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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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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영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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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영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21회 제2차 본회의 2005.03.04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최동남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풍남동·교동출신 김영춘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IMF때 보다 더 침체된 경제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위해 올인하겠다고 동분서주하는 김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100만 광역도시를 주창하는 전주시의 시책에 배가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전주는 천년고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와 전통, 교육, 예술과 멋, 그리고 맛이 깃들여 있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전주는 수도권을 비롯한 경인지역과 영남지역을 위주로한 양극적인 도시개발이 있기 전만하여도 전국에서 5, 6위 정도에 위치한 대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인구의 규모나 각종 경제지표를 볼 때 그 순위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중소도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 전북의 발전이 더디는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투자기관이나 대기업이 경영 관리를 위하여 중간 매개체적인 기능을 갖기 위해 각 지역에 운영하고 있는 지사나 지역본부를 전주에도 유치하자는 것입니다.
정부나 정치권에서는 소외라는 말이 나오면 일단 이를 달래기 위하여 광주 및 전남지역에 지사나 본부를 유치하고 전주, 전북은 그 다음으로 생각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지금은 한번쯤 반성해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계로 우리 전주에는 기껏해야 지점이나 영업점만 있다보니 지사 또는 본부에 비해 지점이나 영업점의 권한이 매우 적어 이로인하여 인구유입은 물론 경제적 손실, 업무체계, 정보교환, 고용창출등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 기관들이 수도권과의 거리상으로 가까운 전주를 거부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우리의 노력입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시에서 주관하는 담당부서만의 노력만 가지고는 안되며 정치권, 지방자치단체, 상공회의소, 학계, 민간단체 그리고 63만 전주시민이 하나가 된 연합 공동위원회 또는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자는 것입니다.
인구유입은 되지 않으면서 산, 밭, 논등을 개발하여 신도심을 만들어 보지만 분양도 미비할뿐더러 건물을 신축한들 입주가 되지 않고 빈 점포만 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구도심동 또한 소로개설이 되어 있지 않은 지역은 세입자도 없으려니와 더더군다나 어느 누가 매입하지도 않아 빈집만 늘어나고 또한 아파트가 없는 동은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태이며 시청 주위 또는 구도심 지역 대형 건물을 보면 건물이 낡아 입주를 꺼려하고 이 또한 빈 사무실이 많은 실정입니다.
전통문화 중심도시로서의 기능과,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혁신도시로 건설하여 시세는 물론 도세를 키우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아직 개설하지 못한 구도심동에 소로개설을 하여주고 빌라를 건축할 수 있는 지역은 주민과 건설업자에게 반상회등을 통하여 사업설명회를 갖도록 하여 좋은 생활환경을 영위하게 만들어 주고 또한 재 개발을 할 곳은 재 개발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유입을 고려하지 않은 신개발은 한정된 인구를 분산시켜 신, 구도심 모두 죽게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북 전주도 지사나 본부를 유치하도록 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지역경제, 고용창출 그리고 기업유치가 되는 일석이조가 아니겠습니까.
이를 위한 시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를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전주시민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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