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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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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채영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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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채영병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채영병 의원, 폐허나 다름없는 전주경륜장을 이전하고 주변을 서부 생활권 중심으로 개발하라!
일시 제395회 제4차 본회의 2022.09.28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폐허나 다름없는 전주경륜장을 이전하고 주변을 서부 생활권 중심으로 개발하라!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이기동 의장님, 이병하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무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효자2동·3동·4동 출신 채영병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전주경륜장의 이전 및 경륜장 부지가 전주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전주경륜장은 1991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41억 원을 들여 3만 3000㎡ 부지에 관람석 2500석, 총길이 333m의 대규모 시설로 건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주경륜장은 건립 이후 1991년, 2003년과 지난 2018년 전국체전 사이클 경기 3차례와 2016년부터 문화체육부 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나흘 동안 열리는 것이 전부로 활용도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경륜장의 특수한 구조로 일부 선수만 이용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1991년 건립 당시부터 부실 덩어리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1998년과 2002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위험시설 판정을 받았으며 시민 안전 면에서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전주경륜장의 수입은 연평균 몇백만 원에 불과한 데 반해, 지출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몇천만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2018년 전국체전을 위해 개보수 공사비 약 8억 원과 2021년 트랙 보수로 약 2000만 원을 들여 일부 개보수를 하는 등 매년 상상조차 어려운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주경륜장은 신축 당시 전주시 외곽이었으나 30년이 지난 지금은 전북도청이 소재한 서부 생활권으로써 전주시민의 중심 생활권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경륜장 주변 전주대학교 일대는 전북대학교 주변과 달리 낡은 경륜장 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야간에는 스산함마저 감도는 실정입니다.
또한 서부신시가지와 전주혁신도시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위치한 전주경륜장은 전북도청이 인접한 전북의 중심 생활권이 되었지만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지역의 개발은 물론 시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리적 특성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경륜장을 앞으로 조성계획인 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의 전주복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하여 종합체육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더불어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사실상 폐허나 다름없는 경륜장 부근을 서부 생활권의 상권 개발과 복합생활문화센터 등 확충하여 전북의 심장과 같은 이 지역이 전주시민의 중심이 되는 이정표로 기능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활력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우범기 시장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서 전주경륜장이 전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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