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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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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이병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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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병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병하 의원, 마중길 개통에 따른 호성동 지역 교통 불편사항 해소 촉구!
일시 제342회 제1차 본회의 2017.07.12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덕진동·호성동 출신 이병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5월 정식 개통된 마중길로 인한 호성동 지역주민들이 겪는 고초와 이를 해소하는 노력을 전주시장께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전주역 앞 850m의 첫 마중길 개통 행사가 있었습니다. 공사 시작 1년 만이었습니다.
첫 마중길은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 구간 10차로 도로를 중앙부 4차로 폭 15에서 20m의 보행로와 명품 숲길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전주역을 통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아 마중길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이곳에서 문화장터와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예술경연 대회, 이동형 전시장 등을 열어 내내 문화공연 터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로 지나쳐가는 도로가 사람과 문화로 가득한 거리로 탈바꿈하면 지역 경제권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실제 전주 육지구 지역 상가와 주민들은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며 땅값도 들썩인다고 합니다. 육지구 일대가 사람이 몰리고 문화가 넘쳐흐르는 거리와 광장으로 변신해 역세권 경제는 물론이고 육지구 전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공연 터는 자연발생적인 문화적 욕구의 분출과 젊은 세대의 공감이 있어야 버스킹 공연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억지로 이식한다고 잘 자랄까 염려스럽지만 전주시 생각대로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마중길 사업 계획 단계에서 백제로와 연결되는 호성동 지역 주변 도로의 교통량 증가와 이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마중길이 개통되고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백제대로와 동부간선대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집중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도로입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미래 교통혼잡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백제대로의 차선을 편도 4차선에서 3차선으로 축소하게 되면 출·퇴근 시간 때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도 과연 그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어 있는지 전주시장께 묻고 싶습니다.
특히, 마중길을 주변으로 하는 호성동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명주골네거리에서 호성네거리까지, 동물원을 돌아가는 소리로 등 마중길 개통으로 인한 호성동 지역의 도로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마중길의 혼잡을 예상하여 자동차 운전자들이 호성동으로 우회하여 가는 경우가 많아져 오히려 마중길이 한산하고 호성동 네거리 방향 도로와 동물원 우회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는 일이 태반입니다.
이제는 호성동 지역 교통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우선 소리로 동물원 구간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인근 건지산 이용자와 동물원의 동물들을 고려하여 소음과 진동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마중길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시민에 비해 교통혼잡과 정체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더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시장께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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