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글로벌링크

회의록검색 전주시의회 회의록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홈으로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발언의원

의원별로 5분 자유발언을 보여줍니다. - 검색후 해당 회의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search박병술 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박병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09회 제4차 본회의 2004.03.13 토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입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유창희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전주시의 지정약수터 문제점을 봄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약수터를 정비 보존 또는 폐쇄할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지정약수터 공동음용수는 먹는물관리법 및 환경부 훈령에 먹는물 공동시설 관리요령, 그리고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 역학조사와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시행하여 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약수터는 폐쇄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적합한 약수터는 새로이 정비 보존하여 쉼터 공간으로서 시민이 자주 찾아가는 약수터 공원을 만들어 지역을 개발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지정약수터인 학수암, 완산칠봉, 선린사, 좁은목 약수터 4곳의 수질검사서 자료에 의하면 2003년 5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총 65회의 수질검사 결과 불원성 대장균, 총대장균이 40에서 60회 검출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적합과 부적합의 변동이 계속되고 있으므로서 약수터로서의 구실이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동남부권 지역인 동서학동에 있는 좁은목 약수터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바와같이 역사적으로도 자랑할 수 있는 곳이요, 음용수로도 선조의 건강을 지켜왔던 지역입니다.
지금의 이 약수터는 윗마을인 활터 부락에는 15가구에 50여명이 주거하고 있고, 수세식 6개, 재래식 9개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고, 또한 산 중턱 옹달샘에서 6가구는 파이프로 연결하여 사용, 9가구는 지하수를 음용수로 먹고 있으니 아직도 전주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하지만 좁은목 약수터는 4계절의 변화에 따라 수질이 변경되는 현실로 2003년 10월 1일부터 적합판정이 되어 현재는 시민들의 음용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만 폐허에 가까운 실정이며, 또한 문제점은 부적합할 시기에 외지인 및 이 지역 노인들과 상업인들이 식수로 사용할 때 나타날 건강상의 문제이며, 이로인해 시민들께서 본의원에게 걱정의 말씀을 지적하시므로 관철이 요구되는 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전주시 4개 지정 약수터중 좁은목 약수터는 제일 양호하므로 계속적인 수질검사를 하여 음용수로 지속시켜야 하고 재정비 하여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현 상태에서 적합판정이 된 좁은목 약수터는 교통사고 유발 위험지역으로 현위치를 정비해야 하고, 또한 활터마을을 철거하여 위치변경으로 좁은목 약수터 공원을 조성하자고 하는 의견입니다.
그러므로써 이곳 약수터 주변에 있는 전통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문화유적지 등과 약수터 물줄기인 고덕산 산등성에 천년고찰인 남고사외 6개 사찰과, 치명자산, 전통문화센터, 또한 전주시에서 준비중인 전주천 생태체험 생활관이 건립되면 전주의 관광명소들이 집적된 이곳에 좁은목 약수터를 정비하여 공원을 조성한다면 이 지역의 명소들과 더불어 남부지역의 관문으로서 더 없이 좋은 관광상품 인프라가 형성될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본의원은 현재 약수터를 방치하지 말고 주변 지역에 있는 관광지와 약수터의 공원이 관광상품화 될 수 있도록 약수터 공원사업을 전개할 때 지역경제의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 사업의 추진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오늘날의 관광정책이 관람형 관광에서 참가하고 체험하는 자기실현형 관광으로 바뀌고 있고, 또한 각 자치단체에서는 자기 고유의 문화를 개발하여 체제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이 갈 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약수터를 개발하여 한옥마을의 한옥체험, 전통문화센터의 전통체험, 생태체험의 학습관에서 체험관광을, 그리고 인체구성의 70%가 물인 점을 감안할 때 물 이해를 돕는 체험을 상품화하여 전주시가 지역혁신사업을 토대로 본의원의 발언취지를 적극 검토 연구 약수터를 공원조성 하므로써 동남부권 지역경제와 주5일제 근무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및 문화경제 활성화로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전주의 맛의 옛 정취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명성을 전국에 홍보하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공원화된 약수터를 후순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의 멋으로 만드는 것을 촉구 제안합니다.
전주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여러분!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