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발언의원

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국주영은 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국주영은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국주영은 의원
일시 제253회 제2차 본회의 2008.05.23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안녕하십니까?
송천1· 2동, 전미동 출신 국주영은 의원입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작은생활문화복지공간 조성과 연계된 사업으로서 2007년에는 특별교부세로 설립된 1개소를 포함하여 6개소, 2008년에는 1개소를 선정하여 총 7개소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운영중이거나 5월 개관 예정인 작은도서관은 5개소로 작은도서관 사업이 시민들 앞에 그 면모를 드러내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민선 4기 송하진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작은도서관의 공식 개관을 앞두고 본의원은 설레임과 함께 우려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시설은 전주시에서 해줄테니 운영은 알아서 잘 해보라는 자발적 참여에 의한 운영에만 의존함으로서 자칫 방치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기계발 그리고 민주시민으로서 상호 교육과 학습을 통해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또 하나의 자치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운영자들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발하고 품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욕구 충족 및 자기계발에 만족토록 할 전문가적 마인드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타 자치단체의 운영 노하우나 전문가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운영메뉴얼을 작성할 필요가 있고, 전주시 담당부서가 나서서 운영자를 상대로 한 수시교육 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이 메뉴얼에는 운영프로그램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하여 평생학습센터의 지원 및 시립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고을 시민대학 수료자들을 활용하는 내용까지도 상세하게 포함하여 운영자들이 교과서로 사용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작은도서관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는 사립문고도 전주시에 61개소나 있습니다. 이 사립문고는 작은도서관 보다는 적은 규모의 생활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
예산이 부족한 시로서는 사립문고를 활성화하여 작은도서관과 연계시켜 사업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현재의 시립도서관 5개소와 작은도서관 6개소, 그리고 사립문고 61개소가 주민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연계체계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센터와도 커뮤니티가 될 수 있게 결합되었으면 합니다.
연계방법은 5개의 시립도서관이 거점역할을 하고 이 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정한 지역범위를 설정, 지역내에 소속된 작은도서관과 사립문고를 종적으로 묶어내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평생학습센터와 지역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는 횡적으로 연결하여 긴밀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체계를 세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과 같이 작은도서관에 대하여 운영매뉴얼 작성,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형성, 그리고 예산 확충과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본의원이 언급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의 내용들을 작은도서관 및 사립문고 지원조례를 제정하거나 시립도서관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담아내주시기 바라며 발언을 마칩니다.
속기사께서는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협력관계도를 속기록에 기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