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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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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남관우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남관우 의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현안에 관하여
일시 제298회 제4차 본회의 2013.03.18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명연 의장님, 윤중조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북동, 금암1동, 금암2동 출신 남관우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 지역에서 반드시 요구하고 쟁취해 내야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관하여 한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우리 전주시의 최대 현안은 단연코 완주·전주 통합일 것입니다. 원래 하나였던 뿌리를 되살리고자 20년 넘게 이어온 통합의 오랜 숙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서 나에서 우리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염원을 기약하며 향후 모든 역량을 다하는 전방위 노력들이 발휘되어야 할 시점이 바로 요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차대한 완주·전주 통합의 다각적 집중화에 가려진 또 다른 지역 핵심 현안이 방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의원은 안타까움과 우려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일 것입니다.
LH를 경남 진주에 빼앗긴 댓가로 받아낸 국민연금공단 이전계획에 관한 핵심기관인 기금운용본부 이전의 당위성을 지난 대선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쟁점화되어 왔으며, 국민대통합을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의 당연한 약속이며 이는 앞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지역 균형 발전적 가치라 사료됩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얼마 전 LH 실패라는 안타까운 좌절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이를 치유하고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사활을 걸어 보았지만 그 역시 막연한 기대로 치부된 실패라는 따끔한 결과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실패는 전북의 실패만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전주시의 실패이자 좌절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제시된 양 지역의 통합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야할 현안이 바로 기금운용본부 이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지역 정치권을 비롯한 전라북도와 도의회에서는 지속적인 요구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전주시는 어떠하십니까? 실제 우리 지역에서는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관한 어떠한 언급이며 정치적 제스처도 볼 수 없다는 점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향후 공단본부와 더불어 무려 380조를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의 일괄이전이 이루어진다면 국민연금기금이라는 금융브랜드 가치를 갖추며 완주의 로컬푸드산업을 비롯하여 전주한옥마을을 포함하는 전통문화관광콘텐츠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잘 갖추어진 전주·완주 지역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극대히 할 수 있는 금융사업이 동반 성장할 것이며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관유입 등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실로 완주·전주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성장 동력으로 잠재적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제 전주시 그리고 완주군 역시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공통분모를 깊이 인식하고 기금운용본부의 이전 실리를 철저히 파악하여 향후 지역 정치권과 전라북도와 함께 치열하게 요구해 나가야할 적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통합의 과정을 함께 하고 계신 송하진 시장님! 그리고 임정엽 군수님! 더불어 완주군의회를 비롯한 전주시의회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전주·완주 통합과 더불어 양 지역 정치권과 반드시 공유되어야 할 핵심 현안인 공단본부 및 기금운용본부의 일괄이전을 위해 앞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행동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하며 본의원 발언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전주시민, 완주군 군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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