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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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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남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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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전주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존치되어야 한다
일시 제353회 제1차 본회의 2018.09.04 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7만 전주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송천동에 존치되어야 한다는 5분발언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한 일간지 보고 농산물시장의 이전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만만합니다.
지난번에는 전주·완주 통합 때 1번 여론조사를 하고 2016년 4·13총선을 전후로 해서 구두 여론조사를 하고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농산물시장은 동부우회도로변에 있어서 고속도로 IC가 3개나 있고 사통팔달에 전남까지, 무진장까지 전주, 완주, 군산까지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최단거리에 교통여건의 진출입이 잘 되어 있고 또 주차장이 넓다 보니까 여러분들도 이용했겠지만 하치장도 좋고 주차장도 넓고 그래서 시장의 기능으로서 냄새는 날지라도 주변 인프라가 아주 좋은 지역입니다.
이런 좋은 황금의 상권을 갖다가 어느 동으로, 어느 지역으로 이전한다니까 이전해야 할 사람들한테는 물어봤겠지만 이전을 해야 할 주민들, 송천동 주민들이나 전주시민들에게는 여론조사로 물어보기는 물어보겠지만 그래도 그 본거지 주민들이나 시의원들이나, 도의원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협상의 대상을 했던 것이 유감스럽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지금 적극 반대운동을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해서 하고 있다고 시장님께 말씀드리고 시장님에게 모든 것이 후폭풍으로 갈 것이 예측됩니다.
북부권의 에코시티 확장 때문에 항공대가 이사가야 하고 예비군 훈련소가 이사가고 천마지구가 이사가는 연계되는 이런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데 왜 그것을 갖다가 들었다 놓았다를 농산물시장으로 하냐 이거지. 에코시티의 개발이익금으로 인센티브를 통해서 협상을 해야지. 잘 되고 있는 농수산물시장을 일언반구도 없이 협상물로 여론조사를 한다니 조금 이상합니다.
송천동 지역주민 및 전주시민에게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이 협상물로서의 여론조사라니 허탈한 심정입니다.
절차에 대한 의견수렴 및 행정절차는 제대로 했습니까?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본 상임위인데 간담회나 보고회조차도 없이 용역예산은 기획조정국에서 생겨난 것 같습니다. 절차의 민주성과 상임위를 배제하는 의견수렴 절차는 분명히 아니올시다.
농수산물시장 현대화라는 명분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데 국비가 100억 이상 들어가려고 한다면 중기재정계획에 세웠어야 하고 또 국비를 타려고 한다면 1억 이상 용역을 해서 기재부에 가려고 한다면 국토개발원이라든지 KDI 용역도 거쳐야 하는데 그런 절차는 생략하고 선 여론조사부터 하는 것이지.
본 의원이 분명히 반대하는 것은 예산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 이거죠.
LH와 협상에 의해서 상권을 갖다가 주상복합으로 한다든지 복합센터를 한다든지, 그 복합센터의 규모도 90억에서 120억 사이면 서신동 동사무소 규모 정도입니다, 대개 90억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눈 가리고 아웅이죠.
국가예산 계획을 제대로 절차를 밟아서 했습니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3자 기관인 LH 협상자 및 잔여부지 매각으로 예산을 충당한다는데 이것도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요새 전주시가 민선 7기 들어와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대상이 약 2만 세대인데 또 아파트 짓겠다는 것입니까? 복합커뮤니티 짓겠다는 겁니까? 그렇게 계획서는 나와 있어요, 아파트도 지을 수 있다는.
불확실한 예산과 부지를 팔아서 이전하겠다는 땅 장사의 논리는 아닙니다.
강조하지만 설문여론조사를 중단하고 전주시의회 해당상임위원회에 검토, 이행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그리고 중기재정계획과 국비를 가져올 수 있는 타당성용역 절차에 더 집중하여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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