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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이병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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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병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병하 의원, 전주동물원 후문 및 주차장 설치 시급하다!
일시 제337회 제2차 본회의 2017.02.10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성동·덕진동 출신 이병하 의원입니다.
1978년 6월 10일 개원한 전주동물원은 지방 동물원으로는 유일하게 호랑이, 사자, 기린 등 다수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주동물원은 어린이는 물론 전주시민의 소중한 도심 속의 푸른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연중 개장하여 믿고 찾을 수 있는 시민 휴식처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의 덕진공원과 함께 축구장, 배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갖춘 체련공원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전주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생태동물원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전주시는 전주동물원을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은 지 40년이 된 전주동물원 내부의 콘크리트와 철장을 없애고 풀과 나무, 꽃 등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만들고 동물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2018년 말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하여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한 휴식 공간과 조망 공간, 관찰 데크 등을 조성하고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입니다.
전주동물원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하게 되면 동물들의 안락한 생활공간이자 전주시민의 사랑받는 휴식처로써 전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최근 전주시는 봄과 가을에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각각 열흘간 동물원 야간개장을 시행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전주동물원은 평소보다 4시간 늘어난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되었습니다.
이 기간 인접 지역을 포함하여 동물원 일대는 교통 대혼란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동물원에 진입하기 위해 동부대로 호성동 일대, 반대편으로는 하가지구까지 정체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동물원에는 8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평일을 제외하고 태부족한 상황입니다. 동물원에는 호성동을 잇는 도로는 차량이 정체되어 흡사 주차장처럼 변하기 일쑤입니다. 인근의 체련공원 이용자들과 맞물려 주차로 인한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인근의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은 되풀이되는 교통정체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원 관람객과 체련공원 이용자들 역시 한계를 초과한 주차장 때문에 자동차를 둘 곳이 없어 인상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전주동물원의 호성동 방향에 후문과 주차장 설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동물원 후문과 주차장의 설치로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과 도로 이용자가 분리되어서 되풀이되는 교통정체 현상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입니다.
또한 동물원에 입장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하는 관람객들도 빠른 입장이 가능해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동물원 정문 앞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도 일부 공간을 차와 분리된 광장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전주시의 대표격인 동물원이 되풀이되는 교통정체 현상으로 눈살 찌푸리는 일이 없기를 소원하며 이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동물원의 호성동 방향에 후문과 주차장 설치를 촉구하며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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