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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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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장태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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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장태영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장태영 의원
일시 제245회 제1차 본회의 2007.07.10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정우성 의장, 최찬욱 부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청 산하 모든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한지를 앞세운 한 스타일 사업의 좋은 평가로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을 하게된 전주시에 대해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본의원은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뒷받침할 한지산업의 기반육성을 위하여 한지를 소비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기대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지난 1차 추경에 의회 회의록 한지제작 예산을 반영한바 있으며, 각종 기록물, 행사 홍보물, 보존문서, 위촉장, 상장, 졸업장, 명함 등에 전주한지를 사용하였을 때 제작비용의 일부를 보전·지원하는 한지산업육성기금을 신설할 것을 하여 제안 드리면서 기록문화의 본향이었던 전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전주시만의 경쟁력 있는 한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선 왕조실록과 전주의 인연에 대해서는 여기에 계신 의원 여러분들과 시민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 사실에 기반하여 전주한지를 이용하여 조선왕조실록 복복을 제작·전시함으로써 우리 역사를 지킬 수 있었던 전주의 정신을 되살리고 동시에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새로 되살린 조선왕조실록은 자료적 가치뿐만아니라 소장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킴으로 전통문화의 하나인 한지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사업은 전주시만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고 중앙부처의 지원과 도, 그리고 전주시가 약 3개년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될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조선왕조 실록을 복본화 했을때 현재 경기전에 태조어진과 관련 유물이 있으며 경기전 본전 동편에는 지난 1991년에 복원한 전주사고가 존재이유였던 왕조실록을 몸 안에 품지 못한 채 외로이 서있습니다.
전주시는 2009년까지 경기전 유물전시관을 건립하여 조선태조를 비롯한 조선 왕실문화를 주 테마로 하는 전시와 체험관광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경기전 유물전시관과 전주사고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은 다른 전시관이나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처럼 유리속의 문화재를 눈으로만 스쳐가는 것이 아닌 20부 이상 제작할 계획인 조선왕조실록 내용 중 재미있는 부분이나 전주관련 기록 등 전시된 실록을 직접 만져보고, 넘겨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온몸으로 느껴서 추억이 될만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주는 후백제부터 조선조까지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천년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는 가장 한국적이고 한[韓]스타일의 중심도시로서 기록과 출판 등 한지역사의 성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 내 한지생산업체와, 한지공예, 서화인 등 한지관련 인프라가 풍부함은 물론이고 전주시가 국가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전주 인근에 심어온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재배사업이 3년차로서 마침내 수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 역시 왕조실록의 복본화를 위해 준비된 도시로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지산업 상품 개발로써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은 산업형 사업으로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때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경청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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