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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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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김남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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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전통한지 복원에 관하여
일시 제359회 제1차 본회의 2019.04.17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해서 전통한지 복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5분발언 하게 된 송천1·2동 출신 문화경제위원회 김남규 시의원입니다.
현재 전주시는 4년간에 걸쳐서 흑석골에다가 전통한지를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년 동안 토지 매입에 공무원들이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까 남은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서 공정 자체, 건축의 설계, 자문, 입찰행위에 하다 보니까 중요한 시간이 후반전에 있는데 후반전의 시간을 놓쳐서 위험에 빠질 위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5분발언 하게 되어서 시장님이나 간부들이나 의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또 하나의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통한지를 제대로 복원해서 일본에 화지, 중국의 선지처럼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을 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한다 이거죠. 또 하나의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전주시는 그간 전통한지 복원을 위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김명곤 장관이 있을 당시에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에 전주 한지를 갖다가 납품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20억 이상 납품을 했을 거예요.
그래서 전통문화의전당에 그때 당시도 175억의 예산을 들여서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83억의 예산을 또 국비를 받아서 전통한지 복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중앙정부도, 행안부도 2015년도에 이런 사업을 했습니다. 전통한지를 복원하여 일본의 화지라든지 중국의 선지는 세계문화유산을 줬는데 전주의, 대한민국의 한지가 세계적으로 더 우수한데 세계문화유산이 안 됐기 때문에 2015년도 중앙정부도 1년 동안 한지 복원을 위해서 노력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한 꼭지점의 정점에 전주시는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김승수 시장께서는 한스타일의 요소 중에서 유독 한지 쪽에 조금 밝아서 로마 바티칸교황도 만나고 또 우리 대통령 형님께서 2018년도 10월 15일에 한·미정상회담에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우리 종이의 우수성을 세계로 미래로 알려서 루브르 소장품의 복원작업에 한국의 종이가, 앞으로 향후에는 전주의 종이가 들어갈 것입니다. 지금은 의령 출신의 신현세 씨 종이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안부가 2015년도에 했던 일은 100년 만에 전주 한지들을 복원하자, 그 목표는 무엇인가? 고려시대 초기에 한지가 최고로 우수합니다. 1000년의 한지입니다. 그리고 조금 그에 못 미치지만 조선 초와 영정조 시대의 종이가 우수하다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과학과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왜 전통한지 복원이 어렵고 힘든가? 그것은 장인들의 맥이 끊어졌고 일제 36년을 겪으면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의 전통 장인들의 한지발 뜨는 양식을 다 왜식으로 바꿔버리고 장인들의 맥이 끊기면서 전주 한지의 우수성은 복원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주 한지가 최고의 품위였는데 최근에는 문경, 의령, 원주 등이었는데 거기는 생활용지입니다. 문풍지라든지 창호지라든지 색지라든지 공예품 등입니다.
전주에서 만드는 것은 문화재를 복원해내고 기록문서를 보관하고 불교의 다라니경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그리고 수묵화라든지 아주 고급재에 해당되는 것이 전주입니다.
그래서 천년의 전주 종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게 전주 한지의 우수성이기 때문에 다시 5분발언을 해서 제대로 한번 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의 과정을 거치자 이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본 의원이 많은 전문가를 만나면서 연구하다 보니까 전주가 그래도 최고입니다.
첫째는 흑석골의 물이 좋습니다. 물이 중요하다고······.
우리가 전주의 음식이 좋고 콩나물이 좋은 것이 전주의 물 때문이라고 하듯이 전주의 한지가 좋은 것은 흑석골에 가재가 흐르는 물에 철분이 없어서 그런 답니다.
그다음에 전주는 닥나무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닥나무의 50%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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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복원이 못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50%를 더 복원을 해야 됩니다. 조선 토종의 닥나무 종자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닥나무 분산된 나라에서 한지의 수명을 연장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인공화학제 대신 느릅나무라든지 감태나무라든지 윤노리나무라든지 접시꽃뿌리, 딱총나무 등 여름에도 종이를 만들 수 있는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전주의 한지발은 일본식 방법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한지의 복원인양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전통한지 장인들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심하게 왜곡된 조선시대의 방법을 다시 복원하고 되찾는 것입니다. 이랬을 때만이 1000년이 가도 영정조, 조선 초기의 종이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시장님께서 직접 나서서 특례시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1000년의 전통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시장님께서는 전주 한지 복원에 심혈을 기울여서 외교도 중요하지만 내치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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