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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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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박현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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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박현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02회 제1차 본회의 2003.07.10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저는 효자3동 출신 박현규 의원입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쉬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박종윤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모두가 고루 잘사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서 노심초사하시는 김완주 전주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한가지 제안 하고자 합니다.
평소 존경하는 조지훈 의원께서 19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셨던 사항이지만 우리 전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이라 생각되어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주 기계산업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135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긴급히 요하면서 전주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의회와 그리고 시의 폭넓은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전주시의 채무액은 2,029억 5,400만원인데 이 가운데 일반회계 채무액은 892억 2,500만원입니다.
우리 시는 앞으로 지방채를 발행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장애 요인이 없는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꽤 괜찮은 재정을 가진 자치단체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께서는 임기내에 50%로 감축하겠다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그 공약은 물론 일부 시민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경청한 것으로 본의원은 이해 합니다.
전주시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큰 틀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노무현 정권의 참여 정부는 각 지자체에 예산을 주겠노라고 말합니다. 예산은 주되 잘 나가는 지자체, 경쟁력 있는 지자체에게 인센티브 형식을 취하겠다라고 말합니다.
다시말씀드려 각 지자체에게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겠다는 엄청난 경고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전주시는 어떠한 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이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에게 자문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없습니다.
다만, 이제 막 전주 첨단 벤처단지와 기계산업 리서치 센터에서 소중한 싹을 틔우고 있으며, 생물벤터단지는 첫삽을 뜨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희망의 싹들을 자꾸자꾸 만들어 가야 합니다. 싹을 틔우고자 결정했으면 망설임은 필요치 않습니다.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와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고로 전주 기계산업 특화단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내일의 숙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의 할 일인 것입니다.
우리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라면 한걸음 더 나아가 'One Stop 서비스'가 아닌 '하나 더 서비스' 정신으로 기업인이 기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전주시는 전주 기계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하기 위해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 합니다.
전주 기계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므로써 제조업의 투자금액과 막대한 고용창출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전주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전주시민과 의원님, 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의원이 제안한 135억원의 지방채 발행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검토를 바랍니다.
우리는 전주권 그린벨트를 해결한 위대한 시민입니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지방분권 시대는 스스로 준비하는 시대입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스스로 힘을 기를 때 하늘은 스스로 우리를 돕습니다.
전주시의 미래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거나 망설이지 맙시다. 전주를 살릴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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