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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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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황만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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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황만길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황만길 의원, 에코시티 개발이익금은 호성동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으로 전환해야 한다.
일시 제308회 제1차 본회의 2014.04.07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덕진동·호성동 출신 황만길 의원입니다.
항상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명연 의장님과 윤중조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구가 포함되어 있는 에코시티 개발에 따른 향후 개발이익의 처리방향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현재 전주시는 100만 대도시를 향한 광역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서부신시가지, 혁신도시를 비롯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에코시티,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균형발전과 광역도시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북부권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으나 그간 35사단이 위치하고 있어 전주시 북부권 개발의 중요지역인 호성동, 송천동 지역이 소외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2005년부터 전주시가 35사단을 이전하고 이곳에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은 호성동, 송천동 주민 모두가 환영하고 반가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동안 각종 소송 및 분쟁 등으로 수 년 동안 지연되어 오다가 작년 말 부대가 임실로 이전 완료되고 시장께서도 에코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신년 기자회견 등 관계자들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최근의 보도자료를 볼 때, 이제야 에코시티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 같습니다.
에코시티는 명품도시, 친환경생태도시, 광역도시기반 구축, 북부권 개발의 거점 도시 등 많은 계획들이 있으나 주변 주민들에게는 어떠한 환경을 토대로 삶의 질을 바꾸겠다는 계획은 전무합니다. 도시개발을 할 때는 어느 한 곳만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발전하게 하고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도 생각을 하면서 개발을 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일방적인 개발은 지역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그 원성은 고스란히 전주시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호성동 일부 주민들은 군부대로 인하여 군사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 지정 등으로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으며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동안 고통 받았던 이곳 주민들에게도 보상 차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에코시티 인접지역에 있는 호성동 농촌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해야 하며 미포장된 농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낙후된 이 지역을 개발하여 희망과 행복을 주는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이 앞으로 개발되는 에코시티 주민과의 생활의 격차를 조금은 좁힐 수 있으며 지역간 갈등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1999년도 덕진구 인후·우아동 일대 아중택지개발 당시에도 택지개발 이익금을 그 지역 기반시설이나 도로개설 그리고 문화관 건립을 한 적이 있으며 또한 2004년도 전주시의회 제209회 제2차 본회의 때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롯데백화점으로 하여금 수익자 부담을 요구하여 당시 교통 분산대책으로 대체도로 공사금 80억 원을 롯데백화점 측으로 부담케 하여 사평교를 건립한 사례도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에코시티 총사업비가 6800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개발이익금은 수백억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주시에서는 그 이익금을 타 용도로 쓰지 말고 반드시 그 지역 호성동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및 미포장 도로나 농수로 사업에 꼭 집행해 주기를 간곡하게 바라며 또한 현재 임실군은 부대이전으로 인하여 연간 경제적 효용가치가 약 50억 원에서 100억 원 이상의 효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임실군에 전주시민의 혈세가 투입되어야 하는지 앞으로 임실군에 투여되는 예산은 심사숙고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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