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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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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종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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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종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종철 의원
일시 제268회 제2차 본회의 2010.01.27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종철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현 아중체련공원 체육시설에 대한 허술한 관리실태에 따라 시설보수가 절실하며 방치된 2차 사업부지를 활용하여 부족한 체련공원시설 투자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중체련공원은 도시개발특별회계에 따라 총 42억원의 사업비로 2005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전주시는 당초 총 110억원의 규모로 1차 사업을 추진하고 2차 사업으로 X-게임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 복합적인 체육시설을 추가하여 진행을 계획하였지만 2005년 1차 사업이 완료될 당시 전주시는 아중시립도서관을 BTL사업므로 2차 사업부지에 추진하였으나 이 또한 전면 백지화됨에 따라 현재 약 2000여평 2차 사업부지는 방치되어 있습니다.
아중택지개발사업은 당시 사업순익이 200억대에 이르렀지만 개발이익금은 도시기반정비와 주민복지시설에 적절하게 재투자 되지 못하였습니다. 즉, 당시 아중택지개발지구 사업시행조례가 폐지되고 새로운 전주시 도시개발조례가 제정 적용되어 토지구획정리사업 기타회계에 100억원이 일반회계 전·출금으로 포함됨에 따라 사업의 이익금이 아중지역에 재투자되지 못하고 월드컵경기장 등 다른 현안사업에 투자되면서 지역여론의 거센 반발에 따라 그 보상차원으로 아중체련공원 사업이 급조로 사실 진행되어 왔습니다.
현 전주시 3곳의 체련공원 월 평균 사용인원수 현황을 보면 덕진이 3만 3339명, 완산이 1만 2549명, 아중체련공원이 1만 8758명으로 아중체련공원은 완산보다 사용인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두 체련공원에 비해 시설 규모나 투자시설 면에서 현격하게 뒤쳐져 있습니다.
덕진은 인조잔디구장이 2곳이나 되며, 실내배드민턴장, 야외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있고, 완산 또한 피파(FIFA)규격을 갖춘 인조잔디축구장와 유소년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 게이트볼장 등이 고루 갖춰진데 반해 아중체련공원은 시설에 다목적구장, 풋살 구장, 게이트볼장이 전부이며 체련공원의 본연의 기능을 하기에는 시설 면에서 너무나 열악하며 솔직히 말씀드려서 산책로라고 표현해도 적합할 정도입니다.
2008년도~2009년도 시설 보수 및 투자 내역을 살펴보면 덕진은 11억 170만원, 완산은 16억 5160만원, 아중체련공원은 2500만원에 불과합니다. 또한 아중체련공원은 다목적 인조잔디축구장과 풋살구장은 시공 당시부터 질이 낮고 가격이 싼 잔디를 사용하여 부실의 지적을 받아왔으며 잔디길이가 3㎝로 아주 작아 지속적인 인조잔디의 카페트 현상으로 잔디훼손이 심하여 시민들은 부상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데 정기관리나 사후관리 체계는 허술한 실정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중체련공원에 기존 2차 사업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중장기 계획을 세워 족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농구장, 배구장 등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강 투자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주시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재투자하려는 노력이 현실적으로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아중체련공원을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쾌적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중체련공원의 전면적인 시설보수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방치되어 있는 2차 사업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부족했던 체육시설 보강사업 계획을 철저히 세워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강력히 촉구하며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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