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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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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유영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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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유영국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유영국 의원
일시 제254회 제1차 본회의 2008.06.11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지난 6월 3일부터 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주공·토공 통폐합 반대 철야농성에 참여하신 의원님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송하진 시장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팔복동, 조촌동, 동산동 출신 유영국 의원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공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민영화와 통폐합을 검토 중으로 주공과 토공의 통폐합 진행에 따라 전주·완주 혁신도시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어 이자리에 섯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국민적 합의로 이뤄진 국책사업으로 2007~2012년까지 전주시 상림동·중동·만성동·장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원 약 10,145천㎡의 부지에 토지공사 외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29,000명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 사업입니다.
이에 따른 기대효과는 일자리 창출 26,000명, 생산유발 1조 9,300억원, 부가가치 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미 전체 면적의 83%에 대한 토지보상이 이루어졌고 2008년 3월에 착공되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혁신도시는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의 도시들과 연계되어 주변도시 발전의 주요한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특히 전주 북서부권의 발전을 촉진하고 나아가 새만금 시대의 전북 발전을 견인할 주요도시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기에 전주 완주 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의 기대가 높은 사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명박 정부는 주공과 토공을 통폐합하고 통합기관을 다른 도시에 이전할 계획으로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의미가 상실되고 반쪽짜리 혁신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혁신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는 힘을 합쳐 완주군과 협조하고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내 타 자치단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주공과 토공의 통합을 반대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통합반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당연하다는 당연논리를 넘어서서 통합되더라도 통합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지리적 이점이나 행정효율성이 높다는 여러 가지 필요논리를 개발하여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통합기관이 혁신도시에 이전하지 않을 경우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야 합니다.
더불어 이명박 정부의 관심이 역대 어느 정권보다 높은 새만금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혁신도시의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주·완주 혁신도시야말로 통합기관의 이전 적합지라는 논리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각인시켜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제대로 된 혁신도시의 건설은 향 후 전주·완주의 발전, 나아가 전북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송하진 시장께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통합반대 및 통합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본의원도 주공과 토공의 통합반대와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력하나마 온힘을 기울일 것이며 63만 전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전주시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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