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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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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고미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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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고미희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고미희 의원, 농소마을 학교 부지 경로당 등 공동체 시설건립 촉구한다.
일시 제335회 제2차 본회의 2016.10.26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명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시는 김승수 시장과 20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고미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 소유 공유지 24시간 보육시설을 비롯한 복합 복지문화시설을 건립을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효자4동 농소마을 인근 초등학교 부지는 최근 도 교육청이 학교 신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전주시로 이관하여 용도 미정의 시 소유 공유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정질문에서 본 의원은 약 3000평에 이르는 이 학교 부지에 대해 농소마을 인근 지역주민들의 활용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서부 신시가지와 혁신도시는 서민 주거안정과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시설을 포함한 각종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을 설치하여 계획적인 도시를 조성한 곳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택지개발을 통해 이루어진 신도심의 공유지는 택지의 공공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효자4동 농소마을 인근 초등학교 부지는 서부 신시가지 계획을 수립할 때 학교 부지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였기 때문에 현재 다른 용도의 사용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전주시는 현 초등학교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 변경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택지의 공공성이 될 것입니다.
지난 시정질문에서 본 의원은 전주시에 이 초등학교 부지에 대해 매각 의사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현재 학교 부지에 대한 용도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당연히 매각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현재 효자3·4동은 전주시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특히 효자4동의 경우 약 7만 5000명이 거주하는 과대 동입니다.
택지개발을 통해 새로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전주시 관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현재 효자3, 4동 지역은 날이 갈수록 거주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상업지역의 주차난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과대 동임에도 거주민의 복리를 위한 복지, 문화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신시가지의 특성상 젊은 층이 많고 대부분이 경제활동으로 인해 집과 직장만 오가다 보니 주위의 소통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특히 과대 동이다 보니 노인 인구 또한 많은 지역입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단지 내에 의무적으로 경로당을 갖추어 노인들의 쉼터가 되고 있으나 농소마을과 같은 주택지역의 경우 제대로 된 경로당이 없어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마땅한 공간이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초등학교 부지였던 농소마을 인근 시 소유 공유지 활용에 관하여 전주시에 촉구하고자 합니다. 시 소유 공유지로 이관된 학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인근 주민의 뜻을 반영하여 부지의 일부를 공공용지로 활용하여 경로당과 주거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새로 조성된 주거를 찾아 삶의 보금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주시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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