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발언의원

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전형직 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전형직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20회 제2차 본회의 2005.01.28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여러분!
주재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재정자립도 43%의 전주시로서 민생경제살리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시는 김완주 시장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 자리를 빌려 신년 새해 큰절 올립니다.
가정마다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원 성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의원이 2005년 첫 임시회를 맞아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동기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함입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인 만큼 물에 대한 중요성과 관리가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고장 전주시에 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용담댐이 아직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1928년 일제 강점기때부터 수돗물을 마시기 시작하였으며 2001년 10월 천문학적인 1조5천억원의 용담댐 준공을 보게 되었고 1일 약 140만톤의 유입량과 전주시에 20만톤의 양질의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임실지역에서 오는 2만 5천톤의 물을 포함하여 1일 약 22만 5천톤의 물을 전주시민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물 사용료 역시 년간 5억원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상수도에 대한 사용료 고지 발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2004년도 기준으로 조사해 볼 때 현재 전주시는 약 1,110km라는 어마어마한 노후관이 교체되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약 1일 50톤의 물이 누수되고 있는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업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시민의 생명줄인 용담댐 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제외되었다면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용담댐 주변을 살펴보면 약 407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만 현재까지 268세대가 입주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곳에서 이들의 삶을 정착하기 위하여 생활 폐수는 물론 농약사용, 축산폐수로 인하여 수질 악화가 이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현재의 용담댐은 환경부고시 제2002-141호(2002. 9. 18)에 의하여 고시면적 111.73㎢로서 수변지역 지정을 득하여 수질보호에 주민이 앞장서서 보호구역 지정을 2년간 미루었다고 하나 최근 3년간 용담댐 원수의 연평균 수질이 3PPM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용담호는 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및 부유 물질량(SS)이 10PPM 이하가 되도록 처리하면 식품접객업,숙박업,목욕탕업,관광숙박업,공동주택을 허가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큰 문제점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는 임실군 옥정호 주변을 살펴 봅시다. 무분별한 건축물이 난무한 실정을 통해서 수질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를 볼 때 용담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유예 조치는 오히려 이곳의 수질 오염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하루속히 용담댐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본의원은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준비는 발생하지 않은 미래 상황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대비책을 세우기란 무척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본의원은 이 문제를 한사람의 지혜보다 여러 의원님과 63만 전주시민이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전주시민께 봉사는 것이고 맑고 깨끗한 1급수를 공급하여 웰빙시대로 이끄는 행정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시는 시민을 위하여 힘쓰고 우리 시민은 전주시를 위하여 격려와 칭찬으로 화답을 때 살기 좋은 전주시가 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