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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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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강영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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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강영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강영수 의원
일시 제263회 제1차 본회의 2009.06.11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최찬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서신동 출신 강영수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새만금과 태권도 공원의 양대 국책 사업에 따른 배후도시로써의 전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전주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1991년에 첫삽을 뜬 새만금 사업이 올해 말 방조제 완공을 목표로 차근 차근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 만금은 서해안 중심부에 위치함으로써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기지 조성, 신산업·물류중심기지 조성, 차세대 기반의 첨단 기술집적단지 조성, 친환경 복합농산업을 통한 동북아 최고의 식품클러스터 조성, 자연환경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특화 단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바다와 호수 그리고 산이 어우러지는 국제 해양관광지 개발 등의 목표 아래 길고 긴 여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새만금 방조제 완공에 즈음하여 전라북도에서 발표한 새만금 방조제 개통대비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에 따르면, 2010년 600만명, 2011년에는 670만명, 2012년에는 800만명을 넘어서는 관광객이 이곳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동부권에는 전세계 7,000만 태권도인의 꿈인 무주 태권도 공원이 금년9월 착공하게 되어 수많은 전 세계 태권도인이 전북 무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전주시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렇듯 쏟아지는 관광객이 머물 공간이 없어 잠시 들러 비빔밥, 콩나물 국밥이나 먹고 가는 스쳐 지나가는 전주로 인식되게 할 계획이십니까?
우리시는 봇물 터지듯 밀려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떤 정책과 비젼으로 미래를 맞이할 계획이십니까?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또한 새만금에 따른 전라북도의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에 따르면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등 3개 시·군만이 관광밸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치·경제·문화·교육·의료·금융 등 모든 분야의 중심도시이며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가 소외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전주시 건설을 위해 전통 한옥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새만금을 담을 수 있는 전주시 종합적 마스터플랜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시 미래의 청사진이 될 마스터플랜이 마련될 때 길고 긴 새 만금의 역사만큼이나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계획된 미래 첨단도시에서 제 몫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조치원이 같은 해인 1931년도에 읍으로 승격한 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두 곳은 광역시로 승격된 반면, 인구 3만8천여 명의 읍 단위에 머물고 있는 조치원의 사례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가 과거 7대 도시에서 지금의 16대 중소 도시로 전락한 우리 원인 분석해서 다시 큰 플랜을 세워서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큰 배가 넓은 바다를 건널 수 있듯이 새만금의 미래를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이 되어 다시 한번 전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 과 무주 태권도 공원을 연계한 전주시 미래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하여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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