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발언의원

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김영춘 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김영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32회 제1차 본회의 2006.04.26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푸르름이 가득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주재민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63만 전주시민과 이경옥 전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영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가 구도심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에 대해 지지와 찬사를 보내면서 구도심 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구도심활성화대책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2월 중앙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졸업생 105명중 11명이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를 두고 버스를 2~3번이나 갈아 타야하는 자녀들의 불편 때문에 구도심지를 떠나야하는 불만 섞인 학부형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자녀때문에 구도심을 떠나야하는 이 젊은이들을 무슨 수로 붙잡을 수 있겠습니까?
현재 전주시 인구증가는 제자리인데 반해 전주시 외곽만을 개발하다보니 구도심 인구는 점차 감소되어 가고, 사람이 없다보니 빈 상가와 점포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태입니다. 옛날 번영했던 전주의 중심은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전주시의 인구는 약 62만 5000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구도심 법정 23개동의 인구가 약 11만 5000명 정도로 전주시 인구 62만 5000명의 약 18.4%만이 거주함과 동시에 그중 전주시청 산하 공무원 약 1800여명 가운데 구도심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고작 233명입니다. 이중 주택 거주자는 124명, 아파트 거주자는 109명입니다. 전주시 전체인구에 구도심 주택거주자 공무원은 약 0.02%에 불과하며 이는 매우 저조한 수치입니다. 전주시 공무원 역시 열악한 구도심 주택거주를 기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구도심활성화 및 인구 유입에 대한 방안은 바로 재개발 예정지역에 아파트를 하루속히 건립하는 그런 대안이 최고 유입에 대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만약 구도심재개발 지역과 신흥개발지역이 동시에 아파트가 건립될 경우 신흥개발지역에 밀려 구도심재개발지역 아파트에는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당분간이라도 외곽 신흥 지역개발 및 아파트 건립을 억제하고, 먼저 재개발 지역 아파트건립과 분양 후에 외곽지역 개발을 검토할 것을 그것이 최상의 대안이자,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요즘 구도심지역을 순회하다보니 구도심동에 고령인가 많아 노인들의 문화생활 및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을 조속히 건립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도시가스 보급, 소로·중로개설, 주차장확보, 어린이놀이터, 구시가지 지중화사업, 아파트건립 등의 내용을 담은 목소리가 컸습니다.
특히 구시가지 활성화 사업으로 4대문 안에만 특화, 특정지역으로 되어 있는바 4대문 밖 구시가지 인근 지역에도 특화, 특정거리 지정 요구와 함께 전주시의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단독주택지역에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건립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대규모 개발이 어렵다면 다가구나 빌라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전주시는 도시계획을 획기적으로 전환하여 전주시의 균형잡힌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전주시는 구도심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구도심 지원대책과 제도적 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선배동료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