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삼천남초등학교 6학년 전교학생회장 문시현입니다.
먼저 항상 전주를 위해 힘써주시고 수고해주시는 시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방의회를 방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방선거기간이 되면 동네에서 선거운동을 하시는 후보님들을 보면서 항상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시면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시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는데 시의원님들도 이렇게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신 끝에 뽑히셨다고 생각하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시의원으로 당선되셨을 때는 그동안 고생하신 일들에 보람이 느껴지고 정말 기쁘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전교회장후보로 며칠 동안이지만 선거운동을 하면서 쑥스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힘도 들었지만 막상 당선이 되었을 때는 너무나 기쁘고 뿌듯하였습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이 선출한 주민의 정치적 대표자들인 지방의원들로 구성되었다고 배웠습니다. 주민들의 대표로서, 우리 시의 많은 일들을 고민하고 해결하셔야 하는 시의원님들께서 많이 힘드실 꺼라 생각이 듭니다. 대표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도 따르고 쉽지 않다는 것을 저 또한 전교학생회장이 된 뒤에 느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드실 때마다 선거운동을 하셨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으시고 우리 전주시를 위해 일을 하신다면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으실까 생각이 듭니다.

시의원님들을 본받아 저 또한 삼천남초등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잘 이끌어가는 전교회장 문시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의원님들께ㅐ서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 정이 넘치는 전주, 살기 좋은 전주.. 저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전주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