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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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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영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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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영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01회 제1차 본회의 2003.06.18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풍남동·교동 출신 김영춘의원입니다.
30년 한이 맺힌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삭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장기농성과 63만 전주의 힘을 결집시켜 그린벨트 해제를 완수해 내신 박종윤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시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완주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최근 경기가 좋지않아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곳곳에서 살인, 강도, 절도, 강간, 폭력, 납치등 강력범죄의 증가로 인해 온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현실에서도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활동이 더욱 돋보인 지금, 과연 우리시가 이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으며 얼만큼 후원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마음에서 본 의원은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전주시에는 35개 자율방범대가 있으며, 대원수는 710여명으로 전 지역에 골고루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치안을 경찰에게만 의지할 수 없기에 지역주민들이 치안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입니다. 자율방범대를 운영하려면 필요한 자금이 요구되며, 필요한 자금은 방범대원의 자부담 또는 지역유지들의 후원금으로 조달되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시에서 간식비 명목으로 방범대 1일 1조 2명기준 5천원씩 야식비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에서 자율방범대원에게 단체상해보험 1인당 연 1,500원씩 가입해 주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간식비 5천원은 2인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4,5명이 근무하고있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상해보험 보상액은 사망시 최대 2천만원으로 현실에 비해 매우 낮은 상품에 가입되어있는 실정입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면 누가 이들을 보살펴야 합니까. 불의의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마을이장 상해보험제를 만들어 7월부터 시행하는데 이장들이 업무수행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한 공무원 공상처리기준을 준용해 보장하는 보험제도는 참고할만한 사항입니다.
또한, 경철청에서는 시범적으로 파출소 체계를 3개에서 5개 파출소를 통폐합하여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시키는 순찰지구대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여건을 개선해 주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첫째, 간식비 지원금을 현행 1일 2명에서 4명정도 지급하여 주는 것, 둘째, 방범활동에 이용하는 차량유류대금 및 겨울철 난방비 지원부분, 셋째, 상해보험 보상한도액을 늘려서 보험가입을 하여 대원들과 가정에 안전을 도모함으로써 대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 넷째, 모범방범대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이들을 격려해 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시장여건이 허락된다면 자율방범대 운영의 어려운 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전주시민과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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