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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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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유영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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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유영국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유영국 의원
일시 제240회 제2차 본회의 2007.01.22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과 동료 선배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팔복, 동산, 조촌동 출신 유영국 의원입니다.
2007년 희망찬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예로부터 행운을 전해준다는 돼지해를 맞이하여 전주시민 모두 부자가 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 운영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전주시 경로당은 2006년말 현재 520개소로서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의 39.7%인 19,831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로당 지원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는 520개소 경로당에 연간 1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경로당마다 올해부터 난방비와 운영비를 똑같이 80만원과 76만원씩 156만원, 간식비는 이용자수에 차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 경로당의 일부는 아파트관리소에서 난방비 등을 지급받아 다소 여유가 있으나, 시 지원에만 의존하는 단독주택 경로당이나 농촌마을 경로당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냉방 시설면에서 에어컨이 구비된 곳이 있는 반면 선풍기에 의존하여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경로당이 있습니다.
환경면에서도 어떤 경로당은 이용자를 충분히 수용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3~4평의 협소한 공간에 20여명이 발하나 제대로 뻗지 못하고 옹색하게 지내는 곳도 있습니다. 이렇듯 경로당은 풍족한 곳과 상대적으로 빈곤한 곳의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괄적으로 균등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현상 파악을 통해 필요하다면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적정한 지원 규정을 만들어 시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다음으로 비인가 경로당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시 비인가 경로당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곳까지 포함하여 본 의원 추정으로 20여 곳 이상에 이용자 수 400여명으로 보고 있으며, 비인가 경로당은 주로 농촌마을과 시내 변두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연료비 등 재정적인 문제로 이용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이용되는 곳은 개인이 전기료와 연탄 값을 각출하여 근근히 운영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현행 규정상 등록조건에 맞지 않은 비인가 경로당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방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수수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이 곳 어르신들의 불편과 애환을 해소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현재의 520개소 경로당과 비인가 경로당을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서 환경과 시설을 A, B, C, D 등급으로 구분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시급한 곳부터 개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께서는 어르신들이 365일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밀한 보살핌의 정치를 펼쳐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면서 발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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