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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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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남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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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일시 제240회 제1차 본회의 2007.01.16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안녕하십니까?
송천1.2동 전미동 출신 김남규 문화경제 위원입니다.
63만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국장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Go west ! 서쪽을 향하여!
서해안 시대가 오고 있는데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습니까? 서해안 시대는 아시아 중심의 사회로 아시아의 다민족 국가들이 연대와 교류를 넘어서 경제문화권을 형성하는 축의 이동입니다.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과 한국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21세기 한국의 미래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계의 가장 큰 시장이 아시아이며, 새로운 시장이 서쪽에 있습니다.
즉, 다음 세대 국가의 운명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연대와 시장경제를 형성하는 방향이라고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전주 사회에서 외국인 노동자, 이주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을 보는 일은 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대학의 캠퍼스와 공장과 식당과 터미널에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거주 외국인은 1백만여명이며 2050년에는 200만명의 이주노동자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3,397명이며, 전주시 외국인 현황은 2,560명이고 결혼이민자 온누리안이라고 하는데 664명입니다.
또한 도내에 산재한 중국인 유학생은 2,300명이고 그 중 830여명이 전주권에 있습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체류와 인권문제,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 외국인 거주자 2세들의 교육문제 등 이제까지는 NGO기구인 인권, 노동, 종교단체의 프로그램에 머물렀으나, 지금부터는 제도권에 흡수되는 포용과 통합의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한국과 전주를 이해하는 소통과 협력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2006년 4월 26일 결혼이민자 가족 사회 통합 대책을 발표했으나 예산의 부족과 프로그램의 장기 지속이 의심스럽습니다.
통계청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다문화 가구원을 위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첫번째가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분위기 조성이고 두 번째는 사회 적응을 위한 한글교육이고 세 번째는 경제적 지원이고 네 번째는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 이었습니다.
또한 전국에는 17개의 외국인 촌이 있습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이 대표적이고 구로구 가리봉동의 조선족타운, 경기안산의 국경없는 마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천 광역시에서는 4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시아 이주민 센타를 건립, 운영 예정이고, 전주시에서도 폐 동사무소를 이용하여 외국인 다문화센타 운영을 기획했다가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본 의원은 팔복동 산업단지에 소재한 전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예산규모 2억5천만원 정도의 전주시 청소년 자유센타를 활용한 (가칭) 아시아 이주민센타 대안학교 성격의 운영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전주시 기획예산과 국제협력계의 직무도 자매도시, 우호도시 교류를 뛰어넘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전주시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보, 소통의 역할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63만 시민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의 발언 중 통계자료는 속기록 서면첨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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