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일 시 : 2016년 11월 22일(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기동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6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금번 출연기관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된 부분은 더욱 격려하고 잘못된 행정은 지적하고 과감하게 시정요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들의 철저한 감사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감사에 앞서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증인은 선서 후 허위 증언의 경우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아니 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수감기관 중 출연기관을 대표하여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출연기관을 대표하여 선서하여 주시고 참석하신 관계자분들은 그 자리에서 기립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6년 11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위원장 이기동   예,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서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주문화재단을 제외한 출연기관 관계자께서는 퇴장하신 후 차례가 되면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문화재단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걸 문화재단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소관 업무 중 특수시책 및 주요업무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 최준범 팀장.
  문화진흥팀 변재선 팀장입니다.
  이상으로 저희 직원 소개를 마치고요. 먼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저희 전주문화재단의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장님과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면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전주문화재단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 유인물 참고해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어제 행정감사 내용의 자료를 오늘 받아서 전통문화과 과장님한테 질의 하나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하고 어진박물관 분기별 후원지출 내역을 제가 어제 요구했고 오늘 받았는데 확인하셨나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아침에 8시부터 회의 갔다가 방금 받았는데요. 내역을 저도 자세하게 못 봤습니다마는 후원금이라고 해서 다른 기관에서 후원인줄 알았더니 박물관협회에서 온 보조사업비, 그리고 자부담 내역이 후원금으로 표시가 됐던 것 같은데 저도 확실히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난이 위원   전주문화연구회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후원금을 내고 있고 후원금이라고 명시해서 저희가 일단은 돈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돈으로 박물관협회 비용으로는 인건비를 사용하고 있고 전주문화연구회에서 나오는 돈으로는 다 어진박물관, 역사박물관 모두 1박 2일로 답사를 다녀왔어요.
  후원금에 관련된 별다른 지침 없이 민간위탁 관리하고 계시나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후원금은 이를테면 문화재단에서 들어오면 기부 처리를 받아야 되고 만약에 이게 표기만 후원금으로 돼 있고 아까와 같이 박물관협회의 보조사업비라든지 자부담 같으면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서난이 위원   과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표기가 중요한 거죠. 표기가 잘못됐으면 그 잘못된 걸 시정하겠다고 얘기하시는 게 맞지 "표기는 후원금이어도 이게 사업명이 이러니까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얘기하시면 다른 사업도 다 "이건 표기가 문제 있거나 실제 사업은 이렇게 잘 되고 있으니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표기에 대해서 정확히 저희가 앞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쨌든 후원금을 받아서 쓰는 내역을 갖고 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지출내역들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요. 후원금 지침이 별도 없다면 사업명 변경해서 사업으로 쓸 수 있게끔 다시 한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예, 알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전주마당창극 관련해서 내년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 주말 상설공연을 말씀해 주시는 거죠?

오정화 위원   야간 상설공연 '아나옛다, 배갈라라.'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내년도에는 저희가 현재 최종 확정은 하지 않았고요. 일이 월 중에 전라북도에서 공모지원사업이 공모 예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했던 '천하맹인이 눈을 뜨다'를 다시 현실에 맞게 바꿔서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원래 춘향전을 해야 되는데 전라북도 관광재단에서 춘향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천하맹인이 눈을 뜨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했던 걸 다시 하지 않고 새로운 걸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의를 하는 거거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말씀 주신 부분 중에 공연이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신규로 제작해서 진행하는 것이 있고 또 한 가지는 레퍼토리 공연이라고 해서 한 가지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옮겨져서 예를 들자면 유명한 뮤지컬들이 대부분 그렇게 운영되고 있어서요.
  두 가지 말씀하신 것까지 해서 신규까지 같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팔복동예술공장 사업 시행하고 있고 내외부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에는 공감을 하는데요. 임차 문제가 걸려 있잖아요. 처음에 계약을 할 때는 어떻게 계약을 했죠?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예술공장은 지금 저희가 쏘렉스로부터 공모를 하면서 20년간 장기 임차를 하는 조건으로 저희가 계약을 했고 이후에 매입을 하게 되면 계약은 해지가 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입을 그곳은 당초에는 처음에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맞물려서 그곳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걸로 돼 있고 문화공원을 조성하면서 그 건물에 대해서 저희가 일부 공간을 활용해서 예술공장을 만든다고 국가공모사업으로 확정이 됐고요. 해서 지금 그쪽을 문화공원 전체를 내년에 매입하는 걸로 저희가 예산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 계약서에는 20년 장기임차 후 매입을 한다, 그 매입이라는 명확한 기재가 돼 있나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후가 아니고 거의 돼 있고요. 20년간 장기계약을 했고 중간에 저희가 매입하는 조건으로 그래서 매입하게 되면.

오정화 위원   그럼 그 문구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어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예,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런데 여기에 좀 잘 활성화되는 것 같으니까 그쪽 측에서는 팔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저희가 문화공원 조성 수용절차까지도 계속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투트랙으로 계속 설득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수용까지 할 수 있도록 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이 부분이 명확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계속 예산 지원해서 활성화시켜놨는데 그쪽 측에서 되돌려 달라고 하면 문제가 되잖아요. 이 부분을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서난이 위원   오정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심사할 때 이미 4개월만 쓰고 매입한다고 했는데 계속 더뎌지면 저희는 월세를 지급하고 있는 거죠?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금년도 거 임차비는 다 세웠고요. 저희가 바로 금년도에 예산이 서지 않았는데 어떻게든지 국비 예산이 와 있기 때문에 국비예산을 먼저 쓰고라도 매입을 하고 시비를 매칭해 나가려고 어쨌든 시비가 부담이 되기 때문에 금년도에 계속 설득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분이 얘기가 잘 안 됩니다.
  사장님이 항상 술 마시고 취해 있고 그런 상태이고 변호사를 통해서 하는데도 변호사가 잘 얘기가 안 되고 어찌 됐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서난이 위원   그럼 시민놀이터는 매입 절차가 되나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시민놀이터는 그것을 매입하려고 해도 거기도 팔려고 하지 않고 임대로써 계약을 연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지금 문화관광체육국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인데 일단 사업을 다 시행해 놓고 투자 다 해 놓고 그다음에 어쨌든 매입한다고 하면서도 매입이 계속 안 되고 있고 그럼 계속 전주시 입장에서는 질질 끌면서 임차료를 지급해야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어요. 저는 3D 프린팅센터도 마찬가지고 이런 식으로 하면 솔직히 제일 아껴야 되는 돈이 임차료나 이런 비용들인데 굉장히 많이 지출되고 있거든요.
  계획이 없이 진행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계획이 없는 게 아니라 아까 팔복예술공장 같은 경우도 20년 장기계약을 하고 바로 매입을 하겠다. 처음에는 저희한테 매각하겠다라는 의사가 있었는데 사람의 심리가 거기에 문화공원으로 조성을 하고 뭔가 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내가 좀 더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 심리가 발동이 되면서 이분이 그런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빨리 사가라고 할 정도로 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장기계약을 해 놓고 바로 저희가 사겠다라는 표현까지 같이 넣어 놨던 겁니다.

서난이 위원   과장님 말씀 저도 충분히 알고는 있는데요. 사실은 그럼 의회를 설득하는 작업에서는 항상 "몇 개월 안에 매입할 계획이 있습니다."라고 해서 예산을 세워서 진행하는데 그렇게 해서 예산 세우고 나면 예산이 성립된 이후에는 계속 이렇게 늦어진다는 거죠.
  그럼 의회 입장에서는 처음과 말이 다르니까 답답함을 느끼는 거고요.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예산이 절감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진행을 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모르고 진행하시는 건 아니시니까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공감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왜 직원을 초기부터 많이 뽑았어요?
  지금 황순우 감독 있고 최가을 씨 있고 고은솔 있고 나머지는 계약직과 기간제로 5명 정도 있어요. 지금 막 보도자료 쓰고 있어요.
  비교표를 낼게요. 한옥마을의 문화시설들 40억을 들여서 지었든 15억을 들여서 지었든 평균 4명이에요, 관장님 빼고. 그런데 여기는 운영도 안 했는데 초기부터 사람 뽑았어. 그럼 좋아. 돈이 있으니까.
  한옥마을 위탁시설의 평균 운영비를 시에서 1억 5000 정도 줘요. 완판본, 혼불문화관, 부채문화관, 술문화관 다 어디를 따져봐도 그런데 여기는 지금 얼마 썼냐? 3억 8000 썼어요. 2배 썼어요.
  개관도 안 했는데 사람은 6명 정도 있고 그리고 문화산업지역의 준공업지역에서 문화지구로 바꿔가지고 도시계획 절차를 입안했지만 쏘렉스 사장은 30년 전에 그런 문제를 이렇게 하고 그 이후에 사업을 하면서 예측돼서 이것은 수용절차를 밟으면 법원까지 가면 2017년 연말에나 돼야 빠를 수도 있다 이거죠. 그러면 또 올해 4억 썼으면 내년에도 4억 써야 해요? 그럼 과장님! 이거 50억 예산 있는데 2017년도 예산에는 어떻게 편성되어 있습니까? 예산서를 안 봤기 때문에 묻는 거예요. 이것은 질의가 아니라.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50억 중에 7억은 소프트.

김남규 위원   올해 예산에 섰냐, 안 섰냐 이거지.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2017년 예산은 7억으로 충당을 하고 예산이 없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저는 이게 첫째, 직원들을 좀 짜임새 있게 황 감독의 고집 때문에 국비를 타왔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데 제가 그래서 올 8월에 국장님실을 갔습니다. 이렇게 운영해서는 안 됩니다. 하도 답답해서 왜, 조율을 해서 이 문제점을 먼저 지적하려고 그래서 계속 관찰만 했어요, 본 위원은. 세 번 갔습니다. 행사 때도 가 보고요.
  그랬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래서 목적을 좀 분명히 해야겠어요. 장걸 국장님한테 이것은 주민생활예술공간으로 가는 것인지, 예술인들을 위한 레지던스 전시체험공간으로 가는 것인지, 전주시의 민간위탁시설에 또 다른 특이한 전시체험 문화공간으로 갈 것인지 이 개념이 명확하지 않으면 건물 짓는 것부터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건축을 어떻게 설계도면을 제2의 한국전통문화전당처럼 되기가 쉬워요. 사공이 많고 그래서요. 아까 과장님은 뭐냐면 문화공간 조성이라고 했다는 말이에요. 아주 범주가 높죠.
  그래서 국장님께서 이 개념을 잡아줘야 할 것 같아요. 사례 얘기할게요. 제가 부산 사하구에 홍티아트센터 장걸 국장이랑 갔다 왔습니다. 그 뒤에 있는 무지개마을과 협조가 안 돼 가지고 따로따로 놀고 레지던스 사업의 위험성을 말하겠습니다.
  레지던스는 도비나 시비가 충분하지 못하면 3년 가다가 못 가요. 대전광역시 사례가 그렇고 부산 사하구도 부산광역시 문화재단에서 예산을 주니까 좀 운영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전국의 레지던스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 유지 관리가 안 돼요. 레지던스도 좀 그런 것 같고 이 개념을 잘 잡아 줘야겠어요. 그 개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위원님께서 염려하고 있는 레지던스는 올 초부터 황순우 감독에게 얘기했습니다. 왜냐, 레지던스는 우려했듯이 예산이 많이 들어가야 되고 이후에 먼저 말씀드리면 팔복예술공장 운영에 대해서 저희는 1년 운영비를 많게는 2억에서 3억 정도 잡고 있기 때문에 레지던스는 맞지 않다.
  따라서 이곳은 예술가 창작 공간을 많이 확보를 하고 그리고 그 공단과 주민들을 함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 전주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요. 레지던스 사업은 거기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만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팔복동 새뜰마을이나 승암, 그리고 노송촌 예술촌의 레지던스가 계획이 돼 있기 때문에 이것이 또 각각 놀지 않고 어떤 컨트롤 타워를 할 수 있는 그 역할만 할 수 있도록 하고 팔복예술공장에는 레지던스 사업은 없습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주의 도립병원 도시재생하고 있어요. 이거하고 똑같고 나주의 잠사공장, 완주군청 뒤에 잠사공장, 삼례에 농협 창고, 그리고 청주에 전매청 공장, 본 위원이 다 다녀봤어요. 위원님들이랑 간 데도 있고요. 다 운영비 때문에 허덕이고 있어요.
  그래서 하여튼 최소한 빠른 시일 내에 건축에 대한 공간을 이렇게 임대시설이기 때문에 잘해 가지고 그것이 안 되면 금학천과 이팝나무 철길과 나대지 땅들을 잘 조성해서 공간 사업이 안 되면 대지 사업의 땅이라도 잘 확보해 가지고 그런 쪽으로는 돈을 쓸 수가 없는가? 왜냐하면 그 사업의 일환이니까 그래서 유도하는 팔복예술공장을 가는 진입 쪽에 예술적 냄새를 풍길 수 있도록 먼저 선행사업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저희가 팔복예술공장 건물 하나만 가는 게 아니고 지금 도로하천과에서 하는 금학천, 그리고 철길 명소화사업과 그 주변 도로로 돌리는 방안까지 같이 가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팔복예술공장도 당초에는 현재 리모델링하려고 하는 이쪽 공간에 대해서 저희가 A동과 B동을 하는데 A동을 지금 하고 있는데 여기에 예산 50억을 다 투입하지 않고 이를테면 그후에 문체부 공모사업을 가려고 했습니다마는 앞에 있는 B동까지 일부 면적 전체의 건폐율이 2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는 건물 지붕을 털어내고 앞에까지 지금 공간을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금학천이 넓어지면서 이팝나무 제거되는 것들은 그 공간으로 넘고 거기에 도시숲 조성사업, 푸른도시조성과까지 같이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짧게 하려고요. 이제 장걸 국장님한테 묻겠습니다.
  초기에는 혼선이 많이 있었죠. 왜 그러냐면 이게 장걸 국장님 산하에 이야기를 안 듣고 독자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렇게 자세히까지 알고 있어요.
  이사들한테도 얘기를 듣고 그랬는데 그래서 이제는 문화재단과 같이 하게 됐는데 이 직원은 누가 제안해서 이 정도로 뽑았어요? 왜 이렇게 많이 초기부터 한민욱 씨는 무슨 일을 하고 황 감독은 감독이라 제쳐 놓고 윤효원 씨는 문도 안 열었는데 프로그램마다 있고 무슨 이거 문화재단에서 할 일인데 행정직 직원이 있고 또 마케팅도 필요하고 아직 개관도 않고 프로그램은 그냥 전시적 수준에서 알리고 이러는데 이것은 개관한 수준의 예산이 다 들어가고 있어요.
  제가 아까 말했잖아요. 국장님! 평균 운영을 하더라도 2억에서 3억 사이에요. 그런데 벌써 4억이 섰어요. 그럼 내년에는 어떻게? 내년에는 이 돈 못 써요. 그래서 내년도 예산 어떻게 되냐고 물어본 거예요.
  이 직원을 이렇게 뽑는 것은 총괄 기획자가 이렇게 제시를 한 거야, 어떻게 된 거야? 그래서 장걸 국장님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일단 폐산업시설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됐을 때 전주시에서 사업설계를 할 때 이미 해당되는 인력들이 이 정도 소요된다고 판단을 해서 예산상에 반영된 부분이 있고요. 현재 재단 내에서 상근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기획팀장은 총괄기획자가 상근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사업과 관련해서 운영, 총괄 기획, 그리고 전주시와의 행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프로그램원은 보시겠지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시범운영에 필요한 파일럿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해당 사업들을 특화해서 진행하는 것을 가지고 있고요.

김남규 위원   아니, 감독은 뭘해요? 감독은 건축을 하면서도 예술감독까지 하기 때문에 동문문화예술거리라든지 또따또가라든지 예술감독의 범주가 그런 것인데 여기서는 그런 마케팅까지도 회계는 이해가 가요. 돈이 있어서 쓰니까.
  그래서 보면 프로그램비를 1억을 썼어요. 워크숍 비용으로 500만 원을 썼어요. 벤치마킹으로 260만 원 쓰고 사무관리를 2000만 원, 무슨 홍보비 개관식에 1300 이렇게 화려하게 제가 시의원 18년 하면서 예산 많이 쓴 사례를 못 봤어요. 문화시설에 대해서 정말 소금 짜게 돈 1000만 원, 100만 원 됐는데 여기는 풍덩풍덩이야. 효과가 뭐 있었어요?
  이게 지금 개관전시 비 오는 날하고 지금 몇 개월 됐습니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시범 오픈하고요. 11월 20일까지 한 달하고 조금 지났고요.

김남규 위원   한 달 전에 처음에 막 할 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시범 오픈은 한 달 진행을 했고요. 시범 오픈 기간 동안 약 2100여 명의 전주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유관하시는 분들이 방문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팀워크가 이루어지지 않고 또 두 번째, 자문단이 지금 몇 명 있어요? 이거 말고요. 엄우용 교수, 문화재단 김선이 이사장 그거 나도 감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자료 한번. 자문단 회의는 몇 차례 거쳤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자문회의는 제가 알기로 두 차례 진행을 하고 현장방문까지 하면 세 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남규 위원   그런데 문화재단도 이사회가 있죠. 이사회 권한이 세죠. 여기는 초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총감독도 중요하지만 자문단은 이 지역 사람들이에요.
  이분은 인천에서 있다 온 사람이에요. 이 지역의 사정을 몰라. 대충 감으로만 알지. 그런데 이분들이 자문회의의 끈끈함, 그런 네트워크 기능이 너무나 부족하고 그러니까 자문 다르고, 감독 다르고 직원들은 수행하고 그래서 이게 국장님! 조금 잘 잡아 줘야겠어요.
  그래서 국장님이 자문단하고 회의를 많이 해 가지고 감독과의 컨퍼런스를 자주 하고 이렇게 왜 그러냐면 전시하고 체험하고 사람 불러들이고 천명을 얘기하고 그러는 것보다는 내부 정리를 해서 연말 안으로 해서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건축 전 과정의 단계에 대해서 예산을 좀 빠듯하게 잘 쓰면서 시가 직접 개입을 해야겠어요.
  최락기 국장님! 시가 직접 개입할 의사 있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시간 조율을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건축 전까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진행되는 상황은 계속 저희가 체크를 하고 있고요. 아까 자문단이라든가 지역 그다음에 외부에서 오신 분들하고 팀워크라든가 이런 부분에 관한 것은 일정 부분 말씀하신 대로 다른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차피 큰틀에서 어떤 예술공장 공간 지금은 조성하는 단계이지만 향후 운영까지도 저희는 고민을 해야 되기 때문에 말씀하신 그 부분은 심층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리고 이 운영은 이미 픽스가 되어 있는 것이죠. 중앙 정부가 예산을 국비사업으로 줄 때 문화재단에서 해라. 왜냐하면 부산도 부산문화재단이 하고 있고 테미도 대전광역시 문화재단이 하고 있고 대개는 문화재단이 많이 하고 인천도 아트플랫폼을 인천문화재단이 하고 다 문화재단으로 흘러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여기서 제가 왜 그랬냐면 그런 운영까지도 염두에 둔 계약직과 기간제를 플러스하는데 장걸 국장! 이 계약직 직원들의 대개 계약기간이 몇 년이에요? 1년, 1년 해서 계속 연장해서 계약하는 것인가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평균적으로 계약직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상근을 하지 않은 용역계약직이 있고요. 그다음에 기간을 정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있는데요. 둘 다 1월 1일부터 11월 31일, 1년 미만의 계약직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국장님! 지난 7월 22일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정관 개정의 사유를 보니까 이사장은 전주시장이 맡고 그다음에 이사장의 업무를 총괄해서 대표이사를 둬서 대표이사가 총괄을 한다고 나와 있네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박형배 위원   그 이후로 대표이사에 대한 모집이 있었나요? 공고가 있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까지 없었습니다.

박형배 위원   왜 그러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다양한 측면에 있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어느 시기에 공고가 나가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 그리고 일부 저희가 혹시 좋은 분들이 있다고 하시면 이런 공고가 나가니 공모에 응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좀 사전에 고지를.

박형배 위원   특정인을 모시기 위해서 공고를 한다는 얘기밖에 안 들리는데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지 않고요. 공고를 통해서 모집을 하게 돼 있는데 일부 그래도 저희가 아무리 홍보를 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정부가 전국의 좋은 분들께 꽂힐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과정을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거는 일단 공고를 낸 뒤에 공고에 1차 모집돼서 안 될 때도 있고 2차 모집돼서 안 될 때도 있고 그런 과정들은 있겠지만 공고 자체를 들여올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알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래서 일단 대표가 없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 재단에 있어서 어떤 업무를 총괄할 사람이 없다라고 하는 것밖에 안 되는 거지 않습니까? 지금 국장님이 대표이사의 직무대행을 하고 있지만 직무대행과 대표하고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거 아닙니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말씀 주신 부분 전주시하고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제가 그 사례를 들게요. 전주문화재단은 성과계획서가 작성되지 않았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2015년도에는 작성이 되어 있지 않고요. 2016년도에는 직무대행으로 해서 성과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직무대행으로 성과계획을 작성하셨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박형배 위원   그런데 왜 본 위원이 서류 요청을 했던 내용에는 없죠? 왜 빠져 있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아마도 그 해당 서류가 저희 기획예산과를 통해서 해당 계약을 진행을 했는데요. 그 부분은 추후에 저희가 끝나고 난 다음에 바로 사본을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지금 성과계획서를 작성을 하고 그 계획서에 준해서 1년의 사업들을 성과목표에 맞게 진행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맞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 것도 없이 진행이 됐다 해서 일단은 그런 부분을 지적하고자 했던 거고요.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는 상당한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경영의 개선사항들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어떻게 보면 내부적인 경영관리의 안정적인 체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경영평가단에서는 평가를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일단 작년 4월부터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오다가 7월 22일 개정을 통해서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게 되는데요. 그전에 하셨던 이사장 직무대행께서 적극적으로 저희 업무 전반에 관해서 관리감독을 잘해 주셨고요. 저 또한 거기에 따라 일을 진행했고 나머지 저희들이 같이 일을 하고 있는 직원분들이 역량을 잘 결집한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상대적인 것도 있다고 판단이 드는데요. 2014년에 전주문화재단이 있었던 현실적인 과제가 2015년에 사실 직원의 고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보강이 되면서 그러한 내용들이 경영평가 내용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일단 잘된 부분은 계속 이어서 잘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이제 잘됐다라고 하면서도 미흡하게 평가됐던 부분들도 분명히 지적이 되고 개선해야 될 것도 나와 있어요. 그런 부분은 신경 써서 재단이 전주시민들의 문화예술을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알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박형배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2015년에 전주문화재단이 경영평가가 D였어요. 그런데 2016년의 평가결과가 S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1위와 꼴등의 위치가 이렇게 바뀌는 걸 보고 기조국이랑 제가 확인을 했는데 왜 결과가 아무리 평가지표가 작년과 바뀌었어도 이렇게 순위가 바뀔 수 있느냐고 질의를 해 보니, 전주문화재단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서 심사위원 평가단이 그 부분을 높게 평가를 해 줬다. 이렇게 답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든 지표가 전주문화재단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지표로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사업평가에서 아무래도 전주문화재단처럼 시민과 많이 접촉하는 부서는 고객평가의 이런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하셔서 내년에도 관리를 잘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감사 지적사항 중에 기금운용 관련해 가지고 2015년의 감사에 여유자금을 당해 금고의 이자율이 높은 예금으로 예치 관리해서 자금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면 좋겠다는 감사 의견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처리를 어떻게 하셨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저희가 보통 자금이 들어오게 되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 지출이 되어 있는 구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잉여자금은 1년 상품으로 가입을 했고요. 나머지 하반기에 쓸 자금 같은 경우는 6개월 단기 상품으로 가입을 해서 해당 기간 내에 확보할 수 있는 이자수익은 올리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어쨌든 회계관리에 있어서는 재단이 안 좋은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엄격하게 할 것 같긴 한데요. 과태료 및 가산금 납부 이런 거는 사실은 굉장히 행정상의 의무를 게을리하면 안 되는 데에 지적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철저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 사업비 관리에 있어서 재단 회계관리를 경영지원팀에서 하는데 각 자체사업이나 보조금사업은 다시 사업의 담당자들이 진행하고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 각 사업별로 저희 고유목적 사업인 출연사업은 경영지원팀에서 직접 지급과 수입을 처리하고 있고요. 그리고 각 사업단은 경영지원팀을 통해서 수입이 잡히고 해당 사업단에서 지출과 수익을 잡아서 다시 경영지원팀에 들어오는, 그래서 자금의 입출납이 경영지원팀을 통해서 전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구조를 가지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어쨌든 투명한 자금 운영을 위해서 해당 작업이 필요하고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경영지원팀에 정원을 한 명 늘려서 전체적으로 사업량이 느는데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각 사업의 담당자가 전산 입력하고 관리를 하고 있고 다시 경영지원팀이 한 번 더 체크를 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런데 그렇게 되면 사실 각 부서에서는 업무 말고 전산 입력이나 이런 것들이 더 과중되는 거 아닌가요? 사실은 다른 데서는 대부분 처리하면 경영지원팀이 다 지원을 해 주는데 내가 다른 부서나 기획업무나 이런 걸 하고 다시 경영 업무도 이중으로 과중되는 건 아닐까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저희가 다른 출연기관의 진행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러긴 합니다마는 그동안의 재단의 관례상 경영지원팀과 사업부서도 동일한 형태로 진행해 왔었고요. 그리고 예산의 투명성 부분에 사실 말씀드리면 회계사고 이후에 예산의 흐름을 눈에 보이게 잡으려고 하는 노력들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도 일부 개입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런 데에 실제 담당 감사에는 저희 과장님도 들어가셨고 한승희 회계사무도 계신데 사실 지적사항에는 오히려 지금 투명하다고는 하셨지만 각 사업 담당자가 부재 시에는 현황 파악이 아예 어렵다고 되어 있어요.
  실제 이게 투명하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업무나 부재 시 현황 파악이 어렵다고 하는 거는 저는 오히려 더 이원화돼서 문제가 생겼다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체계적으로 다시 한번 정비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알겠습니다. 투명성뿐만 아니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부분을 다시 한번 검토해서 최적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담당자가 없으면 경영지원팀에서 이게 어떤 사업비고 이게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모른다는 얘기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절하셨으면 좋겠는데.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 부분 살짝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희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이용 중에 있는데요. 전체를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동을 하게 되면 사실 해당 목까지 예를 들어서 회의비 지급 목까지 전부 나오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서난이 위원   2016년 3월 감사보고서 자료를 보고 질의를 드린 거고요. 지금 그러면 전주시민놀이터 동문사거리 관련해서 내년 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안 됩니까? 이게 사업비 확정이 돼야만 진행된다고 했었는데요. 도비사업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 전주문화재단을 통해서 사업비는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확정된 상태는 아니고요. 어차피 위원님들께서 해 주셔야 되고 예결위를 통해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고 그리고.

서난이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저희 이번 예산심사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과장님! 내용 혹시 아시지 않나요?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예, 동문예술거리는 어쨌든 도에서 일단 예산이 우선 결정이 돼야 하는데 도도 내년 사업을 일단은 올렸습니다. 예산을 반영시켰고 또 저희가 거기에 공모를 해서 예산을 항상 받아오는 형태로 했는데 어쨌든 2017년 사업 도 예산이 의회 심의 과정이 남아있습니다마는 예산 상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거기에 저희가 지금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사업비를 못 받게 될 경우에는 시민놀이터는 기존 임대 사업만 하고 진행하시는 거죠?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예를 들어서 올해도 저희가 7500에 5000 해서 1억 2500인데 그래서 예전에는 동문예술추진단을 해서 공무원 국장이 단장되었든 그런 형태를 취해 있어서 그것은 맞지 않다라고 해서 그것을 정리하고 또 2016년 사업이 끝나는 거에 대비해서 이것을 지속성으로 갈 수밖에 없다. 도에서 지원이 설령 끊기더라도 이 사업을 접는 것보다는 시민들이 굉장히 호응이 큰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야 된다 해서 지금 문화재단으로 2016년도 사업을 이관시켰고요.
  해서 2017년도에도 어찌 됐든 저희는 도 예산이 성립이 안 되더라도 시에서는 지금까지 해 오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공간사업은 계속 진행을 하실 거고 생활예술동호회랑 엮어서 공간 활용할 수 있는 건 진행을 계속 하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전통문화과장 김병수   예.

강동화 위원   문화재단이 이번에 옮겼죠? 예원빌딩으로? 특별히 옮긴 이유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일단 그전에 쓰고 있던 (구)서노송동주민센터 건물이 사회적경제지원단에서 성매매여성의 자활몰과 임시 거주시설로 변경하는 국도비 예산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저희가 임시로 예원빌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요. 내년도에 이미 봐 주셨지만 전통문화관으로 옮겨 가는 국가공모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일부 원활한 방법으로 이사를 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러니까 1년만 거기에서 사용하는 걸로 임대 기간도 1년으로 되어 있잖아요. 6000만 원 임대 보증금에 월 얼마씩 내는가요? 300만 원 정도 되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정확히 말씀드리면 월에 330 정도 됩니다.

강동화 위원   꽤 비싼데 제가 왜 그걸 물어보면 예원빌딩을 전에 우리가 제2청사로 해서 시가 매입을 추진한 바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예민한 상황에서 예원빌딩으로 문화재단이 자꾸 임대해서 쓰고 하면 이런 문제를 차후에 사용하는 의지에 따라서 또 매입하는 건이 얘기가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월 보증금 6000에 월 330만 원이면 일반 저기 같은 경우는 얼마나 쓰는가는 몰라도 직원 아까 10명이라고 그랬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33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전체 평수는 약 실제 전용면적이 84평 정도입니다.

강동화 위원   한 층을 다 쓰는 거네, 거의?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한 층의 반절을 쓰고 있고요. 저희가 옮기면서 타 빌딩들을 비교 분석을 했는데요. 타 빌딩에 비해서 약 70% 수준입니다.

강동화 위원   그래서 기간이 보니까 1년으로 되어 있고 이런 문제가 차후에 왜 그러냐면 보통 임대계약을 하면 모르겠어요. 거기서 사전에 어떠한 저기를 해서 1년만 우리가 다시 또 이전을 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이 있다면 가능하나 통상적으로 일반 같은 경우는 그 기간을 임대를 쓰면 보통 최소한 2년에서 3년이잖아요.
  그러면 1년만 쓰고 이사를 다른 데로 가야 될 그런 형편이 생겨도 절대 그분들은 월세 330만 원이면 다 요구를 해요, 계약 끝날 때까지. 그래서 이런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정확히 맺었는지?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맺었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정말 투명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서민들이 많이 피해를 보잖아요. 부득이한 사정에서 가게를 옮겨야 되는데 임대차 계약법에 의해서 계약 기간에는 보증금에서 까나가는 거예요.
  그럼 나중에는 1년 지나고 하면 거의 이 돈 5000만 원 다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 그런 부분들 정확히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니까 착오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저희가 착오 없도록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문화재단이 공모사업을 많이 갖고 예산을 많이 따오니까 아까 수행평가도 기간평가, 민간위탁 평가도 이렇게 최저에서 최고로 급상승하고 그러는데 직원들의 연찬이 좀 부족하고 그래 가지고 팀워크 플레이나 팀별 년수가 부족해 가지고 업무의 조금 공백, 디테일하지 못한 것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장걸 국장님! 몇 년도에 오셨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2015년 3월에 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전에는 신규채용이 7명이었는데 2015년 13명이 왔더라고요. 올해만 33명이 있어요. 40명이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53명이 근무하고 있어요. 기간제, 계약직까지, 일반직까지 다 합치면 그렇죠?
  나는 이거 보고 말씀드리니까 그런데 이 직원들을 뽑는 것을 시와 협조해서 공문을 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인가, 문화재단이 직접 하는가? 이것에 대해서 좀 알고 싶어요. 거기에 대해서 문화재단이 독자적으로 직원을 많이 채용하는 것인가 시와 이렇게 하면 하는 것인가?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저희 고유목적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와 정보공개를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보조사업이나 위탁사업들은 예산이 짜여져서 사실 내려옵니다.
  그 안에 인건비가 이미 전부 계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내려오는 예산에 맞게 저희 문화재단이 시와 정보공유를 통해서 공모절차를 밟습니다.

김남규 위원   팔복동 예술공장 때문에 6명이 생기고 천년야행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또 몇 명이 생기고 그래 가지고 국비가 사라지면 직원들은 비정규직이니까 떠나야 하고 이런 직원들에 대한 연찬이 돼 있는데 애틋함도 있고 이건 정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또 어떤 위험성이 2017년도에 국비 사업을 또 땄어. 그럼 직원들 또 뽑아야 해요.
  그러면 이게 어느 날은 육칠십 명까지 왜, 직원들은 엄청나게 들락날락하면서 육칠십 명 가는데 국가사업도 많이 늘어나서 이것을 어떻게 조직적으로 효율적으로 직원들의 아픔, 이런 부분도 해결하면서 가야 할까? 그래서 이 내부 직원들해서 마을조사팀에 몇 명 있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 6명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6명을 잘 연찬해 가지고 다른 국비사업도 같이 할 수 있도록 수행을 천년야행을 한다면 같이 했지만 산성도 내가 이번에 봤지만 같이 하고 있지만 그래서 이런 직원들이 연찬된 분들이 다 대학교 석사, 박사, 학사 이상이기 때문에 훌륭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문화재단 내부의 일인 것 같은데 앞으로 국비사업과 사람 증액에 대해서 상관 관계에 대한 장걸 국장님의 비전을 얘기해 보세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심자와 최초로 취업을 하지 못한 인적자원들에게는 사실 이 이력들이 본인의 스펙이 되어서 전주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고요.
  그리고 지금 기간의 정함이 있는 용역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아시다시피 재단의 예산을 한없이 올릴 수 없는 정도는 아니라서 국가공모사업을 혹은 지역 내의 연관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해당 사업에 참여했던 용역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물론 이제 업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해당 업무를 수행하되 차기 연도에 공모를 통해서 해당 인력이 우수하다고 판단이 되면 재차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법들도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직원채용이 10명에서 시작했는데 일반직에서 계약직 기간제로 해 가지고 53명까지 이렇게 해서 사업하고, 며칠 전에 문화재단 10주년이 있었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변재선 팀장 잘 알지만 그날 아주 비판적인 목소리가 많이 나왔어요. 문화예술생태계는 전혀 10년 전과 지금과 똑같은데 예술인들의 접대나 대우나 많이 하고 있지만 마치 뭐냐면 국가공모사업만 문화재단이 많이 하는 것 같이 본질을 벗어났다 이거죠.
  예술인들 네트워크하고 정책 개발하고 이런 거에 해야 하는데 국가공모사업을 수행하는 시의 하청기관 같이 되어 버린다 이거지, 인식이 잘못되면. 그래서 문화재단 본류의 그것을 좀 만들어라. 그런 요구가 많이 나오는데 거기에 저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국장님, 생각 말씀해 주세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사실 20년 전의 예술생태계와 올해의 예술생태계는 오히려 좋지 못한 상황으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단이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해서 예술진흥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올해 2016년도에 신설을 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포럼 등을 통해서 해당 내용들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장기적인 입장에서는 말씀하신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리고 민간 스스로도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게 문화재단 백서예요, 보고서예요? 어떻게 됐어요? 그냥 사실대로 말하지 말고 보고서라고 해도 돼요. 백서라고 말 안 해도 돼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이 내용은 저희 내부 직원과 임직원들이 보는 기록용 백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남규 위원   그렇게 말을 하면 잘한 거예요. 백서라고 했으면 뭐라고 할라고 했어요.
  백서는요, 10년 동안의 자취를 갖다가 객관적인 팩트를 통해서 쭉 보고 그 주제별로 이렇게 하고 객관적 팩트가 끝나면 향후 10년은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 문화예술의 핵심은 없고 문화재단의 사업만 나오고 있어요.
  완판본이 나오고 부채가 나오고 소리가 나오고 지난번에 했던 것이 나오고 이 필진들은 왜 익산문화재단이 나오고 갑자기 그래? 필진들의 배합 비율이 있어야지 왜 문화재단에 있었던 사람을 다 해?
  내부용이라 말은 그런데 그래서 이사회에서 깨졌죠? 나 이사가 나한테 고발해 가지고 지금 내가 말하는 거예요. 이사 중에서 힘 있는 이사가 백서라고 깨졌지? 그래서 이사회의에서 질타를 당했죠? 몇 부 했어요, 20부?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일단 저희 이사장님께 드리는 내부와 나머지 26부, 임직원 보관용으로 총 30부를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여기에는 백서라는 사업비로 산출이 되어 있죠, 부기명이?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10년사로 돼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백서했으면 원래는 다 까는 거예요. 문화재단 사업의 모든 것은 PDF로 다 공개하고 있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책 몇 권이나 만들었어요? 책 낸 것은 하나도 없어요, 여기에. 문화재단 책 많이 냈어.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 것도 백서 안에 들어 가서 "아, 이런 책이 있구나. PDF 파일로 다 공개되는 구나." 그래서 대학생들이 논문을 쓸 때 "문화재단 가야겠구나." 이런 거 아닙니까?
  백서하면 시의회도 주고 전주시 문화시설 다 주고 각 문화기관에도 두고 도서관도 주고 다 그러는 거예요. 백서 또 만들어야 하게 생겼어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국장님! 여러 가지 행사들 많이 하고 특히나 국비를 많이 따서 행사를 치르고 있죠? 국비를 딴다고 해서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시죠? 왜냐하면 국비 따오면 시비가 들어가야 되고 자부담이 들어가야 되는데 이런 것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국비를 따와서 사업을 하게 되면 그 순간은 참 좋아요, 잘하고. 그런데 이어지지 않고 어떻게 보면 어떤 때는 다 그게 힘이 더 들 수 있는 그런 사항들이 벌어지는데 이것은 순간적으로 낭비가 되지 않나 이런 차원에서 제가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무조건 국비만 따온다고 해서 모든 사업이 다 잘 된다고는 생각이 안 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보시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국비사업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전주시에서 행정을 통해서 선정되는 경우가 있고요. 저희 재단 자체에서 선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마당창극, 그리고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그리고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이렇게 3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장단점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저희 재단이 연구조사 기록 사업 같은 경우는 단기 사업이어도 해당되는 의제와 향후 비전을 제공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이 되고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시는 특수 목적을 수행하는 부분은 그 사업이 가지고 있는 지속 가능성, 혹은 출발점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순정 위원   예, 잘 들었는데요. 또 한 가지는 이렇게 국비를 따오는 사업을 하다 보면 거기에 맞게끔 사업이 다 틀리잖아요. 전문인력을 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김순정 위원   그런 점에서 어떤 점들은 거기에 와 가지고 자기가 충분하게 그 사업에 맞게끔 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가지고 나가는 경향이 있었죠? 그만둔 직원이.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런 문제로 나간 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렇게 얘기를 않고 그만 뒀지만 그런 경우를 감안하셔서 앞으로 국비를 따오든가 국비사업은 무조건 딴다는데 중점 두지 마시고 여기에 제반되는 우리 시의 예산도 생각을 하셔야 돼요. 그래서 이 점을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였습니다. 국비가 장땡이 아니라는 것만 한번 지적해 주고 싶어요.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혹시 우리 국장님!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직도 많이 거론이 됐는데 혹시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어떤 계획이라도 있으시면 말씀을 해 주시고, 언제 정도 보완이 될 것 같다. 말씀이라도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그동안 정관이 변경되고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아까 재단의 장걸 국장님이 그간에 어떤 과정이나 취지는 설명을 드린 것 같고요. 또 한 해가 가고 있고 해서 재단이 지금 상당히 업무량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걸 조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필요로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절차를 밟아서 공모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빠른 시일 안에 진행을 해 주실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팔복문화예술이나 이런 많은 부분들이 지적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한 문제점들을 철저하게 연구하셔서 인원 문제나 매입 문제나 이런 부분들은 우리 시 집행부에서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 줘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단도 경영상태가 이런 부분들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운영과 경영상에 약간의 미흡한 부분들은 지적한 부분들을 잘 처리를 해서 진행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국장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문화원에 대해서도 말씀한 거 있죠?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전혀 생각은 안 해 보시는 것 같아요. 우리 전주시가 문화원이 없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 않나 하는데 국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하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전주문화원이 별도 독립된 건물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 건 아니고 기존에 있는 구 진북동.

○위원장 이기동   문화원에 대한 부분들은 전주문화재단하고 연결 사항이 있나요?

김순정 위원   아니, 국장님 계셔서.

○위원장 이기동   아니, 국장님 계셔도 문화재단하고 연결 사항 없죠? 문화재단 끝내겠습니다, 일단.

김남규 위원   아니, 저 문화재단 있어요. 동문예술거리가 문화재단이니까.
  동문문화예술거리 제가 전통문화과에 어제 질의를 했는데 실제 수행은 문화재단에서 장걸 국장님 하고 있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 책임자는 지금 어디로 갔습니까? 한옥마을사업소로 갔습니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김남규 위원   근무연한이 5년이었죠? 그분이 총 있었던 기간이.
  나쁜 말로 하면 단물 싹 빼먹고 그리 가버렸어요. 책임자가, 장수가, 선장이 배를 버리고 간 거예요. 그런데 전주시는 그걸 채용했어요. 나는 피눈물 나요. 내가 왜 그러겠어요. 문화예술인들을 생각하면 피눈물 나요.
  그분은 좋을지 몰라도 한풀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전주시는 그놈을 받아 줘야 합니까, 그런 분들을?
  개인적으로는 친하고 좋아. 그렇지만 책임성 있는 자세를 가지고 이것에 대해서 종결을 해야지 어떻게 그냥 5년 하다가 사업 잘 안 되니까 가 버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문화재단의 사람들 관리에 대해서 철저히 장걸 국장님! 이거 앞으로 예상될 수 있는 일이에요. 국가공모사업 때문에.
  또 하나, 이거 마을조사단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김장문화가 세계 일류 문화유산이죠? 다 채용되어 있죠? 함한희 교수를 비롯한 누구들이.
  또 김치세계화 때문에 다 하고 있죠? 갑자기 이번에 김장을 담그는데 왜 마을조사단이 가서 해. 그거 국가가 다 하고 있어. 새마을 하기는 했지만 그런 것들은 해야죠. 그냥 "야, 저 사람들 시간도 많다. " 그 생각했습니다.
  그런 직원 관리 잘 하십시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한시도 뗄 수가 없어요. 여유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자기 업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경고성 발언이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마무리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퇴청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동철 원장님께서는 간부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인사드리겠습니다. 한국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입니다.
  항상 저희 전당을 애정과 관심으로 쏟아주시는 그리고 또 지원해 주시는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님하고 서난이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섯 분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서 부서별 국장하고 팀장들을 간단히 소개 올리겠습니다.
  센터사무국 정상택 센터국장님이십니다.
  전략기획팀의 이영욱 팀장입니다.
  마케팅홍보팀의 김민권 팀장입니다.
  경영지원팀의 최재형 팀장입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연구개발실을 맡고 있는 임현아 실장입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의 디자인개발실을 맡고 있는 인미애 실장입니다.
  전통문화창조센터의 최용관 팀장입니다.
  그러면 2016년도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의 순서대로 아주 간단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   이번에 출연기관 경영평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마 업무에 그래도 애쓰셨던 직원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허탈하셨을 거라는 생각도 좀 드는데요. 이번에 D를 맞았는데 그중에 고객만족도 부분이 10점 만점에 6.46입니다.
  그런데 이 점수는 전주시의 출연기관 중에 고객만족도 점수가 가장 낮아요. 대부분 8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전통문화전당 입장에서는 지표를 보면 아무래도 가장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하고 접촉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점수를 맞았는데 앞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나 이 고객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하셨으면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근본적으로 D 맞은 건 저를 비롯해서 전 직원이 대단히 아주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하는 일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접근도 문제 있고 홍보 문제 있고 여러 가지 문제 중에 일단 고객만족도 가장 저희가 첫 번째, 전주시민이고요. 전주시를 방문하시는 분 중에 특히 전당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만족도 수준이 시스템상 운용을 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그 정도 수준으로 나온 거에 대해서는 저희 역량 부족을 이번 기회에 느꼈기 때문에 직원들 역량 강화도 첫 번째 저희한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친절도에 있어서 많이 빠졌던 거는 제가 대표로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대안으로써 시스템상 사후 관리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 전당에 관계되는 소비자들하고, 전당하고 관계되는 만족도 하는 게 있고 업무 처리를 간편하게 해 드려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있고요.
  그리고 즉시 저희가 응대를 해 줘야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혹시 저희가 좀 거만하지 않았을까? 그런 부분도 많이 반성을 하고요. 고객만족도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로 좀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었던 거는 평가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지금 D 수준에서 최소 B나 C로 올리자는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서 그건 준비돼서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이번에 이의 제기하셨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안 했습니다. 전혀 이의를 제기를 안 하고요. 겸허하게 제가 다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다른 기관은 이의 제기를 해서 교정을 하는 부분도 있어서 질의를 좀 드렸고요. 공간 사용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자료 요구해서 제가 받은 내용을 보면 지금 임대하고 있는 공간이 굉장히 없죠? 총 대관하고 있는 시설이 몇 개죠, 전당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공방 16개 있고요. 그리고 교육실하고 세미나실 있고요. 공연동이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16개에서 11개 정도만 대관이 돼 있는 거 아닌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나머지 5개, 6개 공간은 청년 젊은 작가들 일자리 공간으로 변신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서난이 위원님이 지난번에 한번 지적해 주신 대로 교육실하고 세미나실의 경우에 불편한 얘기지만 시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시에서 요구가 있으면 저희가 100% 받아들입니다. 그 퍼센테이지는 한 47%가 됩니다.
  그리고 53% 정도가 대관 수익을 갈 수 있는 곳이었고요. 그리고 그 공간 중에 특히 공연동은 활성화 못 했던 것은 시가 작년에 만들어진 거 해서 공간에 대한 지적이 굉장히 전문가들한테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설을 하기 위해 시설 구축이 대단히 늦어졌습니다. 그것도 그러느라고 좋은 공간을 활용해 냄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못 맞춰서 저희가 대관 고지를 못 해서 공연동 공간이 특히 그랬었고요. 나머지 공간에 대해서는 그래도 활용률은 높지만 수익률하고는 관계가 떨어지는 걸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수익률 같은 경우에는 조례를 한 번 개정했죠. 개정을 해서 시에서 보조금 받는 단체들이나 이런 단체는 50% 감할 수 있도록 조정을 다시 하셨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대로 했을 때와 지금은 당연히 수익의 차이나 감면할 수 있는 것들을 굉장히 많이 넣으셨더라고요, 조례를 보니까. 그래서 그렇게 하면 다른 단체들이나 여러분들이 와서 회의를 하기 좋기는 하겠지만 회의실을 만드는 게 아니잖아요. 전당은 회의를 하려고 만드는 공간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공연장 같은 경우도 제가 대관 목록을 쭉 봤는데 회의실과 공연장의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래도 철저하게 하려고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하지 않은 무료로 대관하면 안 되는 행사에도 무료로 대관하는 분들이 분명히 몇 건 정도는 보였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내년에도 임의 기준을 정확하게 해 놨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아무래도 본 위원도 계속 대관을 할 때 계획서도 내고 하면서 그 절차가 사실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에요. 이것 저것 내야 되는 것도 많고 확인도 많이 하시고 그렇게 해서 공정한 절차를 해서 진행했는데 실제 봤을 때는 굉장히 허무한 내역들이 좀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그 부분은 엄격한 게 제 전당 운용의 방침은 아니고요. 상당히 오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정치행사하고 종교행사는 전당 정체성하고는 잘 안 맞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국가기관이 뭐 하겠다, 특히 할 때 그리고 이런 부분 제가 유도리 있게 하고 싶은 게 전통에 관련된 건 그쪽 재정 상태 보고 보통 50% 감면을 웬만하면 해 드리고 있고요. 전당 활성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그리고 프로그램 중에 전통에 관한 걸 좀 넣어주면 행사를 좀 편안하게 응원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걸 너무 엄격하게 해석하시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너무 엄격하게 해석해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그건 저희가 팁으로 좀 알려드려서 전당은 좀 공연동이나 아니면 광장이나 세미나실이나 이렇게 해서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거든요. 그렇게 폐쇄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조금 저희가 팁으로 좀 더 열린 공간으로 사용하고 싶거든요.

서난이 위원   제 말씀은 공간의 대관 여부를 오픈해야 된다 뭐 이런 여부를 말씀드린 게 아니라 무료 대관과 유료 대관의 기준은 엄격하게 적용해야 된다, 이 말씀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오정화 위원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전통이라는 뜻이 뭔가요?
  제가 사전을 한번 찾아봤어요. 역사적으로 전승된 물질 문화, 사고와 행위 중심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우리 전주시에는 전통문화를 굉장히 많이 부각을 시키는 기관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 나라에서 발생하여 전해 내려오는 그 나라 고유의 문화라고 표현이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그 이전부터 우리나라 전주에서 발생되어서 전해 내려오는 어떤 문화나 이런 것들을 말하는데 그러면 시기적으로는 언제에서 언제까지인가 구분이 있는지 그게 좀 궁금해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전당을 명명한 과정을 이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당초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말씀하신 전통에 대한 사전적 의미의 정의에서 내려오는 것들이 이를테면 수백 년, 수천 년 이렇게 된 것에서부터 최근의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그걸 다 포괄해서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저희 전주에서 그걸 압축해서 그 많은 전통 중에 전주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이 있습니다. 그 강점들에 관한 것들을 집약해서 대표적인 것이 한스타일로 해서 한스타일진흥원으로 목적을 명확히 해서 건물을 조성했던 거고요.
  한스타일진흥원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국가의 정책하고 이게 잘 조화가 돼서 일이 진행이 돼야 되는데 이를테면 사업을 추진했었을 때는 국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의기 투합해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을 진행했었는데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가 옴에 따라 저희도 일정 부분 궤도 수정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제 중앙정부가 한스타일, 한문화에서 전통문화의 전통이라고 하는 부분을 다시 새로운 국정 과제로 끌고 감에 따라 저희가 중앙정부하고 매칭을 같이 콜라보하기 위해서 전통문화전당으로 그렇게 해서 지금 명명해서 오고 있는 거고요.
  내용적으로 보면 크게 저희가 가져가고자 하는 것은 예전에 했던 한스타일 중심의 문화사업에서 새롭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융성이라든가 문화융복합 이런 부분까지 좀 확대해서 우리 전당에서 큰틀에서 일을 도모해 가고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럼 방금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한스타일을 통해서 문화융성, 융복합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현재는 그렇게 하려고 어떤 비전이나 목표는 그렇게 설정해서 가고 있는데 아직은 역량이라고 할까요? 하여튼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기대치만큼은 아직은 미흡하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몇 년째 '아직은'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고 계시는데 언제까지 하고 계실지 그게 궁금해요. 그래서 어떤 개혁이나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다른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더 어떤 개혁이나 혁신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거고요. 여기 부설기관들이 있는데 부설기관들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안에 묻혀서 그 역할이나 빛을 발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전주시에서도 한지산업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한지산업이라는 명칭이 부각되거나 두드러진 기관으로 있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그래서 어떤 기구나 조직에 관한 부분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가 독립적 성격을 띠었을 때하고 현재 전통문화전당에서 한 부서의 개념으로 그렇게 조직 운영이 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한지문화를 저희가 집중적으로 육성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좀 두드러지지 못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향후에 어떤 조직이나 인력에 관한 이런 부분들은 따로 더 말씀하신 쇄신이나 혁신을 통해서 그게 필요하다라고 하면 향후에 그건 충분히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리고 한지산업지원센터 내부의 건물은 외형적인 건물은 잘 지어져 있는데 그 안에 채워져 있는 내용들이 좀 부실한 면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국내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주 방문객들이 가고 싶은 곳이 한지체험을 하고 싶다. 한지 얘기를 많이 하는데 막상 그곳을 모시고 가면 저도 약간 부끄럽고 오신 분들도 실망하는 경향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한지산업지원센터의 내부적인, 그러니까 공간이나 전시하는 것이나 체험하는 것들을 변화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린 전주에서 만든 한지 관련 영화 그걸 활용해서 홍보하는 부분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현재 말씀하신 대로 공간 구조에 대해서는 오래됐어요. 그 공간을 운영한 지 오래돼서 현재 그 부분을 다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달빛 길어올리기 상영에 관한 부분은 지금 상영을 하기에는 현재 조건이.

오정화 위원   제가 말씀드린 건 그걸 상영을 하라는 게 아니라 그 장면들 중에 주요 장면들을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벽을 향해 쏘든지 대목, 대목들을 쏘아주면 방문하시는 분들이 그걸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영상을 보고 "아, 저렇게 한지를 만들어 내는구나." 이런 것들이 홍보 효과로 활용을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린 거.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좋은 제안이시고요. 전체적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 공간에 관한 것은 다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 그 부분도 같이 병행해서 추진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그리고 여러 사업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는데 그게 현재 21세기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실감하고 실제 활용하고 할 수 있는 것들로 연결하는 게 굉장히 미흡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검토를 좀 해 주시면.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말씀하신 그 부분은 한지가 우수성이나 장점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데 사실은 처음 과정부터 마지막 과정까지를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사실은 없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저희가 국가사업을 준비하고 있고요.
  상임위 단계에는 한지 제조체험 관련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저희가 계속 준비를 해 오고 있고 지금 상임위 단계까지 예산이 반영돼서 마지막 국가예산이 반영되면 내년부터는 말씀하신 기초에서부터 마지막까지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전부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연차적으로 꾸려 나가서 우리 전통문화 정수를 한지로 해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릴게요. 지난해에도 제가 행감 때 제안을 한 번 했는데요. 명칭 변경에 대해서 그러니까 중복성이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행사를 하면 저도 거기서 해 봤는데 한국소리문화전당으로 가요. 그래서 거기서 "여기 어디예요?" 이렇게 전화가 오거든요. 앞에 한국이라는 말과 전당이라는 말이 겹쳐요. 그래서 혼란스러워하고요.
  그리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행사를 하면 우리 행정직 공무원을 포함하여 일반 대다수의 사람들은 앞에 한국이라는 말을 빼요. 그냥 전통문화전당이라고만 말해요.
  그러면 전통문화전당이 어디 있는지를 못 찾아가면서 지난번에도 제가 외지에서 방문하셨는데 전통문화관 주차장에서 만난 거예요. 그래서 여기 전통문화전당에 왔는데 못 찾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내용인지 봤더니 한국전통문화전당 행사를 하는데 그분은 전통문화관으로 온 거예요. 앞에 한국이라는 말을 뺐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옆에 보면 전통문화연수원이 있어요. 그것도 겹쳐요.
  그리고 여기 보면 전통문화창조센터가 있어요. 우리 전주시가 명칭이 전통이라는 말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 명칭을 작년에도 말씀드렸고 수시로 말씀드렸을 때 명칭 변경하겠다고 대답을 하셨는데 아직도 이게 수정이 안 돼 있어서 물론 한번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는 않죠. 그런데 신중하게 검토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전통에 전주시가 너무 함몰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앞으로 차고 못 나가는 거예요. 전통이라는 걸 디딤돌로 치고 올라서야 되는데 이 부분은 굉장히 약하거든요. 이 부분을 좀 더 신중하게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박형배 위원   재무상태표 좀 보시겠습니다.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신 재무상태표는 2015년도 결산 기준이네요. 보면 본 위원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지금 계속 전당이 자본금을 늘려 가는 이유가 뭡니까?
  전당이 2014년도에 자본금이 15억 3000만 원인데 왜 2015년에는 또 36억으로 이걸 늘려요? 자본금이라고 하는 것을 계속 그렇게 늘리는 겁니까?
  자본금은 초기 투자비용이에요. 시에서 출연했다고 해서 그 출연금을 전부 자본금으로 잡을 필요가 없는 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우리 담당하는 회계사 사무실에서 이렇게 회계 처리하라고 해서 그것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아니, 이것 회계사가 정말 잘못된 거라고 나는 보는데 뭐냐면 자본금은 초기 투자비용이에요. 이게 늘어날 이유가 없는 것이 전주시가 출연하는 출연금이 우리 운영비로 쓰이는 출연금과 사업비로 쓰이는 출연금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거는 손익계산서상 사업비 명목으로 사업보조금으로 잡고 운영 보조금으로 잡아야 되는 게 맞죠. 그리고 실제 손익계상서상 사업비는 어떤 사업비로 해서 사업비 명칭이 들어가야 되는데 그 부분이 행사진행비로만 표시가 되고 나머지는 사업비가 없어요.
  그러면 이거는 계속 자본금만 늘어나고 그 자본에 따른 결손금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그런 회계 처리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이 부분은 전문 회계 그쪽하고 협의도 하고 그다음에 시의 출연 담당 부서, 그리고 다른 출연기관들 참고해서 수정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우리 전당의 2015년 말 유동자산인 현금성 자산이 28억 원이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숫자상 그렇게 나와있는 거고요. 실제로는.

박형배 위원   아니요. 예금 잔액이 여기 다 28억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전북은행에 예치된 돈은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전북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다 해서 합한 금액이 28억입니다. 그런데 이자수익이 84만 원이에요. 28억 원을 은행에 예치했는데 1년간 결국 정산을 나중에 한다는 개념이거든요.
  전주시에서부터 출연받은 금액 바로바로 집행이 안 되고 1년 회계연도가 지난 다음에 집행된다는 얘기예요. 28억이라는 예금이 있다는 것은 그러면 그 예금에 대한 운영을 좀 더 하게 되면 이자수익이 84만 원만 남을 일이 없죠. 1%만 잡아도 1000만 원대의 예산이 이자수익으로 남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거는 전부 보통예금으로 다 넣어 놓은 것 같은데.

○위원장 이기동   이 부분이 바로 확인이 안 되시면 다음 예산심사 보고 때 이 부분들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제가 보충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현금성 자산이 많이 있으면 그거를 고정 금리나 이런 걸로 해서 6개월이면 6개월, 1년이면 1년 자금의 흐름을 봐서 정기예탁이나 이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자금 운영의 효율성을 기해서 이자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는데 그런 것을 능동적으로 대처를 못 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가 아직 이 회계에 관해서 그런 금융자산 운영에 관해서 아마 실무적인 지식이나 운영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연찬을 통해서 그렇게 해서 이자수익이 좀 더 올라가고 자금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꼭 그렇게 해서 출연금이 출연이 됐으니까 출연받은 기관에서 관리 책임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방만하게 운영을 해서 쓰겠습니까? 돈이 개인한테 28억이 있다고 해 봐요. 그냥 보통예금에다가 놓아서 그냥 썩히겠냐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결산 때까지 28억이 남아있다는 것도 상당히 의문성이 있어요. 그 예산을 집행을 안 하고 12월까지 남아있다는 얘기인데 그런 부분들도 상당히 의아심이 생기는 거고 일단은 자본금이 증액되는 부분과 현금성 자산 28억에 대한 이자수익 84만 원 이런 부분들은 분명하게 우리 박형배 위원님께 바로 말씀을 드려 주시고 또 예산심사 때 우리 위원님들께 공지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김순정 위원   10쪽에 보면 원장님! 전시 및 박람회를 통한 전통문화 확산 사업해서 여기에 이 사업으로 2억 3800만 원인가요? 이 예산을 들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자 했는데 과연 이렇게 성공했다고 보십니까?
  제가 봤을 때는 물론 전통도 좋고 여러 가지 멀리 피렌체 수공업 박람회까지 참가해서 하는 건 좋은데 지역경제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호감이 가고 그리고 딱 들었을 때 궁금증이 있어서 가 봐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오는 게 박람회 주목적이고 여기 오면 뭔가를 정말 내가 느낄 수 있고 또 받아서 연결하는 게 박람회의 목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생각해서는 이 모든 것들이 추진했던 거나 주요사업 이것보다는 이태리의 피렌체 박람회 참가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인류 역사상에서 가장 위대한 혜택을 받던 것이 뭡니까? 영상기잖아요. 우리는 국제영화인으로서 전주를 알리고 음식과 영화와 이게 맞물려 가지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차별화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에서 평생을 바쳐서 전 세계적으로 영화박물관이 우리 한국에 있어요. 강릉에 있습니다, 강릉 손성목 씨, 그래서 여기는 1만 5000점이 있대요.
  제가 현장을 방문해서 그분하고 어디까지 왔냐면 좋다, 그러면 이거 1만 5000점을 다는 못해도 우리 전주에 멋진 전당이 있다. 그러면 내가 이거 박람회를 해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냐? 그래서 그 얘기를 하니까 그렇게 위원님이 하신다면 제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갔어요. 그래서 얻어 왔습니다.
  이렇게 세계박람회 열리는 밀라노는 가보셔서 알겠지만 낮에 가면 폐허예요. 그런 곳에 가구 박람회를 지금까지 지역경제가 살아나서 이태리의 경제권을 가장 잡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도 할 수가 있어요.
  어떤 것이냐, 여기 손성목 관장님을 제가 어떻게든지 가서 그 1만 5000점이 아니라 1만 점이라도 가져올 수 있게끔 만들 테니까 이걸 계기로 해서 거기 돈 그렇게 많이 안 넣어도 될 겁니다. 2억 3800이면 그에 버금가게끔 할 테니까 한번 여기에 연구해서 우리가 내년에는 이것 기점으로 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이제는 글로벌 시대예요. 그리고 교육에 더 좋잖아요. 현재 55년간 긴 세월 동안 가장 세계에서 큰 박물관이 영화박물관입니다.
  제가 지금 많이 안 뽑아왔는데 그러니까 이걸 기점으로 해서 이것은 지금 우리에 걸맞지 않은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적하고 싶고요. 덧붙여서 이번 기회에 큰틀에서 박람회를 할 수 있도록 아니면 전시를 3개월 동안 축제에 맞춰서 할 수 있도록 계획하면 어떨까? 제가 팁을 드리려고 대신 여기에 대한 것들은 관장님하고 약속한 게 많이 있습니다. 위에서 봉사하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생각해 보시라고 제가 지적하면서 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형배 위원   좀 전에 본 위원이 질의한 내용에 맞게 2015년도 말 결산기준 예금잔액 확인서 전체 28억에 해당되는 그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피렌체 수공예 박람회 참가하셨는데 2억 사업이 맞죠. 참석자하고 여기 전시했던 품목, 그리고 다녀온 성과, 그 이후에 다녀와서 어떤 계획을 세웠을 거 아니에요? 그 계획하고 성과 그리고 2017년도 계획서 서면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서난이 위원   전당 이번에 감사 지적사항이 굉장히 많은데 전체 다 회수 조치 완료하셨죠? 기록물 관련해서 회의록 작성 여부해서 기록물 등록하는 것도 다 완료하셨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지적사항 다.

서난이 위원   지적사항들 중에 황당한 내용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이걸 실수라고 할 수 있나라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거는 정말 업무가 미흡했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건지, 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아마 이런 부분들도 평가에 반영이 된 것 같은데 감사 지적사항 다음에는 중복으로 지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이번에 사업 보니까 맛지도 제작 있는데 그거 완료되셨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맛지도는 기본적으로 돼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게 딱 하나 있습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픈이 돼야 되는데 남 측면에서 바라보니까 경쟁을 붙이는 게 되지 않습니까? 맛지도는 그런 양면의 칼이 있습니다. 곧 의사결정을 해서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인쇄물로 제작할 예정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인쇄물로 제작합니다.

서난이 위원   인쇄물은 결국 관광객 대상이면 오는 사람만 볼 수 있잖아요. 어플 제작이 왜 아니었는지 좀 의아스러워서 웹이나 이렇게 했어야 관광객 대상이라면 훨씬 더 접근도가 높은데 그러면 가안이라도 만들어져 있으면 저희 중식 이후라도 제출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확인해서 점심 이후에라도 위원님한테 자료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12쪽 보면 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사업이 있죠. 여기에 보면 기존 전시나 관람 위주 홍보해서 하는데 돈이 적든 많든 간에 돈에 비해서 효과를 얻는 게 우리가 사업을 잘한다고 얘기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이게 우리의 개인적인 돈이 아니고 시민의 혈세고 다 똑같은 세금이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굉장히 약하게 정말 소규모로 조금조금씩 해 주는 것 같아요. 홍보라는 것은 정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는데요.
  이렇게 저희가 조금 약소하게 하는 것보다는 제가 다녀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한지가 물론 옷으로 만들고 여러 가지 해서 전시도 하고 패션쇼도 했지만 지금 주변에 갤러리 활성화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미술의 작품이 한지로써 해 보니까 굉장히 멋지더라고요.
  지금 하고 있는데 어제 끝났어요, 한옥마을에서. 이런 데 홍보하는 게 더 좋지 않나? 전문가들을 잡고 이 갤러리할 때 우리 한지를 해서 하면 그분이 소개할 때 이게 전부 한지입니다. 한지가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서울에 와서 제가 설명을 같이 들었거든요. 그 작품을 보면서 이 작품 소재가 뭡니까? 했더니 한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중의 효과잖아요.
  예산이라는 것은 뭡니까? 서로가 서로를 맞춰가지고 똑같이 이중의 효과를 내는 게 예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분도 절감을 하고 우리도 절감하는 차원에서 홍보를 한다면 바람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갤러리가 많이 펼쳐지고 있잖아요. 행사들이 많이 있잖아요.
  작가들한테 접근을 해 가지고 작가들이 작품 낼 때 한지를 이용하라고 하면서 거기에 지원할 때 그 많은 돈들 있잖아요. 같이 서로 상부상조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특히 한지 쪽에 대해서는 저희가 기획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기획전을 했을 때 그게 산업화가 가능할지 항상 질문을 하고 검토를 합니다. 특히 홍보가 약한 건 사실이고요.
  그랬을 경우에 지역하고 밀착형해서 저희 시 예산이 있거나 아니면 전당에 예산이 있거나 국가예산이 있을 경우에 첫 번째, 지역하고 밀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부작가가 아니라 지역작가들도 충분히 그 부분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획은 기본적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하고 전당 3층에 있는 전시실의 경우에는 항상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을 첫 번째로 생각해 가지고 그 풀뿌리가 없이 한지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본적으로 거기에 홍보가 될 수 있고 상당히 많이 퀄리티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번에 했던 전시를 보면서 덕담을 했습니다. 한 마을마다 한지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렇게 칭찬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래서 작가들을 접근하고 전문가들을 접근하게 되면 그분들은 예를 들면 어떤 전시를 하게 되면 페이스북에 올라가요. 거기다가 전부 전주한지라는 게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그걸 보고 사람들이 한지가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많이 놀라는 제가 이번에 경험을 했으니까 그런 데에서는 서로가 예산도 절감되고 그런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니까 참고하셔서 조금조금씩 건드려 놓으면 큰 효과를 볼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생각 좀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형배 위원   2016년도 8월 전주시 감사담당관 자체감사를 받으면서 모범 사례로 우리 예산 절감을 했다. 그러니까 청소용역비를 절감했다라고 모범 사례로 평가를 받으셨어요. 그런데 이게 왜 모범 사례가 될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용역은 기본적으로 사회경제적인 접근을 했습니다. 용역의 경우 1억 6000 정도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었고요.

박형배 위원   지금 청소 용역은 1억 8000만 원 예산이 수립되었고요. 그 1억 8000만 원을 덕진자활기업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그래서 1억 3000 정도 세이브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아니요. 잠깐만요. 말씀 들어보세요.
  덕진자활센터로 수의계약을 했죠? 수의계약을 해서 근로자 6명을 자활센터에서 채용을 하는데 2000만 원으로 계약을 합니다.
  1억 6000만 원이 세이브가 됐어요. 이거를 자랑하면 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재원을 국가에서 받았기 때문에요.

박형배 위원   재원을 뭐 국가에서 받아요? 자활센터의 근로자들은 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에서 일정 정도의 급여를 지원받게끔 돼 있어요. 대신 이분들이 자활할 수 있게끔 실질적인 청소 용역과 관련해서는 적정한 수준의 용역비를 계상해야지요.
  6명입니다. 하루 8시간씩 9시부터 6시까지 그다음 9시부터 동절기 5시까지 그런 6명의 근로자가 청소용역으로 근무를 하는데 2000만 원으로 용역을 세워 놓고 수의계약을 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지금 알아보니까요. 인건비는 자활센터에서 그쪽에서 지급을 하고 청소에 관련되는 재료, 운영 이런 부분에 사용되는 2000만 원은 전당에서 부담하는 그런 쪽으로 한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그분들을 위해서 불편하게 만든 건 없습니다. 월급 가져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판단했을 때 덕진구도 저희가 챙길 수 있었고 그분들도 챙길 수 있었고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 부분은 선하게 접근한 거고요.

박형배 위원   이분들이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그 사전에 생명자활이라고 하는 단체가 수의계약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단체가 없어지면서 덕진자활센터에서 수의계약을 이어서 체결할 겁니다.
  그런데 아끼는 거 이런 거 아끼지 마세요. 그분들도 자활을 할 수 있게끔 일정 정도의 인건비 이상의 부분이 돼야 그분들도 자활할 거 아닙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위원님 말씀대로 무엇이 진정한 자활인지, 어떤 것이 지원인지 다시 한 번 의견 파악과 함께 검토를 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용역비가 현실화되게 되면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을 해야 되나요? 왜 그렇다고 보죠? 수의계약 관련돼서 자활, 여성, 장애인 이런 단체들은 수의계약할 수 있어요. 일정 금액 이상해도. 이상입니다.

김남규 위원   1층에 공방 빈 것 몇 개 정도 비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두 곳 비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임대료는 제대로 받고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김남규 위원   못 받는 데가 있고만. 연체되고 미징수 있고만요. 다 했어요, 1차연도?
  공방 6번, 8번, 12번, 13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다 받아서 완료돼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핸드메이드시티 국장님! 이거 업무분장 온브랜드 연장선상에서 전통문화전당에다 준 거예요? 제가 국장님하고 국장님 방에 가서 여기서 국장님은 최락기 국장님입니다.
  방에 가서도 이거 전당은 수행할 수 있을까?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어요.
  2015년도 12월에 용역을 했어요. 기본용역 10월에 또 기반조사 핸드메이드시티 용역했어요. 또 10월에 핸드메이드 마스터플랜했어요.
  작년 예산 때 10억짜리 예산서 그대로 갖고 있어요. 거기서 우리가 1억 5000 깎고 9억 남겨놨어요. 이거 못 할 거야.
  선포식, 핸드메이드 국제포럼 이런 거 다 지적을 했죠, 본 위원이. 결국 1년 지났는데 겨우 11월에 계약을 넘겼기 때문에 명시이월하지 않고 그것도 전당이니까 1년 동안 용역하다가 시간만 다 버렸다. 핸드메이드시티는 본 위원이나 전주시민, 문화예술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동양의 밀라노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니까 아주 중요한 것이죠.
  1년 전에 이미 용역이 끝나 있는데 용역 2건을 또 해. 참 답답해서 난 이런 거 처음 봐요. 요새 전주시 민선 6기 들어와서 용역하다가 판나.
  팔복동 예술공장 여기 뭐 사례를 들 수가 없어. 아까 체육시설부터 해 가지고 다 늘여져, 그냥.
  옛날에는 안 그랬었는데 전통문화과나 이런 것이 좀 이건 제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상택 과장님! 왜 1년 동안 용역만 해요? 무엇이 부족하다고 용역으로 해야 할 것은 용역으로 하고 거리를 조성하든 뭣을 하면 거점을 만들든 하고 사업을 병진하지 왜 한쪽 은구슬이 되었든 거기만 다 매달려? 전주시는 능력이 없어? 좌뇌, 우뇌가 없어? 전주시청 직원들은?
  전주시에는 문화예술인들이 없어? 얘기해 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온브랜드 2.0 실행전략은 제가 아는 바로는 작년 11월에 해서 진행이 돼서 전주지역의 공예인프라, 국내외 수공예 산업 등의 거시적인 큰 차원에서 환경조사 분석을 통해서 전주가 핸드메이드시티 조성를 위한 타당성 이런 추진 사업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이 됐었다면 그 후에 진행되어 온 과정은 핸드메이드 마스터플랜과 기반 조사는 그 후에 수정예산을 통해서 9억이 마련이 됐고 핸드메이드 온브랜드 2.0 실행전략에서 부족한 부분을 좀 더 온브랜드 2.0 실행전략을 통해서 도출된 결과, 그리고 기반조사가 필요해서 기반조사하고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해서 최종 세부사업들에 대한 실행방안, 그리고 체계적인 추진계획 등을 연구한 결과라고 말씀드리고요.
  사업자 선정, 업체 선정하는데 기간이 필요했던 것은 저희가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공개경쟁, 그리고 협상에 의한 이 부분으로 추진을 해서 4차에 걸쳐서 유찰이 되고 네 번째 하면서 시일이 3개월 정도 소요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본 위원이 또 추가 질의를 하고 마치겠는데요. 전주는요. 핸드메이드시티의 기반이 사람이 다 되어 있어요. 그간 전주시는 전통공예인들로 해 가지고 온브랜드사업이 돼 있고 한옥마을 공예품 전시관 가면 수시로 도자기, 한지, 매듭 다 있고 또 오거리에 가면 옛날부터 양품점, 미조사 우리 어렸을 때 미조사부터 해 가지고 지금도 그 유명한 거리 있고 웨딩거리에 가면 또 수제가 있고 널려 있어요.
  이런 것만 네트워크 사업은 못 해요.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핸드메이드사업이에요. 하늘에서 뚝 떨어져가지고 어떤 디자이너가 새로 창조적으로 한 것은 이런 사업을 하면서 병행하는 것이지 제 말이 틀렸어요? 본 위원은 벌써 대구를 두 번 갔다 왔어요. 대구 수제거리 53개가 있어요.
  그래 가지고 부츠, 구두 다 미국으로 수출해요. 기업은 마을기업이 하고 이미 삼사 년 전에 다 시작했어요. 5월 달이면 빨간구두 축제를 합니다.
  우리 중앙동 웨딩거리, 공구거리 널려 있어요. 이번에 전주본색 할 때도 그런 수제인들이 나와서 예술인들하고 같이 했으면 좋겠어. 수제가 별 것이야? 프리마켓도 오라고 하고 이것은 딱 두부 자르듯이 행정이 칸막이야. 융합형으로 가요, 요새. 제 말이 틀렸습니까?
  그래서 궁금했어요. 거점공간 공예품 전시관 직영하니까 어떻게 할 것이고, 전통문화전당 그 주변도 수제거리가 될 수 있는 것이지 한지 인쇄소부터 해서 먹자, 가맥집 두 개 있으니까 가맥이 수제 아니에요?
  손으로 하는 것은 다 수제예요. 붙여서 해 줬으면 좋겠어. 동학난 때 대원군인가 문 열어놨는데 동학군이 계속 느리게 구르마 타고 오니까 일본군이 쳐들어와서 졌어요. 시기가 있어. 시장 딱 임기 말에 목 조여가지고 하려고요?
  작년에 예산 때 얼마나 우리 위원님들 그대로 있어요. 예결위에서 이게 얼마나 논란이었어요? 그런데 예산이 8억, 9억이 1년 동안 잠 잔다는 것은 조금 예산 편성에 있어서 그렇게 조금하게 우리 과장님이 말해 줘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시책사업이라니까 해 줬어요.
  이 책을 보니까 답답해 죽겠어. 그래서 이 책을 보니까 1년 전에 또 책이 만들어졌어. 그래서 우리 위원들한테 다 깔아 주라고 했어요. 그 용역보고서 보고도 할 수 있을지 답변 한번 해 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위원님 말씀해 주신 대로 전주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핸드메이드 부분을 이번 사업에 녹여내도록 하겠고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1년 동안 잠 자고 있었던 게 아니고 추경에 지금 9억이 서서 저희 전당에.

김남규 위원   추경이 몇 월에 이루어졌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전당에 6월 말에 예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절차 이행을 하다 보니까 몇 차례의 유찰이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마스터플랜과 기반조사를 했고요. 그러면서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네 번 유찰이 있어서 기간이 좀 소요됐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문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 먼저예요. 장인들이 먼저예요.
  대구는 구두장인이 있어요, 2명이. 그래 가지고 30년 된 장인 우리 음식점에 가면 3대째 하듯이 장인이 없으면 이거 핸드메이드는 되지도 않아요.
  쉽게 말하면 1대에 끝나면. 가야금 하다가 아버지가 잘 만들었는데 아들은 생산성이 없으니까 요새 다 안 만들고, 거문고도 안 만들고 장인의 특징은 연속성이 있어서 사업성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내 머릿속에도 뻔히 있네요. 그런데 그거 하면 되지 무슨 또 용역을 두 개나 해. 그러니까 그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하는 거예요? 밀라노 프로그램도 아니고 서울 프로그램도 아니고 전주형 수제 도시로 갔으면 좋겠어요.
  삼천문화의집, 아중리 착한프리마켓, 송천동프리마켓 요새 프리마켓 다 손으로 해요. 장사 잘 되고 있어요. 다 잘하고 국장님은 5월에 왔다 갔어요. 우리 동네 프리마켓할 때 자원조사할 때.
  사람은 넘치는데 구슬로 꿰주지도 않고 장인들 잘 결합하고 시작하자 이거죠. 전주는 수제도시 될 수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명심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명칭 변경하신다고 했잖아요. 전체적으로 검토해서 명칭 변경하신다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우선 가장 명칭과 관련해서 문화시설 저부터가 직접 경험하고 문제가 있는 게 전통문화관하고 전통문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우리 시민들이나 공직자들부터 시작해서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우선적으로 그걸 전체적으로 하면 도로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모든 것을 명칭을 변경하는 그 자체는 명칭재정위원회를 통해서 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지역의 특성이나 명칭이 변경됐을 때 그 부수되는 각종 주소라든가 이런 것들을 전부 변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관련한 어떤 형식이나 절차들이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하고 관련해서 예산도 굉장히 많이 수반이 됩니다.
  그래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하고 그다음에 전통문화관하고 이 부분부터 먼저 정리를 우선적으로 진행을 한 다음에 말씀하셨던 다른 부분들도 연계해서 같이 검토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정화 위원   우리나라가 소에서 센터로 바뀐 지 십몇 년 돼요. 유행처럼 명칭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여기도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쭉 있잖아요. 전주시에서 한지산업을 육성시키려면 독립된 기관도 검토해 주시고 또 하나는 한지산업을 지원한다는 그런 센터보다는 제 의견인데요. 그냥 전주한지관 이렇게 해서 한지의 전체적인 것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제안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순정 위원   7쪽에 보시면 무형유산 전수자 육성사업이 있습니다. 저도 실제 여기서 해서 3개월 동안 한 사실이 있는데요. 이거 여기서 전수를 받아가지고 그분들 연결해 가지고 작업들을 하고 있나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소를 통해서 선생님들은 전문적인 소병진 선생님하고요. 소병진 선생님 옆에 권영덕 선생님 두 분이 짜맞춤 해 가지고 하고 있고요.

김순정 위원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얘기를 하려고 해요. 여기에 예산이 1억도 안 되는 거라고는 하지만 큰돈이 되겠고 또 한 가지는 거기에 하시는 분들이 개개인으로 생각할 때는 전액 지원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그렇지는 않습니다. 조금씩 내게끔 하고.

김순정 위원   저는 이거 할 때 되게 많이 냈는데요. 과장님, 그러셨잖아요. 그랬는데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저도 실제 경험한 결과는 이렇게 무형문화재 전수 받아서 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분들이 계속 이어가지고 그 생활을 해서 펼쳐져야 되는데 그냥 맥이 끊기고 또 한 가지는 무형문화재 전수자한테 여기에서 잠시 오는 사람들이 이분들이 시간이 굉장히 낭비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 다시 이중으로 해야 되니까.
  그래서 과연 이런 사업을 계속해서 해야 되는 것인지? 그리고 또 그냥 이거 전시하면 그때 작품 그 기간에 맞춰서 전시하잖아요. 전시하고 그냥 가져가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걸로만 만들어지고 하나의 자기만족도란 말이에요.
  그런데 계속할 사람들은 무형문화재 가서 다시 별도로 하잖아요. 이럴 때 이 맥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과연 이것을 해야 되는 것인지?
  한다면 반반하지 말고 전액으로 하라는 그런 민원이 있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사무국장 정상택   수강료 쪽으로 해서 개인 부담을 10만 원으로 알고 있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이 교육은 기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고요. 다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교육을 받고 그 이후에 어떤 개인전시 아니면 창업 이런 지원 부분들을 저희가 내년도 이후부터는 짜맞춤, 전통공예, 태극선,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들을 교육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고 기존에 배웠던 분들 창업지원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럼 그 창업 지원을 할 때 연계해 줄 수 있는 그런 창구도 없잖아요. 그냥 본인들이 알아서 본인들이 개척해서 나가야 되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일단 의지가 계신 분은 시 말고 전북도에 중소기업진흥 그쪽하고 연계해서 계속 지원하는 프로그램하고 연결을 시키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럼 창업으로 연결하고 있나요? 그러면 문제는 뭐냐, 그분들이 진짜 시간이 많아서 하는 분들은 아니에요. 직업으로 삼아서 정말 창업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80% 이상이 있더라고요. 제가 해 봤는데 그러더라고요.
  그랬을 때 그분들을 보장할 수 있는 우리가 기초가 돼서 투자를 했으니까 그분들이 생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틀을 해 줘야 되는 차원에서 이걸 예산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일단 첫 번째로 저희가 공간을 1층하고 2층에 마련하는 거는 협동조합 형식이든지 취미가 아니고 직접 할 수 있게끔 특히 젊은 창작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하고요. 그리고 취미의 경우에는 전문가 과정으로 안 올라가십니다.
  전문가 과정까지 하시는 분들은 창업이 될 수 있게끔 아니면 그 창업이라는 거는 OEM이 될 수 있는 수준까지 마이스터가 이 제품을 하나 만들었을 때 그걸 중간에 해 줄 수 있는 정도 수준까지 해서 그분들한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대단한 일자리는 아니지만 근본적으로 젊은 친구들이 갖고 있는 의지 같은 걸 높이 사서 2층에다 그런 공간을 설치하려고 만들고 있고요.
  그다음에 시스템상 중소기업청하고 전북도 이렇게 해 가지고 만들고 있습니다. 그거는 만들어서 첫 번째 해야 되는 거는 전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고 그리고 이 교육을 시켜보면서 어떤 느낌을 받냐면 대단히 호응도가 좋습니다. 저희가 10명 교육을 하려고 그랬는데 4배, 5배 정도의 수요가 발생돼서 평일도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니까 그 예산 문제나 지원 문제 좀 한번 다시 살펴보시고 그다음에 이분들이 여기서 전수를 받았을 때 개척하고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그것까지 더 생각을 해 주신다면 지금처럼 인기가 좋다고 하니까 더 인기가 좋지 않나? 이게 우리의 목적이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첫 번째 교육이 끝나고 나면 똑같은 내용이지만 일단 전시에서 작가로 데뷔를 시키고요. 두 번째 창조센터공간하고 모든 한지 쪽도 결합시키고 공예 쪽도 결합시키고 다목적으로 결합을 시켜가지고 그 부분은 실제로는 못 들어갔지만 정확하게 구상은 아이디어는 완전히 확정된 상황입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면 이걸 통해 가지고 굉장히 배출이 많이 돼 있잖아요. 그러면 어느 기회에 닿아서 전체적인 전시를 할 수 있는 그런 계기도 열어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일이 년 안에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데보다 그 부분이 강한 부분이 보이고 있습니다. 몇 개 산업화가 가능한 부분이 보이고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지금까지 했던 전수자들이 전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면 우리도 보람 있고 또 시민들의 참여도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돈이 이렇게 쓰여지고 있구나, 이런 생각도 인식할 수 있도록.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한국전통문화전당 질의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간이 12시 35분입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2시37분 감사중지)
(14시32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입니다.
  평소에 저희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염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기동 위원장님,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저희 농생명소재연구원 간부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 R&DB본부장입니다.
  김은숙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저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지역바이오기업에 지원을 위해서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20건의 정부 과제 등을 통해서 지역자원의 기능성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토종발효 미생물활용 제품개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북도의회의 의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본 사업으로 전주시 기업에 기술 이전한 건강기능 식품이 금년도 전주국제발표식품 엑스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도 지역희망박람회에서는 새송이버섯을 이용한 면역제품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역 기업들의 발전과 함께 여러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전국적으로 연구원의 위상과 역할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순정 위원   페이지 14쪽의 신규사업에서 바이오뷰티 개발센터 구축사업 한다고 했는데요. 설명은 다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가려고 그러시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여기서 개발을 해서 일시적이 아니고 예를 들면 설화수처럼 외국의 랑콤처럼 샤넬처럼 이런 식으로 메이커를 해서 브랜드를 살려가지고 하려는 것인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전주 기업들이 그동안에 제품 개발을 해서 지원을 해 주면 실제 제품을 써 보시면 반응들은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브랜드 가치에 있어서는 대기업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보니까 국내 시장보다는 주로 동남아나 중국시장의 진출들을 거의 목표로 삼았었는데요.
  실제 저희가 컨셉 부분에 있어서는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화장품에다 접목을 시켜서 피부에 효과가 좋은 단백질들을 화장품에 접목을 시킨다든지 이렇게 해서 기능성이 첨가된 기능성 화장품들을 주로 타깃을 삼고 개발을 해서 기업들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부분까지도 저희가 전반적인 지원을 해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게 기업만 키우는 부분보다는 저희 연구원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생각은 굉장히 좋으시고 저도 거기에 동감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그동안 했던 화장품도 써 보고 그랬는데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떤 것이냐, 신뢰 하나만 있으면 이게 발전성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현재 가까운 중국만 상대를 해서 상품화와 개발을 하게 된다면 그게 3분의 2 정도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계기가 그 사람들은 우리가 옛날도 마찬가지예요. 진안의 인삼 같은 경우는 굉장히 건강이나 미용 쪽에 좋다고 이렇게 어떻게 보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한국하면 보석은 자수정이고 건강식품은 인삼을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전자제품 삼성, 현대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신규사업을 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브랜드가 뭐냐에 따라서 전주에 유일하게 사물을 이용했다든가 어떤 기능성 화장품으로써 정말 효과가 날 수 있는 그런 홍보 한번 하시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름이잖아요.
  샤넬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런 식으로 랑콤화장품, 향수 이런 식으로 우리도 브랜드 이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초점을 맞춰 가지고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하니까 계속 지속사업으로 지속적인 전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 하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 그게 맞아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런 쪽에 바이오뷰티와 관련해서는 예를 많이 드는 게 한국 콜마를 예로 많이 들고 있습니다. 원자력 연구원에서 기술투자 형태로 해서 콜마를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기술지분을 받았는데 1차분 지분 정리한 게 약 450억 정도를 했고요. 2차분까지 하면 약 1000억 정도의 지분 정리가 될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콜마와 같은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연구원 자체에 있어서도 큰 수익이 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는 게 어떻게 보면 전주시의 기업이 성장하고 전주시에 있는 연구원, 전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만들어지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고 목표입니다.

김순정 위원   그런 차원에서 제가 덧붙이면 관광까지 포함되잖아요. 어떻게 보면 관광산업이야말로 굴뚝 없는 공장이 되겠으며 계속 경제적인 거나 모든 걸 차지한다고 하면 관광산업을 따라올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어떻게 하면 관광산업이 자원의 전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더 드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그러면 저희가 동남아만 가까이 왜냐하면 접근성이 강하기 때문에 국내를 위주로 해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접근성이 강한 동남아 위주로 하게 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이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해 보고 중국 사람들은 현재 하나가 좋다고 하면 물 밀듯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관광업계에 연결해 가지고 연결 상품으로써 우리가 전주 가게 되면 공식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이런 기업을 가서 방문하고 직접 체험하고 사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패턴까지 해야 되지 않나? 그래서 그분들한테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가지고 있는 인바운드하는 업체한테 이걸 인센티브를 주는 거예요. 그래서 외국에서 어느 나라에서 오든 간에 여기를 기본적으로 들릴 수 있게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덧붙여서 그런 계획까지 넣어서 신규사업에 접목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드립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서난이 위원   2페이지에 사실은 지난번이나 이 위에 상임위에서 인원 감축이나 이런 지적들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는데요. 현 정원이 13명인데 그럼 계약직 직원분들은 여기에 포함 안 됐죠? 총 몇 분이신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계약직 직원이 11명이 있습니다.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왜냐하면 기구가 28팀인데 13명이면 위에 간부급 다 빼고는 팀당 정규직은 한 분씩밖에 안 들어가고 나머지는 다 계약직인데 사실 그러면 한 팀당 거의 두 분, 많으면 세 분이에요. 이렇게 해서 연구나 이런 운영이 가능한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좀 어려웠었던 점이 처음에 정원이 23명으로 되어 있다가 출자·출연기관 법에 현실에 맞춘다는 차원에서 그때 마침 저희가 인원이 최소로 줄어있는 상태에서 그게 적용이 되다 보니까 17명으로 정원이 줄어있는 상황이고 그것도 다 못 채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인력에 대한 충원에 있어서는 별 부담 없이 진행이 되는데 신규인력들 채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주시의 감독부서와 총괄부서와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외부에 나가서 거의 정규직 직원은 팀장급이 거의 대부분이 되어 있고요. 그런 역할 부분에서 연구원을 활성화시키면서 점차적으로 저희가 요청을 드리고 확대를 시켜나가야 될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많이 답답한 면도 좀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연구하시는 분들에게 연구의 안정성은 굉장히 중요한데 계약직으로 진행한다면 사실은 본인은 잠깐 여기서 커리어 쌓고 떠나는 게 훨씬 많을 거예요. 그럼 전반적으로 꾸준히 우리 생활에 정말 필요하거나 아니면 중장기계획 안에서 연구가 필요한 사업들은 거의 못 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차라리 그렇다면 R&D본부에 있어서는 지금 팀이 6개면 이 부분을 조금 조정을 하셔서라도 인원을 그 안에서 할 수 있게 적어도 네다섯 명 정도의 연구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고요.
  어쨌든 운영 방안은 이사회와 같이 논의해야 될 방향이니까 같이 하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본 위원이 받은 자료로 기관장 성과목표를 받았습니다. 2015년 4월에 성과계약서 체결한 게 맞으시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서난이 위원   그런데 그 내용에서 기관장 성과목표 보면 3년간 성과목표인데 예를 들면 논문발표 25건, 학회발표 40회,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2015년 계약부터 2018년 계약 만료까지의 건수인가요? 이렇게 하겠다는 목표인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2015년 계약 부분은 3년 계약의 형태로써 작성이 되어 있고요. 2016년도는 1년 단위 계약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점이 있었던 부분을 2016년부터 조정해서 시에서도 성과계획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럼 본 위원이 받은 자료는 이 성과계약서는 원래 2018년까지 작성한 건데 폐기하고 다시 16년부터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2016년 다시 성과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제가 그건 자료는 성과계획을 요구했는데 2015년 자료가 왔어요. 파악을 못 한 상태인데 그럼 만약에 16년에 한 것도 이렇게 건수로 되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건수로 되어 있는 것도 있고 물론 정성평가와 관련한 부분보다는 주로 성과계약에 있어서는 정략적인 부분으로써 많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 정량평가가 사실은 연구를 하시는 분이라 제가 이런 말씀드리기는 어렵긴 하지만 횟수 채우는데 급급한 게 되기가 높은데 실제 학회 발표 40회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그 당시에 어차피 1년 단위로 바뀌었다고 하시니까 그런데 1년 안에 논문 발표를 내거나 성과로 논문을 내기는 굉장히 힘든 구조잖아요. 성과가 어떻게 1년 단위로 나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속적으로 해 왔던 것들을 내는데 물론 논문을 발표하는데까지 기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은 있는데요. 매년 그 정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했던 부분이고요. 지난 3년들을 전체적인 종합하는 이런 부분이 저희가 그동안에 데이터 관리하는 데 있어서 많이 부족했던 면들이 있어서 그런 면들을 전체적으로 종합을 했을 때 이 정도는 가능하겠다라는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잡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성과 채우기 위해서 건수에 급급할 수 있는 면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하는 동안에는 실질적인 부분으로써 그다음에 형식적인 결과 내기 위한 부분들은 많이 배제를 하려고 합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2012년에 연구를 시작했는데 2016년에 연구가 완료됐으면 그래서 그 당시에 2016년에 논문을 썼으면 이게 거기에 해당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나오는 기간에 논문이 발표되는 기간이 맞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래서 이 성과계약서를 보고 사실 저는 현실적으로 다시 한 번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마지막으로 평가를 받았잖아요, 2015년.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 성과계약서를 보면서 이렇게 건수나 이런 거에 채워야 되는데 평가지표의 내용들을 보니까 그걸 못 채워나가고 있다라는 평가의 내용들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2017년에 다시 성과계획을 짤 때는 만약 하향 조정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안이나 이런 것들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경영평가와 관련해서는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올해는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저희가 생각했던 지표하고 평가위원들이 생각하는 지표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령 학회 발표를 하면 발표했던 거에 대해서 저희는 인정하는 자료라고 생각했는데 평가위원님들은 인정 못 한다라는 이런 자료들이 있다 보니까 기존 3년 자료가 인정하는 자료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그거보다는 115% 상승을 해서 전체적으로 잡다 보니까 무리수도 있었고 서로 평가 위원하고 의견이 안 맞았던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전체적으로 TF팀을 구성해서 평가지표 개발부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 말씀이 안 맞았던 얘기는 하나의 연구 결과로 만약 세 군데에서 학회를 했으면 세 건이냐, 아니면 하나로 세 군데에서 했기 때문에 한 건이냐 이런 차이들도 있었다는 말씀이신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런 것도 서로 해석하기 나름이고 그다음에 저희는 기업 상담실적을 상담 및 해결로 잡아놨는데 평가위원님들은 해결되지 않은 것은 인정 못 하겠다라고 저희는 기업 상담했던 것은 전체적으로 상담 및 해결이기 때문에 상담 쪽에다가도 성과를 인정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평가위원님들은 해결되지 않은 것은 빼라고 이야기, 그런 의견 차이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난이 위원   제가 정말 우스갯소리로 좀 편하게 얘기하면 이과와 문과의 차이인 같아서 지표를 해석하는 거에 대해서 그 이해도가 적기 때문에 점수가 낮을 거라는 생각도 드는 거예요. 물론 결과나 수치로 정량으로 하는 거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그 지표를 사실은 이게 전체적인 직원분들의 사기와 굉장히 연결된 게 지표의 평가일 텐데 그러면 2017년에 평가를 준비하셨을 때는 굉장히 전주문화재단이 뒤에서 S등급을 받은 사례를 잘 벤치마킹하셔 가지고 지표를 같이 연구하셔서 내년에는 좀 나은 등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상대적으로 평가를 하는 게 연구기관으로 따로 구분해서 하니까요. 탄소융합기술원하고 정보문화산업하고 저희하고 같이 비교가 되는데 어떻게 보면 투입된 사업비도 틀리고 현재의 규모도 틀리고 이런 상황에서 저희는 평가위원들이 말씀하실 때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답안을 남들은 한 페이지를 썼는데 우리는 왜 두 줄밖에 못 썼냐, 이런 지적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과가 많다 보니까 표현에 있어서도 굉장히 아낀 부분도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 감안해서 내년에 평가는 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그럼 마지막으로 팀 조정하시는 거나 이런 부분은 다시 한 번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연구원이나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정원이 3명도 부족한 상태잖아요. 그런 부분들도 더 채용을 하시면 어떤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 예산하고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총괄 부서하고 상의를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냥 채용하세요. 그냥 채용하시고 충원을 해야죠.
  인원들이 다 있는데 충원을 되도록이면 해 주시고 제 개인적인 생각도 서난이 위원님이 좋게 정말 지적을 잘해 주셨는데 등급평가 나왔을 때 저도 상당히 두렵더라고요. 너무 조금 나와서 제가 생각했던 부분보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농생명연구소가 나름대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 아까 김순정 위원님 얘기 중에 한국 콜마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거기에서 기술 지분이 450억 1차분이, 2차분이 1000억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그런 것들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지 어떤 의미인지 이것이 피부로 안 와 닿거든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실제 원자력 연구소가 아토미라는 아토피에 좋은 화장품을 개발해서 그 기술력을 콜마라는 회사에다가 기술 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료로 받은 게 아니라 한국 콜마에서는 지분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 30% 정도를 기술을 넘겨주고 그에 따라서 회사 설립할 때 지분 30%를 받았는데 그게 1차분으로 지분 10%를 매각한 거죠. 회사자산 가치가 올라다가 보니까 10% 지분에 대해서 450억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 부분은 원자력 연구원이 받은 거고요. 저희는 그걸 목표가치 보면서 저희 연구원도 충분히 기술인력을 인정받는 그런 연구원의 형태로써 만들어가고 싶다라는 겁니다.

○위원장 이기동   기술원이나 우리 시에서 지분이 들어가 있다는 얘기는 아니시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아직은 그건 아니고요. 원자력 연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기술투자를 했던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어떻게 보면 그런 역할들을 우리 연구원에서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14쪽에서 바이오뷰티 이런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이것이 우리가 생산하는 생산 기업체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고 화장품이나 뷰티에 관련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개발센터잖아요, 결국은.
  그런데 질의응답 부분에서 거기에 대한 이해 차원이 틀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씀을 다시 한 번 짚어드리고요.
  또 다른 질의사항 있으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바이오뷰티 개발센터와 관련해서는 예산 때도 이야기가 될 부분인데요. 기존에 있는 공간에다가 기존에 있는 인력 중심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해 왔던 부분을 부족한 장비들을 구축해서 본격적으로 전주시 기업들이 요구하는 이런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서 전체적인 예산을 요청드린 거고요. 이걸 확대해서 국비 확보해서 전주시가 바이오뷰티의 메카처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 보자는 시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아울러서 편의식품개발센터 이런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상품화가 돼 가지고 전국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 우리 연구원 자체적으로 이것을 연구해야 될 필요성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대기업들은 자기 제품들을 자기가 개발을 해서 가는데요. 전주시 주변에 있는 기업들은 자기가 제품개발을 아까 과열 증기로 인한 고등어 구이 같은 경우도 기업에서는 그동안에 손질만 해서 학교급식이라든지 이런 쪽에 납품을 했는데 이거보다는 부가가치를 더 높이는 제품들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건데 자기네 역량으로는 개발할 수 있는 역량들이 안 갖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 연구원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저희가 지원을 해서 제품화를 만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전주시에 있는 기업들이 그동안에 단순하게 손질만 해서 공급을 했던 생선들을 생선구이 형태로 부가가치를 훨씬 더 높은 제품의 형태로써 동원산업이라든지 이런 쪽에서는 거의 비슷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들을 연구원에서 중소기업에게 제품개발을 해서 넘겨주는 이런 부분으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장비가 필요할 거 아닙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장비가 그동안에 없어서 저희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서울에 있는 쪽에 가서 지원을 받아서.

○위원장 이기동   그 업체에서 장비를 우리 연구원에 와서 포장을 해 가지고 납품을 해야 되나요? 개발이 된다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제품 개발하는 단계부터 장비가 필요한데 그 부분은 저희 연구소에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까 장비가 있는 곳에 가서 실험들을 해 가지고 와서 제품 개발을 했고요.

○위원장 이기동   그건 이해가 가는데 만약에 우리가 연구원의 장비가 되어 있어서 제품 개발을 하게 된다고 해서 기업체에다가 개발해 가지고 넘겨주면 그 기업체에서 장비를 별도로 구입을 해야 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생산과 관련한 장비는 기업에서 갖춰야 되는 게 맞는 부분입니다.

오정화 위원   지리산 자생허브 발효기술 이용한 제품개발이라고 했는데요.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죠? 국립공원 내에 있는 자생허브를 이용한다는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실제 이 부분은 남원시가 지속적으로 허브사업들을 했었는데요. 운봉읍에 가면 허브밸리를 구축을 해 놨습니다. 자생허브들을 어떻게 보면 허브단지를 구성해서 거기에 재배농가하고 연계시켜가지고 허브들을 재배하고 있거든요. 원래 종자는 자생허브인데 재배해서 그걸 뷰티제품으로 연결시키는 부분입니다.

오정화 위원   그럼 이거 문구를 수정해야 될 것 같아요. 이 문구상으로는 정말 지리산에 재배하지 않는 자생허브를 채취해 사용한다는 그런 어감을 주거든요. 문구 수정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이 부분은 저희가 과제를 따기 위한 타이틀하고 홍보를 하기 위한 타이틀이 조금 차이를 둬야 될 부분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국가사업을 하기 위한 타이틀로 이해를 해 주시면.

오정화 위원   그러면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자생허브를 채취하면 불법이잖아요. 그러니까 문구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혹시 우리 전주시 독단적으로 농생명연구원 차원으로 개발을 한다든가 여기 콜마에 지분이 들어가듯이 농생명연구원 자체적인 특허에 관련된 부분들을 개발하는 품목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기반과제 형태로 해서 원천기술들을 개발을 해 나가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실제 연구제품 개발하고 이러는 데에서 연구비가 필요한 부분이라서 거의 대부분의 국가사업들은 기업과 같이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주관기관이 기업이고 저희는 참여기관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자주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이 주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면 저희 기관에 원천기술이 되는데 기업이 주관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저희가 개발해도 기업한테 그냥 소유권이 주어지는 면이 있어서 저희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일반회계에서 연구개발비를 책정해서 기반과제 형태로 해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일부 투자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개발된 부분은 100% 연구소의 소유 지분으로 돼서.

○위원장 이기동   그런 기관개발 연구사업은 지금 없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일부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어떤 것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여기에 표현되어 있는 부분보다는 각각의 소재별로 개발해 나가는데 여기에는 거의 정부사업의 형태들만 표시를 해 놨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최소한 우리가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우리 기관에 관련된 사업들이 여기에서 개발이 되고 거기에서 어떤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하면 이 농생명연구원은 10년 투자하든 20년 투자하든 굉장히 효율적인 거거든요. 가치가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기관연구가 필요하다 싶은 생각이 들고요.
  기업체하고 조인해서 하는 부분들은 연구해서 기업체로 넘겨주기 때문에 시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나 우리 위원님들의 바라보는 관점이 약할 수가 있으니까 그런 데도 역점을 뒀으면 좋겠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정부사업은 주로 단계적인 목표가 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중장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저희가 나름대로 고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지방자치단체연구소협의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감사합니다.

박형배 위원   우리 서난이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경영 평가를 쭉 훑어봤어요. 경영실적이 결코 적지 않은 실적들을 해 왔고 여러 가지 내용들이 어떻게 보면 특허등록 분야부터 학회발표, 기술이전도 계속적으로 늘고 있고요.
  기술상담이나 시제품제작 지원이나 이런 기업 지원들도 꾸준하게 늘어가고 있고 많은 분야에서 성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왜 경영실적 평가는 적은 점수를 맞았을까? 의아했는데 우리 서난이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으니까 일단 그거는 넘어가는 것으로 하고요.
  대신 부서가 R&D본부하고 기획조정실하고 이렇게 돼 있죠? R&D본부 같은 경우는 특별하게 이야기할 내용들이 없는 것 같은데 기획조정실은 많은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나 싶어요. 지난 2016년도 8월 감사실로부터 감사를 받았잖아요. 지적사항이 꽤 많이 나옵니다.
  회계관리, 계약관리, 복무관리, 수당지급, 여비지급, 카드수수료 전부 이런 기획조정실에서 해야 될 업무인데 업무 연찬이 안 됐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부분이 시에서 파견 나온 직원이 전반적인 부분들 행정 부분들을 지적해 주고 있고요. 실제 실장 밑에 직원들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전문가가 덜 된 부분이 있어서 규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진행되는 부분도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감사받고 지적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시스템에 반영을 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 일단은 전주시의 출연기관이라고 하면 전주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민간위탁시설이랄지 민간경상보조라는 그런 기관들과 달리 직접적인 시의 출연금과 자체 보조사업으로 일부 충당을 하지만 시의 예산이 출연이 돼서 진행되는 기관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좀 더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서 업무를 진행하시는 게 맞지 않겠는가 싶고요. 그랬을 때 경영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지 않겠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겠습니다. 감사 부분도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사람이 계속 바뀌면서 전문성들이 계속 연결이 돼야 되는데 그 부분이 시간적인 면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 경영평가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표를 이해의 폭이 서로 틀리다 보니까 저희가 명확한 용어들을 썼어야 하는데 이번에 R&D과제로만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비R&D 성과들은 평가위원들이 다 인정을 못 한다라는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그래서 서로 이해 폭들을 많이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박형배 위원   경영평가를 하는 평가단들이 전주시 출연기관 전체를 다 한꺼번에 경영평가를 진행했어요. 이 방식도 문제가 있는 방식이고 실질적인 출연기관들은 경영에 대한 평가를 그것도 당연히 물론 받아야 되기는 하겠지만 연단위로 계약을 하는 성과계약에 따라서 자체 성과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평가가 필요한 거거든요.
  그런 성과평가를 어떻게 보면 우리 집행부에서 고민해야 되는데 이걸 갖다가 일괄적인 경영평가 형식으로 갔다는 거 자체가 집행부의 평가방법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경영평가가 성과평가를 겸해서 진행이 된 차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지표와 관련된 내용은 금년도 한 번 해 봤으니까 내년도에 이 지표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준비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난이 위원   아까 잠깐 언급하셨는데 도심형 LED 식물공장이 처음에 언급할 때 일본도 문제가 되고 이래서 폐지하는 과정이다 이런 말씀하셨잖아요. 실제 전북대에서는 식물공장 이게 굉장히 성과를 내고 있지 않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실제 저희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작을 했고요. 시비 2억을 들여서 송천동에 식물공장을 만들었고 이것들이 원동력이 돼 가지고 익산의 LED용역지원센터가 만들어졌는데 거기는 200억 사업으로 진행이 됐거든요.
  그런데 문제되기 전에 그 전 주쯤 보도자료 나왔던 것들은 200억 들였는데 매출은 한 달에 1000만 원도 안 된다는 이런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일본에서도 똑같은 상황인데요. 식감이라든지 질감이라든지 소비자의 이미지가 공장에서 만들어진 거 자체, 물론 일본은 저희하고 경우가 틀립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실내로 들어가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기대도 있고 그러는데 한국 같은 경우는 오히려 노지에서 재배하는 게 훨씬 더 식감도 있고 질감도 좋고 자연친화적인 이런 부분으로 생각하는데요. 양액재배하면 왠지 화학제품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자연친화적인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면이 있다 보니까 기술개발의 단계는 맞는데 산업화 단계하고는 아직은 시기적으로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도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고 한국도 LED 식물공장을 했던 기업들이 상당수가 문을 닫았거든요. 물론 여기에도 충분히 성공하는 기업들은 있을 텐데 저희가 연구개발하는 단계에서 올해 LED 식물공장을 지속적으로 해 와야 된다면 그만큼 기존에 들어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해야 될 상황이라서 폐지하는 부분들이 훨씬 낫겠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난이 위원   제가 잘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데 일본에서도 제가 잠깐 자료를 찾아본 거로는 중동에다가 5000억 규모의 수출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이 계속 기사가 나요. 굉장히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 그럼 지금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면에 다른 문제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농생명소재연구원이 사업부서는 아니잖아요.
  연구하는 부서인데 다른 지역에서는 잘 되고 있는 연구를 성과 내서 그거를 이 사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들을 해야 되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좀 이게 안 맞다고 생각하셨다면 5년 동안 투자된 비용 그거에 대해서는 이건 누가 책임져야 되는지? 그 문제와 사실 보면 전주비빔밥연구센터도 5년 만에 폐지를 해요. 그런데 이건 사업 종료돼서 폐지된 것도 아닌 것 같고 성과가 없어서 폐지되는 것 같은데 한 기관에서 센터를 2개나 만들고 폐지시키는 거는 출연을 하는 여부를 결정하는 상임위에서는 굉장히 그다음에 뭔가 신규사업에 대해서 우려가 클 수밖에 없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이것은 이렇게 진행을 해야 되는데 실제 비빔밥연구센터는 비빔밥연구센터 목적보다는 광주에 있는 김치연구소를 타깃으로 하고 비빔밥연구센터를 국책연구기관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전초전으로 비빔밥연구센터를 만들었고요. 만든 다음에 처음 농림부 작업할 때는 저희가 주관으로 했었는데 새로 법인을 만들라는 농림부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연구소에서 이중으로 가지고 있을 사항은 아니라서 비빔밥연구센터는 폐지를 했고요. 그다음에 LED 식품공장과 관련해서는 송천동 도매시장 임대기간이 마무리가 됐고요.
  새로운 부분으로써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들어갔던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돈이 필요로 한 부분이었고요. 그래서 실제 시설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보다 200억 들여 가지고 만들어 놓은 익산에 LED 융합지원센터도 있고 그다음에 농진청에 만들어 놓은 부분도 있어서 시설 이용은 그쪽을 이용하고 재배 기술과 관련한 부분, 작물 선택하고 이런 부분들은 그쪽 시설을 활용하는 게 좋겠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업 자체를 완전히 사업성 평가에 있어서 저희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시설까지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있겠다는 판단이었고요.

서난이 위원   사업 기간이 어쨌든 건물 임대의 만료와 더 큰 규모의 익산에서 공장이 생기고 이런 여러 가지 여건상 전주에서는 계속 여기에다가 투자를 해서 진행하는 것보다 접는 게 훨씬 낫겠다라는 상황 판단을 하셔가지고 폐지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렇죠. 저희가 식물공장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재배기술은 지속적으로 하는데 시설은 유지를 하는 것보다는 익산이나 농진청에 있는 시설을 같이 협력 차원에서 이용을 할 수도 있겠다는 전제하에서.

서난이 위원   협약은 됐나요? 전제하면 협약도 안 된 거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 부분은 같이 필요로 하면 공동연구로 진행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서난이 위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면 아까도 연구기계나 이런 것들이 여기 연구소에 없으면 다른 곳에 있는 것을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연구를 하셨다는 것처럼 결국 이것도 그렇게 진행을 하신다는 거죠? 그런데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협약은 해 봐야 되는 거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협약하는 건 문제는 없고요. 익산의 LED융합지원센터는 저희 연구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진행을 했었던 부분, 같이 공동 연구를 해 왔던 부분이고요. 농진청과 관련한 부분은 서로 주도권을 누가 잡고 가느냐 이런 차이들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겠지만 시설이용하고 이러는 거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서난이 위원   시설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임위에서는 투자된 예산에 우리가 그동안 어떤 결과를 얻어왔으며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한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LED 식물공장 하면서 전주에서 전체적인 부분들은 주목을 많이 받았고요.

서난이 위원   가장 중요한 건 주목 받고 그런 게 아니라 원장님! 저희 입장이라고 하시면 안 돼요. 원장님이 세금 쓰시는 입장이고 우리는 세금을 같이 얘기하는 입장에서 다 같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총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게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 문제가 있다는 걸 다 인식하고 있는 거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런데 물론 익산의 LED융합지원센터가 200억 들여서 최신 시설로 만들어진 게 없다라면 저희가 지속적으로라도 갖고 갈 필요성이 있는데 실제 만들어진 게 작년에 폐지할 때 한 6년된 시설이다 보니까 실제 맨 처음에 구축할 때는 LED 가격도 비싸고 그래 가지고 네 칸이 있었는데 한 칸밖에 LED를 못 집어 넣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전체적인 면에서는 개보수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부담이 가는 부분이었고 각 작물마다 조건을 달리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물론 기술 개발의 필요성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연구소에서 끌어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는 부분이 훨씬 더 컸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런데 그런 것들 얘기보다 어떻게 보면 거기에서 작물을 심었더니 거기에서 인삼을 심었잖아요. 몇 년근, 몇 년근 저도 3년 전인가 한 번 가 봤었는데 연수별로 작물에 대한 효능이나 성분 분석을 생물연구소에서 해 가지고 이것으로 몇 년 이렇게 키웠더니 노지재배한 것보다 효능이 굉장히 떨어지고 이런 논문적인 근거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서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해도 효능이 없더라 이런 판단에서 좀 없앴다고 하면 그래도 우리 서난이 위원님이 조금이라도 덜 서운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건 충분히 말씀하시는 의도는 아는데요. 상추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적상추, 청상추 그다음에 양배추도 전체적으로 진행을 했는데 실제 노지에서 재배했던 것보다 질감이나 식감 부분은 굉장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거기에 어떻게 보면 자연에서 마주치는 이런 스트레스가 없다 보니까 온실 속의 화초라서 그러는지 먹으면서도 쉽게 따서 반나절만 놓아 두어도 금방 상해 버리는 이런 부분들을 실제 기술적인 면에서 그런 부분을 해결을 해야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아직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다 보니까 산업화하는데는 시간이 더 걸릴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일본 같은 경우는 대기업들이 많이 뛰어들었고 정부 지원도 50% 이상 지원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상황이 못 되다 보니까 이번에 LG CNS 새만금 얘기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LG CNS도 한번 해 보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한국에서는 빠르다는 느낌을 가졌던 게 사실입니다.
  사업 분석을 했던 것 같고요. 물론 미래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부분입니다. 남극이나 사막지역에서는 충분히 가능성들을 가지고 있는 사업인데 실제 그 부분이 아직 한국에 있어서는 농지 자체가 남아도는 입장이다 보니까 사업적인 면에서는 시기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기술개발은 정말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농생명연구원 어떻게 보면 다른 부서보다 저희 위원님들이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애정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더 활기차게 연구 노력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면 저희들하고 상의를 해서 더 전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질의가 더 이상 없으시므로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정천섭 센터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입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서 저희 임직원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소령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강성욱 공공급식사업부 실장입니다.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예,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도 우리 친환경산업과에서 전주푸드에 대해서 많은 논란도 있고 그랬지만 혹시 중복되더라도 같이 질의를 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공공급식센터는 준공이 언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10월 22일 준공은 완료했고요. 아직 설비 이런 게 완성되지 않아서 내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럼 언제부터 설비까지 완벽하게 될 수가 있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저희 판단으로는 거의 12월 중순이면 모든 설비가 완공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설비를 위해서 더 예산이 잡혀있다든가 그런 건 없나요? 내년 예산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저희가 올해 그 사업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농가 수요에 기초한 설비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몇 가지 더 준비를 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을 할까 싶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어쨌든 생산하는데는 필요한 장비는 올해 연말까지는 다 구축이 된다 이 얘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올해 예산으로 잡혀 있는 부분 다 되는데요. 문제는 실제 농가들이 일반 어르신들이 필요하신 고추 빻는 기계라든가 참기름 짜는 기계라든가 이런 것들은 올해 예산이 부족해서 충분히 구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예산들은 내년에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난이 위원   제가 자료 요구했는데 이번에도 아까도 출연기관 자료 요구가 잘못 온 것 같아서 국장님! 이번에 2016년 성과계획서를 별도로 1년 단위로 다시 짰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예, 맞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이번에 2016년 성과계획에 센터랑 레스토랑 개수 몇 개로 성과목표치로 하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올해 거는 레스토랑하고 공공급식센터 이거는 없습니다.

서난이 위원   올해는 아예 성과목표에 넣지 않으셨나요? 2015년 3개년으로 할 때는 센터나 이런 것들이 개수가 있어서. 그럼 재단 자립도는 넣으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들어 있습니다. 3억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런데 재단 자립도 같은 경우는 액수도 중요하지만 비율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총 운영비, 인건비 포함해서 몇 % 비율을 맞춰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다음에 성과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그 부분을 국장님이랑 같이 감안하셔 가지고 비율을 늘려가는 방향이 아마 더 체계적일 것 같으니까 그렇게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 성과계획서는 서면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알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센터장님! 지난 일요일이었죠? 일요일 3호점에 전주로 교육 온 외부 상인들이 전주로 교육 와서 3호점 센터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을 제가 직접 봤어요. 매출을 꽤 올리셨던 것 같은데, 일단 각설하고요. 현재 전주푸드에서 김장배추 가격 할인행사하고 있죠? 얼마씩 하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저희가 배추 출하 농가들은 24농가 정도가 됩니다. 같이 모여서 그날 오실 수 있는 농가들 전부 오셔가지고 협의를 하고 시장가격 비교했을 때 한 포기당 얼마 받을 거냐는 논의를 통해서 2kg 이상인 거는 1500원, 2kg 미만인 거는 1000원, 3.5kg 이상인 거는 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합의를 했습니다. 현재 2kg에서 3.5kg까지는 1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농가들하고 협의한 내용이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예.

박형배 위원   24농가가 다 모두 참가를 했나요? 몇 농가가 참가합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4농가. 나머지 농가들은 협의된 내용에 동의하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바빠서 참석을 못 했고.

박형배 위원   바빠서 참석을 못 했을까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그렇죠. 실제로 바빴고.

박형배 위원   아니요. 농가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그러니까 농가들 중에 실제 출하를 이미 하고 있었던 농가들도 있고요. 그리고 자기가 더 받을 수 있다는 농가에 대해서는 저희는 굳이 참여시킬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를 들어 2000원을 받겠다 하면 충분히 그쪽으로 파실 수 있도록 유도를 했었습니다.

박형배 위원   시장에서 수매하는 가격이 거의 2500원 선에 형성이 됐어요. 지금은 그렇게 형성되지 않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그것은 제가 지속적으로 저희 직원들이 시장가를 분석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때 2300원 정도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좋은 거 3.5kg 이상인 거.
  그런데 실제로 농가들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한 포기당 밭에서 팔 때 1000원 이상 받으면 괜찮은 거거든요. 농사지을 만한 거거든요. 농가들도 다 그걸 합의를 하고 있었고 다만 작년에 비해서 올해 배추가격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기대심리가 있기는 있습니다.
  아직도 안 되는 농가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농가들은 저희가 굳이 그 농가들까지 팔아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의하는 농가들을 중심으로 팔아내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시라는 얘기네요.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너무 터무니없지 않냐? 그래서 농가들의 참여율이 저조하지 않냐? 24농가가 협의회에 참석해 놓고 4농가만 참석한다는 것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실제로 내는 농가는 10농가가 넘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래요? 본 위원이 조사한 거하고는 다르네요?
  그때 센터장님이 처음에 4농가가 참석했다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회의에. 처음 회의해서 가격을 결정할 때 출하 방법을 어떻게 할 건지, 몇 포기씩 묶어서 팔 건지, 이런 것들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그때 대신 4농가가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겁니다.

박형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푸드가 푸드를 설립한 목적을 좀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우리 전주 근교에 있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부분으로 푸드사무국에서 애를 써주셔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냥 상품만 직매장에다가 갖다 놓으면 되는 것은 아니죠? 영업을 하셔야 되는 게 맞죠? 영업하기 가장 좋은 이번 일단 저는 김장을 중심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장철에 가장 영업하기 좋은 곳이 어디입니까?
  우리 전주시 유관기관에서 김장나눔 행사들을 여러 곳에서 진행합니다. 거기에 우리 전주푸드 배추를 납품한 실적 있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정천섭   유관기관에 납품한 봉사센터라든가 저희가 납품한 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손, 가공하고 있는 업체나 이런 데도 많이 납품을 하고 있고요. 실제로 저희가 납품을 못 한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는 유관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김장 재료가 대부분 일반 단체에서 협찬을 하거나 직접 사는 게 아니라 물론 몇 가지 갓이라든가 고추라든가 이런 건 저희한테는 구매를 했는데 배추나 이런 것들은 대부분 유관기관에서 협조를 해 주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비용으로 사는 비용은 없었습니다.
  직접 비용으로 사는 데에서는 가격 결정 문제에 있어서 저희가 공급하는 가격의 마지노선을 아까 1500원이라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기관에서는 800원에 해 달라, 1000원에 해 달라 이런 것들 때문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공급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대부분 유관기관에서 요청을 했을 때는 저희하고 연결해서 팔아내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다행이죠. 대신에 정말 전주시에서 제일 큰 배추나눔 행사가 종합경기장에서 했던 새마을회 그다음에 덕진구청의 사랑의 울타리, 완산구청의 해바라기 봉사단 이런 것들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 유관기관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납품하려고 하는 노력들을 충분히 해 주셨으면 좋지 않냐? 방금 그 이야기들이 이해는 가요. 협찬 받아서 하는 부분이나 가격 면에서 안 맞는 부분이나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라는 얘기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마무리하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해서는 지난번 친환경농업과하고 있었던 그런 전반적인 부분들을 다시 한번 체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예산심사하기 전까지 저희들한테 보고해 줘야 될 부분들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숙지해 주시고 준비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2016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을 해 드리겠습니다.
  당초 11월 25일 금요일 10시에 예정되었던 양 구청 행정사무감사를 하루 앞당겨서 11월 24일 목요일 4시에 실시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016년도 양 구청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4일 16시에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일정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시57분 감사종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6인)

○기타참석자(15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