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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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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송경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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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송경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송경태 의원
일시 제251회 제4차 본회의 2008.03.19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정우성 의장님과 최찬욱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천년 전주 알찬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송하진시장님과 1,8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송경태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장애인 정보접근 차별 해소대책에 관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각장애인들이 서류나 책등 인쇄물의 정보를 접근하는 방법은 점자나 녹음을 통한 방법 외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접근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종이 인쇄물의 우측 상단에 우표만한 바코드를 함께 인쇄하고 이를 인식함으로써 그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전주시 등록 시각장애인은 2007년 11월말 현재 2716명으로서 2002년 1,773명 대비 약 35%가 증가한 수치이며, 앞으로 그 증가율은 노령화와 당뇨병 등의 중도실명인구의 증가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각장애인 중 점자를 해독할 수 있는 인구가 매우 적고 그나마도 점자 및 녹음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이나 사회 활동을 하는데 있어 많은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전의 요금고지서와 지방세 고지서는 물론 대법원의 판결문, 헌법재판소 결정문 및 공보 등은 이미 음성변환용 바코드가 인쇄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2007년 4월 제정된 장애인 차별금지법 제21조에 의하면, "전자 및 비전자 정보에 대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그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고 하고 있으며, 금년 4월 11일부터 그 시행령이 발효됩니다.
이미 충남도청과 경기도청이 시행 또는 준비 중에 있는 바코드 시스템을 본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에서도 하루 속히 도입되어 전주시에서 발행하는 각종 인쇄물에 음성출력용 2차원 바코드가 함께 인쇄될 수 있어 종이 문서를 시각적으로 읽을 수 없는 사람은 귀로 읽어 정보접근의 차별이 없는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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