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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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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search장태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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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장태영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장태영 의원, 만성지구와 혁신도시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도로계획을 촉구하며
일시 제305회 제5차 본회의 2013.12.18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삼천 1·2·3동 출신 장태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2014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안건심의, 시정질문, 예산심의 등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이명연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천년전주 전통문화도시 전주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송하진 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8대 의회 2009년 6월 16일 제26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접한 기지제를 순환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자전거도로 개설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정책 안은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한 바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시의 새로운 명품 도시개발지구로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혁신도시는 1단계 개발사업이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이고, 전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추진하는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여 늦어진 2015년 12월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현재 착공진행 중이며, 단계별로 법원 및 법조타운 용지를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도시개발 확장은 주변 환경의 많은 변화로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므로, 새로운 정주 여건 조성과 도로계획, 시설물 등이 우선적으로 기반시설로 계획, 설계되고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중에 두 지구에 포함되어 있고 일부 구간만이 개발지구에 반영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기지저수지를 주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자 합니다.
타 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규모의 저수지를 도시 개발지구에 갖고 있지 못하거나, 있다면 십중팔구 생태저수지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생태 휴식공간으로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와 관련하여, 수변공원과 만성지구 내 호수공원에 설치하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는 사업지구에만 적용되고 있고, 사업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기지제 부근은 현재 아무런 계획 없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미숙 의원께서 지난 5일, 30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지적하신 - 죄송합니다 - 혁신도시 교통대란과 관련해서도 본 의원은 대안으로 두 지구 내에 걸쳐 있는 기지저수지를 중심으로 만성지구와 혁신도시의 호수공원과 수변공원의 녹지, 생태축을 연결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와 기지제를 순환하는 로터리 개념의 도시시설계획 결정을 도시기본계획과 재정비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혁신도시와 만성지구가 전주시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에 원활히 편입되게, 편입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기지제를 순환하는 도로개설 입안과 이를 대로에 연결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해야 된다고 다시 강조하고자 합니다.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무엇을 얻고 기대하고 있는지 반문하면서 우문현답, 현장 행정의 전기로 황방산과 기지저수지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의 소중한 여가생활의 자연환경 생태자산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재차 촉구하는 바입니다.
새롭게 주목받는 명품 신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문제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민 일상생활의 교통체계를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 원칙을 견지하여 자전거를 비롯한 대체 이동수단으로 옮겨갈 수 있는 도로시설 정책과 설계, 시공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시작단계에서 이 같은 도시기반시설의 세심한 접근과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혁신도시에 설치한다는 7개 정도의 육교가 현재도 이용이 전무한, 현재 설치되어 있는 육교를, 육교 현황을 봤을 때 이용이 전무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시설이라는 점은 앞으로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입니다.
우리 전주시는 사업추진, 추진업무 부서가 다르면 인접한 사업지구의 도시기반시설 연계와 인프라 구축이 갖는 상호 연관성과 효율성의 시너지 효과가 떨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국도 1호선과 이서 쪽 혁신도시를 잇는 콩쥐팥쥐로를 연결하는 영상제작단지 진입로 개설사업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이 도로개설사업은 전주권폐기물 집적화 시설과 영상제작단지를 하나로 잇고, 북부권과 앞서 말씀드린 만성지구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부권 관문 역할의 중요한 도로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도로를 반폭으로 추진하고, 그것도 연결하는 개념이 아닌 부서별로 따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의 사업 태도를 보면서, 전주시가 혁신도시를 전주권으로 편입시킬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는 문제를 다시금 지적합니다. 이제라도 사업명을 혁신도시 진입로 개설로 바꾸고, 이는 호남고속도로 남전주IC, 서전주IC에서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의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4차선 도로폭을 현재 반폭으로 공사하고, 이러한 예산 반영이 부진한 이 도로개설에 전주시는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예산안과 적게 예산투입을 하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2015년 목표 연도 안에 전폭으로 공사를 진행하여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과 입주민들에게 도로개설 미비의 불편을 제공해서는 안 될 것이며, 어느 상황에서도 기본에 충실하고 가장 어울리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긍정의 힘을 보여주는 행정, 창조적 사고가 갖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전주시의 경쟁력 있는 정책 판단을 기대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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