거리, 체험 브랜드가 함축된 전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입니다.
당장의 여건이 넉넉지 못하다면 우선 시급한 외형적 시설 개선도 효율적인 대안이 분명히 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관 역시 현대식 건물의 부조화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한옥 지붕 개량 리모델링 사업을 즉시 추진하여 전주한옥마을의 얼굴이자 조화된 전통문화 공간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전주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며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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