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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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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한동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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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한동석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01회 제1차 본회의 2003.06.18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태평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한동석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박종윤 의장님과 유창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들의 성실한 의정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우리 전주시의 명운이 달린 그린벨트 해제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종윤의장님과 유창희 부의장님, 특히 삭발 투쟁을 하여 주신 의원님들과 그 대열에 함께 힘을 모아주셨던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피와 땀이 서린 노고의 결과에 대하여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축하를 드립니다.
30년 숙원이었던 그린벨트 해제 투쟁 속에서 보여준 전주시의회의 건전한 의정활동은 전주시민에게도 든든한 의회로서의 자리 매김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했으며, 전주시 집행부에게도 훌륭한 귀감이 되었으며, 동시에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대안을 마련하여 전주시민의 권익보호에 일익을 담당한 좋은 선례로 남을 것입니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중앙정부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실체를 인정하는데 좋은 본보기 였다고 자평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삭발을 마다 않고 농성해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며칠전, 언론을 통하여 지지부진해 왔던 향토사단 이전문제가 장영달 국방위원장님의 주재로 김완주 시장님과 향토사단 사단장과의 만남에서 향토사단 이전문제의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향토사단 이전은 향후 전주시 북진정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서 전주시 발전에 있어 아주 중차대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인구의 증가와 주거환경에 따른 변화로 인한 전주시의 도시계획에 맞춰 향토사단 이전은 불가피한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본 의원은 오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3가 99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도소 이전에 관하여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전주교도소는 설치 년도 72년 기준, 전주시 인구 27만명 규모시부터 전주지역의 대표적 교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전주시의 인구는 그간 35만명이 늘어나 63만명의 대도시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인근 3개동에 19만명의 전주시민이 거주하는 고밀도 주거지역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1972년도에 약 3만 3천평 규모로 세워졌으나 이제 향토사단 이전과 더불어 교도소 또한 전주시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하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져야 할 시점에 와있다고 본 의원은 사료되는 바입니다.
설치되던 72년도와는 달리 이젠 교도소와 인접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서 교도소 내부가 투영되고 생활소음이 아파트 안방으로 그대로 전달되어 서로간의 인권과 사생활 침해의 논란이 일어나며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도 문제가되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물론, 전주시에서는 2002년 7월 20일에 법무부에 이전건의 공문을 발송하고 2002년 8월 9일에 교도소 이전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협의하였다고는 하나 본 의원이 볼 때 교도소 이전에 대한 전주시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료되며, 교도소 이전에 대한 전주시의 정책이 부재한 것으로 평가되는 바 향후, 교도소 이전에 대한 만반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향후 2021년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는 그저 앉아서 시간을 보내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항상 준비하는 자에게 열려 있습니다.
미래에 도래할 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먼저 앞당겨 고민하지 않으면 좀더 나은 지역사회와 우리 시대의 노력의 결과물이 그만큼 후손들에게 늦게 전달되어 질 것입니다.
근래 전주시는 몇가지 난관에 봉착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과 의회와 집행부가 한몸 한뜻이 되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진정한 지방자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존경하는 김완주 시장님과 집행부는 교도소 이전에 합당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드리면서 경청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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