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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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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최명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최명철 의원, 중소기업 갑질하는 롯데에 종합경기장 내줄 수 없다!
일시 제362회 제1차 본회의 2019.07.11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서신동 지역구인 민주평화당 소속 최명철 의원입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는 6월 27일 민생 속으로 1박 2일 첫 행사를 수박밭 두레농장과 롯데의 갑질로 인해 다 죽어가는 우리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신화를 방문하여 민심을 듣고 현장활동을 펼쳤습니다.
2009년 이후 매년 연매출 600억 원이 넘던 신화는 농림부장관상, 전라북도 도지사상, 혁신리더상, 전라북도 도 브랜드 인증 등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자 2012년 롯데로부터 사업 제안이 들어와 그해 7월부터 거래를 시작하였지만 순이익 17억 원이 넘어선 신화는 그때부터 악몽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롯데와 거래가 시작되면서 적자 누적은 법원 회계감사 결과 입증된 금액만 해도 109억이었습니다. 2015년 11월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롯데는 신화에게 48억 1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조정판결이 났으나 롯데가 거부하자 조정원에서 불공정거래 위반으로 공정위원회에 자동 제소되었습니다. 그 후 대형로펌 김앤장을 비롯 세 군데를 선임하여 아무 힘도 없는 신화를 파산 직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직원이 146여 명이었던 회사는 지금은 20명만 남아 있어 회사를 그만둔 직원을 생각하면 회사 대표는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합니다. 더욱 참을 수 없는 것은 시사매거진2580 방송이 예정되자 롯데는 말도 안 되는 10억 원을 제시하고 회유하였으나 신화는 거절하고 4년 동안 대기업과 눈물겨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롯데로 인해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롯데의 납품단가 후려치기, 물류비 떠넘기기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300여 개 납품업체 갑질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인 수천억 원이 부과될 것이 예상된다는 2019년 1월 23일 KBS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향토기업 청년사업가와 직원을 짓밟은 롯데에게 종합경기장을 절대로 특혜를 주며 내줄 수 없습니다. 어떻게 감히 그런 일을 저지르고 전북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되고 용납할 수 없습니다.
롯데는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전라북도 도민과 중소기업 직원에게 갑질로 인한 진심어린 사과와 충분한 피해보상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피와 땀으로 일궈낸 우리 지역의 일자리를 파괴시키고 피눈물을 흘리게 한 롯데는 전주에서 사업할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보셨다시피 롯데의 갑질로 인해서 우리 중소기업이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이 보셨다시피 롯데의 악랄한 갑질을 보고 더 이상 피와 땀으로 건립된 우리의 심장부인 종합경기장을 내줄 수 없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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