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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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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국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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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국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국철 의원
일시 제252회 제2차 본회의 2008.04.17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출신 국 철 의원입니다.
작년 7월 준공된 오목대 정비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하여 25억 8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목대 계단정비, 정상부 정리, 외래수종 제거, 화장실 리모델링, 자연석 쌓기, 산책로 및 탐방로 테크 설치, 조경등의 정비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연간 방문객 수 28만 여명에 이르고 있고 한달에 2~3번의 대형 행사가 열리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어떤 예산보다도 쓰임새가 크다 할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3일에는 참여 인원 1,000여명에 이르는 전국 단위 화전놀이가 공예품 전시관 주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옥마을 관광화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탐방로 주변 환경정비와 공예품 전시관 부근의 붕괴 위험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먼저, 전면의 모니터에서 확인하시는 바와같이 폐허처럼 방치되어 있는 가옥과 탐방로 주변 환경정비의 시급성입니다.
연간 28만 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고, 이중 상당수는 새롭게 개설된 탐방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변의 가치는 단순한 산책로의 개념을 뛰어넘어 위치적 특성 하나만으로도 도심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여 새롭게 단장된 오목대 탐방로가 환경정비의 미비로 인하여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예품 전시관 부근의 붕괴 위험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본 질문에 들어가기 전에 2006년 200여명이 숨지고 1,5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 중동부 레이테(Leyte) 섬의 대형 산사태를 교훈삼아 우리는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슬라이드를 상영하며...)이, 공예품 전시관 주변 오목대는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근본적 대비책을 강구함이 없이 땜질식 처방에만 급급한 실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 어느 정책보다도 소홀히 취급할 수 없으며,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될 재난의 예방책이 당국의 무관심과 안이한 정책으로 인해 시민을 위험으로부터 방치한다면 후회만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사태에 직면할 수 도 있음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도 재난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비된 정비대책을 하루속히 강구하여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63만 시민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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