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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미숙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미숙 의원, KTX 연결 전주 서부권 시외버스 운행 촉구
일시 제319회 제1차 본회의 2015.05.11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의회 효자3동·4동 출신 이미숙 의원입니다.
먼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를 전라북도 무주로 선정된 것에 전주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선수권 대회 유치로 전북 발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호남 KTX가 지난 4월 개통되었습니다. 국가의 중대사인 철도 기간망을 정치적 논리로 결정하다 보니 저속철이란 오명을 쓰게 될 형편입니다. 더욱이 논산역 신설까지 나오고 있어 이런 논란은 가중될 것입니다.
호남선 KTX의 주인은 당연히 호남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익 극대화를 위한 경제논리에 휩쓸려 호남 지역민은 호남선 KTX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KTX 익산역 개통에 따라 2015년 4월 1일부터 전주혁신도시와 익산, 군산을 왕복하는 시외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혁신도시에서 익산역까지 2대의 시외버스가 하루 총 11편 운행 중이며 이용객은 1일 평균 20여 명에 불과합니다.
혁신도시 간이정류장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는 현재 혁신도시는 정주여건 조성이 진행 중이며 정류장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서부권에서 혁신도시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불편도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설치는 우리 전주시 소관이 아니고 전라북도 관련 업무라 하지만 혁신도시 간이정류장 주 이용 고객이 전주시민을 감안해 볼 때 전라북도의 시행지침만으로 불편함을 감수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효자4동은 인구 7만 명이 육박하여 전주 서부권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청을 비롯, 도 교육청, 방송국, 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가 위치한 전라북도 행정중심지입니다.
또한 전주대학교에 1만 2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있어 전주 서부권역의 행정, 교육, 주거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철도 및 시외버스, 고속버스의 광역 대중교통 연결체계는 전주시 구도심과 동부권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서부권의 대중교통 연결은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효자동을 포함한 전주 서부권은 전주시 그 어느 곳보다 높은 KTX 수요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전북의 행정중심 지역, 인구밀집지역과 세종시 및 수도권이 KTX를 통한 연결이 쉬워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인적교류는 활발해질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역주민의 호남선 KTX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KTX 이용객을 늘리고 또한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혁신도시와 익산, 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서부신시가지, 전주대학교 구 정문에 있는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으로 확대하여 전주대-혁신도시-익산-군산을 잇는 노선으로 연장 운행을 요청합니다.
현재 전주대학교 간이정류장은 서울 남부터미널행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종점으로도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변 주차장 여건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주 서부지역과 익산, 군산으로 직행버스를 통하는 연결이 쉬워지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을 위한 시외버스 노선연장은 매우 시급합니다. 이를 위한 전주시의 절실한 노력이 촉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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