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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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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송경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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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송경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송경태 의원
일시 제239회 제1차 본회의 2006.11.23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평소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과 최찬욱 부의장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전주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하시는 우리 송하진 전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비례대표 출신 송경태 의원입니다.
장애인 직업 재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애인 복지의 꽃은 직업재활이요, 직업재활의 꽃은 고용입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취업률은 38.2%요, 전주시 장애인 취업률은 약 27%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장애인 인구는 2000년도에 13.489명에서 금년 10월말 현재 26,925명으로 2배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애인복지법 제19조에 의거한 전주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미흡하기 짝이 없습니다.
장애인 직업 적응 및 훈련시설, 취업 상담소, 취업 후 지도센터 등은 단 한 개소도 없으며,자활작업장 및 보호작업장이 겨우 한 개소씩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56명의 장애인이 보호 고용되어 있으며 약 10%는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고 나머지는 월 5만원 이하의 훈련비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전주시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노인은 작년에 10억5,485만4천원에서 금년에는 29억33백만원으로 178%, 여성은 작년에 1억1천1백만원에서 금년에는 1억5천만원으로 35%가 증액된 반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은 작년에 4천5백만원에서 금년 에는 3천5백만원으로 22%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장애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직업재활의 욕구는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전주시의 장애인 고용지원 정책은 총체적 부실로서 희망이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 고용 지원팀을 신설하고 사회적 기업을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지역의 공공의 목표를 실현하는 모델로서 일본과 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성공한 사회협동조합입니다.
또한 영국의 램플로이 공장과 스웨덴의 삼할 공장은 각각 1만4백44명, 2만7천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자동차 부품 공장 및 자동차 부품 조립 및 청소 용역, 빌딩 용역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상남도에서는 자체적으로 장애인 중심사업장 모델을 개발 시행하고 시· 군· 구에서 21억원을 지원하여 장애인 450여명이 고용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전주시에서도 사회적 기업형 사업장을 벤치마킹하여 장애인에게 희망을 심어줘야 합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입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전주시민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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