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발언의원

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송경태 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송경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송경태 의원
일시 제261회 제1차 본회의 2009.04.02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직 시민을 위한 전주시의회를 위해 애쓰시는 최찬욱 의장님과 조지훈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가장 한국적이고 알찬복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1,800여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송경태 의원입니다.
진정한 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하는 발언을 하겠습니다.
미국 발 금융위기와 함께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로 올해도 실업자 수는 갈수록 늘고 서민들이 느끼는 실물경제 체감도는 IMF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 같은 경기 침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구조가 열악한 전주시민들에게는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올해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165억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각종 민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66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7,312명의 고용창출과 여성 취업교육에 1억 2천 3백만원을 지원하여 530명에게 취업을 알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약자의 지원사업에서 장애인 지원사업은 미약합니다.
전주시의 2009년도 장애인복지 일자리 창출 사업에 2억 6천만원을 지원하여 66명의 고용을 이끌어낼 계획이지만 이러한 계획은 다른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비해 현저히 부족합니다. 참고로 노인 일자리는 1인당 월 90만원 정도이고, 장애인은 월 1인당 35만원 수준의 예산입니다. 약 3만여 명의 전주시 장애인 인구 비율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일자리 창출사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에 본의원은 민생경제 살리기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장애인의 직업재활 지원이나 장애인 취업 및 고용에 관한 제도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도적 지원을 통해서 장애인들도 사회에서 소외된 삶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일반 시민들과 함께 통합되어 살아가도록 햐야 합니다. 이 예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가 좋은 예일 것입니다.
둘째,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애인의 노령화, 장애인의 중증화, 장애인의 중복화 등 장애정도와 특성에 따라 보호고용, 지원고용, 연계고용, 의무고용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셋째, 전주시의 장애인복지 일자리 창출 및 취업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재활시설들의 운영의 내실화와 장애인공동작업장 운영,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단체의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취업박람회,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등의 행정적 제도적 지원에 적극성을 띄어야 합니다.
넷째,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한 홍보와 인식의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하루를 힘들게 견디고 있는 장애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이 고립되어온 사회화의 가장 중요한 대안인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방청석에 계시는 전주시 새마을협의회 회원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도 민생경제 살리기에 열중하고 계시는 집행부 1,800여 공무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