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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남관우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남관우 의원, 겨울에너지 절약 실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일시 제296회 제5차 본회의 2012.12.18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이명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북동 금암1·2동 출신 남관우 의원입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여러 매스컴에서는 동절기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원전 영광 5호기, 6호기의 가동 중단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범국민적 절전 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본의원은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에 관하여 전주시를 포함한 범시민적 참여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1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는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에 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초부터 전기 다소비 건물의 실내 온도가 20도를 넘기면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경책과 더불어 전력공급원 확충 및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한다고 하였습니다. 실로 금번 동절기 전력부족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활동의 범국민적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그 위기가 절로 실감될 정도입니다.
즉 올 겨울은 블랙아웃 대규모 정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차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중순부터 2월 초순까지 최대 고비가 될 것이고, 블랙아웃의 공포는 이제 정부의 몫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에서까지 점철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의 관심이 적절한 때라고 사료됩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전력 소비량,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불가능할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 앞 다투어 에너지 절약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 사례를 살펴보면 진주시의 경우는 내년 3월까지 에너지 절약 실천기간을 선포하고
지자체부터 부서별 에너지절약 실적평가 제도를 한시적으로 도입하였다고 하며, 지역 내 자체 ‘국민발전소건설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전주시 역시 이러한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함을 강력히 강조하며 본의원 역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우선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대책 본부”를 하루 빨리 가동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실천의 방식에서 전주시를 포함한 유관 기관부터 참여하는 적극적인 공공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나갈 것입니다.
청사 내 실내온도를 철저히 제한하고 ‘전력 난방기’의 사용을 자제하는 절약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며, 연말 연시 옥외 경관조명 사용도 전면 제한하는 방식 등의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시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지역 내 각 전기 다소비 건물과 영업장에 에너지 절약 안내문 등을 배포하는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 방안을 구체적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을 독려하는 범시민적 홍보활동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전기는 필수불가결의 존재입니다. 우리는 지난해 여름 이미 ‘블랙아웃’을 한 번 겪었습니다. 아주 잠시 동안이지만 전기의 소중함을 간절히 느껴가며, 앞으로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함이 바로 우리 모두의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전력수요가 많은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등 전열, 난방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TV, 컴퓨터, 충전기 등은 사용시간 외에 플러그를 뽑고, 사용하지 않는 곳은, 조명은 완전 소등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작은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전기 절약, 특히 올해는 선택적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전열기를 온도 1도만 낮추는 범시민적 절약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적어도 자신의 분수를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음속에 갈무리 합시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 시 관계 1,800 공무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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