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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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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정재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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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정재욱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18회 제2차 본회의 2004.11.05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신행정 수도 특별법이 헌법재판소에 의해서 위헌결정을 받았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인해 전북은 신행정수도 관문으로 부풀었던 지역발전 구상이 전면 개편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 충격과 당혹감을 감출수 없고 이에 우리의 지역발전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제공항 건설의 유보및 착공지연, 새만금 사업 2014년 동계올림픽등 이 모든 국책사업은 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자 정부 신뢰의 상실로 이어지며 낙후된 전북지역 발전의 허탈감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낙후된 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기술도입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에 김제공항 건설은 절실한 전제조건이될 수 밖에 없기에 다시금 김제공항 건설을 조속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정부는 내년 사업비 요구액인 500억의 10%도 안되는 23억만 예산에 편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자위의 전북 감사에서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은 수요부족이 뻔한 상황에서 지방공항은 무리수라고 말하였습니다. 대표적 항공교통의 소외지역인 전주 거리상으로 보면 전주는 서울과 3시간, 부산과 목표 광주는 5시간 정도로 전주는 광주, 대구, 부산, 제주도 보다도 서울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각종 강연, 기획, 기업과 문화예술 스포츠 외교등 모든 것들이 교통의 대표적 오지인 전주방문을 꺼리고 있습니다.
김제공항은 당초에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수요 논란이 벌어지면서 공항건설이 터덕이고 양양, 예천 공항이 적자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사례를 들먹이며 김제공항의 건설을 미루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거론하는 양양과 예천의 예를 들어 봅시다. 양양 인근에는 인제, 평창, 고성 도심의 인구를 다 합쳐도 겨우 58만 정도에 불과함에도 양양이 속해있는 강원도에는 원주, 속초, 강릉, 양양등 무려 4곳에 공항이 있습니다.
또한 예천에 속해있는 경북지역의 공항은 대구, 포항, 예천이 있고 또한 추가로 울진공항이 건설중입니다. 예천은 지금 인근도시인 문경, 안동, 상주의 거주인구는 겨우 44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 건설예정인 김제공항은 60만의 전주시민이 있고 군산, 남원, 정읍, 김제 150만에서 160만이 거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정부의 수요논리는 지극히 부적절하고 지극히 부당하다고 말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때문에 김제공항 건설은 항공교통의 소외지역인 전북의 발전과 국토의 균형개발 발전을 위해서라도 절실히 필요하며 10대광역권중 공항이 없는 유일한 도시, 수도권에서 3시간 거리밖에 없는 인구 20만 이상 도시중 공항이 없는 도청소재지로 유일한 도시 전주이기에 전주를 비롯한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유치되어야할 김제공항인 것입니다.
전북의 발전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절실하며 기업유치를 위한 공항이 절실하고 꼭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저명한 지도급 인사를 초청해 특강 및 토론회를 갖고자 해도 전주에 오려면 하루를 꼬박 도로에서 소비해야 하기에 전주방문을 꺼려 합니다.
공항이 있는 도시는 하루에도 여러군데의 강연과 일을 병행할 수 있지만 유독 전주만은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세계화 국제화, 지방화 시대를 외칠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이 갖춰져야만 김제공항은 그런 도시기반 시설중에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현재 고속전철마저 전주가 아닌 익산을 경우하여 전주시민은 철도이용에서조차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김제공항마저 사업성을 의심받아 사업이 유보되고 지연된다면 전북은 더더욱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으로 남을 것이고 그나마 남아있는 기업과 젊은이들은 이 지역을 등지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김제공항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하며 우리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국회와 정부는 전북지역의 낙후와 소외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며, 63만 전주시민은 다함께 김제공항 건설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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