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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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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남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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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종합경기장은 시민공원으로
일시 제302회 제2차 본회의 2013.07.25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이명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완주 통합에 최선을 다하신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전주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송천1동 출신 민주당 시의원 김남규입니다. 제목은 종합경기장은 시민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롯데쇼핑 입점을 반대하는 발언입니다. 국내 유통시장의 변화는 대기업의 유통 경쟁으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롯데와 신세계와 코스트코(외국계 유통업체)의 삼파전 양상으로 시장 점유율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유통업 형태가 변화되고 있습니다. 도매 할인점과 대형아울렛과 메가스페이스 샆퍼테인먼트(센텀시티)입니다. 최근 상생법이 발효되면서 지역 골목상권의 보호라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서 대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할인마트가 골목에 입점이 어려워지니까 커다란 초대형 마트를 건설하는 신개념의 유통시장 경쟁으로 마트와 백화점과 휴식과 문화를 하나로 묶는 초대형 8만여 평의 유통센타, 샾퍼테인먼트의 건립이라고 합니다. 그 선두주자에 신세계와 롯데가 있습니다.
유통시장의 선점을 위해 지자체와 직접 대기업이 접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롯데쇼핑몰이 그 단적인 예라고 합니다. 대형유통업체들은 상생법의 규제에 밀려 일반사업 추진이 어려우니까 큰 틀에서 새판짜기로 대기업의 전략적 접근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자체의 판단의 요구됩니다. 그리고 지역경제의 이해득실을 섬세하게 고려하여 예의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라북도 도·소매업종 연매출은 19조라고 합니다 자동차관련 업종이 6~7조이고, 섬유·가죽이 1조이고, 대형유통 매출이 1조 3000억이라고 합니다. 전주시 마트 및 중소형 수퍼 현황을 살펴보면 대형마트는 총 8개로 전라북도가 16개이고, 기업형슈퍼(SSM) 18개입니다. 참고로 전라북도는 29개입니다. 중·소형 슈퍼마켓은 1134개이고, 전통시장 9개입니다. 또 동별로 골목상권을 보면 총 1134개가 있습니다. 마트가 325개, 슈퍼가 412개, 편의점이 305개, 상점·상회가 64개, 기타 28개로 총 1134개가 있습니다.
2012년 전주시 통계연보를 보면 도·소매업이 1만 2882개가 있고 도소매업 종사자는 3만 643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료에서 보듯이 골목상권이 이렇게 많으며 또한 자료에서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구도심과 도심의 로드샵, 거리샵은 수천 개를 이루어 상가와 유통을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나 광역도시처럼 산업이 고도화 되지 않은 전주에서 로드샵은, 골목상권은 고용창출과 일거리 및 유통망에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국가들에서도 산업이 고도화되면서도 골목상권과 로드샵은 일정정도 보호되고 있는 현실을 여러 연수와 통계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종합경기장 내 2만평 부지에 7만여평 롯데쇼핑 입점은 전주시 경제와 자립도에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도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전주시 건축물의 공실률, 빈공간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롯데쇼핑 1만평에 1조 매출을 이루고 있고 작년 전주롯데백화점은 1만평에 3200억이 팔렸다고 합니다. 7만평에 쇼핑매장에서는 얼마나 많이 팔리겠습니까? 전주 지역경제에 영향력과 후폭풍은 아주 커서 상인들과 거리샵은 주저 앉을 것입니다. 상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예측이기도 하고 이게 전주시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상인들의 정서입니다. 롯데 대기업과 지역경제가 충돌하는 경계에서 대기업과 영세상인들이 어찌 상생할 수 있습니까? 구도심 한복판에 롯데슈퍼 입점을 해 준게 시민에게 득인지요? 도심의 기능상 아주 중요한 지점인 종합경기장 부지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도심 기능의 중요한 역할로 도시숲과 휴식, 여가, 공연, 만남의 장소로써 아직은 여지를 남기면서 시민의 목으로 창조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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