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발언의원

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유영국 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유영국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유영국 의원
일시 제249회 제1차 본회의 2008.01.24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의 행복과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역경제 발전에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송하진 시장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팔복동, 조촌동, 동산동 출신 유영국 의원입니다.
1969년 팔복동에 부지를 확보하여 설립한 중소기업청이 2008년 8월 경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부지와 건물 활용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967년 산업단지가 조성된 이래로, 팔복동은 70년대와 80년대 전주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나 지금에 이르러서는 황폐화되고 슬럼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공업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주거 환경이 열악합니다.
팔복동 주민들은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주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공단이었기 공해로 인해 고통이 따르더라도 지금까지 참고 살아 왔습니다. 제대로 된 휴식 공간이나 문화시설 없이 그렇게 40년을 살아 온 것입니다. 산업화와 반비례하여 기본적 문화 생활에 대한 욕구는 불만을 넘어 분노로 쌓여 가고 있습니다.
이제 전주시는 팔복동 주민에게 그간의 희생을 보상해야 합니다.
그 동안 예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투자와 관심에 인색했지만 중소기업청의 이전에 따른 부지와 건물 활용이라는 기회가 주어져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전하는 중소기업청 부지에 ‘공원을 만들어 달라’, ‘노인 복지 시설을 해 달라’, ‘문화시설을 해 달라’는 등의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민들의 요구는 하늘을 찌를 듯 분출되고 있는 데 전주시는 BI(Brend Identity)센터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민의 열망을 감안해서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2007년 3월 실시한 작은 생활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 용역보고서 에 따르면 팔복동 주민 대부분이 문화 센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중소기업청사를 산업 시설이 아닌 다목적 종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여 팔복동 주민에게 돌려줄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본의원은 2006년 9월 제23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와 12월에 있은 제239회 정례회에서 팔복동 문화 시설 확충을 위한 종합 문화 센터 건립 의향이 없는지 시정 질문 한 바 있습니다.
당시 시장께서도 팔복동의 열악함을 공감하고 2007년부터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시장께서도 관심과 의지를 보인 만큼 본 의원의 제안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단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송하진 시장님!
팔복동 주민들은 거창한 것을 원하지 않고 작더라도 내실 있는 문화시설 혜택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주민의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중소기업청 이전과 동시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여 주시기 바라며 시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63만 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바쁘시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방문해주신 팔복동 지역발전협의회 최태진 회장님과 위원님, 그리고 팔복동 통우회 회장임을 비롯한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